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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무명 탓 '진로' 고민했던 강훈 "몸 아끼지 않고 촬영, 간절해"[TEN인터뷰]

    오랜 무명 탓 '진로' 고민했던 강훈 "몸 아끼지 않고 촬영, 간절해"[TEN인터뷰]

    "확 올라가지도 않고 천천히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하고 싶어요. 지금도 너무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죠. 사실 '옷소매 붉은 끝동' 하기 전까지는 조금은 저 스스로와 협상을 보고 있었어요. 계속 배우를 해야 할지, 아니면 스스로 타협을 봐야 할지 말이죠. 그런데 '옷소매' 이후에 캐스팅도 되고 과분하게도 많은 작품을 하고 있어요. 몸이 힘들어도 행복하죠. 이 행복이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이 직업을 너무 사랑해서 꾸준히 연기하고 싶습니다"2009년 데뷔 이후 연기 13년 차에 '2021 MBC 연기대상'서 신인상을 탔던 강훈. 이후 tvN '작은 아씨들'까지 합류하며 라이징 스타로 활약 중이다.‘작은 아씨들’에서 강훈은 종호 캐릭터를 맡아 작품은 물론, 인경(남지현 분)과 인주(김고은 분), 도일(위하준 분) 등 캐릭터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차분한 말투와 부드러운 표정으로 잔잔한 분위기를 담아낸 외면과, 자신만의 신념으로 인경을 향한 뚝심을 보여주는 내면까지, 강훈은 종호 캐릭터의 안과 밖을 조화롭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강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어르신 팬들이 생겼다고. SBS 새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촬영 중인 강훈은 "촬영장에서 어르신 팬이 '작은 아씨들' 재밌게 봤다며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드라마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사진은 못 찍어드렸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처음이었다. 사극 분장을 했는데도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이어 "대본을 읽을 때도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과도 너무 좋게 나와 감사하다. 사랑을 받는다는 게 느껴진다"며 "주로 인경이와 촬

  • [종합] "깜냥이 될까 했는데" 송중기, '빈센조'로 대상…'옷소매' 3관왕('에이판')

    [종합] "깜냥이 될까 했는데" 송중기, '빈센조'로 대상…'옷소매' 3관왕('에이판')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로 대상을 받았다.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2 APAN STAR AWARDS’가 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 시상식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높아진 K드라마의 세계적인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남자 배우 인기상·여자 배우 인기상·베스트 커플상·OST상 총 4개의 부문을 신설했다.먼저 신인상의 영광은 윤찬영과 탕준상, 박지후에게 돌아갔다. 특히 박지후는 '지금 우리 학교는', 탕준상은 '무브 투 헤븐'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번 OTT의 저력을 과시했다.작품상은 MBC '옷 소매 붉은 끝동'이 받았으며, '옷 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는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으며 제작진이 연출상까지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OTT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D,P'의 정해인이 수상했다. 정해인은 “많이 떨린다. 저는 작품을 잘 봤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 기분이 좋다. 이 작품이 그랬다"며 "유독 많은 분들이 잘봤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동료 선배님들 후배님들께서 작품을 잘 봤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기분 좋고 감사했다”고 전했다.OTT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김성령이 수상했다. 그는 “후보에 올랐단 이야기를 듣고 마음 편하게 참석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한 배우들과 후보에 함께 올라 영광”이라며 제작진과 스태프들, 배우들에

