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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로맨스 안될 줄 알았는데 이게 되네?

    '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로맨스 안될 줄 알았는데 이게 되네?

    배우 강기영이 ‘끝내주는’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끈기의 셰퍼드 변호사 ‘동기준’ 역을 맡은 강기영이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사랑도 결코 놓지 않는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9년 전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은 후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로서 사라의 곁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한 동기준은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다시금 인연의 끈을 당기는 중이다. 특히 전 여친 최라희(한보름)의 등장에 은근한 질투를 보내는 사라에게 “난 김사라 말곤 (다른 연애는) 기억 안 나”라며 적극적인 플러팅을 던지고, 사라를 계속 위험에 빠트리는 노율성(오민석)에게 김사라 남자 자격으로 다신 사라를 건드리지 말라며 묵직한 경고를 보내는 모습들은 심쿵을 유발했다. 또한 ‘나유미 사망 사건’과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솔루션에 잠입한 것이라 오해한 사라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갈등을 최소화하는 동기준의 성숙한 면모는 감탄을 부르기도. 그런가 하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쉽게 마음을 줄 수 없는 사라에게 “김사라를 다시 만난 내 심장은 아직 뜨거워. 그래서 난 못 돌아가. 그러니까 머리 식거든 언제든지 와. 난 그대로 있을 테니까”라며 진심을 내비치지만 상대에게 사랑을 강요하진 않는 기준의 어른스러움은 애틋한 로맨스의 정석을 선사했다. 강기영은 이처럼 김사라를 향한 동기준의 마음을 적재적소에 알맞은 눈빛과 대사톤으로 표현

  • 9기 옥순, 솔로민박 접수한 '로맨스 폭'…"나 꼬였다, 왜?" 매운맛 포효 ('나솔사계')

    9기 옥순, 솔로민박 접수한 '로맨스 폭'…"나 꼬였다, 왜?" 매운맛 포효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9기 옥순의 ‘로맨스 폭주’가 시작된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9기 옥순이 휩쓸고 간 ‘솔로민박’의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남자 4호는 ‘옥순이들’이 모인 방에 어슬렁어슬렁 다가온 후, 창가에 기대 “얘기 좀 하실래요?”라고 ‘창문 플러팅’을 날린다. 뒤이어 ‘금남의 구역’인 ‘옥순룸’에 입장한 남자 4호는 9기 옥순이 아닌 11기 옥순 앞에서 “범인 색출 하듯이...”라면서 ‘밀착 토크’를 시작한다.그런 남자 4호의 모습에 ‘도끼눈’을 치켜뜨고 ‘찌릿 시그널’을 보내던 9기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여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니잖아요!”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9기 옥순의 ‘포효’를 본 MC 데프콘-조현아는 물개박수를 치면서 박장대소한다.뒤이어 남자 4호와 9기 옥순은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에 돌입하고, 남자 4호는 차 안에서 자세를 고쳐 앉은 뒤 9기 옥순에게 가까이 다가가 “어떻게 생겼나 좀 보는 거예요”라고 ‘밀착 플러팅’을 시도한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저런 거에 두근거릴 수 있다고요!”라고 ‘과몰입’을 멈추지 못한다.본격 데이트 돌입과 함께, 9기 옥순은 “너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 “어, 나 꼬였다 왜!”라고 ‘매운맛 멘트’를 마구 던지고, 남자 4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살짝 한번 풀어볼게”라고 부드럽게 맞받아친다. 두 사람

  • "이병헌 50대라 로맨스 못해, 은퇴해라"…홍석천, 5000만 안티 생길텐데('보석함')

    "이병헌 50대라 로맨스 못해, 은퇴해라"…홍석천, 5000만 안티 생길텐데('보석함')

    배우 이준영이 연기 칭찬을 받았다. 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엔 배우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마스크걸' 등을 통해 악역 연기를 소화한 바 있다. 이날 홍석천은 이준영에게 "점점 연기에 물이 오르는 느낌이다. 바로 눈앞에 둔 느낌 있지 않느냐"라면서 "사실 송강호, 이병헌, 설경구 다 나이 먹었다. 50대 넘었다. 이제 로맨스 이런 거 못한다. 다 은퇴해라"고 폭탄 발언을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은 'D.P'와 '마스크걸'을 통해 드러난 이준영의 악역 연기를 극찬하며 "너하고 거리 두고 싶더라. 어쩜 그렇게 악역을 소화 잘 하냐"고 말했다. 이에 이준영은 "나는 원래 길에 다닐 때 안 가리고 다닌다. 그런데 이제 주변에서 '어머 쟤 여자 때린 애!' 이런다. 이제 악역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여자 생겨"…던, 현아와 헤어진 후 핑크빛 로맨스 시작? ('호휘효')

