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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배우 이미숙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15회, 16회에서는 몰락해가는 법복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백의 죽음은 법복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함광전(이미숙 분)은 그 동안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 던지며 이애헌(오현경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전했다. “까불지마 김양선!”이라고 소리친 함광전은 “네 정체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라고 밝혀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네 까짓 게 감히 강백이를 입에 올려?”라며 이애헌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엉망이 된 기도실에서 넋 나간 듯 앉아 오열하는 함광전이 압권이었다. 그 동안 감정을 조절하던 댐이 와르르 무너진 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이 쏟아져 나왔다. 목 놓아 우는 함광전의 오열장면에서 허무감, 회한, 슬픔이 쏟아져 나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절제된 감정, 때론 위선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감추던 함광전이 감정을 폭발시키며 아버지 함민헌(신구 분)을 향한 증오를 쏟아내는 장면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이처럼 이미숙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연기를 펼쳐 보였다. 그는 섬세하고 치밀한 연기로 함광전의 감정선을 쌓아갔고, 종반부 폭발하는 함광전을 보다 강렬하게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버리는 이미숙 표 눈빛 연기와 특유의 분위기가 법복 가족의 비밀을 지켜보는 자 ‘함광전’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16회동안 팽팽한

  • [종합] '사망' 주세빈, 쇠파이프로 맞아도 살아있었는데…진범 찾았다('디엠파이어')

    [종합] '사망' 주세빈, 쇠파이프로 맞아도 살아있었는데…진범 찾았다('디엠파이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김선아, 안재욱의 마지막 선택은 속죄였다.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15회, 최종회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 사망사건 당일 인물들의 행적과 학교 호수에서 벌어진 진실이 자세히 밝혀져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졌다.한혜률(김선아 분)은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홀로 두려움을 견뎠을 홍난희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고 진범을 찾기로 결심했다. 홍난희의 클라우드 계정을 조사하고, 그녀가 나근우(안재욱 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USB 속 영상을 증거로 채택해 관련 인물들을 구속했다. 한건도(송영창 분), 지준기(김원해 분), 안수석(최정우 분), 주성그룹 부회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남수혁(태인호 분)은 클라우드에 백업된 사진과 음성파일이 결정적 증거가 돼 홍난희 살인죄로 처벌 받게 됐다.사건 당일, 남수혁은 해킹한 영상으로 거래를 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자존심을 뭉개는 홍난희를 쇠파이프로 내려쳤지만 그때까지 그녀는 살아 있었다. 남수혁이 사라진 뒤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한건도가 쓰러져 있는 홍난희를 호수에 빠뜨려 살해한 진범이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주저없이 살인을 저지른 그의 잔인함이 한 사람의 인생을 끝내버린 것이었다.그러나 한건도와 주성 부회장은 뇌물수수 관련 일부 무혐의를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죄를 지었음이 명백한데도 그들의 높은 권력 앞에선 정의는 그저 반쪽짜리에 불과해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한건도가 아닌 남수혁이 살인죄로 복역하는 것은 흔들렸을지언정 여전히 굳건한 함앤리의 위용과 어떤 증거도,

  • 이미숙, '4억원' 롱코트는 약과였나…핫핑크로 화려함 폭발('디엠파이어')

    이미숙, '4억원' 롱코트는 약과였나…핫핑크로 화려함 폭발('디엠파이어')

    배우 이미숙이 맡은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미숙은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 철옹성 같은 법복 가족의 줄기인 민국대 로스쿨 원장 함광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함광전은 집안을 위협하는 어떠한 리스크도 용납하지 않는 인물이다.극중 함광전은 리스크에 엄격한 인물로 타인 앞에서 빈틈없이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무채색 계열의 의상으로 완성한 이미숙의 빈틈없는 패션은 단 하나의 티끌도 용납하지 못하는 함광전의 성격을 오롯이 드러낸다. 때로는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함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도 한다. 단 번에 눈을 사로잡는 핫핑크색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속 이미숙의 빈틈없는 패션만큼 이미숙의 빈틈없는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이미숙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 너머의 그의 서사를 상상하게 만든다. 13회 엔딩에서 극중 남편의 사생아의 도발에 헛웃음을 짓는 함광전의 모습은 그가 유현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궁금케 만들었다. 이처럼 대본 속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고 있는 이미숙. 계속해서 그가 보여줄 명불허전 연기력에 기대감이 상승한다.한편, 이미숙이 출연하는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최종회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일(토) 밤 10시 30분 14회가 방송되며, 13일(일) 밤 10시부터 15회와 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선아 아들, 주세빈 사망사건 '유력한 용의자' 지목당해('디엠파이어')

