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박예영은 극 중 두 임금을 모시는 비밀에 둘러싸인 지밀상궁 '동상궁'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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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진한대군(조정석 분)을 지킬 칼이 돼"라는 말에 죽기보다 싫었던 대전에 가라는 명을 받아들인 동상궁에 대해 애틋함을 표했다. "얼마나 사랑에 진심이었기에 그렇게 하기 했을까"라며 동상궁을 헤아렸다.
박예영은 '세작' 촬영 분량이 적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하러 가는 일정 텀이 길다 보니 갈 때마다 처음 가는 듯 낯설었고 설렘을 느끼기까지 했다"며 웃음 섞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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