    "여자 생겨"…던, 현아와 헤어진 후 핑크빛 로맨스 시작? ('호휘효')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바지사장’ 던이 ‘금전운’과 ‘연애운’ 모두 최고라는 말을 듣는다. 30일 공개될 ‘에이리언 호휘효’에서는 신인 발굴차 홍대 거리를 떠돌던 이진호X휘민X던이 카드 마술을 선보이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친다. 그는 이진호를 보자마자 “얼굴을 보니까 하체가 안 좋으시네”라고 지적했고, 휘민에게는 “다이어트 하시는군요”라고 말해 “어떻게 아셨어요?”라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 던을 보고는 “여친과 최근에 헤어지셨어요?”라고 말해, 던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것은 전초전이었을 뿐, 그는 입이 딱 벌어지는 카드 마술 실력으로 ‘에이리언 호휘효’ 트리오의 영입 욕구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던이 “저희랑 크게 한 탕 벌어 보시죠. 7대3으로 해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가운데, 그가 어떤 판단을 했을지는 본편에서 공개된다. 한편, ‘호휘효’ 멤버들은 우연히 들어간 홍대의 메이드카페에서 수상한 무속인 ‘나비선녀’를 만난다. 떨떠름한 세 사람을 조목조목 뜯어보고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해 주던 나비선녀는 던을 보고는 “여기가 돈을 제일 많이 벌겠는데?”라며 이진호X휘민에게 “얘 잘 끼고 있어”라고 당부했다. 이어 던에게 “조만간 여자 하나 생기겠다”라며 ‘연애운’까지 좋다는 ‘폭탄 선언’을 날렸다. 수상한 인물들이 끊이지 않는, 외계 감성 레이블 ‘에이리언 호휘효’의 발로 뛰는 오디션 현장은 30일(수), 31일(목) U+모바일 TV에서 공개되는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딜리버리맨' 방민아 "8살 어린 윤찬영과 로맨스, 부담감 있어"

    '딜리버리맨' 방민아 "8살 어린 윤찬영과 로맨스, 부담감 있어"

    방민아가 연하 윤찬영과 로맨스 케미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찬영, 방민아, 김민석이 자리에 참석했다.방민아는 "(윤찬영이 첫 성인 연기인지) 몰랐을 정도로 굉장히 잘 해냈다. 로맨스 케미는 사실 조금 부담은 있었다. 8살 차이인데 여태까지 상대 배우 중 가장 어린 배우였다 보니까 조금의 부담감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이 들어가고 호흡을 맞춰보니 좋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오는 3월 1일 공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민재 "♥김향기와의 로맨스, 거의 완벽…아주 달콤해"('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와의 로맨스, 거의 완벽…아주 달콤해"('유세풍2')

    배우 김민재가 김향기와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김민재는 "시즌1에서는 표현을 안 했다, 로맨스가 중점적인 서사가 아니었다"라며 "시즌2에서는(로맨스는)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주 달콤하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시즌2에서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김민재는 "외형적인 것보다 멜로를 중점에 두고 연기를 했다. 물론 심병을 고치는 의사로도 잘해야 하지만, 멜로도 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세풍2' 감독 "김민재♥김향기 로맨스 4배↑, 끝장 본다"

    '유세풍2' 감독 "김민재♥김향기 로맨스 4배↑, 끝장 본다"

    박원국 감독이 김민재, 김향기의 로맨스를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박원국 감독은 "시즌1만으로 즐겁고 행복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루말할 수 없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1과는 비교해서는 무조건 2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배의 재미와 2배의 힐링, 2배의 액션. 4배 정도의 로맨스도 포함되어 있다"며 "로맨스는 끝까지 간다. 끝장을 본다"고 강조했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한지은 "박해일 선배 눈빛 묘해, 같이 찐한 로맨스 찍고파"('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 "박해일 선배 눈빛 묘해, 같이 찐한 로맨스 찍고파"('개미가 타고 있어요')

    '개미가 타고 있어요' 배우 한지은이 선배 박해일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한지은과의 대면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한지은은 "박해일 선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특히나 눈빛이 너무 좋다"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눈인 것같다. 눈빛에 선함과 섹시함, 악함이 다 들어있어서 묘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영화 '한산'을 보고 또 반했다. 이전에 나온 영화 '경주' '헤어질 결심'도 재밌게 봤다"라며 "박해일 선배와는 로맨틱 코미디보다는 찐한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로 주식이라는 친근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화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지훈X소주연, 비밀 미술실 로맨스…"밖에선 아는척 하지마"('청춘블라썸')