    [종합] 김선아 아들, 주세빈 사망사건 '유력한 용의자' 지목당해('디엠파이어')

    김선아, 안재욱의 노력에도 철옹성은 충격과 공포로 얼룩졌다.어제(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11회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한혜률(김선아 분)의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 로스쿨 학생 윤구령(김균하 분)이 지목돼 수사에 큰 전환을 맞았다.한강백은 홍난희의 남자친구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번에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로스쿨엔 개인 방송 스트리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경찰청 앞에는 한강백을 구속하라는 시위가 연일 일어났다. 개인 방송 스트리머들은 법복 가족을 비롯해 죽은 홍난희까지 들먹이며 선 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참다 못 한 한강백은 몸싸움까지 벌여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의심을 사고 있는 용의자는 또 있었다. 윤구령의 휴대폰에서 홍난희를 스토킹한 흔적을 발견했던 정경윤(정재오 분)이 형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형사들은 윤구령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그는 민국대를 찾은 유은미(임세미 분)에게 겁을 준 죄로 현장에서 체포돼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라 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함광전(이미숙 분)은 한혜률에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해야 아들을 지킬 수 있다고 했지만 철옹성 안에서 안전할 줄 알았던 한강백, 한강예(최정운 분)는 점점 무너졌다. 한강예는 살인자의 동생이라 낙인 찍혀 불안정한 상태였고 철옹성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한강백은 가족들의 표리부동함에 질색하며 홍난희의 살인범이 되어서라도 이곳에서 벗어나겠다고 처절하게 몸부림쳤다.한강백을 뒤로 숨기기에만 급급한 한혜률은 사건 당일 자신의 행적을 알고

  • 주세빈, 호수에서 변사체로 발견→여운 남기며 퇴장('디엠파이어')

    주세빈, 호수에서 변사체로 발견→여운 남기며 퇴장('디엠파이어')

    배우 주세빈이 빈틈없는 존재감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지난 22, 23일 방송된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법복 가족의 불청객 홍난희로 분한 주세빈의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홍난희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함앤리 로펌을 찾아가 한건도(송영창 분)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그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건네며 협박했다. 또한 나근우(안재욱 분)의 사무실에서 함광전(이미숙 분)이 몰래 설치한 카메라를 찾아내는가 하면, 자신의 대포폰을 빼앗으려는 나근우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드높였다.이후 둔탁한 소리와 함께 다음날이 밝았고, 홍난희는 민국대 호수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홍난희의 죽음으로 인해 법복 가족의 균열이 가속화됐고,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처럼 매회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존재감을 드러낸 주세빈은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또한 홍난희가 느끼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회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연기를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한편 주세빈이 출연한 '디 엠파이어: 법의제국은' 오는 11월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디엠파이어' 이미숙, 4년 공백기 제대로 지웠다

    '디엠파이어' 이미숙, 4년 공백기 제대로 지웠다

    ‘디 엠파이어’ 이미숙이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단숨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SLL)에서는 딸 한혜률(김선아 분)의 의견에 단호하고 비정하게 반대하는 함광전(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홍난희(주세빈 분)의 죽음으로 민국대 로스쿨은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함광전은 원장실을 기습한 형사 지구원(박진우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원장실을 떠나는 지구원을 향해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함광전은 손자 한강백(권지우 분)때문에 평정심을 잃은 딸 한혜률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한강백(권지우 분)의 휴학을 고민하는 딸을 향해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함광전은 차가워진 표정으로 “할아버지는 그런 나약함 절대 용납 못하셔”라고 말하며, 한강백의 휴학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너도 알고 있었잖아 강백이 힘든 거..할머니인 나도 알고 있었는데 네가 몰랐을 리가 없지 모르는 척 했던 거지”라고 말한 후 집을 둘러보며 “혜률아 봐라.. 이걸 물려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지? 여기서 죽어라 버텨온 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라고 한탄했다.무엇보다 이미숙은 섬세한 열연으로 함광전이라는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철옹성처럼 견고하고 웅장한 집을 둘러보는 두 눈은 촉촉히 젖어 들었고, 독백을 하듯 대사를 소화하는 그의 목소리에서는 씁쓸함과

