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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호VS16호 찐 고수 참가자에, 김이나 감탄 "외국 수출용이다" ('싱어게인3')

    59호VS16호 찐 고수 참가자에, 김이나 감탄 "외국 수출용이다" ('싱어게인3')

    '찐 고수' 59호와 16호 참가자가 라이벌 경쟁자로 만나 대결을 펼쳤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던 59호와 16호 참가자가 경쟁을 하게 돼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59호는 경연 소감으로 "(16호를 선택한 것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하다가, 그냥 화려하게 죽자.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밝혔다. 김이나는 59호의 소감을 듣고 "어울리지 않는 겸손함"이라며 감탄했다. 59호 참가자의 경연 전 목을 풀기 위한 짧은 허밍을 듣고 김이나는 "벌써 온몸에 피가 돈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59호의 '악뮤-낙하' 무대를 보고 난 후 규현 심사위원은 "59호님 무대는 하나하나 분석하고 파헤치려고 한다기보다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호평했다. 백지영 심사위원도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에 끌리는 게 있거든요. 불편함에 완벽하게 매료가 됐다. 매력적이고 섹시한 무대였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편곡과 가창의 완성도가 채워준 것 같다. 가수로서 저에게 필요한 자극이나 그런 걸 만끽하게 해주셨다"라며 극찬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미치광이 과학자 같았다.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환상적인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저를 완벽하게 난사하신 저격 무대였다"라고 심사평을 얘기했다. 16호 참가자는 '이치현과 벗님들-당신만이'로 무대를 펼쳤다. 16호의 감미로운 무대에 이해리 는 "너무 신난다. 콧소리가 너무 매력적으로 들린다. 1라운드보다 오늘이 훨씬 좋았고, 이미 완성형 무대였다"라고 심사평을 얘기했다. 선미는 "16호님이 공연하면 공연장에 놀러가고 싶어요"라고 호평했다. 임재범은 "심사를

  • "트로트 잡는다"…반격하는 가요 오디션 예능, '슈퍼 스타' 나올까[TEN스타필드]

    "트로트 잡는다"…반격하는 가요 오디션 예능, '슈퍼 스타' 나올까[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JTBC '싱어게인' 시리즈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자 Mnet에서 선보이는 'VS'까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그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트로트'와 '아이돌' 제작 소재가 대세였다. 특히 트로트는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들이 생길 정도. MBN '불타는 트롯맨', TV 조선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이 대표적인 예다. 본방송이 끝난 뒤에도 스핀오프 예능도 방영하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니 TV를 틀면 나오는 게 트로트였다. 하지만 시청률 보장에 콘서트도 전석 매진되는 매력적인 카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에서 선보였다. 지겹다는 평도 나오지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 MBN은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현역가왕'을 오는 28일 내보낸다. '미스트롯3'도 올겨울 돌아온다. 이 가운데,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트로트에 지친 대중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왔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싱어게인3'는 매회 높은 시청률은 기록하고 있다. '싱어게인3'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싱어게인3' 3회는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유튜브 조회수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60호 가수가 '백만송이 장미'를 부른 영상은 461만회를 돌파

  • '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의혹…"2500만원 피해" vs "이미 변제"[TEN이슈]

    '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의혹…"2500만원 피해" vs "이미 변제"[TEN이슈]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가수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3 50호 가수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승미의 빚투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김승미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님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다"라고 적었다. A씨는 "부모님을 만나지도 않고 도망 나가듯 이사를 했고, 김승미의 남편 김윤호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해 김승미에게 전화해서 해결을 부탁하면 전화를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연락을 피했고 막말을 했다"고 했다. 또한 "어렵게 강제집행도 2번이나 했지만 김승미 부부는 물건을 빼돌렸고, 부모님은 2448만 8920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그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와 5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주장했다. 김승미는 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해당 금액은 A씨 어머니에게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저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있어 억울하다"라며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로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했다.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라고 하더니 또 이런다. 변호사를 만나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싱어게인3' 제작진 측은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서울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서울패밀리는'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

  • '싱어게인3', 최애 무대 다음에 또 최애 무대…시청률 6.7% '목요일 강자'