    서지훈X소주연, 비밀 미술실 로맨스…"밖에선 아는척 하지마"('청춘블라썸')

    청춘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기대작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간질간질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두 번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들의 달콤 쌉싸름한 투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지훈X소주연은 6년 전 '과거의 10대' 이하민과 한소망으로, 김민규X강혜원X윤현수X오유진은 각각 '현재의 10대'이자 서연고 재학생들인 이재민, 윤보미, 최진영, 강선희로 변신한다.'청춘블라썸'은 하민과 소망의 아련함 폭발 빗속 데이트가 담긴 1차 티저에 이어 8일 ‘완벽남’ 하민의 이중인격이 우연히 소망에게 드러나며 둘만의 비밀스러운 미술실 로맨스가 시작되는 모습을 그린 새로운 티저로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차 티저 영상은 ‘누구보다 빛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전교 1등 하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하민의 이런 완벽한 모습은 알고 보니 모두 연기이고 가짜였다. 친구들이 주는 선물을 받으며 “고마워”라고 미소짓던 하민이지만, 혼자 우연히 들어간 미술실 안에서는 "X나 귀찮게 하네"라며 본심을 뱉어버린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미술실에는 소망이 있었고, 하민은 숨기고 싶던 모습을 들켰다.그런 뒤에도 선물 받은 음식을 “이게 무슨 맛이냐”며 쓰레기통에 버리는 하민에게, 소망은 "대체 그럴거면 왜 받아 준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하민은 "그거야 사회생활이지"라며 거침없는 이중인격의

  • 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첫 공식 포스터인 2인 포스터, 4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2인 포스터에는 ‘과거의 10대’ 서지훈X소주연이, 4인 포스터에는 ‘현재의 10대’ 김민규X강혜원X윤현수X오유진이 등장한다.먼저 2인 포스터는 ‘다시 한 번 그 빗속으로 나를 데려가줄래?’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짓고 있는 한소망(소주연 분), 그리고 아련한 눈빛의 이하민(서지훈 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망과 하민이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설렘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뒤편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그 빗속’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뜻밖의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 하민 역의 배우 서지훈, 그리고 언뜻 소심해 보여도 때론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성이 있는 소망 역의 소주연은 포스터 촬영에서부터 로맨틱한 청춘남녀들의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성격까지 세심하게 살려내며 명품 호흡을 선보였다.한편, 4인 포스터는 서연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 이재민(김민규 분), 늘 밝고 착한 데다 예쁘기까지 한 모범생 윤보미(강혜원 분), 그리고 까칠한 성격에 절대 틀린 말은 하지 않는 솔직한 스타일의 최진영(윤현수 분), 보미의 베프이자 ‘전투력 만렙’을 자랑하는 강선희(오유진 분)가 봄꽃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 나란히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처럼 그림 같은 선남선녀 재민과 보미가 가운데에 자리잡았다. 보미의 옆에는 삐딱한 표정의 진영이,

  • [종합]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 비주얼 맛집에 티키타카 로맨스는 덤

    [종합]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 비주얼 맛집에 티키타카 로맨스는 덤

    비주얼 맛집에 티카타카 로맨스는 덤이다. 명실상부 러블리한 매력의 신민아와 청춘스타로 우뚝 선 김선호가 만났다. 만능엔터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친 이상이가 가세해 톡톡 튀면서도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다.24일 오후 '갯마을 차차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유제원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참석했다.'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 분)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유 감독은 제목을 '갯마을 차차차'로 짓게 된 배경에 관해 "투표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그대로 제목을 따라가기 그래서 바꿨다. 원래 제목은 '홍반장'이다. 근데 원작은 홍반장에 포커스에 가 있지 않냐. 우리는 마을 전체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공간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다른 제목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어 "투표 결과, '갯마을 차차차'가 선정됐다. 근데 장소의 느낌도 들고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도 어느 정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신민아와 김선호의 케미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유 감독은 "너무 좋다. 촬영 감독이 테스트샷을 찍는데 밸런스가 너무 좋다더라. 얼굴끼리 붙는 컷도 비주얼적으로 아주 좋다"며 "현장에서 두 사람이 촬영을 할 때든, 하지 않을 때든 편해 보였다.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는 걸 보면서 나는

  • 이혜리 "'간동거' 위해 7kg 감량" [인터뷰②]

    이혜리 "'간동거' 위해 7kg 감량" [인터뷰②]

