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옷소매' 이어 올해는 '우영우' 신드롬
강태오, '이준호' 캐릭터 만나 대세 배우 등극
강태오, '이준호' 캐릭터 만나 대세 배우 등극

신드롬적인 인기에 '우영우'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핫'하다. 우영우 김밥집, 성수동 고래 벽화 집 등은 '인증샷 명소'로 등극했고, 윤아, 김혜수, RM, 정유미 등 유명 연예인들 역시 '우영우 앓이'를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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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는 따스한 말투와 미소,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 로맨틱한 배려 등 여심을 저격하는 이준호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그를 연기하는 강태오의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한 결과다. 담백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준호의 우영우에게 빠져드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7회에서는 "한 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라는 우영우의 돌발 고백에 당황도 잠시, "그럼 저를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저랑 같이 있어도? 섭섭한데요"라고 성큼 다가서는 모습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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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준호' 신드롬이 계속되는 상황.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든 '우영우'에서 강태오와 박은빈이 펼칠 로맨스 힐링 케미가 어떻게 전개될지, '고래 커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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