    '싱어게인3', 최애 무대 다음에 또 최애 무대…시청률 6.7% '목요일 강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참가자들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계속됐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들 중 무려 7명이 올(All)어게인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7%를 기록,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가진 힘을 증명했다. 먼저 홀로서기조는 그룹 활동을 했던 참가자들이 혼자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색깔을 마음껏 드러냈다. 76호 가수, 44호 가수, 9호 가수가 합격한 가운데 브라운 아이드 소울 출신 69호 가수가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홀로서기를 결심한 69호 가수는 건반 연주와 함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열창해 6어게인으로 합격했다. 심사위원들을 술렁이게 만든 또 다른 참가자, 71호 가수는 확실한 콘셉트를 가진 그룹과 유닛 활동에 가려져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며 올어게인을 획득했다. 예선 중도 포기를 생각했던 3호 가수 역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올어게인을 받았다. 임재범은 “고향에 돌아가시는 것은 재고하셔야 될 것 같다”며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바랐다. 단순한 심사평이 아닌 인생의 조언을 건네는 모습에서 따뜻한 진심이 느껴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OST조에서는 심박수를 높이는 곡의 주인공들이 반가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 Ⅰ’으로 떼창을 유발한 18호 가수는 6어게인으로 합격, 규현이 패널로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1, 2’의 OST ‘SAY Y

  • [공식] '싱어게인' 시즌3 MC도 이승기…10월 26일 첫방

    [공식] '싱어게인' 시즌3 MC도 이승기…10월 26일 첫방

    '싱어게인3'이 첫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오는 10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매 시즌 놀라운 실력의 무명가수들을 발굴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싱어게인' 세 번째 시즌은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진다. '싱어게인' 시리즈와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리즈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을, 심우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싱어게인3'는 티저를 통해 막강한 심사위원단의 참여를 예고한 바 있다. 장르 불문,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독보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싱어게인3'는 10월 26일(목)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MC 티저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뛰어난 공감력으로 시즌1,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진행을 맡는다. '싱어게인'이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로와 따뜻함'을 꼽은 그는 "(무명 가수분들이) 절박함을 걸고 나와주시는 만큼 저희도 이분들을 한분 한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무명가수들을 새롭게 발굴하며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는 10월 26일(목)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 그 후 "난 여전히 '방구석 음악인'"[화보]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 그 후 "난 여전히 '방구석 음악인'"[화보]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 이후에도 자신을 방구석 음악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21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승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고급스러운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룩, 매니시한 착장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이승윤은 지난 1일, 1년 만의 신곡 '웃어주었어'를 발표하며 은유적인 가사와 독특한 창법으로 다시 한번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승윤은 화보와 인터뷰에서도 놀라운 이야기를 이어갔다.이승윤은 "'웃어주었어'를 비롯한 세 노래는 1월 말쯤 공개할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들이에요. 요즘은 앨범 작업에 한창이고요"라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새 정규 앨범의 힌트로 "'현타와 분노, 하지만 어쩌겠나 결국 살아가야 한다'라는 거?"라는 말로 기대감을 자아냈다.또한 이승윤은 "음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요"라며 뮤지션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이승윤은 "선공개한 곡 중 직접 쓴 '말로장생'의 가사를 특별히 좋아한다고 했다.이승윤은 "'무언갈 잃어야만 어른이 된다면 식어가는 말을 잃어버릴래'라는 가사가 있어요. 어른이 된다는 건 책임감이 커지고, 포기해야 할 게 많아지니까 무언가를 잃어야 한다면 뜨겁거나 유행처럼 사라질 말들을 잃고 싶은 거죠"라고 설명했다.'싱어게인' 우승 이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지금도 여전히 이승윤은 자신을 방구석 음악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제 음악의 근원이 방구석이라 생각하거든요. 큰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거실 음악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방구석 음악인이라는

  • '싱어게인' 17호 한승윤 "매 순간이 슬럼프…늘 부족한 거 알아"[화보]

    '싱어게인' 17호 한승윤 "매 순간이 슬럼프…늘 부족한 거 알아"[화보]

