본문 바로가기
  • 故 허참, 오늘(1일) 1주기…간암 투병 끝 눈감은 '국민 MC'

    故 허참, 오늘(1일) 1주기…간암 투병 끝 눈감은 '국민 MC'

    고(故) 허참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허참은 간암 투병 끝 지난해 2월 1일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 당시 고인은 주변에 걱정을 끼칠까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허참은 부산 출신으로, 1971년 TBC ‘7대 가수쇼’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 수 많은 방송을 진행, 국민 MC 반열에 올랐다.특히, KBS1 ‘가족오락관’을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5년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경춘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성미 "낳아준 엄마 모르고 커…父, 새엄마들 바꿔준 덕 엄마가 넷"('퍼펙트 라이프')

    [종합] 이성미 "낳아준 엄마 모르고 커…父, 새엄마들 바꿔준 덕 엄마가 넷"('퍼펙트 라이프')

    개그우먼 이성미가 어린 시절 힘들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성미가 의뢰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깜짝 놀라셨죠? 오늘은 의뢰인으로 나온 이성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영은 "음반을 내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성미는 "저 원로 가수에요"라고 답했다.이어 "박미선 씨하고 같이 노래방 같은 데 가서 노래를 하니까 룰라 매니저가 픽해서 음반을 내자고 했다. 대박 난다고 했는데 대 박살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홍경민은 "소개서 듣다 보니까 연예인만큼 김밥을 많이 먹는 직업이 없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성미는 "중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혼자 자취했다. 소풍 갈 때 도시락을 싸줄 사람이 없지 않나. 제 친구 어머님이 김밥을 싸주겠다고 소풍을 가라고 하시더라"고 답했다.이성미는 "그런데 그 집 아버지가 '얘가 뭐라고 이렇게 김밥을 싸냐?'고 했다. 땅을 치면서 그 어머니가 우시더라. 저 때문에 그런 거지 않나. 그래서 그 뒤로 김밥을 꽤 오랫동안 안 먹었다"며 "그렇게 살다가 어느 날 양희은 씨가 '너 아무도 밥해주는 사람 없지? 우리 집 와서 밥 먹어'라고 했다. 따끈한 된장찌개와 제가 좋아하는 보리굴비를 먹었다. 그 행복감을 이루 말을 할 수가 없더라"고 설명했다.이성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성미는 이른 아침부터 막내딸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인턴 생활 중인 딸을 데려다주기 위한 것. 이성미는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딸에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게 신기한 것 같다는 딸의 말에 "엄마는

  • "故 허참, 잘 모셨다"…'뺑코' 이홍렬, 마지막까지 고인과 함께 [TEN★]

    "故 허참, 잘 모셨다"…'뺑코' 이홍렬, 마지막까지 고인과 함께 [TEN★]

    개그맨 이홍렬이 고(故) 허참을 추모했다.이홍렬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허참 형님을 '경춘공원묘원'에 잘 모실 수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유가족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이홍렬은 "이제 허참 형님은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허참 형님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 유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했다.고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가족 오락관'등에서 MC를 맡아 활약했다. 특히 '가족 오락관'에서는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25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던 고 허참은 지난 1일 간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간암 투병 비밀' 故 허참, 오늘(3일) 발인…별이 된 원조 국민 MC

    [종합] '간암 투병 비밀' 故 허참, 오늘(3일) 발인…별이 된 원조 국민 MC

    고(故) 허참이 영면에 든다.오늘(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허참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장지는 경춘공원이다.고 허참은 지난 1일,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의 명MC 특집',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팬들은 건강상으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이던 허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비보가 전해진 이후 '가족오락관'에서 호흡한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부터 '엄지의 제왕'을 함께한 오정연까지, 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손미나는 "허참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다니요. 너무나 당혹스럽고 슬픈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얼마 전 함께 방송에 출연해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손 꼭 잡아주시며 맛있는 거 사줄테니 얼른 연락해라 하셨는데. 이 사진을 찍은 날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며 슬퍼했다.오정연도 생전 고인을 떠올리며 "하늘에서 진짜 건강하게 계셔야 해요!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의 MC를 도맡아 활약했다.대표작은 KBS '가족오락관’이다. 1984년부터 2009년 4월까지 총 1237회, 25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다.특히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가 MC 자리를 비웠던 기간은 1980년대 중반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일주일뿐이었다.'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

  • [TEN 포토] 故 허참, 영정 속 밝은 미소

    [TEN 포토] 故 허참, 영정 속 밝은 미소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 포토] 故 허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TEN 포토] 故 허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 포토] 故 허참, 슬픔에 잠긴 빈소

    [TEN 포토] 故 허참, 슬픔에 잠긴 빈소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 포토] 故 허참, 간암 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TEN 포토] 故 허참, 간암 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 포토] 故 허참, 안타까운 이별

    [TEN 포토] 故 허참, 안타까운 이별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 포토] 故 허참, 하늘로 떠난 국민 MC

