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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집' 정소민♥김지석, 8주 로맨스 해피엔딩…'HOUSE+LOVE=HOME'

    '월간집' 정소민♥김지석, 8주 로맨스 해피엔딩…'HOUSE+LOVE=HOME'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꽉 찬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랑도, 내 집 마련의 꿈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로맨스를 꽃 피웠다. 지난 5일 방송된 ‘월간 집’ 최종회에서 나영원(정소민 분)과 유자성(김지석 분)은 자신들도 모르게 얽힌 악연 때문에 또다시 이별을 겪어야 했다. 영원의 아빠(정승길 분)가 과거 자성에게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상처를 줬던 사람이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두 사람은 가족처럼 지냈고, 그런 영원의 아빠를 믿고 자성은 모았던 돈 전부를 빌려줬다. 영원의 아빠 역시 부동산 사기를 당했지만, 전후 사정을 모른 채 잠적해버린 탓에 자성에겐 그저 믿었던 사람의 충격적인 배신이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영원은 자성과의 헤어짐을 택했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자성은 여전히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영원의 흔적을 떠올리며 그리워했고, 영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3년 전, 함께 여행을 떠났던 경주로 향한 영원은 기적처럼 자성과 재회했다. 그 사이 협소주택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고, 편안하고 안락한 집인 동시에 지역 호재까지 염두했다는 그는 확실히 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월간 집 식구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신겸(정건주 분)은 어엿하게 포토그래퍼와 에디터가 된 장찬(윤지온 분), 육미라(이화겸 분), 계주희(안현호 분) 등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는 첫 집을 마련했다. 월간 집 2호 커플 여의주(채정안 분)와 남상순(안창환 분)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며 ‘깨끗하고 안락한’ 신혼 생활을 영위했다. 아직도 재건축이

  • 안창환, '월간집' 마지막 인사… '깡·아무노래·태권무' 춤 "재미있는 도전"

    안창환, '월간집' 마지막 인사… '깡·아무노래·태권무' 춤 "재미있는 도전"

    안창환이 ‘월간 집’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5일 종영을 앞둔 JTBC ‘월간 집’에서 결혼을 위해 주택 청약에 목숨을 건 남상순 역으로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안창환이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창환은 “그동안 ‘월간 집’을 통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작품을 할 때마다 늘 새로운 미션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깡’이나 ‘아무노래’, ‘태권무’ 등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즐겁게 연습했고 작품에도 잘 담긴 것 같아 재미있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추억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작업에 참여한 모든 배우분들 너무나 고생하셨다.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남상순을 만나 즐거웠던 기억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의지해온 가족 같은 배우들과의 기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월간 집’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앞서 건달, 태국 출신 중국집 배달원, 노숙자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안창환은 ‘월간 집’에서 잡지 에디터 남상순 역으로 닭살 로맨스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를 향해 꿀 떨어지는 말투로 애교를 피우는 사랑꾼의 모습부터 바람을 눈감아주는 순정파

  • 김원해가 목격한 사내 비밀연애 커플은? ('월간 집')

    김원해가 목격한 사내 비밀연애 커플은? ('월간 집')

    '월간 집' 김원해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을 목격한 정황이 포착됐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에 로맨틱한 바람이 불고 있다. 나영원(정소민 분)과 유자성(김지석 분)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면서 더욱 단단해졌고, 여의주(채정안 분)와 남상순(안창환 분)에게도 핑크빛 분위기가 찾아왔기 때문. 사전 공개된 15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들 커플의 사내 비밀 연애 현장과 함께,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 챈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의 놀라운 '촉'을 담고 있다. "대표님은 사내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자성의 의중을 슬쩍 떠보더니, "사내 연애하고 있는 커플을 목격했다"고 밝힌 최고. 이어 그가 목격했을지 모르는 비밀스런 연애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영원과 자성은 회의 중 책상 밑으로 몰래 손을 맞잡고, 자료실에서 접선해 책장을 사이에 두고 사랑스런 눈빛을 교환하더니, 결국 달콤한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의주와 상순은 비밀 장소로 빈 회의실을 선택한 듯 보인다. 의주의 화끈한 성격다운 뜨거운 키스가 눈길을 끈다.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최고를 포함한 두 커플의 위험한 점심시간을 포착했다. 이전에 자성은 들키지 않기 위해 영원을 더더욱 차갑게 대하면서, 더 '티 나는' 연애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던 바. 이제 커플이 둘로 늘어났으니, 티 나는 재미 역시 두 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최고의 촉은 어떤 커플을 향하게 될지 역시 흥미로운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4일 밤, 영원과 자성, 그리고 의주와 상순이 각각의 방법으로 사내  비밀