    가수 한승윤이 매 순간이 슬럼프라고 밝혔다.18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한승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승윤은 지난 15일 미니앨범 'Lovender'로 솔로 가수 첫발을 내디뎠다.공개된 화보 속 한승윤은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는 물론 무심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며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크롭 기장 의상을 입고 찍은 흑백 사진에선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한승윤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니 앨범 발매와 관련해 "생각보다 엄청 긴장되진 않다. 앨범을 내기까지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다"며 "음악적인 부분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더 많은 곡을 낼 설렘이 크다"고 밝혔다.또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자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혼자 멜로디를 만드는 게 취미였고 음악을 한다는 게 저에게는 즐거움 자체였다. 그런 시간이 쌓여 직업이 됐고 너무 감사한 일이다"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한승윤은 슬럼프에 대해 "매 순간이 슬럼프인 것 같다. 매번 늘 같은 생각이었는데 언제나 부족한 게 들리고, 또 알고 있다"며 "이건 1~2년 한다고 개선될 문제가 아니고 계속 노력해야 하는 거라 30대 중?후반은 돼야 그제야 제 음악을 들을 만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음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은 변함없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승윤은 '대중에게 어떤 사람이고 싶냐'는 물음에 "다음 앨범, 다음 작품,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매번 그다음이 기다려지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

  • [TEN인터뷰] 이용신, '달빛천사 펀딩 논란'…"위법 사실 전혀 없다"

    [TEN인터뷰] 이용신, '달빛천사 펀딩 논란'…"위법 사실 전혀 없다"

    17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성우 이용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2019년 한 대학교 축제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을 불렀다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캐릭터 뒤에 숨은 가수’로 참가했으나,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탈락한 사실보다 더 이용신을 괴롭게 했던 건 방송과 상관없는 과거 헤프닝이었다. 그는 2019년 ‘달빛천사’ 음원 발매를 목표로 펀딩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의 80배에 달하는 26억 3669만 원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펀딩 참여자의 불만이 일었고, 이용신 측은 불편함을 느낀 참여자 전원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1차 탈락하고 저도 너무 속상했다. 그런 와중에 제가 탈락한 것에 대해 ‘예전 일 때문’이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이 들리더라. 하지만 그건 그들의 ‘뇌피셜’(자기만의 생각)이다. 2019년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중간에 잡음들이 있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했다. 당시 펀딩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금전적 손해가 없게끔 진행해 드렸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문제없이 잘 끝났다. 이 부분은 제작진에게도 사전에 고지했다. 제작진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런 얘기들이 재생산되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 이용신의 소속사 올보이스 측은 펀딩을 진행했던 당시 리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더불어 참여자 전원에게 해당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전송했다고. 그런데도 전체 참여자 중 15%는 미리 고지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고, 난감해진 올보이스 측은 환

  • 불편한 한동근의 생존, 음주운전 가수에게 복귀 판 깔아주는 '싱어게인2' [TEN피플]

    불편한 한동근의 생존, 음주운전 가수에게 복귀 판 깔아주는 '싱어게인2' [TEN피플]

    무명들의 반란을 담아냈던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시즌1을 통해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등 숨어있던 원석을 발견했고 무명가수들은 한순간에 유명 가수가 됐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의 성공 요인은 모두가 다 아는 유명 가수들의 대결이 아니라 숫자로 불리는 낯선 얼굴들의 간절함 때문이었다. 간절함은 감동이 되면서 시즌 1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2는 '싱어게인'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 참가자가 등장하며 김이 샜다. '30호'로 불리지만 알만한 사람은 아는 한동근. 한동근은 2018년 8월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한동근이 술에 취약한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그의 음주운전에 더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한동근은 숫자 뒤에 숨어 "내 직업은 가수다. 개인적인 일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음악을 놓을 수 없겠더라. 평생하고 싶은 일은 가수"라고 마이크를 잡았다. 한동근은 1라운드를 통과했고 2라운드인 팀대항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오늘(28일) 정오에는 '싱어게인2 EP4'에 음원도 수록했다. 한동근의 방송 활동은 약 3년 만이다. 3년 동안 한동근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느냐, 그건 아니다. 한동근은 2019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일 만에 '나를 기다렸나요'를 발표했다. 202

