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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와 단 둘이 해외 여행"…박예영, 프라하의 그녀였다 "성격 잘 맞아" [인터뷰③]

    "수지와 단 둘이 해외 여행"…박예영, 프라하의 그녀였다 "성격 잘 맞아" [인터뷰③]

    배우 박예영은 함께 작품 활동한 수지와 신세경과의 친분에 대해 각각 언급했다.지난 28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 박예영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박예영은 극 중 두 임금을 모시는 비밀에 둘러싸인 지밀상궁 '동상궁' 역을 맡아 열연했다.박예영은 '세작'을 함께 출연한 신세경경에 대해 "더 많이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신세경과 맞대면 한 장면은 두 신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잠깐이었지만 "세경 배우와 나눈 대화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차기작을 통해 "길게, 자주" 재회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수지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2022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안나(ANNA)'(이하 '안나') 에서 대학교 선후배 역할로 수지와 호흡을 맞춘 박예영. 그는 수지를 "워낙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성격이 잘 맞는 탓에 자연스럽게 2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휴식기가 주어졌을 때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도 전했다.수지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박예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지와 같이 여행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소속사도 없고 인지도 낮은 나를"…박예영, '안나'→'세작'으로 각인된 존재감 [TEN인터뷰]

    "소속사도 없고 인지도 낮은 나를"…박예영, '안나'→'세작'으로 각인된 존재감 [TEN인터뷰]

    "바다는 계절마다 다르고 시간대마다 달라지잖아요. 밤바다의 파도가 무섭게 느껴지다가도 환할 때 바다를 보면 평화롭고 마음이 잔잔해져요. 바다에는 너무 많은 게 숨어 있는데, 그런 바다 같은 배우로 대중에게 비치길 바랍니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을 통해 섬세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 배우 박예영이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말에 "바다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카페에서 만난 배우 박예영은 자연스러운 앞머리에 포근해 보이는 컬러 의상을 입고 텐아시아를 만났다. '동상궁'의 모습은 어디에 갔나 싶은 정도로 색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종영 인터뷰가 처음이라며 호박파이와 함께 설레는 마음을 전하여 시작 전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박예영은 '세작'에서 두 임금을 모시는 비밀에 둘러싸인 지밀상궁 '동상궁'으로 분했다. 권력과 비밀을 쥔 캐릭터로 조정석과 호흡 맞췄다. 극 중 애절한 감정부터 독기를 품는 연기까지 보여주며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마지막 촬영 때는 홀가분했습니다. 동료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치열하게 찍었죠. 방영 시작할 때부터 시청자와 같은 마음으로 회차를 달리고 있는데요, 마무리까지 잘되고 있는 것 같아 한시름 놓이고 감사할 뿐입니다."박예영은 자신이 연기한 동상궁에 대해 "4회까진 대사가 거의 없었고 주어진 정보조차 많지 않았다"며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머리를 싸매다 작가님께 힌트를 요청했더니 '순애보'라는 키워드를 받았다며 "'사랑'에 에워싸인

  • '세작' 박예영 "4회까지 대사 없어, 조정석 '순애보'만 있었죠" [인터뷰②]

    '세작' 박예영 "4회까지 대사 없어, 조정석 '순애보'만 있었죠" [인터뷰②]

    배우 박예영이 '세작'의 동상궁 역할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지난 28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 박예영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박예영은 극 중 두 임금을 모시는 비밀에 둘러싸인 지밀상궁 '동상궁' 역을 맡아 열연했다.박예영은 자신이 분한 동상궁에 대해 "4회까진 대사가 거의 없었고 주어진 정보조차 많지 않았다"며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머리를 싸매다 작가님께 힌트를 요청했더니 '순애보'라는 키워드를 받았다며 "'사랑'에 에워싸인 동상궁 역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진한대군(조정석 분)을 지킬 칼이 돼"라는 말에 죽기보다 싫었던 대전에 가라는 명을 받아들인 동상궁에 대해 애틋함을 표했다. "얼마나 사랑에 진심이었기에 그렇게 하기 했을까"라며 동상궁을 헤아렸다.박예영은 '세작' 촬영 분량이 적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하러 가는 일정 텀이 길다 보니 갈 때마다 처음 가는 듯 낯설었고 설렘을 느끼기까지 했다"며 웃음 섞어 말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세작' 박예영 "조정석과 입맞춤 자신 없었다…손가락 핥는 것 생각해주길" [인터뷰①]