  • '월간 집' 명장면 TOP3…"내 집으로 가자" 김지석의 '나쁜 상상' 13만 조회수 기록

    '월간 집' 명장면 TOP3…"내 집으로 가자" 김지석의 '나쁜 상상' 13만 조회수 기록

    JTBC ‘월간 집’의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월간 집’ 방송 이후 공개되는 클립 영상 조회수가 최고 13만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짐지석)의 마음이 다시 한번 서로에게 향한 바. 시청자들의 심장이 반응한 조회수 TOP3(네이버TV)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TOP3 : “좋아합니다.” 김지석의 고백 엔딩남들이 “돈밖에 모르는 놈”이라고 질색하거나 말거나, ‘부자’가 되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자성. 그런 그가 영원을 자신의 공간에 들이고, 처음으로 집에 가구도 들였다. 그것도 영원의 취향으로 채웠다. 그리고 “아무리 밀어내려고 해봐도 안 된다는 거 알았다. 당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영원을 향한 마음을 인정한 8회 엔딩은 ‘대빵이들’의 로맨스를 애타게 응원해온 드라마 팬들을 환호케 했다. TOP2 : 정소민♥김지석, 첫 키스 엔딩영원과 자성은 좋아한다는 진심과 자꾸만 떨리는 마음을 털어놓은 이후, 풋풋한 설렘과 미묘한 떨림으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고택 봉사활동 중 여의주(채정안)에게 들키긴 했지만, 대신 선물 같은 핑크빛 시간도 주어졌다. 의주가 인적이 드물어서 단둘이 있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준 덕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그곳에서 자성은 수줍게 볼 뽀뽀를 하고 돌아선 영원을 붙잡아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10회의 첫 키스 엔딩은 조회수 12만을 넘기며 ‘두고두고 보는 설렘 폭발 영상’이 됐다. #3. TOP1 : 화제의 그 장면, 김지석의 나쁜(?) 상상자그마치 13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달성하며 명장면 TOP1에 등극한 장면은 아슬아슬하게 가까워진 ‘대빵이들&rsqu

  • '월간 집' 이이경, 마지막 특별출연…감독과 의리

    '월간 집' 이이경, 마지막 특별출연…감독과 의리

    배우 이이경이 JTBC '월간 집' 마지막 특별출연을 장식한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지난 방송에서 유자성(김지석 분)은 결국 나영원(정소민 분)에게 돌아갔다. "나 이제 영원 씨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고백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것이 인생의 진짜 이유라는 걸 깨달은 그의 진심이었다. 그러나 영원의 반응은 싸늘했다. "전 이제 필요 없어요. 대표님"이라며 돌아선 것.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14회 예고 영상에는 영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자성의 노력, 하지만 쉽사리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냉담한 영원의 반응이 담겼다. 그리고 어딘가 심상치 않은 프리랜서 기자 민국(이이경 분)의 등장이 또 다른 변수로 암시돼, 흥미를 자극했다. 자성의 집 홍보 전담 기자로 채용된 민국은 바로 동학 개미다. 회의 중에도 상한가를 친 주식 차트를 보며 "대박"이라며 흥분하고, 화장실에선 "올라가"를 외치며 춤까지 췄다.이렇게 슬기롭지 못한 민국의 사회 생활은 눈치 없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졌다. 대뜸 자성에게 소개팅을 권하더니, "진짜 잘 어울리실 거랬어요. 나기자님도"라며 전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꺼내놓은 것. 진짜 충격을 받은 듯한 자성이 결국 소개팅에 응한 것인지, 낯선 여자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영원 역시 이를 목격했다.분위기 파악 못하는 민국의 호기로운 소개팅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위영상만 봐도 이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것으로 보이는 이이경의 특별출연은 '으라차차 와이키키1'으로 이어진 이창민 감독과의 의리로 성사됐다. 제작진은 "특별출연에