  • [종합] '음주운전' 한동근, '싱어게인2' 또 생존

    [종합] '음주운전' 한동근, '싱어게인2' 또 생존

    가수 한동근이 '싱어게인2'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앞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나 찰나의 자숙으로 비난받았던 한동근이 2라운드에 진출했던 바. 한동근은 33호 가수 김기태와 '호형호제'라는 팀을 결성, 37호 박현규와 48호 안다은의 '빅 아이즈'와 대결했다. 빅 아이즈는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을 선택했다. 가수들 사이에서도 보컬 최강자로 꼽힌 팀이라 무대는 아름다웠다. 김이나는 "다른 보컬리스트분들의 심정이 어떨지 궁금해졌다. 정말 끝내주는 소리 장인이었다"고 극찬했다. 호형호제는 YB의 '박하사탕'을 선택했다. 원곡자 윤도현 앞에서 YB의 노래를 과감하게 선택한 두 사람. 윤도현은 "원곡은 좀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한 감성이라면 두 분은 누아르 영화에 나올 법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 같았다. 좋게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6대 2로 호형호제의 승리. 한동근은 3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48호의 합격과 37호의 탈락을 결정했다. 그러나 37호의 정체가 공개되려는 그때, 이해리가 슈퍼어게인을 사용했다. 37호는 "다시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어렵게 기회를 얻게 된 만큼 다음 라운드 때 진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동근은 2018년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2019년에는 '나를 기다렸나요'를 발표해 비난을 받았고 자숙이라는 시간 뒤에 유튜브와 SNS 활동도 활발하게

  • 이승기 "시즌1 보다 팽팽해"…'싱어게인2' 12월 첫방, 소름 유발 라인업

    이승기 "시즌1 보다 팽팽해"…'싱어게인2' 12월 첫방, 소름 유발 라인업

    JTBC '싱어게인2'가 더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오는 12월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클래스가 다른 오디션의 귀환으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30일 네이버TV로 공개된 티저영상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티저영상에는 MC 이승기가 시즌 2 참가자들의 면면을 본 후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음악을 못하게 될까봐,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무명가수들. 그리고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과감히 이름을 버린 유명가수까지 반란을 노리는 재야의 실력자들이 '싱어게인2'를 찾는다.본선 진출 73팀을 선별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몰린 '싱어게인2'. 이승기는 한 참가자를 본 후 "나랑 같은 시기에 데뷔했을텐데...노래 진짜 잘하는데"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또 다른 참가자의 등장에 "나 이분 노래 좋아하는데"라면서 단박에 그의 히트곡을 부른다.음원차트 장기 집권 가수와 오디션 생태계 최강자 등 과감히 이름을 버린 유명가수들도 '싱어게인2'의 문을 두드린다. 여기에 참가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인디신의 전설적인 가수, 반전을 노리는 재야의 고수들이 가세해 불꽃 튀는 무명가수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소름을 유발하는 실력자들의 등장에 이승기 역시 "시즌 1보다 훨씬 더 팽팽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재치와 공감 능력이 탁월한 MC 이승기와 함께 심사의 격이 달랐던 심사

  • [우빈의 리듬파워] 일그러진 멜론 차트 속 홀로 빛난 '대중픽' 이무진

    [우빈의 리듬파워] 일그러진 멜론 차트 속 홀로 빛난 '대중픽' 이무진

    ≪우빈의 리듬파워≫목요일 아침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이 차트 개편을 단행했다.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기존의 24Hits와 1시간 이용량을 50:50으로 합산해서 만들어진 TOP100이다. 24Hits는 하나의 ID가 24시간당 1회만 들은 것만 인정해 순위를 냈기에 한 곡을 반복 재생해도 순위에 집계되지 않았다. 개편된 TOP100 역시 1시간당 한 곡만 순위에 집계되지만, 집계 시간의 간격이 줄어들면서 사라졌던 팬덤의 스트리밍 총공(반복 재생)이 등장했다. 개편 안내 공지 시점 TOP100이 팬덤 경쟁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있었고, 결국 이는 현실이 됐다. 24Hits 시절엔 팬덤의 스트리밍 총공(반복 재생)이 어려웠지만 개편된 순간부터 스밍으로 높은 순위에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멜론은 이번 개편으로 줄세우기를 지양하려던 24Hits의 의도도 퇴색시켰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실제로 팬덤들이 과열 경쟁을 시작했고, 하위권에 있던 과거 히트곡들이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가 떨어지는 등의 일들이 벌어졌다. 왜곡이 가능한 일그러진 차트에서 홀로 빛난 '대중픽'이 바로 이무진이다. 지난 5월 14일 발매된 이무진의 '신호등'은 발매 당일엔 멜론에서 110위로 진입했는데 3개월 동안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오르다, 지난 6일 멜론 24Hits 1위를 찍었다. 멜론의 차트 개편 전 마지막 1위곡이자 개편 후 첫 1위곡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으며 다른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2000년생 신인 싱어송라이터인