  • [종합] '안재욱 불륜녀' 주세빈, 폭행 피해 후 익사→김선아, 이성 잃었다('디엠파이어')

    [종합] '안재욱 불륜녀' 주세빈, 폭행 피해 후 익사→김선아, 이성 잃었다('디엠파이어')

    주세빈의 죽음이 김선아, 안재욱의 세계를 거세게 흔들고 있다.어제(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10회에서는 위기 앞에서 이성도, 신뢰도 무용지물이 된 사람들의 나약함과 이기심이 폭발했다.홍난희의 죽음은 다양한 억측과 가십을 낳았다. 언론은 화제성을 위해 그녀의 죽음을 이용했고 학생들도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서슴없이 떠들어 씁쓸함을 더했다. 한편, 부검 결과 폭행 흔적이 있었지만 직접적 원인은 익사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폭행이 발생한 시점과 물에 빠진 시간 사이에 공백이 있는 점, 홍난희가 기숙사를 나온 시간과 제보를 위해 윤은미(임세미 분)를 만나기로 한 시간 텀이 긴 점 등 풀리지 않는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태연한 듯 보였던 한혜률(김선아 분)을 서서히 무너뜨린 이는 다름 아닌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이었다. 가족에게 마음을 닫은 아들이 혹여나 잘못된 선택이라도 할까 두려워진 그녀는 더 이상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결국 한혜률의 불안은 나근우(안재욱 분)에게로 향해 홍난희와의 관계를 다 알고 있었다며 숨겨왔던 상처를 터뜨렸다.크리스마스 펀드 수사의 압박감, 아들을 잃을까 엄습하는 불안감에 한혜률은 모진 말로 나근우를 몰아붙였고 그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아들을 지키라는 약속을 강요했다. 나근우 역시 연구실로 배달되는 협박 편지, 홍난희의 얼굴과 자신의 뒷모습이 찍힌 유포 사진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었지만 아내의 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홍난희와 연관된 이들의 꼬리 자르기도 이어졌다. 홍연 엔지니어링 기술 탈취 사건을 덮

  • [종합]'안재욱 불륜녀' "아들 줄테니 남편 내놔"…김선아, 무릎 꿇었다('디엠파이어')

    [종합]'안재욱 불륜녀' "아들 줄테니 남편 내놔"…김선아, 무릎 꿇었다('디엠파이어')

    주세빈과 김선아가 또 붙었다.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7회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의 한혜률(김선아 분) 가정 무너뜨리기가 계속됐다.이날 한혜률은 한강백(권지우 분)에게 "홍난희는 안돼. 홍난희가 어떻게 했길래 사람이 이렇게 변하냐"며 홍난희를 탓했다. 이를 들은 한강백은 "굳이 물으신다면 엄마 때문이다"라며 한혜률을 원망했다.이에 한혜률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나 때문에?"라 되물었고, 한강백은 "잊어버리셨냐. 아버지랑 결혼하시려고 저 데리고 집 나가신 거. 엄마가 반대하시면 저도 독립부터 하고 난희와 동거부터 할 생각이다"라 말했다.이에 한혜률은 무릎을 꿇고 "내가 이렇게 빌겠다. 제발. 넌 모른다 . 걔가 무슨 생각으로 너에게 접근했는지 얼마나 사악한지"라며 눈물을 보였고다.한강백은 "어떻게 할머니랑 똑같은 말 뿐이냐. 제 여자친구에게 막말 하지 마시라"며 한혜률을 외면했다. 앞서 한혜률은 나근우(안재욱 분)와 결혼하기 위해 함광전(이미숙 분)의 만류를 뿌리친 바 있다. 홍난희는 "제가 강백이를 포기할 테니 한혜률 씨는 나근우 씨를 포기해주겠냐. 정말 강백이를 사랑하고 위하신다면 나근우 씨는 쉽게 포기될 것 같다"는 얼토당토 않는 거래를 제안해 한혜률이 치를 떨게 만들었다. 한혜률은 다시 끊긴 전화를 붙잡고 "절대 용서 못 한다. 이 오만방자한"이라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그런 가운데 돌핀(김원해 분)은 한혜률을 건드려왔다. 앞서 옥중 서신으로 현직 전직 검사들의 룸살롱 접대를 폭로했던 그는 곧 옥중 서신은 사실이 아니며 한혜

