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KBS2 새 일일극 '황금가면'
차예련♥주상욱, KBS의 '아들딸'
KBS2 새 일일극 '황금가면'
차예련♥주상욱, KBS의 '아들딸'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기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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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분들이 '이방원이 끝났으니 바통 터치해서 일하고 연기하는 거냐'라고 하시는데 그건 저희가 사실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다"며 "시기가 잘 맞아서 육아도 남편이 도와주게 됐고, 지금은 아이를 잘 봐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8개월을 이방원으로 살다가 아직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이번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서, 일단 저희가 올해는 KBS를 책임지고 열심히 할 각오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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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이끄는 부부'란 수식어에 대해선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둘 다 좋은 작품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둘이 손잡고 시상식에 가는 상상도 해봤다. '태종 이방원' 김형일 감독님께서 '연말에는 두 분이 손잡고 시상식 가겠네'라고 웃으며 말해주셨는데, 그게 기뻤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임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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