  • '싱어게인' 이승윤→이무진 톱10, 서울 콘서트 뜨겁게 달궜다

    '싱어게인' 이승윤→이무진 톱10, 서울 콘서트 뜨겁게 달궜다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을 비롯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김준휘, 이소정, 이정권, 최예근, 유미, 태호, 요아리가 무대에 올랐다. ‘싱어게인’ TOP10 멤버들은 ‘싱어게인’ 세미 파이널에서 펼친 명명식을 재현하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승윤은 “스트레스를 풀러 오셨는데 소리를 내지 못하시고 박수만 쳐야하는 게 힘드실 거라는 것 알고 있다. 저희 다 송구한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지침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어 이승윤의 ‘Honey’(허니)를 시작으로 이소정의 ‘재즈카페’, 이정권의 ‘바다 끝’, 요아리의 ‘MOON’(문), 정홍일의 ‘마리아’, 이무진의 ‘누구 없소’, 태호의 ‘사랑사랑사랑’, 최예근의 ‘삐삐’, 김준휘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미의 ‘개여울’까지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승윤과 이무진은 관객들의 박수 소리에 맞춰 직접 기타를 연주해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싱어게인’ TOP6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요아리는 근황 토크부터 개인기, 상황극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2일 펼쳐진 서울 공연에서는 이정권이 이승윤의 모창을 선보이며 ‘반전 개인기’로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정홍일은 ‘싱어게인’ 이후로 초심을 잃고 외모 가꾸기에 전

  • '싱어게인' 이승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 음원차트 상위권 직행

    '싱어게인' 이승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 음원차트 상위권 직행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이승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다.지난 22일 발매된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은 공개 직후 직후 벅스 2위, 지니 10위 등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이승윤 효과’를 입증했으며, 멜론 24Hits에도 빠르게 진입해 꾸준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앞서 이승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이 참여한 JTBC ‘로스쿨’ OST ‘We are’(위 아)는 발매 직후 멜론 핫트랙차트 OST 장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이승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담긴 11번가 희망쇼핑 에코백은 오픈 5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발매와 동시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들려주고 싶었던’ 역시 차트 롱런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싱어게인’ 이후 발매하는 첫 음원으로, 꾸물대고 꿈틀대는 마음들을 결국 피워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솔로 뮤지션’ 이승윤의 새 출발을 알렸다.이승윤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들려주고 싶었던’은 밴드 알라리깡숑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하며 여전히 굳건한 의리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이승윤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JTBC ‘싱어게인’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승윤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이승윤은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 [스타탐구생활] 이효리에 떨었던 이승윤, 이효리로 방구석 음악인 깼다

    [스타탐구생활] 이효리에 떨었던 이승윤, 이효리로 방구석 음악인 깼다

    JTBC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과 가수 이효리의 묘한 인연이 포착됐다. 이승윤은 2011년 배제대학교 재학 당시 '대학가요제'를 통해 메스컴에 처음 존재를 나타냈다. 당시 자신이 직접 만든 곡 '없을걸'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해 입선했다. 이승윤은 비하인드 영상에서 가수 하림의 응원을 받았다. 풋풋하고 앳된 얼굴의 이승윤은 하림과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또, 이승윤은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를 맡았던 가수 이효리와 유쾌한 인터뷰를 했다. 이효리는 "이승윤 군은 모든 노래를 구슬프게 부를 줄 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이승윤은 만화 '짱구는 못말려' 주제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렀다. 노래를 다 들은 이효리는 "구슬프다, 구슬퍼"라며 호응했다. 이승윤은 대회 출전곡 '없을걸'에 대해 "이 노래는 듣는 이와 함께 하려 만든 노래다"며 "제가 노래를 부를 때 관객 분들도 다 같이 부르시면서 즐기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 무대에서 이승윤은 기타를 치며 '더 이상 숨어 있지마, 그리고 너의 삶을 피하지마'라는 등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호응했다. 최저점 6.5점에, 최고점 8.2점을 받았다.  인터뷰 영상에서 이승윤은 "원래 긴장을 안 했는데, 리허설에서 효리 누나를 봤는데 설레서 얼굴이 발그레해지더라"고 이효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흐른 2021년. 이승윤은 이효리를 통해 방구석을 박차고 나왔다. JTBC '싱어게인' 3라운드에 오른 이승윤은 가수 이무진과 라이벌 대결에 나섰는데, 이효리의 히트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