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데 왜 안 될까" 고백
갓세븐, '해외 수출용 그룹' 꼬리표
예고된 '軍백기'…그룹 서사 계속될까
갓세븐, '해외 수출용 그룹' 꼬리표
예고된 '軍백기'…그룹 서사 계속될까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원래는 해외 스케줄이 많았는데 요즘은 국내 스케줄도 많이 들어온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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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은 갓세븐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3대 엔터사라 불리는 JYP 지붕 아래, 수년간 음악 행보를 이어갔다. 각종 시상식에서의 수상, 해외 음원 차트에서의 상위권 수성, 팬덤의 화력으로 인한 음원 수입. 다수의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갓세븐의 국내 인지도가 해외만큼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결국 '수출용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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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의 이름은 지켜냈지만, 더 낳은 성적표를 내지 못했다. 이 역시 국내에서의 저조한 인지도가 원인이었다. JYP를 나와 발매했던 앨범 'GOT7'은 초동 판매량 37만 장을 돌파했다. 훌륭한 성적에도 마냥 미소 지을 수는 없었다. 초동 판매량 호성적은 '해외 팬덤'의 화력에서 비롯됐다.
갓세븐 멤버들은 JYP 시절보다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찾고 있다. 비교적 조명받지 못했던 뱀뱀의 활약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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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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