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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진의 BJ통신] 김종국, 영상 5개로 월수입 '1억' 기대…'유튜브 생태계 파괴범?'

    [서예진의 BJ통신] 김종국, 영상 5개로 월수입 '1억' 기대…'유튜브 생태계 파괴범?'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가수 김종국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90년대 '터보' 활동을 통한 가요계 전성기를 거쳐,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으로 새롭게 전성기를 맞은 그가 선택한 콘텐츠는 다름 아닌 '운동'이다.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을 두고 '달인'이라 칭한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몸이 자격증"이라는 김종국의 말처럼 오랜 시간 몸으로 습득한 지식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운동에 진심인 그의 꾸준한 노력을 192만이 인정했다. 김종국은 이런 성원에 '기부'로 화답했다.그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이하 '짐종국')에는 한 달 만에 192만 구독자가 모였다. 해당 채널은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해 라면도 먹지 않는다는 김종국이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전문 체육인도 아닌, 연예인이 운동을 가르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문적인 몸'이 그의 실력을 증명하기 때문. '짐종국'에 구독자가 모인 이유는 '연예인 찬스'가 아닌, '찐'으로 운동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찾은 것.구독자가 몰리자, 김족국은 자신의 근육만큼 통 큰 선행으로 보답했다. 유튜브 채널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 그는 21일 '짐종국'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감사 인사와 함께 첫 달 수입 전

  • [서예진의 BJ통신] 안보현, 유튜버 '뻑가' 그리고 여론재판...103만 구독자도 공범?[TEN이슈]

    [서예진의 BJ통신] 안보현, 유튜버 '뻑가' 그리고 여론재판...103만 구독자도 공범?[TEN이슈]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배우 안보현이 유튜브 구독 목록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는 사라지고 여론 재판만 남은 모양새다. 누구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를 들어 안보현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는 없다. 그는 인기 유튜버를 구독한 것 뿐. 정치나 이슈 관련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보현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의 구독 목록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백종원, 김종국, 박서준, 신세경 등 연예인이 운영하는 채널을 비롯해 캠핑 관련 채널, 운동 관련 채널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그중에는 이슈 유튜버 '뻑가'도 포함됐다. 뻑가는 10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주로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다루며, 여기에 자신의 주관적 해석을 버무린다. 많은 정보력과 빠른 전달력으로 이슈 유튜버 가운데 스타로 꼽힌다.정치 성향이 분명한 뻑가 역시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뻑가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여성 혐오자'라며 비난하고 있다. 뻑가를 향하던 비난의 화살은 황당하게도 안보현에게 명중했다. 페미니스트와 싸운적도 없지만, 채널을 구독했다는 이유는 그를 공개 사과의 장으로 끌어냈다.  안보현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을 통해 공식 입장을 알렸다.

  • [서예진의 BJ통신] 인플루언서 황하나, 집유 중 또 마약…실형에 즉시 항소

    [서예진의 BJ통신] 인플루언서 황하나, 집유 중 또 마약…실형에 즉시 항소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물건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황하나 측은 이에 불복해 즉시 항소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황하나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40만 원을 선고했다, 황하나 측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황하나의 마약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기간이면서도 동종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는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황하나는 과거 자신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 밝히며 SNS에서 활동했다. 그는 통 큰 씀씀이와 호화한 생활로 '재벌의 삶'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유명 가수 박유천과 연인이라는 사실 또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키워가던 황하나는 한순간에 무너졌다. 결혼까지 발표했던 박유천과의 결별 후 마약, 절도 등의 의혹이 그를 뒤따랐다. 앞서 황하나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와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과 필로폰을 3차례 매수하고 7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며 1심과 2심에서 징역

  • [서예진의 BJ통신] 로봉순, 무릎 꿇고 말장난…"성매매 죄송, 필러는 맞을게"

