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홍난희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함앤리 로펌을 찾아가 한건도(송영창 분)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그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건네며 협박했다. 또한 나근우(안재욱 분)의 사무실에서 함광전(이미숙 분)이 몰래 설치한 카메라를 찾아내는가 하면, 자신의 대포폰을 빼앗으려는 나근우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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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회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존재감을 드러낸 주세빈은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또한 홍난희가 느끼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회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연기를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세빈이 출연한 '디 엠파이어: 법의제국은' 오는 11월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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