  • '월간 집' 왕지혜, 안창환 소개팅女 깜짝출연…"혹시 의주 좋아하세요?"

    '월간 집' 왕지혜, 안창환 소개팅女 깜짝출연…"혹시 의주 좋아하세요?"

     왕지혜가 '월간 집'에 특별 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배우 왕지혜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여의주(채정안 분)의 친구이자 남상순(안창환 분)의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했다. 이날 왕지혜는 여의주의 주선으로 남상순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여의주는 여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하는 남상순에게 본인의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했고, 여의주에게 관심이 있던 남상순은 그와 비슷한 키와 머리 길이를 가진 사람이 좋다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소개를 거절하려 했지만 왕지혜가 마침 그 조건에 딱 맞아떨어진 것. 남상순과 대화를 이어가 보려는 왕지혜의 노력에도, 그는 여의주에 관한 이야기만 거듭했고 이에 왕지혜는 "혹시 의주 좋아하세요?"라며 허를 찔렀다. 왕지혜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반문하는 남상순에 이미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확인 사살하며 본인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이처럼 왕지혜는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여의주를 향한 남상순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단발머리에 큰 키로 남상순이 말한 이상형과 완벽히 일치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가 하면 본인에게 관심이 없는 남상순에 쿨하게 돌아서며 사이다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왕지혜는 '월간 집' 이전에도 성공적인 특별출연을 선보인 바 있다. '플레이어'에서 이중적 면모의 악랄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책임졌고,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지극히도 입체적인 인물로 분해 복잡한 서사를 빈

  • 백아연, 자가격리 해제→'월간 집' OST 일곱 번째 주자

    백아연, 자가격리 해제→'월간 집' OST 일곱 번째 주자

    가수 백아연이 참여한 '월간 집'의 일곱 번째 OST가 공개된다.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백아연이 가창한 JTBC '월간 집'의 OST Part.7 '그대를 조금 더'가 발매된다. '그대를 조금 더'는 '집'이라는 단어가 주는 포근함, 안락함,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음 속에도 집 같이 따뜻한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백아연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그대를 조금 더'의 잔잔한 듯 특별한 감성을 풀어냈다. 백아연의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반주가 어우러진 '그대를 조금 더'가 듣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후이, 조유리, 곽진언, 존박, WOODZ(우즈), 제로(JERO)에 이어 '월간 집' 일곱 번째 OST 주자로 참여한 백아연은 최근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연기했던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의 발매 일정을 재논의 중이다. 한편, 배우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이 출연하는 JTBC '월간 집'은 리빙 잡지사인 '월간 집' 에디터이자 집에서 사는(live) 여자 나영원(정소민 분)과 '월간 집' 대표이자 집을 사는(buy) 남자 유자성(김지석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정소민♥김지석 MBTI 어떻길래…'천생연분' ('월간집')