    [서예진의 BJ통신] 로봉순, 무릎 꿇고 말장난…"성매매 죄송, 필러는 맞을게"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빌런'이 등장했다. '성매매 고백' 후 도마 위에 오른 BJ 로봉순이다. 그는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보인다. 자신의 범죄에 대해 사과는 했으나, 시종일관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진정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로봉순은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죄송합니다. 사죄의 영상. 다시는 성을 안 사겠습니다'라는 제목이다. 로봉순은 무릎을 꿇은 채 화면에 등장했다. 그는 "우선 죄송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서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사타구니 쪽을 만지며 "여기 마사지 받은 거다.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다. 호기심에 해봤다"라며 성매매에 대한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놨다. 이어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1000원짜리 지폐 두 장을 던지며 "제가 '어이, 의사 양반. 프로포폴 한 대 놔봐'라고 한 게 아니라 성형 수술하러 갔다가 맞은 것"이라며 "수술하고 나서 프로포폴인 것을 알았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난 마약 중독자가 아니고 성형 중독자다. 이제 안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 뜸을 들이던 그는 "필러는 맞을게요"라고 덧붙이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눈 뜬 상태로 성형수술 할 순 없잖아요. 너무 아프

  • [서예진의 BJ통신] '연수익 130억'…사람인 척 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서예진의 BJ통신] '연수익 130억'…사람인 척 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가짜 인간'이 수만 팔로워를 거느리더니, 연예계까지 진출했다. 한 금융광고에서 춤을 추며 등장한 미녀가 알고 보니 '버추얼 인플루언서'였다. 그녀는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다. 로지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을 토대로 만든 가상의 인물. 지난해 활동을 시작해 13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4800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첫 등장에서 로지는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그는 처음 SNS에 게시물을 올린 지난해 8월 19일부터 여행을 가고, 일상을 공유하는 등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로지는 SNS 스타가 됐다. 팔로워들은 그의 정체를 알고 난 이후에서야 그로테스크한 감정을 느꼈다. 세계관 또한 꽤 구체적이다. 로지의 나이는 22살. 태어난 곳은 '하이퍼메타'라는 가상세계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방을 공개하고, 피자와 민트초코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최근 출연한 금융광고와 더불어 패션 잡지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릴 미켈라(lilmiquela)다. 그는 2016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영국 전자상거래 기업 온바이는 지난해 미칼레가 벌어들인 수익이 약 1170만 달러(한화로 약 130억 원)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릴 미켈라가 있다면 일본에는 이

  • [서예진의 BJ통신] 김이브, 도박 의혹에 무너진 '아프리카 TV 3대 여신'

    [서예진의 BJ통신] 김이브, 도박 의혹에 무너진 '아프리카 TV 3대 여신'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1세대 아프리카 TV '3대 여신' 김이브가 몰락했다. 김이브는 일면식도 없는 시청자에게 도박에 사용할 돈을 요구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자 재빨리 잠수를 탓다.  BJ 김이브는 지난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김이브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분간 방송은 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폭로된 '도박 자금 융통' 통화 녹취록 공개에 따른 처사로 보인다.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김이브가 도박에 사용할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한 시청자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구제역에 따르면, 김이브는 SNS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기능으로 시청자에게 접근했다. 김이브는 현금이 없다는 시청자에게 "카드론이나 차 대출이 가능하냐"며 곤란한 요구를 했다.  시청자는 김이브의 요구를 재차 거절했다. 그러자 김이브는 "용이라도 한 3마리 사달라. 그걸로 도박 한 번 해보겠다"며 "지금 돈 생길 때가 없으니까 그걸로 한 번 따보겠다"고 했다. 김이브가 팬에게 사달라고 요구한 '용'은 일종의 사이버 머니다. '용'은 비고라이브에서 도박에 사용되는 화폐. 현금으로 약 75만 원에 해당한다. 김이브는 스스로 도박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김이브는 녹취록 공개 이전에도 한 차례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최근 다

  • [서예진의 BJ통신] 로봉순, 성매매·프로포폴 고백…"맥라렌·명품·보석 다가졌다"