  • [TEN피플] 이준호 또 터졌다…'옷소매'→'우영우' 이어지는 남주 신드롬

    [TEN피플] 이준호 또 터졌다…'옷소매'→'우영우' 이어지는 남주 신드롬

    '이준호'라는 이름에 힘이 있는 걸까. 배우 강태오가 이준호라는 캐릭터를 만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작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2PM 겸 배우 이준호에 이어 '이준호' 남자 주인공 캐릭터마저 승승장구 중인 것.올해 안방극장 화제작은 단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다. 시청률 0.95%로 시작하더니 7회 만에 11.7%를 기록한 것. 접근성이 떨어지는 ENA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상파 드라마 포함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신드롬적인 인기에 '우영우'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핫'하다. 우영우 김밥집, 성수동 고래 벽화 집 등은 '인증샷 명소'로 등극했고, 윤아, 김혜수, RM, 정유미 등 유명 연예인들 역시 '우영우 앓이'를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배우들에 관한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우영우의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고 응원을 건네는 다정하고 따뜻한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를 향한 인기가 누구보다 뜨겁다.드라마 '조선코로-녹두전', '런 온', '어느 날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지만, 대중에게 익숙지 않았던 강태오가 '우영우'를 통해 차세대 멜로 남주로 등극했기 때문. 박은빈을 제치고 7월 둘째 주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거머쥔 것이 그를 향한 대중의 높은 관심의 방증이기도 하다.이러한 인기는 따스한 말투와 미소,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 로맨틱한 배려 등 여심을 저격하는 이준호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그를 연기하는 강태오의 섬세한 연기가

  • "이곳에 같이 가자고…" 장혜진, 스윗한 이준호에 심쿵한 이유('라스')

    "이곳에 같이 가자고…" 장혜진, 스윗한 이준호에 심쿵한 이유('라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장혜진에게 가자고 한 곳은 어디일까.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장혜진은 영화 '밀양' '우리들' '기생충'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여러 작품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대학 졸업 후에는 배우 생활을 포기했었다며 그 이유와 함께 다시 배우가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을 들려준다. 특히 장혜진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밀양' 이창동 감독과 재회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거머쥔 '기생충'에 출연하게 된 영화 같은 스토리를 들려준다. "아카데미에서 화장실에 갈 때는 반드시 이것을 해야 한다"는 아카데미만의 룰(?)을 공개해 한다고. 장혜진은 '기생충'에 출연하기 위해 18~19kg를 증량했다며, 그 후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겪는 '기생충' 후폭풍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장혜진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호가 "이곳에 같이 가자더라"라고 귀띔, 후배의 스위트한 멘트 때문에 심쿵했던 일화도 공개한다.오대환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해소해 준다. 극중 '좌익위'가 코를 잡고 웃는 이유를 고백하는 것.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장혜진과 오대환은 궁궐 밖 케미가 폭발하는 특별무대를 꾸민다. 저음불가인 장혜진과 고음불가 오대환이 꾸미는 환상의

  • 이세영 "이준호, 이미 완성형 배우…처음부터 잘하리라 믿었죠"[화보]

    이세영 "이준호, 이미 완성형 배우…처음부터 잘하리라 믿었죠"[화보]

    시크한 도시 여성으로 변신한 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호에 대해 언급했다.25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이세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세영은 드라마 속 사극 의상을 벗어 던지고 시크한 도시 여성으로 변신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특히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세영. 그는 '작품 속 캐릭터에서 빠져나왔는지'라는 물음에 "주위 사람들이 드라마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아직은 (드라마) 엔딩이 떠올라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남달랐던 상대역 이준호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이)준호 씨와 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겠다는 동일한 목표가 있었다"며 "자연스레 편해져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단단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비하인드 영상 속 이준호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산덕 커플의 장난기를 한껏 보여준 이세영은 "대기하는 동안 드라마의 실제 장면과 이어지는 장난을 치며 텐션을 올리기도 했다"며 "이마 뽀뽀신을 찍을 때는 준호 씨 입술이 정수리에 자꾸 닿아 '거기 키스하면 기절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전했다.특히 파트너로서 배우 이준호는 어땠냐는 말에는 "이미 완성형 배우였다"며 "처음부터 잘하리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허물없이 친해지다 보니 시너지가 배가 됐다"고 했다.만 다섯 살에 데뷔해 25년간 꾸준히 연기를 보여준 만큼 배우 이세영에게 슬럼프는 없었을까. 이세영은 "2015년쯤 암흑 속에 있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나아가려 했다"

  • '시청률 킹' 이준호, 금의환향 "이러다 '라스'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