    '세작' 박예영 "조정석과 입맞춤 자신 없었다…손가락 핥는 것 생각해주길" [인터뷰①]

    배우 박예영이 '세작'에서 충격적인 장면이라 꼽히는 '입맞춤 엔딩'에 관련한 스토리를 풀었다.지난 28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 박예영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박예영은 극 중 두 임금을 모시는 비밀에 둘러싸인 지밀상궁 '동상궁' 역을 맡아 열연했다.박예영은 화제가 된 '세작' 14회 '입맞춤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이인(조정석 분)을 죽이라는 명을 받고 독이 든 연지를 입술에 바른 뒤 이인에게 다가가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던 장면이다.그는 "시청자가 14회 엔딩 신과 1회에서 연출된 동상궁이 이선(최대훈 분)의 손가락을 핥는 신을 연관을 짓길 바랐다"며 "오래전 방송된 회차라 퍼즐처럼 뿌려진 듯한 느낌이었다. 시청자가 뿔뿔이 흩어진 퍼즐 조각을 바로 맞출 수 있을지 자신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었는데 "시청자가 알아봐 줘서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박예영과 조정석은 5년 전 개봉한 영화 '뺑반'이라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박예영은 "그땐 서로 인지는 했지만 호흡 맞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다시 만난 조정석에 대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며 "'세작'을 통해 호흡 맞춰보니 상대에게 자유로운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에 감사함과 존경심을 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TEN포토]박예영 '비밀의 궁궐실세'

    [TEN포토]박예영 '비밀의 궁궐실세'

    배우 박예영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박예영 '초미니 치마'

    [TEN포토]박예영 '초미니 치마'

    배우 박예영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박예영 '비밀의 여인'

    [TEN포토]박예영 '비밀의 여인'

    배우 박예영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기대하세요

    [TEN포토]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기대하세요

    배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주역들

    [TEN포토]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주역들

    배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극도의 불안감 시달려"…수지, 거짓말로 점철된 '안나'의 삶에 "안쓰럽고 공감돼"

    [종합] "극도의 불안감 시달려"…수지, 거짓말로 점철된 '안나'의 삶에 "안쓰럽고 공감돼"

    배우 수지가 한 번의 거짓말로 걷잡을 수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다. 수지는 거짓말로 꾸며진 삶을 사는 주인공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심리 전문가에게 자문도 구했다고 밝혔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21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이주영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수지는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다. 안나의 원래 이름은 유미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다. 수지는 "유미는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큰 아이다. 결핍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잘하는 것도 많다. 모두의 칭찬 속에서 자라왔는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유미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그렇게 안나가 된 후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수지는 '안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고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유미가 안쓰럽고 공감이 갔다. 잘한 거 하나 없는 유미지만 응원하게 됐다. 거짓말들이 안 들켰으면 좋겠다는 조마조마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컸던 건 이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욕심났고 배우로서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돼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첫 단독 주연인 수지는 "지금까지와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설레기도 했지만 부담감도 컸다.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인물을 내가 잘 연기할 수

  • [TEN 포토] 박예영 '매력있는 이쁨'

    [TEN 포토] 박예영 '매력있는 이쁨'

    배우 박예영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예영'수줍은 미소'

    [TEN 포토] 박예영'수줍은 미소'

    배우 박예영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 '안나 사랑해'

    [TEN 포토]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 '안나 사랑해'

    배우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 '안나 기대하세요'

    [TEN 포토]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 '안나 기대하세요'

    배우 정은채,수지,김준한,박예영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수지-정은채-김준한-박예영 '안나의 주역들'

    [TEN 포토] 수지-정은채-김준한-박예영 '안나의 주역들'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