    [서예진의 BJ통신] 로봉순, 성매매·프로포폴 고백…"맥라렌·명품·보석 다가졌다"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BJ 로봉순은 최근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그는 성매매, 프로포폴 투약, 무전취식 경험과 함께 사기 전과를 비롯해 많은 전과가 있음을 밝혔다.  로봉순은 아프리카 TV '코인게이트'사건에 대한 해명으로 운을 뗐다. 그는 "그냥 다 오픈하겠다. 너무 무섭다"며 "저는 성인 방송 출신도 맞고 사고도 많이 치고 살았지만, 비트코인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한 도박 사이트에서 1억 원 줄 테니 홍보해달라는 둥 그런 제의는 받아본 적 있지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외로워서 남자 안마방을 불러서 10만 원 짜리 성매매를 한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고 유사 성행위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기 전과도 있고, 성형할 때 우유 주사 등 프로포폴을 맞아본 적이 있다"며 "전과가 많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쓰레기 같이 살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면서 "방송 열심히 하겠다. 후원 좀 많이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로봉순은 자신의 가정사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보육원 출신은 맞지만,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라며 "근본 없는 사람 아니고요. 뿌리 있는 집안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 도움 없이 맥라렌도 타고, 갖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 [서예진의 BJ통신] 가해자 없는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피해자는 나야 나'

    [서예진의 BJ통신] 가해자 없는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피해자는 나야 나'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아프리카 TV '코인게이트' 연루자들이 본전 찾기에 바빠졌다. 지난 1일 BJ 봉준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서현민 글로벌오더 대표(이하 수트)와 '티오코인'에 투자했던 BJ들 사이에서 오간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봉준은 수트와의 대화 녹취록을 꺼내들었다. '코인게이트' 논란 이후 '티오코인'에 투자했던 몇 BJ들이 원금 회수에 나선 것. 그는 수트에게 투자한 돈을 약속된 날짜에 돌려받지 못하자 해당 녹취록을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수트는 돌려줄 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금의 일부를 '티오코인' 개발 및 홍보 등으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사실상 수트가 이들에게 돈을 돌려줄 의무는 없다. 계약서 상으로도 투자 원금 철회에 대한 내용은 기재돼 있지 않다. 원칙대로라면 문제가 없는 상황. 하지만 문제는 수트는 이들에게 돈을 돌려줄 것을 약속했다는데 있다.봉준은 '수트에게 당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선취매로 돈을 많이 벌 수 있겠다는 사실은 알고있었다"면서도 "시청자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철회를 결심했다"며 "이같은 상황에 대한 비판은 백번 천번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트가 제 방송

  • [서예진의 BJ통신] '원정성매매' 정보 방송 창구된 아프리카TV, "명확한 확인 어렵다"며 회사는 뒷짐

    [서예진의 BJ통신] '원정성매매' 정보 방송 창구된 아프리카TV, "명확한 확인 어렵다"며 회사는 뒷짐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TV가 '코인게이트'에 이어 '원정 성매매' 방송에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BJ 아치$(이하 '아치')는 지난 26일 '태국 존버 요리왕' 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아치는 태국 현지에서 경험한 성매매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그는 "친구가 먼저 가자고 제안했다"라며 "한 외국 노인은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거기다 대고 세수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방콕은 클럽이고, 파타야는 소위 '사먹는다'고 하는 동네로 유명하다"며 성매매를 연상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태국 업소 여자들은 팁 500바트에서 1000바트만 받아도 좋아하더라"라며 "우리나라 환율료 2만원에서 4만원이다. 그것만 받아도 텐션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몰래 여자들과 관계를 가질 때는 러브호텔에 간다. 깔끔하고 좋다"며 "내 콘도로 끌어들이기 어려운 여자들이 있는데, 형님들이나 영감들의 경우 태국 여행을 왔을 때 풀빌라에서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분은 1일 18시 기준 아치의 채널에 여전히 남아있다. 영상 시작 전 19세 제한 경고 문구가 나오지만,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시청이 가능한 구조다. 아치의 부적절한 발언 또한 그대로 담겨있다. 당시 해