    [TEN 포토] 故 허참, 하늘로 떠난 국민 MC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방송인 고 허참(본명 이상용)의 빈소가 1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오정연, 故 허참 추모 "너무 보고싶어, 표현 못한 게 후회" [TEN★]

    오정연, 故 허참 추모 "너무 보고싶어, 표현 못한 게 후회" [TE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세상을 떠난 고(故) 허참을 추모했다.1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는, 믿고싶지 않은 소식을 접하고...한참을 황망해하다 함께 하던 허참 선생님의 유쾌한 얼굴이 보고싶어져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라며 생전 허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오정연은 "'엄지의 제왕'에 이어 '나이거참'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오게 된 선생님은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 기쁨과 책임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늘 좋은 영향을 풍기셨죠. 연세가 있으셔서 어딜 가나 어른이신데도 무게를 잡지 않고, 오히려 후배들을 배려하셨고요"라며 "2MC를 할 때는 '정연, 의상이 정해지면 미리 색상을 얘기해줘'라시며 서로의 하모니를 고려해 당신 의상 색상을 정하셨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그만큼 프로페셔널한 멋쟁이기도 하셨죠"라고 추억했다.또 그는 "제가 처음 연기를 하게되자 연기자가 참고하면 좋은 책이라며 선물로 갖다주시고, 혹 힘들더라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하라고 격려해주신 기억도 생생합니다"라며 "고통 속에 투병하시면서도 끝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셨다네요. 그러지 마시지... 이제 보고싶어도 못뵙는 선생님이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네요. 언제쯤 볼까, 양평에 한 번 오라-하셨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좀 더 연락드리고 표현하지 못한 게 정말 후회스럽네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오정연은 "선생님, 저보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 하셨죠? 그 말씀 명심하고 꼬옥 잘 듣

  • 손미나, 故 허참 애도 "슬픈 마음 가눌 길 없다" [TEN★]

    손미나, 故 허참 애도 "슬픈 마음 가눌 길 없다" [TEN★]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고(故) 허참을 애도했다.1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날부터 이런 비보가… 허참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다니요… 너무나 당혹스럽고 슬픈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얼마 전 함께 방송에 출연해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손 꼭 잡아주시며 맛있는 거 사줄테니 얼른 연락해라 하셨는데….이 사진을 찍은 날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손미나는 "허참 선생님은 6년 가까이 매주 방송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짝꿍이고, 아나운서 1년차 때부터 방송진행자의 모범적인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제 롤모델이자, 스튜디오 밖에서는 세상 다정하고 재미있는 때로는 삼촌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분이셨습니다"라며 "제가 아는 최고의 애처가, 의리와 정으로 똘똘 뭉친 분, 25년 이상 매주 같은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늘 제일 먼저 도착해 대본 준비를 하는 철저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프로, 후배나 말단 스태프들까지도 깍듯함과 존중으로 대하시던 인품의 소유자, 나이와 상관없이 청년의 영혼과 순수함을 지니셨던 분, 무엇보다 본인의 일과 시청자를 세상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남에게 웃음 주는 일이 곧 본인의 기쁨이던 타고난 방송인, 욕심 없고 소탈하기 짝이 없는 인간적인 사람, 그리고 저에게는 늘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힘찬 응원을 보내는 영원한 치어리더 같았던 그런 분이셨지요"라며 허참을 추억했다.또 손미나는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청년 같은 모습으로 남아계실 허참 선생님, 함께 방송할 수 있어서, 선생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서, 그 다정함과 남다른

  • [TEN피플] '시대의 아이콘' 허참 '영면', 투병 중에도 방송 활동…'진정한 명 MC'

    [TEN피플] '시대의 아이콘' 허참 '영면', 투병 중에도 방송 활동…'진정한 명 MC'

    시대의 아이콘 중 한 사람인 허참이 하늘의 별이 됐다. 25년간 국민 예능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을 지키며 “최종 점수, 몇 대 몇”을 외치던 그의 별세 소식에 대중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한 채 애도의 물결을 그리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는 2016년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대장 용종이 거의 간으로 전이 될 때까지 커졌다”고 밝힌 바 있다.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의 MC를 도맡아 활약했다. 대표작은 KBS '가족오락관’이다. 1984년부터 2009년 4월까지 총 1237회, 25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다. ‘허참’ 하면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가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가 MC 자리를 비웠던 기간은 1980년대 중반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일주일뿐이었다. ‘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 이후에도 허참의 MC 활동은 계속됐다. 그는 SBS '트로트 팔도강산',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트로트 팔도강산', 경인방송 '8도 노래자랑', 엠넷 '골든 힛트송' 등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음반 '추억의 여자'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 MC 특집',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방송에 출연했다. 허참은 지

  • [TEN 포토] 허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TEN 포토] 허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방송인 허참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열리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허참 '코트사이 귀여운 곰돌이'

    [TEN 포토] 허참 '코트사이 귀여운 곰돌이'

    방송인 허참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열리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