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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가면' 이현진, 차예련 위기 때마다 등장…"조심들 해주시길"

    '황금가면' 이현진, 차예련 위기 때마다 등장…"조심들 해주시길"

    '황금가면' 이현진이 '츤데레 흑기사'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지난 29, 30일 방송된 KBS2 '황금가면' 28, 29회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그녀를 구해주는 강동하(이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동하의 사무실을 방문한 홍진아(공다임 분)는 유수연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지만, 유수연이 이를 거절하자 화가 나 그녀의 머리 위에 도시락을 쏟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강동하는 곧바로 유수연에게 달려가 괜찮은지 확인한 뒤, 유수연을 데리고 나가려는 차화영(나영희 분)을 가로막고는 홍진아에게 먼저 사과하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유수연의 옷에 남은 얼룩이 신경 쓰였던 강동하는 외근인 척 유수연을 데리고 나가 새 옷을 선물해 주는가 하면,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유수연을 향한 직원들의 도 넘은 험담이 이어지자 "내 변호사를 만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조심들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현진은 냉정하고 단호하기 그지없던 첫인상과 달리 알면 알수록 섬세하고 따뜻한 인간미로 보는 이들을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차예련을 옆에서 지켜봐 주고 묵묵히 도와주는 이현진의 '츤데레 흑기사' 같은 모습은 여심을 흔들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과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29회 방송 말미에는 홍진아의 계략으로 창고에 갇힌 유수연과 그녀를 구한 강동하 사이 미묘한 기류가 형성돼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바. 동시에 그 속에서 이현진이 또 어떠한

  • [종합] 이휘향, 칼 든 괴한의 피습…차예련이 구했다 ('황금가면')

    [종합] 이휘향, 칼 든 괴한의 피습…차예련이 구했다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휘향과 손을 잡고 나영희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 20일(어제)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21회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고미숙(이휘향 분)의 테스트를 통과하며 신임을 얻었다.  앞서 유수연은 어머니 김혜경(선우은숙 분)이 본인을 유치장에서 꺼내기 위해 차화영(나영희 분)의 지시로 무릎 꿇고 공개 사과 영상을 찍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유수연은 차화영과 홍진우(이중문 분)를 찾아가 복수를 다짐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20일(어제) 방송에서 유수연은 고미숙을 찾아가 차화영과 홍진우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고미숙이 “내 보기에는 유수연 씨 그 정신 상태론 아무것도 못 해”라고 거절하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유수연이 돌아간 줄 안 고미숙은 맛있는 냄새에 부엌으로 갔고, 그곳에서 점심을 차리던 그녀를 발견했다. 고미숙은 “고사장 나 무시해? 내보내라고 했잖아. 이럼 내가 나가랴”라며 동생 고대철(황동주 분)에게 화를 냈다. 대문 밖에서 기다리던 유수연은 외출하는 고미숙을 만났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 남자를 막아서며 그녀를 구했다. 이에 고미숙은 “내 생명의 은인이니까 도와줄게 한 번. 대신 그냥은 안 돼. 도와줘도 내 목숨 걸고 도와주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얼마나 절실한지 하는 거 보고”라며 유수연을 두고 보기로 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고미숙은 황금복(김경애 분)에게 빌려준 돈을 찾아오라고 유수연에게 지시했다. 황금복을 만나러 간 유수연은 증거를 내놓으라는 그녀에게 차용증을 내밀며 맞섰다. 이에 황금복은 차용증을 찢어 개집에 던지

  • 차예련 父 죽음, 불륜 낙인→유산에 이은 큰 시련…'오열' ('황금가면')

    차예련 父 죽음, 불륜 낙인→유산에 이은 큰 시련…'오열' ('황금가면')

    나영희와 연민지의 끝없는 악행이 펼쳐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7회는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버팀목인 아버지 유대성(전인택 분)이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 앞서 서유라(연민지 분)는 유대성을 찾아가 유수연의 불륜 사건의 진실이 담긴 증거를 얻기 위해 협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서유라는 협상 대신 사과를 요구하는 유대성을 계단으로 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계단 아래로 떨어진 유대성은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유수연의 전화를 겨우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라는 정신을 잃어가는 유대성의 휴대전화를 들고 도망쳤다. 그녀는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자신과 유대성이 실랑이하다 그가 비상구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고 거짓말하기도. 차화영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홍진우(이중문 분)와 결혼하기 전까지 유대성의 휴대전화를 줄 수 없다는 서유라의 배포를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차화영은 “내 며느리한테 피해 가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할 거다”라고 말하며 서유라를 다독였고, 그녀의 품에 안겨 몰래 미소 짓는 서유라의 모습은 섬뜩함을 안겨줬다. 다친 아버지를 본 유수연은 아버지의 사건 담당 경찰을 찾아가 철저한 조사를 부탁했다. 경찰서에서 나온 그녀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전화통화를 떠올리며 차화영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홍진우를 만난 유수연은 “아빠 반드시 깨어날 거야. 그때 되면 왜 다쳤는지 왜 조작이라고 했는지 알게 되겠지”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반면 유대성의 상태가 호전돼 가자 서유라는 극도로 불안해했다. 이에 차화영은 “나는 하늘

