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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삼, '최강야구' 개국 멤버였는데…"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해보자"

    장원삼, '최강야구' 개국 멤버였는데…"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해보자"

    최강 몬스터즈가 성적순으로 재배치한 라커룸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중앙대학교에게 스윕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박용택,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을 비롯한 유태웅은 마냥 밝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박용택은 타율 1위 김문호에게 밀려 자리를 이동한다. 장원삼은 선성권한테 밀려 가장자리에 앉게 된다. 장원삼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한 번 해보자”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다른 팀원들의 대화도 잘 안 들리자 “나 약간 소외된 것 같아”라고 속상해 한다. 왁자지껄한 라커룸에 갑자기 산타가 등장해 문교원에게 선물을 건넨다. 과연 산타의 선물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문교원을 보고 유태웅은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장시원 단장은 유태웅을 향해 “고생했다. 나 너 좋아했는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라고 인사를 건넨다. 유태웅은 자리를 비우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를 몸소 체험한다. 화기애애함을 자랑하는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에서도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 매직 넘버를 하나 더 줄일 수 있을지, ‘최강야구’ 69회는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김문호, 제자 상대로 전력…'최강야구' 시즌 4번째 골드게임 승리

    [종합] 김문호, 제자 상대로 전력…'최강야구' 시즌 4번째 골드게임 승리

    최강 몬스터즈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상대로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며 올 시즌 4번째 콜드 게임 승리를 달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진행, 8회 말 13대 3으로 승부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동원과기대는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된 것은 물론 촬영일을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신흥 강팀이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팀으로, 그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동원과기대 수석 코치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선수로 뛰는 것을 선택, 경기 전부터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을 코치진에게 맡겼다. 이광길 코치는 제2차 라인업 사태 발발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택근의 꼼꼼한 서포트 아래 선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선발 투수는 신재영으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자신에게 ‘맛도리’ 별명을 만들어 준 위즈 정우성 선수의 모교인 동원과기대를 상대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신재영은 5회까지 무실점하며 ‘맵도리’다운 호투를 선보였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도 이에 보답하는 엄청난 화력을 뿜어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2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김문호의 희생타, 황영묵의 2타점 적시타, 박용택의 투런 홈런,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까지 무려 6점을 만들어내는 빅이닝으로 8대 0까지 달아났다. 최강 몬스터즈는 5회에 3점을 더 보태 11대 0으로 콜드 게임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동원과기대는 끈질기게 추격했고, 6회에 3점을 몰아치

  • [종합]'장염 투혼' 유희관+'미친 타격감' 김문호, '최강야구' 각성했다

    [종합]'장염 투혼' 유희관+'미친 타격감' 김문호, '최강야구' 각성했다

    팀 창단 후 첫 연패의 늪에 빠졌던 최강 몬스터즈의 레전드들이 제대로 각성, 인하대학교와 2차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지난 14일(어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2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인하대학교와 2차전에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7대 2로 승리했다.인하대학교와 1차전에서 패하며 연패를 경험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선발 투수 유희관이 경기 전날 장염으로 고생했고, 급기야 경기 몇 시간 전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와 모두의 걱정을 샀다. 이승엽 감독은 동요하는 선수들을 진정시켰고, 캡틴 박용택은 “몇 경기 더 지면 진짜 야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수 있다. 다시 한 번 초심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이날 경기를 위해 걸그룹 CLC 출신 장예은이 등장, 서동욱과 한 달 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완벽한 시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에 던지는 법도 몰랐던 장예은이었지만, 서동욱이라는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빛나는 결실을 맺었다.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은 1회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역대 최악의 컨디션인 유희관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선두 타자 정근우의 볼넷 출루에 이어 최근 타격감이 오른 김문호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김문호와 정의윤이 히트 앤드런을 성공, 이택근 볼넷 출루까지 이어지며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여기에 해결사 이홍구의 2타점 적시타로 1회부터 4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유희관은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인하대 타자들은 한층 느려진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3회에는 모두가 기다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