  • 주세빈, 공용 와이파이 해킹…알 수 없는 그녀의 의중('디엠파이어')

    주세빈, 공용 와이파이 해킹…알 수 없는 그녀의 의중('디엠파이어')

    주세빈이 법복 가족의 위선이 담긴 철옹성 안에 무단침입했다.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속 법복 가족의 불청객 홍난희(주세빈 분)의 과감한 행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이고 있다. 특히 5회에서는 홍난희가 법복 가족의 공용 와이파이를 해킹하면서 이들의 모든 것을 완벽히 파악했던 터. 이에 홍난희가 알아낸 법복 가족의 위선을 다시금 짚어봤다.Secret 1. 존재 자체가 문제! 굳건한 법복 가족의 사이 갈라놓은 잘못된 만남!이미 홍난희는 법복 가족의 사위이자 한혜률의 남편 나근우와 밀회를 나누면서 존재 자체가 그의 치부가 됐다. 나근우의 장모인 함광전(이미숙 분)은 물론 한혜률과 한무률(김정 분)조차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만큼 홍난희를 향한 불안감도 점점 고조되는 상황. 심지어 한무률은 홍난희와의 관계를 빌미로 나근우를 협박하기까지 해 그의 처지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이를 견디다 못한 나근우는 홍난희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법복 가족에게 접근한 이유가 있었던 그녀는 겨우 잡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더불어 한혜률을 자극하기 위해 두 사람의 아들인 한강백(권지우 분)에게 접근, 그 누구도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법복 가족의 철옹성 안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했다.온순하던 아들 한강백은 홍난희로 인해 처음으로 집안에 반기를 들었고 한혜률은 온 자존심을 내던지고 나근우를 선택했던 자신의 과거에 처음으로 후회의 기색을 표했다. 이는 굳건했던 법복 가족의 관계까지 갈라놓은 홍난희의 다음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Secret 2. Only 비즈니스 마인드! 타고난 협잡꾼 한건

  • [종합] 안재욱, '♥아들 친구'와 불륜 들켰다…"어떻게 모를 거라 생각해?"('디엠파이어')

    [종합] 안재욱, '♥아들 친구'와 불륜 들켰다…"어떻게 모를 거라 생각해?"('디엠파이어')

    김선아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4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 홍난희(주세빈 분)의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다.이날 한혜률은 악성 소프트웨어로 고장난 컴퓨터에 난감해 했다. 그때 한헤률의 컴퓨터를 고쳐주기 위해 홍난희가 검사실을 찾았다. 홍난희는 머리핀을 매만지며 들어왔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알고보니 나근우로부터 선물받은 머리핀이었던 것. 그런 홍난희에게 한혜률은 “당연히 비용은 나갈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홍난희는 “그런 거라면 그냥 실무 실습 나온 저희 민국대 학생들에게 술을 사달라”라며 부탁했다.그때 나근우(안재욱)가 등장했다. 한혜률이 “또 위로 방문이야?”라며 반기자, 홍난희는 “안녕하세요 교수님”이라며 태연하게 인사했다.나근우는 난희를 보고 굳었고 난희는 “안녕하세요, 교수님”이라며 인사했다. 혜률은 “괜찮으시면 오늘 술 사주세요”라는 난희의 제안에 응했다.홍난희는 일부러 나근우와 잠자리를 가질 때 먹던 샴페인을 시키는 등 나근우를 자극했다. 이에 나근우가 당황을 숨기지 못하는 가운데, 한혜률은 나근우에게 "나 오늘 집에 들어가기 싫다. 당신이 가서 룸 좀 잡아달라"고 부탁했다.나근우가 나가고 한혜률은 “쪼지 마.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난희는 “제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들은 거죠?”라고 물었고 한혜률은 “이 정도 배짱으로 그런 어마어마한 짓을 한 거야? 쪼지 말라고, 내 남편”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홍난희는 “다 알고 있었다

  • [종합] 안재욱 불륜, 김선아 母 이미숙도 '몰카'로 지켜봤다 ('디 엠파이어')

    [종합] 안재욱 불륜, 김선아 母 이미숙도 '몰카'로 지켜봤다 ('디 엠파이어')