  • 차예련, 불륜 스캔들 터졌다…"시댁서 쫓겨나" ('황금가면')

    차예련, 불륜 스캔들 터졌다…"시댁서 쫓겨나" ('황금가면')

    차예련이 최악의 스캔들로 본격적인 시련을 예고했다.1일(오늘)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8회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시댁에서 버림 받는 상황이 담긴다.앞서 유수연은 다사다난했던 런칭쇼를 끝내며 런웨이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녀가 정태훈(이우주 분)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순간에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유수연은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따귀를 맞았고, 남편 홍진우(이중문 분)에게도 외면당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1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수연, 서유라(연민지 분), 아들 홍서준(정민준 분)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수연은 거센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비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우는 아들 홍서준을 달래고 있어 그녀가 처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반면 서유라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그녀가 또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황금가면’ 제작진은 “8회 방송에서는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린 유수연이 시댁에서 쫓겨나게 된다. 오명을 뒤집어쓴 그녀가 자신 앞에 놓인 시련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황금가면’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둘째 임신' 차예련, 고달픈 시댁살이…친母 반찬 버리는 집사에 '비참' ('황금가면')

    [종합] '둘째 임신' 차예련, 고달픈 시댁살이…친母 반찬 버리는 집사에 '비참' ('황금가면')

    차예련이 끊이지 않는 수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5일(어제)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3회에서는 차예련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시련들과 그녀에게 찾아온 행복한 소식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술 취한 홍진아(공다임 분)를 데리고 돌아오던 중, 그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날뻔했다. 상대편 차량에서 강동하(이현진 분)가 내려 유수연의 차로 다가왔고, 그녀는 창문만 열어 사과했다. 강동하는 차 안에서 진동하는 술 냄새에 그녀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생각해 경찰을 불렀다. 그의 오해로 이들의 첫 만남은 최악으로 기억된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오해를 풀어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결국 유수연과 홍진아는 경찰서에 가게 됐고, 홍진아는 그곳에서 행패를 부려 일을 키우고 말았다. 변호사가 해결한 덕에 유수연은 경찰서에서 나올 수 있게 됐지만, 그녀를 반긴 것은 차화영(나영희 분)의 분노였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앞자리에 태워 매섭게 몰아붙였고,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유수연은 눈물을 애써 참았다. 이도 잠시, 유수연은 임신 증세를 느꼈고, 소식을 접한 홍진우(이중문 분)는 그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임신했다는 진단을 받은 두 사람은 기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홍진우는 유수연을 살뜰하게 챙기는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유수연은 집사가 자신의 어머니가 직접 해온 반찬을 버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수연은 어머니의 정성이 무시되는 상황에 비참함을 느꼈고, 서유라(연민지 분)에게 친정에 다녀온다

  • [종합] "스피디한 일일극"…'황금가면', 주부들 설거지 늦추는 '마성의 매력'

    [종합] "스피디한 일일극"…'황금가면', 주부들 설거지 늦추는 '마성의 매력'

    "어머니들의 설거지하는 소리를 이겨야 한다. 그래야 시청률이 나온다. 그게 목표다. 설거지를 나중으로 미루게 하겠다."KBS의 새 일일극 '황금가면'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이 주부들의 '설거지 방해'에 나섰다.2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 연출 어수선)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어수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예련, 이현진, 나영희, 이휘향, 이중문, 연민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기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등장한다.이날 어수선 감독은 '황금가면'이 가진 두 가지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황금가면'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황금'이란 이미지와 '가면'이란 이미지"라며 "황금은 물질적인 부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걸 넘어 여기선 성공을 향한 끝없는 갈망이나 열망, 인간의 욕망을 함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면'은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가진 이중성을 나타낸다"며 "이 드라마는 사람들이 가진 욕망과 이중성을 하나씩 벗겨내는, 또는 드러내는 드라마다. 그 안에 숨겨진 본모습이 무엇인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기존의 일일극과 차별점에 대해선 '스피드한 전개'를 꼽았다. 어수선 감독은 "기존 일일극이 보통 복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

  • 차예련 "나영희, 나를 볼 때 눈빛 바뀌어…벌레 취급 받는 중" ('황금가면')