    정소민♥김지석 MBTI 어떻길래…'천생연분' ('월간집')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정소민과 김지석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두 사람이 천생연분임을 입증하는 MBTI가 공개됐다. ‘월간 집’ 나영원(정소민 분)과 유자성(김지석 분)이 힘든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발생한 문제로 헤어진 것도 아닌 데다가, 지난 방송 말미엔 아무리 노력해도 잊히지도 떨칠 수도 없는 그림움에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이 증폭됐다. 그러나 사전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별의 이유가 된 신겸(정건주 분)이 자성의 각성을 이끌 것으로 예고된 바. ‘대빵이들’의 재결합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까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영원은 ‘열정적인 중재자-INFP’ 타입이다. ‘상냥한 성격의 이타주의자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낭만형’이라는 설명만 봐도 긍정왕 영원 그 자체다. 자성의 유형은 ‘대담한 통솔자-ENTJ’다. ‘대담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새로운 방안을 창출하는 리더형’, 즉 일도 잘 하고 자신감도 넘치는 천상 리더다. 남들에게 어떤 소리를 들어도 신경 쓰지 않는 자성과 똑 닮아 있다.그렇다면 두 사람의 관계성은 어떨까. ‘대담한 통솔자-ENTJ’에게 ‘열정적인 중재자-INFP’의 게으르고, 실수투성이인 성향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INFP’의 삶이 나아지도록 안내해주는 것 역시 ‘ENTJ’이기에 영혼의 단짝이라 불린다. 극 초반 수백 억대 자산가이자 ‘월간 집’ 대표 자성에게 그저 그 나이에 보증금도 날린

  • 정건주X윤지온X이화겸, 엇갈린 삼각 로맨스…'그 다음 닫아라' ('월간집')

    정건주X윤지온X이화겸, 엇갈린 삼각 로맨스…'그 다음 닫아라' ('월간집')

    ‘월간 집’ 정건주, 윤지온, 이화겸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JTBC '월간 집' 신겸(정건주), 장찬(윤지온), 육미라(이화겸)가 깨알 서사를 차곡차곡 적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겸을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 온 육미라, 그리고 그런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장찬까지, 마음의 번지수를 잘못짚은 세 사람이 당사자들은 눈치채지 못한 꼬여버린 상황에 놓여버린 것. 엇갈린 사랑의 레이더, 그 시작과 끝엔 신겸의 다정함이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집이 아닌 '월간 집'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는 미라의 사연을 신겸은 묻지 않았다. 도리어 사무실에서 그냥 자면 감기 든다며 침낭과 캠핑 난로를 챙겨주는 등, 남들 모르게 그녀를 도왔다. 미라는 자연스럽게 그런 신겸을 향한 마음을 키우게 됐고, 미라는 고마운 마음과 진심을 담아 초콜릿을 준비했다. 하지만 신겸이 이를 받지 않았고, 갈 곳 잃은 초콜릿은 마침 스튜디오로 들어온 장찬에게 건네졌다. 이 사건은 의도치 않게 장찬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미라가 고택 봉사활동 후 신겸의 차를 타겠다고 한 것도, 촬영 스케줄을 바꾼 것도 모두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 착각했다. 진실은 장찬이 신겸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 역시 자신을 위한 것이라 오해한 데서 밝혀졌다. 빈 도시락통에 "우리 정식으로 사귀어요"라는 쪽지를 남겼는데, 계주희(안현호)가 그 마음 닫으라며, 미라가 좋아하는 사람은 신겸이라고 적시한 것. 다행히 미라가 쪽지를 보기 전에 도시락통을 사수할 수 있었지만, 이미 그녀를 향해 열린 마음을 다시 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nb

  • 이정은, 김지석 깜짝 선물에 웃음꽃 활짝 ('월간 집')

    이정은, 김지석 깜짝 선물에 웃음꽃 활짝 ('월간 집')

    '월간 집' 이정은이 김지석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 최고 편집장 부부를 향해 유자성 대표가 인테리어 상품권 선물을 하자, 이정은이 숨길 수 없는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자성 대표의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졌고 그런 직원들에게 감사했던 유자성 대표가 각각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정은의 남편 최고 편집장을 향해 유자성 대표는 "생일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일정 때문에 식사는 같이 못 하지만 답례라도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HS 인테리어 전문 상품권을 보내왔고 최고는 해당 상품권을 와이프에게 건넸다.선물을 전달받은 이정은은 재건축을 기다리며 고생하던 가운데 핸드폰으로 인테리어 샘플을 구경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발레리노'라는 별명답게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까치발로 집 안을 전전하던 남편 최고는 그 모습을 보며 "에헴~"이라는 말과 함께 집 안을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연출되어 큰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고등학생 아이들 교육과 아파트 재건축 이슈로 들어온 집이 엉망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가 꿈꾸는 재건축 로또를 기다리는 부부의 모습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누구나 꿈꿔왔던 모습이기에 안방 시청자들로부터 더 큰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6회에서 술에 만취해 대표 유자성(김지석 분)을 집까지 데려온 남편 최고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선사했던 이정은은 11회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

