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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박재범, '쇼미11' 준우승 허성현에 "이영지가 우승, 억울하지 않았나"

    [종합] 박재범, '쇼미11' 준우승 허성현에 "이영지가 우승, 억울하지 않았나"

    가수 박재범이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에 충성을 외쳤다. 19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다이나믹듀오와 허성현이 출연했다.이날 박재범은 엠넷 '쇼미더머니11' 준우승자 허성현에 "(이)영지가 우승했어요. 조금 아쉽거나 억울하거나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허성현은 "그냥 '2등했구나'라고 생각했다. 아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그 전에는 당연히 못 알아보다시피 하셨으니까"라며 "그런데 요즘엔 부끄러워서 잘 안 나가는 거 같다"고 답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래 사랑 받는 이유"를 묻자 "오래 해서 그런 거 아닐까"라며 소탈한 답을 내놨다. 박재범은 다이나믹 듀오에 "제가 정말 감사한 게 있다. 2010년에 저랑 뭐 하는 걸 꺼려하고 했을 때 제가 솔로 앨범을 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신경 쓰지 않았을 때 제가 피처링을  부탁드렸는데 아무렇지 않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이 부르시면 언제나 충성이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는 박재범에 "어두운 시선이 있었는지 저희는 몰랐다. 군대 제대한 지 얼마 안 되어서"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출연했다. 박재범은 "제 노래 '몸매'를 뺏길 것 같다"를 소개했다.다나카는  "바쁘지만 사과할 건 사과해야할 것 같다"며 '모므모므모므' 정말 미안합니다"고 말했고, 박재범은 "사실 조금 '뭐지 이거?' 이랬다 다나카가 주목 받기 전, 그 짤 영상

  •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이 부르면 언제나 충성" 왜? ('박재범의 드라이브')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이 부르면 언제나 충성" 왜? ('박재범의 드라이브')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최자‧개코), 허성현, 다나카(김경욱), 수스(xooos), 비오가 출연한다.이날 Mnet ‘쇼미더머니11’의 준우승자 허성현은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듀오와 동반 출연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허성현은 ‘쇼미더머니11’의 우승자 이영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박재범 앞에서 준우승 소감을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져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다이나믹듀오와 박재범의 특별한 과거 일화도 공개된다. 박재범은 2010년 당시 다이나믹듀오에게 크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특히 박재범은 “앞으로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이 부르면 언제든 충성”이라고 밝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사연에 궁금증을 높였다.이외에도 매력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꽉 채운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다나카는 이날 박재범과 함께 ‘몸매’ 무대를 즉흥적으로 선보인다. 박재범이 듀엣을 제안을 할 만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다나카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신예 아티스트 발굴 코너 ‘타라웃’에 출격한 ‘150만 커버송 유튜버’ 수스는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이색 이력을 공개한다. 차세대 음원 강자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비오는 이날 함께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들이 펼칠 무대와 토

  • 박재범 "뉴진스, 아이돌이지만 음악성 뛰어나…아이유도 나와줬으면" ('더시즌즈')

    박재범 "뉴진스, 아이돌이지만 음악성 뛰어나…아이유도 나와줬으면" ('더시즌즈')

    박재범이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뉴진스를 꼽았다. 1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재범, 정동환, 박석형,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한다.'드라이브'라는 제목에 대해 박재범은 "편안하게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가면서 음악 듣고 사담 나누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어서"라고 설명했다.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박재범은 뉴진스, 아이유를 꼽으며 "오시면 화제될 것 같아서"라면서 "뉴진스는 아이돌인데도 음악성이 뛰어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 PD는 다나까를 언급했다. 세트장, 로고 등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PD는 "MC와 게스트가 사담을 나누기 적당한 구조로 디자인을 바꿨다. 또 이미지적으로 통일성을 주기 위해 로고도 박재범의 손글씨에 영향을 받아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면 앞서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은 조금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KBS가 젊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유희열 표절 논란 리스크 때문 아냐" 박재범, 시즌제 MC로 발탁된 이유 ('더시즌즈')

    "유희열 표절 논란 리스크 때문 아냐" 박재범, 시즌제 MC로 발탁된 이유 ('더시즌즈')

    박석형 PD가 시즌제 MC 제도를 도입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재범, 정동환, 박석형,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한다.첫 번째 시즌 MC를 맡은 박재범은 데뷔 15년차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사 AOMG와 하이어 뮤직과 모어비전을 설립,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고등래퍼'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뮤지션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다양한 음악을 섭렵한 바 있다. 박재범이 지상파 음악방송 단독 MC로 나서는 건 2008년 데뷔 후 처음이다.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MC 유희열의 표절 논란으로 급하게 종영을 한 바 있다. 이에 시즌 제도가 장기 MC 리스크 때문에 결정된 것 아니냐고 묻자 박 PD는 "리스크 때문에 연간 프로젝트를 한 건 아니다. 좀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프로그램의 색깔이 가장 잘 보이는 게 MC니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전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하고 싶은 걸 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 PD는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등 기존의 MC들은 보편성으로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독창적인, 오마카세 식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quo

  • "박재범, 대본대로 진행 안해…눈 앞이 깜깜했다" ('더시즌즈')

    "박재범, 대본대로 진행 안해…눈 앞이 깜깜했다" ('더시즌즈')

    이창수 PD가 박재범과의 첫 녹화를 회상했다. 1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재범, 정동환과 박석형,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한다.박석형 PD는 "뮤지션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묻은 4개의 시즌을 하나로 묶어서 큰 줄기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첫 번째 시즌 MC를 맡은 박재범은 데뷔 15년차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사 AOMG와 하이어 뮤직과 모어비전을 설립,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고등래퍼'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뮤지션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다양한 음악을 섭렵한 바 있다. 박재범이 지상파 음악방송 단독 MC로 나서는 건 2008년 데뷔 후 처음이다.  박재범은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건 항상 신중하게 생각한다. 30년 동안의 정통이 있는 음악회에 MC가 돼 영광이다. 내 역할을 잘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혔다. 이창수 PD는 "오랫동안 준비를 했는데 첫 녹화 때 눈 앞이 캄캄했다. 박재범이 대본대로 진행을 하지 않더라"며 "끝나고 나서는 섭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작은 음악회가 가진 선입견을 깨고 싶었는데, 박재범 자체가 편견을 깨는 존재였다. 조금 더 새로운,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 방식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