    차예련 "나영희, 나를 볼 때 눈빛 바뀌어…벌레 취급 받는 중" ('황금가면')

    차예련이 나영희, 이휘향 등 대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2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 연출 어수선)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어수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예련, 이현진, 나영희, 이휘향, 이중문, 연민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기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등장한다.이날 차예련은 현장의 선배 배우들에 대해 "가만히 계시는 존재감만으로 카리스마 있고, 너무 멋있으시다. 모두 다른 쪽의 모습으로 멋있으시다"라고 언급했다.그는 "나영희 선배님과는 두 작품째 하고 있는데 그때도 호흡이 길었다"라며 "옆에서는 편하게 친구처럼 친한 언니처럼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촬영에 들어가면 눈빛이 180도 달라지셔서 요즘 굉장히 무섭다"고 전했다.이어 "실제로는 하나도 안 무서우신데 촬영할 때는 저를 보는 눈빛이 변하신다"라며 "일단 저는 벌레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선생님들의 다 나름의 멋짐과 카리스마가 황금가면의 무게감을 잡아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차예련, "'♥주상욱'과 올해 KBS 책임지겠다…손잡고 시상식 참석할 것"

    차예련, "'♥주상욱'과 올해 KBS 책임지겠다…손잡고 시상식 참석할 것"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KBS에서 활약하는 소감을 전했다.2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 연출 어수선)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어수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예련, 이현진, 나영희, 이휘향, 이중문, 연민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기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등장한다.이날 차예련은 "남편이 바로 직전에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고, 지금 마지막 방송을 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며 "KBS의 아들딸로 어쩌다 보니"라며 웃었다.그는 "다른 분들이 '이방원이 끝났으니 바통 터치해서 일하고 연기하는 거냐'라고 하시는데 그건 저희가 사실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다"며 "시기가 잘 맞아서 육아도 남편이 도와주게 됐고, 지금은 아이를 잘 봐주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8개월을 이방원으로 살다가 아직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이번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서, 일단 저희가 올해는 KBS를 책임지고 열심히 할 각오로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편도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 '황금가면'에 대한 기대도 크다. 대본도 함께 봐주고 모니터링을 보내면 조언도 많이 해준다"며 "바닥에 떨어진 죽도 손으로 떠먹고 뺨도 맞고, 비도 맞고, 계란 등 맞을 수 있는 건 다 맞고 있는데, '어떡하냐, 춥지

  • '우아한 모녀→황금가면'…"차예련, 어수선 감독의 뮤즈 맞다"

    '우아한 모녀→황금가면'…"차예련, 어수선 감독의 뮤즈 맞다"

    어수선 감독이 차예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 연출 어수선)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어수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예련, 이현진, 나영희, 이휘향, 이중문, 연민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등장한다.이날 어수선 감독은 차예련이 어 감독의 뮤즈냐는 질문에 "맞다. 제가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을 만들며 드는 생각이 '편스토랑'에서 별명이 '차장금'이라더라"라며 "조금 있으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할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정말 잘 울고, 필요한 컷에 눈물이 딱 떨어지는 모습에 감탄했다"며 "별명으로 '차장금'+'눈물의 여왕' 내지 '차눈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어 감독은 차예련의 또다른 별명도 소개했다. 그는 "차예련이 키도 크고 늘씬하고 호리호리한 인상이지만 '깡순이'다"라며 "4월이면 아직 추울 땐데, 비를 3~4시간 맞는 신이 있었다"며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멀쩡하게 오더라.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했는데 속으로 ‘깡순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차예련은 "아프면 촬영이 안 되니까, 아프면 약도 먹고 진통제도 먹는다"며 &qu

  • 차예련, 상류사회 입성 ('황금가면')

    차예련, 상류사회 입성 ('황금가면')

    차예련이 ‘황금가면’을 통해 상류사회에 입성한 ‘현대판 신데렐라’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측은 차예련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예련은 극 중 ‘현대판 신데렐라’ 유수연 역을 맡았다. 유수연은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달리 강단 있고 굳센 인물이다. 그녀는 다정하고 젠틀한 홍진우(이중문 분)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시댁의 철옹성 같은 문도 사랑 하나만 의지해 뚫고 들어갔다. 상류사회에 입성하게 된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갈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차예련(유수연 역)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그녀의 창백한 얼굴은 물론이며, 차 안에서 깊게 잠든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 속 차예련의 모습은 사랑을 믿고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유수연의 단단한 내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차예련이 그려나갈 유수연의 삶에 수난이 끊이지 않을 것을 예고하며 그녀의 모습은 어떨지, 그 무엇이 그녀를 180도 다른 모습의 가면을 쓰게 만들지 첫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예련은 온 몸 불사르는 연기로 첫 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 차예련의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공감하며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