  • 정소민♥김지석, 둘만의 생일파티 설렘 폭발 ('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둘만의 생일파티 설렘 폭발 ('월간 집')

    '월간 집'이 정소민, 김지석의 설레는 첫 키스,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21일 방송을 앞두고 단 둘만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에서 밀당 없는 연애 중인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 자신의 바운더리에 아무도 들이지 않겠다던 자성은 어느새 "내 집으로 가면 안 됩니까?"라고 스스럼없이 원했고, 그런 그에게 영원 역시 "안주 만들어 먹어요"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첫 연애라는 자성은 영원을 향한 제 마음을 자각하자 완전히, 완벽하게 달라져 보는 이들의 광대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그리고 영원과 자성은 지난 방송에서 마침내 로맨스의 방점을 찍었다. 지난 5주간 시청자들을 가슴을 간질였던 대빵이들의 첫 키스가 이뤄진 것. 그리고 21일 방송에서 지난밤보다 더욱 달달하고 설레는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선공개 영상에서도 이를 입증하듯, 집 데이트 중 가까워진 '대빵이들'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남녀의 떨림이 본방송에 대한 무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단둘만의 생일파티 현장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자성의 생일에 영원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예측되는 바. 제작진은 "스킨십이 있든 없든 함께 있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냈던 대빵이들의 연애는 계속된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알 수 있듯, 보기만 해도 흐뭇한 11회가 될 것이다. 본방송에서 함께 그 설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월간 집' 11회는 21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

  • [공식] 박하선X하석진 부부 된다…오늘(21일) '월간 집' 특별출연

    [공식] 박하선X하석진 부부 된다…오늘(21일) '월간 집' 특별출연

    배우 하석진과 박하선이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 특별출연한다. ‘월간 집’ 측은 21일 하석진, 박하선이 ‘스타 부부’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영원(정소민 분)과 신겸(정건주 분)이 함께 취재를 나간 집에서 만난 이들은 커플 맨투맨을 입고 사진 촬영에 한창이다. 꿀 떨어지는 눈빛과 미소는 영락없이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다.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그간 ‘월간 집’은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명 건축가와 그녀의 남편이자 영원의 구남친으로 출연한 김이영과 김동영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영화 ‘기생충’ 패러디한 에피소드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월간 집’ 교열 담당 수정으로 출연했던 이정은은 ‘이효리처럼 살고 싶어’ 제주도로 이주한지 2개월만에 외로움을 호소하며 서울 컴백을 꿈꾸는 웃픈 에피소드를 그렸다. 오늘(21일) 특별 출연 에피소드의 주인공 하석진과 박하선 부부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은 ‘이심전심’ 커플 맨투맨부터 닭살 돋는 애정행각도 어딘가 평범하지만은 않아 보여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제작진은 “하석진, 박하선의 특별출연은 드라마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두 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실제로도 두 배우가 이심전심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잠깐의 등장에도 강렬한 웃음 폭탄을 장전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으니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덧