    김선아, 안재욱이 무너지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불륜을 들킨 나근우(안재욱 분), 한혜률(김선아 분)의 거침없는 수사를 지지하는 세력과 어떻게든 중단시키려는 세력 간의 치열한 이권 싸움이 펼쳐졌다. 기자 윤은미(임세미 분)는 오성현(한준우 분) 검사가 선배 한혜률을 지키기 위해 경찰정보과에 넘긴 크리스마스 펀드 관련 특종을 보도해 검찰 내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크리스마스 펀드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청와대에 칼을 겨눌 준비를 하고 있던 한혜률 팀의 극비 수사가 새어나간 것이나 다름없어 그녀에게 타격을 입히기 충분했다.위기는 나근우에게도 찾아왔다. 나근우의 불륜은 모든 가족이 알았다. 함광전(이미숙 분)은 사위가 홍난희(주세빈 분)와 스킨십을 주고받는 걸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로 지켜봤다. 처제 한무률(김정 분)도 그를 찾아와 홍난희와 같이 있는 사진을 볼모로 한혜률의 수사를 막아달라는 거래를 제안했기 때문. 나근우는 당황했고 한무률은 "원래 이런 일은 당사자 빼고 다 안다"고 비웃었다. 거래를 가장한 협박을 알아챈 나근우는 자신의 윤리의식까지 지적하는 한무률 앞에서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한 채 깊은 시름에 빠졌다. 한건도(송영창 분)도 나근우의 뒤통수를 쳤다. 그는 나근우를 쳐내기 위한 방법으로 검사장 장일(이문식 분), 청와대 안 수석(최정우 분), MBS 윤 국장(박철호 분)에게 함앤리 압수수색을 제안했다. 함앤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되는 등 한혜률, 나근우를 정조준한 정·관계, 법조계의 공격이 잇따라 위태로워진 부부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나라가 떠들썩한 상황에

  • [종합] '아들 친구와 불륜' 안재욱, ♥아내에 내연녀 발각 위기('디엠파이어')

    [종합] '아들 친구와 불륜' 안재욱, ♥아내에 내연녀 발각 위기('디엠파이어')

    김선아부터 안재욱까지 법복 가족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회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성역 없는 한혜률(김선아 분)의 수사에 고위 인사들까지 직접 나서 대한민국을 손에 쥔 법복 가족의 권력을 과시했다.주성그룹 불법 승계 수사가 계속될수록 안팎에서 한혜률에게 압박을 가했다. 검사장 장일(이문식 분)은 그녀의 옛 남편 고원경(김형묵 분) 검사를 동원해 수사 저지에 나섰고, 청와대에서는 함광전(이미숙 분)을 찾아가 설득을 가장한 협박과 회유를 펼치기까지 했다. 한혜률은 수사 중단 압력과 동생 한무률(김정 분)의 분노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함광전도 유일한 지원자로서 딸의 수사를 돕는가 하면 할아버지 함민헌(신구 분)도 손녀의 행보를 지지하며 힘을 실었다.기자들의 질문 세례도 나날이 거세졌지만 한혜률은 논리적인 응답과 여유로운 태도로 응수,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는 한혜률에게 질문의 방식을 지적당한 기자 윤은미(임세미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계기가 됐다.사방에서 겨누고 있는 칼을 뒤로하고 로스쿨 검사 심화 실무 수습 강의에 나선 한혜률은 동일한 브랜드 디자인의 옷을 입은 홍난희(주세빈 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나근우(안재욱 분)에게 옷 선물을 받았던 홍난희는 분노를 억누르고 날카로운 질문과 당돌한 태도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고, 두 사람은 찰나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까지 긴장에 빠뜨렸다.나근우는 스타 교수이자 차기 대권 주자로 높은 지지율을 자랑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듯 했으나 실상

  • [공식] 권오경, '디엠파이어' 캐스팅 확정…김선아X이미숙X안재욱과 호흡

    [공식] 권오경, '디엠파이어' 캐스팅 확정…김선아X이미숙X안재욱과 호흡

    배우 권오경이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 검찰 수사관 역할에 캐스팅 확정됐다.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오경이 JTBC 새 드라마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최고 법복 귀족들의 추잡한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이며, 배우 김선아와 이미숙, 안재욱이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려 기대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권오경은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검찰 수사관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권오경은 김선아와 함께 호흡을 하며 신스틸러 다운 면모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권오경은 출연을 확정 지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내 딸 서영이’, ‘브레인’, ‘최고의 이혼’, ‘영혼수선공’의 유현기 PD가 연출하며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