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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서울대 합격' 정지웅 "유재석이 준 수표 간직, 유해진 보고 면전에 토"

    [종합] '서울대 합격' 정지웅 "유재석이 준 수표 간직, 유해진 보고 면전에 토"

    최근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연예인 삼촌들과의 여러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는 정지웅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지웅은 서울대 입학을 배우 유해진이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직접 해주시진 않았고 아버지를 통해 축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삼겹살 사'라고 했다. 유해진과 지웅이는 사연이 좀 있다. 지웅이가 100일 좀 지났을 때 지웅이가 누워있는데 예쁘다고 '아이 이쁘다'하는데 면전에다 토를 했다. 집에 왔는데, 지웅이가 누워있으니까 최면을 걸더라 '삼촌은 예쁘다' ' 삼촌을 멋지다' 근데 또 토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지웅은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지웅이를 정말 예뻐한다. 청국장도 사주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웅은 유재석과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정지웅은 아빠를 따라 '해피투게더' 촬영장에 방문했다가 유재석을 만났던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지웅은 "쭈뼛쭈뼛 하고 있는데 '네가 지웅이구나' 하면서 10만 원짜리 수표를 용돈으로 주셨다. 그걸 제가 챙겨왔다"며 당시 유재석으로부터 받았던 용돈을 꺼냈다. 유재석은 "이게 이렇게 돌아왔구나. 뿌듯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도 "그걸 안 썼냐"며 수표를 보관 중인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수표를 확인한 유재석은 "반포 지점 맞다. 지점장님도 이 분이 맞다"며 신기해 했다. 이에 정지웅은 "이걸 어떻게 쓰겠냐"며 "어머니가 제 거와 하

  • 김호영 "전화번호 4000명 넘게 있어"…송은이도 인정한 '핵인싸' ('국민 영수증')

    김호영 "전화번호 4000명 넘게 있어"…송은이도 인정한 '핵인싸' ('국민 영수증')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예계 핵인싸다운 친화력을 자랑한다.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다.29일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8회에는 김호영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호영은 "소모임이 몇 개나 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그걸 어떻게 세냐"고 답했다. 이어 "4000명이 조금 넘는 이들의 전화번호가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자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송은이도 "인싸 중에서도 핵인싸"라고 인정했다.김호영은 "내가 사는 집 맞은편에 드레스 하우스를 구매하고 싶다. 옷 외에도 모자, 운동화 등을 좋아하는데 놓을 곳이 없어 애들이 숨을 못 쉬고 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박영진은 "옷을 의인화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별명이 '노원구 패리스 힐튼'일 정도로 감정 소비 내역이 가득한 영수증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의뢰인의 영수증에는 전국에 2개 남은 명품 가방을 구매한 흔적이 나타났다. 이에 김호영과 박영진이 각각 "잘했다", "못했다"를 외치며 의견 대립을 보였다.한편 '국민 영수증' 8회는 2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계부 가정폭력→전재산 사기' 이수영, 심경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물결 [TEN피플]

    '계부 가정폭력→전재산 사기' 이수영, 심경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물결 [TEN피플]

    가수 이수영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대중들은 응원 물결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원했다.이수영은 지난 1일 방영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 출연했다. 그는 전 재산을 사기당했던 일화를 꺼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0대 때 열심히 모은 것을 30살에 다 날렸고 빚도 졌다"고 덧붙였다.8년째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이수영은 "우울, 공황, 불면, 강박 등 사기를 당한 이후 마음의 병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행복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을 만났으니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걸 얻었네요", "진짜 성공해서 잘 살아야 하는데 안타깝다",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수영에게 있었던 고난은 이게 끝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것. 당시 이수영은 계부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수영은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사건이 있다. 계부가 공부를 시킨다고 전지에 영어를 쓰고 문법을 알려줬다. 나는 첫째고 공부도 곧잘 했기 때문에 견뎠다. 근데 막냇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잘 못 따라왔다"고 설명했다.또한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계부가 남동생을 발로 밟고 있더라. 그때는 나도 고등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아서 힘이 없었다"며 "소리를 지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