    배우 이혜리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를 위해 7kg을 감량했다고 알렸다.이혜리는 지난 15일 오후 '간동거'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이혜리는 극 중 구미호한테도 할 말 다 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으로 열연했다. 단호하고, 남 이목 신경 안 쓰고, 불합리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하면 참거나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다. 바로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는 것. 그러던 중 신우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다.이혜리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장기용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이날 이혜리는 "'간동거'를 하기 전에 1년 정도 작품을 쉬었다. 그때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하면서 굉장히 행복한 혜리가 됐다. 비주얼적으로 되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많은 것 같더라. 이번엔 로맨스 코미디이기도 하고 좀 더 비주얼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티가 나는지 모르겠다. '간동거'를 하기 전에는 54kg까지 나갔다. 그걸 보고 충격받아서 47kg까지 빼고 촬영에 들어갔다. 초반에는 엄청 반짝반짝하게 나오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행복한 혜리로 돌아왔다. 다른 사람들은 촬영에 들어가면 살이

  • [박창기의 흥청망청] '너는 나의 봄', 로코퀸 서현진도 막지 못한 시청률의 저주

    [박창기의 흥청망청] '너는 나의 봄', 로코퀸 서현진도 막지 못한 시청률의 저주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뻔하지 않은 힐링 로맨스에도 아쉬운 성적'이쯤 되면 시청률의 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현진을 필두로 김동욱, 윤박, 남규리 등이 뻔하지 않은 힐링 로맨스를 내보였지만, 반응은 크게 와닿지 않는 모양새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다.최근 tvN 월화드라마가 말썽을 부리고 있다. '나빌레라'를 시작으로 '멸망', '너는 나의 봄'까지 저조한 시청률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는 것. 송강과 박인환을 앞세운 '나빌레라'는 평점 9.9점의 웹툰을 소재한 작품이다. 하지만 원작과 다른 결의 분위기와 전개로 흥행에 실패했다. '멸망' 역시 박보영과 서인국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았으나, 신선함 부족으로 시청자들에게 외면당했다.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성적이 나쁘면 무용지물이 된다. 최악의 경우, 조기 종영도 맞을 수 있다는 사실. 이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뻔한 결과다. 과연 '너는 나의 봄'도 전작들처럼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될까.'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펼쳐낸 이미나 작가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 '너는 나의 봄' 서현진X김동욱, 연기 귀재들의 힐링 로맨스 [종합]

    '너는 나의 봄' 서현진X김동욱, 연기 귀재들의 힐링 로맨스 [종합]

    연기 귀재들의 만남이다. 배우 서현진과 김동욱이 따뜻한 봄 같은 힐링 로맨스로 돌아왔다. 맛깔 나는 연기가 일품인 윤박과 남규리가 합류해 더욱 강렬한 시너지를 터뜨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다.5일 오후 '너는 나의 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미나 작가, 정지현 감독과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가 참석했다.'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펼쳐낸 이미나 작가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날 이 작가는 "유년 시절에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한 기억이 남는 게 일곱 살인 것 같더라. 무엇보다 어감이 좋았다. 대표적인 키워드 같아서 일곱 살로 설정하게 됐다"고 알렸다.정 감독은 연출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에 관해 "주역들이 서로 티키타카 되는 연기를 볼 수 있게 잘 담고 싶었다. 아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는 다른 결의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캐스팅 배경에 관해서는 "다른 거 없다. 누구나 동의하듯이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이 이런 말을 했다. 길거리에서 우는 아이가 부럽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너무 공감이 됐다. 어른들이 울고

  • [노규민의 씨네락] '커리어 우먼' 한예슬의 용의주도한 배우생활…영화는 2편뿐

    [노규민의 씨네락] '커리어 우먼' 한예슬의 용의주도한 배우생활…영화는 2편뿐

    <<노규민의 씨네락>>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영화 관련 이슈와 그 안에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 "제가 과거에 룸싸롱 출신이라면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어요. 제 과거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어요. 그리고 정말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고요. 설사 어떤 잘못을 했을지언정 과거일 뿐이잖아요. 1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습니다."한예슬이 또 한 번 시원시원한 발언을 쏟아 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가 투척한 '루머 폭탄'을 맞고도, 데미지 입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유독 강조한 '커리어'라는 단어가 귀에 박혔다."꼬라지 하고는"한예슬은 말끝마다 이렇게 말했다. 대중에게 '한예슬' 이름 석자를 제대로 각인 시킨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에서다. 극 중 오만하고 건방진 재미 교포 안나 조를 연기한 한예슬은 "꼬라지 하고는"이라는 대사를 남발하며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 드라마의 성공(최고 시청률 21.4%)을 이끌었다. '환상의 커플'을 통해 주연배우로 발돋움한 그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박용집 감독)으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세련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주인공 신미수가 용의주도하게 남자를 선택하고, 작업하는 연애비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양다리는 기본, 세 다리도 문제 없는 신미수는 모든 남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