    '시청률 킹' 이준호, 금의환향 "이러다 '라스'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인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라디오스타'에 뜬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시청률 17.4%를 기록,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6인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8관왕을 차지한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신까지 오직 '라디오스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전한다고.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률 15% 달성 시 '라디오스타'에 재출연,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며 파격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연기력, 이준호와 이세영의 케미스트리, '라디오스타' 재출연을 기대하는 시청자의 염원(?)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결국 1회 5.7%로 시작해 마지막회 17.4%를 기록, 대박을 터트렸다. 이준호의 시청률 공약 이행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감도 한껏 치솟았다. 마침내 이준호가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 ‘라스’에 금의환향했다.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디오스타'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그는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막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이준호, 이세영은 물론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오대환과 '라디오스타'로 예능 첫 출연 신고식을 치를 예능 생초보 장혜진, 강훈, 이민지까지 합세해 미친 연기력을 뛰어넘을 미친 입담을

  • "회사 앞"…이세영, 일주일 만에 덕임 벗었네 [TEN★]

    "회사 앞"…이세영, 일주일 만에 덕임 벗었네 [TEN★]

    배우 이세영이 출근길 패션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이세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 앞"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세영은 청바지에 플리스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편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덕임을 완전히 벗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따.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이세영, 한복 벗고 우아하게…어깨선 드러내며 '손하트' [TEN★]

    이세영, 한복 벗고 우아하게…어깨선 드러내며 '손하트' [TEN★]

    배우 이세영이 한복 대신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이세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세영은 한 브랜드 행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세영은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꽃등'서 입었던 한복이 아니라, 오랜만에 원피스를 입고 현대적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손하트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팬심을 흔들었다.이세영은 이준호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피플]'옷소매' 이준호, 곤룡포 '우리집' 공약 초읽기...속적삼 노엘은 '글쎄'

    [TEN피플]'옷소매' 이준호, 곤룡포 '우리집' 공약 초읽기...속적삼 노엘은 '글쎄'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에 맞춰 춤을 추는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속적삼 입고 '노바디 엘스'는 보지 못하지만 곤룡포 '우리집'은 이행할 예정이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16회는 전국 17%, 수도권 1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최종회인 17회는 전국 17.4%, 수도권 16.8%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지난해 11월 11일 '옷소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호와 이덕화는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5%가 넘을 시 이준호는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에 맞춰 춤을 추고, 이덕화는 곤룡포를 입고 낚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팬들은 '시청자 소원은 곤룡포 우리집', '핫티(2PM 팬클럽 이름) 소원은 속적삼 노엘'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커피차를 보냈다. 이에 이준호는 "아니 내 의견은.."이라고 했다. 결국 이준호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페셜 DJ로 출연해 또 한 번 공약을 이야기했다. 20% 시청률을 넘는다면 속적삼을 입고 솔로곡 '노바디 엘스'에 맞춰 춤을 추겠다는 것. '옷소매'는 첫 방송 5.7%로 시작해 매 회 상승률을 보였다. 그 결과 17.4%로 종영했다. 특히 첫 회 대비 시청률 3배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입소문을 타고 OTT 웨이브 드라마 시청 건수 1위, IPTV 유료 VDO 이용건수 1위, TV화제성 지수 드라마 부문 7주 연속 1위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옷소매' 시청률 1등 공신은 단연 이준호다. 군 복무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를 선택한 그는 완벽한 군주의 자질을 두루 갖춘 제왕 정조와 뜨거운 눈물

  • [공식] '옷소매' 시청률 17.5%...MBC 사장, 공약 이행 "옵션 붙인다"

    [공식] '옷소매' 시청률 17.5%...MBC 사장, 공약 이행 "옵션 붙인다"