  • '월간 집' 김지석, '입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셋

    '월간 집' 김지석, '입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셋

    '월간 집' 김지석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이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김지석은 리빙 잡지 '월간 집'의 대표이자 투자 전문가 유자성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회를 거듭할수록 유자성의 매력은 김지석을 만나 더욱 배가 되고 있다. 돈과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이었던 인물이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변수 나영원(정소민 분)으로 인해 변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또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우리가 '김지석 표 유자성'에 입덕할 수밖에 없는 몇 가지 포인트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알고 보면 따뜻한 인간미유자성은 나영원을 한심한 '나빵원'이라 생각했다. 악착같이 돈을 모아 성공을 이룬 자신과 달리 상극의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나영원의 지난 인생을 알게 되며 동질감을 느꼈고 그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나영원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면 흑기사처럼 등장했고, 나영원이 올린 내 집 마련 카페 글에 매번 '드래곤'이란 닉네임으로 응원 댓글을 달았다. 알고 보면 따뜻한 인간미를 장착하고 있던 유자성을 통해 김지석은 극과 극 면모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온도차 열연을 펼쳤고 이는 보는 이들을 점차 그에게 스며들게 만들었다.# 서툴지만 진심인 사랑꾼나영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후 유자성은 잠시의 입덕 부정기를 겪었지만 이내 마음을 인정하며 직진하기로 결심했다. 그간 유자성은 날 선 돌직구 언행으로 상대의 기분은 신경 쓰지 않은 채 상처를 주기 일쑤였지만, 사랑 앞

  • 정소민♥김지석, 채정안에 비밀 연애 걸리나 ('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채정안에 비밀 연애 걸리나 ('월간 집')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사내 비밀 연애를 들킬 위기에 빠진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 분)이 14일 본격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이에 제작진은 "영원과 자성이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샘솟는 달달한 애정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발각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라고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집주인과 세입자, 고용인과 피고용인을 넘어 이제는 연인 관계가 된 '대빵이들'(대표님+나빵원). 그런데 선공개 영상에는 바로 위기의 순간이 담겼다. 실수로 보낸 문자가 창피해 자성을 피했던 영원과 그런 그녀의 사랑이 변했다고 오해해 집까지 찾아와 "나 첫 데이트도 못 해보고 이렇게 차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선언한 자성이 오해를 풀고 달달 모드로 진입하려는 순간, 영원의 집에 여의주(채정안 분)가 찾아온 것.함께 공개된 스틸컷 역시 예상치 못한 의주의 등장에 놀란 토끼 눈이 된 영원과 당혹감에 어찌할 바 모르는 자성을 포착하고 있다. 영원은 급하게 자성과 그의 신발을 옷장에 밀어 넣고 의주를 맞이했지만, 설상가상, 먹고 마실 것까지 잔뜩 사 온 의주는 금방 갈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제작진은 "'대빵이들'의 사내 비밀 연애가 지속될 수 있을지, 혹은 의주에게 발각돼 강제 공개 연애로 전환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한편, '월간 집' 9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신혼부부 분위기에 설렘↑

    '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신혼부부 분위기에 설렘↑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의 로맨스 길이 예고됐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지난 방송에서는 유자성(김지석 분)이 '돈 밖에 모르는 놈'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허름한 봉고차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은 언제나 자성에게 집이 없는 것을 미안해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다정했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 홀로 살아남은 자성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다. 그렇게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고 목표를 향해서만 달려온 결과, 마침내 그토록 많은 자산이 생겼지만, 그에게 집은 사고 팔아야 할 투자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딱 필요한 짐만 가지고 공실로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하지만 그런 자성의 생활이 영원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했다. 워낙 훔쳐갈 것도 없는 집이라 '0000'이었던 초간단 현관 비밀번호를 영원의 안전을 생각해 길고 복잡하게 변경했고,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는 그녀를 기다리고 걱정하기 시작한 것. 특히 지난 방송 말미, 평소와 똑같이 불 꺼진 집에 들어왔지만, 마치 누군가 집에서 기다려주길 바랐던 것처럼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그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던 영원이 그를 맞이했고, 자성은 자기도 모르게 쓰러지듯 그녀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영원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엄마 집엔 기다려주는 엄마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자성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던 영원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일까. 방송 직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는 자성의 엄청난 변화가 담겼다. 팔리면 바로 빼야되는 공실이기 때문에, 집에 화분 하나도 못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