    MBC 박성제 사장이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2일 MBC에 따르면 박성제 사장은 지난해 11월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온라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시청률 15% 넘을 시 전 배우 스태프 해외여행 포상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일 방송된 '옷소매' 최종회는 17.4%로 마무리됐다.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 이에 박성제 사장은 공약을 이행해야하는 상황을 맞았다.박성제 사장은 "훌륭한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사장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며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힘드니 국내여행으로 돌리거나 나중에라도 갈 수 있도록 여행 상품권 같은 옵션을 붙여 시청률 공약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준호와 이세영도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 방송 등에서 박성제 사장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첫 방송 직후부터 가히 기록 제조기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매주 각종 인기 지표들을 갈아치우며 대중을 놀라게 만든 것. 먼저 전국 시청률 5.7%로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방송 4주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 흥행 독주를 시작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전국 17.4%로 종영, 첫 회 대비 3배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 지수 기준으로 '옷소매'는 드라마 부문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4주차부터는 국내 OTT 웨이브에서 드라마 시청 건수 1위, IPTV 3사(KT, SKB, LGU+) 유료 VOD 이용건수 1위, SMR 클립 조회수

  • '확신의 사극상' 이세영, '옷소매'로 증명한 사극퀸 저력

    '확신의 사극상' 이세영, '옷소매'로 증명한 사극퀸 저력

    배우 이세영이 '사극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세영은 지난 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았다. 그는 지금까지 대중이 본 적 없었던 역대급 여성 사극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옷소매 붉은 끝동' 16, 17회에서 이세영은 임금의 승은을 받고 후궁이 된 뒤 더욱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부터 자식과 친구를 차례로 잃은 슬픔, 그리고 자신마저 병으로 생을 마감하는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덕임은 후궁이 된 뒤 궁녀 시절 누리던 소소한 자유를 잃은 자신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다. 이산(이준호 분)이 끊임없이 "너는 내 것"이라고 사랑을 표현했지만 덕임의 미묘한 표정 위로 "전하는 영원히 제 것이 될 수 없지요"라는 내레이션이 흘러 덕임의 쓸쓸함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덕임은 이산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이산은 뛸 듯이 기뻐하며 덕임의 처소로 향했다. 하지만 이산은 오랜 시간 임신을 하지 못해 후사를 잇지 못한 중전을 위로하기 위해 발길을 중궁전으로 돌렸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위로하러 온 서상궁(장혜진 분)에게 덕임은 "처음부터 전하는 저의 지아비가 아닌 중전마마의 지아비임을 알고 있었다"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덕임은 다 함께 휴가를 받아 궐 밖으로 마실을 나가는 동무들을 배웅했다. 궐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자신의 현실을 피부로 느낀 덕임은 상상 속에서 동무들과 함께 뛰어나가는 자신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덕임은 세자를 낳았지

  • 곤룡포 입은 이준호 '우리집' 볼 수 있다...'옷소매', 시청률 17.4% '유종의 미'

    곤룡포 입은 이준호 '우리집' 볼 수 있다...'옷소매', 시청률 17.4% '유종의 미'

    곤룡포를 입은 이준호의 '우리집'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16회는 전국 17.0%, 수도권 16.4%, 2049 7.3%, 순간 최고 19.4%를 기록했다. 이어 17회(최종회)는 전국 17.4%, 수도권 16.8%, 2049 8.1%, 순간 최고 18.1%를 돌파,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산(이준호 분)이 성덕임(이세영 분)에게 승은을 내리고, 왕과 후궁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궁이 된 덕임은 산과 함께 하는 순간에 달콤한 행복을 느끼는 한편 그저 산을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자신의 삶에 서글픔을 느꼈다. 하지만 머지않아 산과 덕임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가족이 된 기분 속에 절정의 행복을 만끽했다. 그도 잠시, 덕임은 어린 자식과 친구 영희(이은샘 분)를 앞세워 보내는 불행을 겪게 됐다. 일국의 제왕인 산은 덕임을 평범한 지아비로서만 대할 수 없었고 이에 덕임의 괴로움은 커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나날이 쇠약해지던 덕임은 만삭의 몸으로 산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그리고 '정녕 신첩을 아끼신다면 다음 생에서는 신첩을 보시더라도 모른 척,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 달라'는 덕임의 유언이 마음에 못처럼 박힌 산은 고통스럽게 오열했다.홀로 남겨진 산은 국정에만 매달린 채 14년의 세월을 보냈다. 덕분에 조선에는 태평성대가 열렸고 과업을 이룬 산은 그제서야 고단했던 삶을 내려놓고 눈을 감았다. 저승인지 꿈결인지 모를 곳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덕임과 재회했다. 산은 지난 날을 후회

  • 이준호♥이세영, 단꿈처럼 행복한 부부...러브스토리 결정체('옷소매')

    이준호♥이세영, 단꿈처럼 행복한 부부...러브스토리 결정체('옷소매')

    이준호와 이세영이 비로소 정조와 의빈이 된다.1월 1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16회, 17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부부 투샷을 선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덕임의 출궁으로 인해 1년이란 이별의 시간을 보낸 산덕 커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극 말미, 산과 덕임이 애틋한 포옹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단꿈처럼 행복한 부부의 시간을 보내는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궁녀복을 벗고 당의를 입은 덕임의 모습. 해사한 하늘빛 저고리와 봄날의 벚꽃 같은 분홍빛 치마, 기품 있는 올림머리가 덕임의 고운 외모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편복 차림의 산은 자신에게 부채질을 해주는 덕임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달콤한 미소를 짓는 산이 표정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나아가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 덕임을 바라보는 산의 애틋한 눈빛과 그런 산에게 미소로 화답하는 덕임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에게 벅찬 설렘을 선사한다.'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이날 방송되는 16회, 17회는 정조, 의빈 러브스토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엔딩이 될 수 있도록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했다. 과연 정조와 의빈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선희, 오늘(1일) '옷소매' OST 발매...이세영 향한 이준호 애절한 心

    이선희, 오늘(1일) '옷소매' OST 발매...이세영 향한 이준호 애절한 心

    가수 이선희가 참여한 '옷소매 붉은 끝동' OST가 새해 첫날 발매된다.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선희가 가창에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8 '그대 손 놓아요'가 공개된다.'그대 손 놓아요'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적재적소에 어우러지는 나일론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인 오리엔탈 풍의 발라드 곡. 앞서 먼데이키즈의 '가을안부',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이도형(Lohi)과 신예 작곡가 윤다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무엇보다 이선희가 청아한 음색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이산(이준호 분)을 향한 덕임(이세영 분)의 애절한 마음을 터져 나오듯 노래했다. 앞선 방송분에 삽입된 음원 일부만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연 이준호, 이세영이 MBC 시청률 공약 이행 차 스페셜 DJ로 출연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그대 손 놓아요'의 완곡이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이선희는 탁월한 감성을 지닌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다. '여우비', '내가 사랑할 사람', '떠나지마' 등 그간 다수의 드라마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지난 2016년 12월 발매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 이후 5년여 만에 OST를 가창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멜로 사극. 이날 16회, 17회가 연속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 종영 D-DAY '옷소매', 모두가 기다린 이준호♥이세영 애틋한 첫날밤

    종영 D-DAY '옷소매', 모두가 기다린 이준호♥이세영 애틋한 첫날밤

    모두가 애타게 기다려온 이준호, 이세영의 애틋한 첫날밤이 포착됐다.1월 1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첫날밤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홍덕로(강훈 분)가 일으킨 궁녀들의 실종사건을 기폭제로 산과 덕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산은 덕임의 출궁을 명하고, 1년이 흘러 화빈(이서 분)을 새로운 후궁으로 들였다. 그러나 덕임을 향한 산의 여전한 사랑을 알고 있는 혜경궁(강말금 분)이 덕임을 화빈 처소의 궁녀로 불러들이며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됐고, 긴 세월의 엇갈림을 끝내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숨막히게 떨리는 첫날밤을 보내는 산과 덕임의 모습이 담겼다. 단정한 침소의대 차림의 산과 만개한 꽃처럼 곱게 단장한 덕임은 비단 금침이 깔린 별당 안에서 둘만의 순간을 맞이한 모습. 산은 한쪽 무릎을 꿇고 덕임의 팔을 부드럽게 감싸 쥔 채 덕임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고, 덕임은 그런 산의 가슴에 조심스레 손을 올린 채 그와 눈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시선이 애틋하고도 뜨거워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과연 애달픈 엇갈림의 종지부이자 가슴 벅찬 클라이맥스가 시작될 산과 덕임의 밤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날 16회, 17회가 연속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