  • [서예진의 BJ통신] 감동란, 안티페미가 된 이유…"악플러 75%가 여자·가슴 크다고 박해"

    [서예진의 BJ통신] 감동란, 안티페미가 된 이유…"악플러 75%가 여자·가슴 크다고 박해"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미의 기준은 제각각이기 마련.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타인의 외모를 평가할 권리는 아무도 없다. BJ 감동란은 이같은 행태에 칼을 빼들었다. 감동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감동란TV 시즌2'를 오픈했다.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감동란은 지난 1월 부산의 한 식당에 들어가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식당 직원들이 감동란의 옷차림을 평가하며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방송은 진행됐고, 종업원의 부적절한 발언은 900여명의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해당 사건은 2차 가해로 이어졌다. 감동란이 식당을 방문할 당시 입었던 옷이 적절치 못했다는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한 것. 짧은 치마를 입거나 상의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성희롱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이에 감동란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에 나섰다.  감동란이 고소한 악플러는 400여명. 감동란은 그중 300명이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또 피고소 여성 300명 중 100명은 남자인 척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보다 좀 잘나고 예쁘고 몸매좋은 애가 유세하는게 싫었던 것"이라고 일침을 던졌다.  그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 A씨 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 씨는 감동란에게 "당신이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 [서예진의 BJ통신] '코인게이트' 오메킴 양심선언으로 반전…"수익 구조 명확히 인지했다"

    [서예진의 BJ통신] '코인게이트' 오메킴 양심선언으로 반전…"수익 구조 명확히 인지했다"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BJ 오메킴의 양심 선언으로 '티오코인'에 투자했던 BJ 들의 입장이 곤란하게 됐다. 오메킴은 "방송을 통해 수트 님을 처음 뵙게 됐다"며 "그와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큰돈을 벌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투자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의 수익 구조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아프리카TV 정지를 당한 상황에서 수익이 없어 큰돈을 벌고 싶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몰랐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BJ들은 잠잠해졌다. '코인 게이트'는 아프리카 TV에서 '큰손'으로 통하는 수트(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가 문을 열었다. 수트는 아프리카TV의 유명 BJ들에게 고액의 별풍선이나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선물을 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티오코인'을 자주 언급했고, 대형 BJ들도 해당 코인에 투자했다. 수백만의 구독자들은 유명 BJ들의 투자 소식에 귀를 귀울였다. 이들을 따라 투자한 시청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홍보해 가격이 올라가면 고점에서 매도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선취매 의혹을 제기했다. '코인게이트' 명단에는 코트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와 염보성,

  • [서예진의 BJ통신] 코트X철구, 안마방 친구의 채널은 '영업 정지 중'

    [서예진의 BJ통신] 코트X철구, 안마방 친구의 채널은 '영업 정지 중'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여자 BJ들의 '안마방 폭로'가 줄잇고 있다. 지난달 BJ부부인 철구와 외질혜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철구는 반복되는 낙태와 흡연, 불륜을 의심하며 이혼 의사를 밝혔고,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등을 폭로했다.  2014년 부부가 된 이후 외질혜는 철구와의 잠자리를 일방적으로 거부 해 왔다고 전했다. 이유는 철구의 성매매. 외질혜는 "철구에게 성매매에 대해 추긍하자 '유부남의 80%는 그러고 다닌다' 라고 하더라"면서 분노했다. 유명 BJ 노래하는코트(이하 코트)도 최근 안마방 방문을 인정했다. 이는 전 연인이었던 BJ 다혜의 폭로로 밝혀졌다. 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코트가 철구와 안마방을 갔으며,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코트는 다혜의 폭로 직후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무면허로 운전한 건 맞다"면서도 "안마방은 가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는 해명 방송이 끝난 후 몇 시간 만에 모든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철구와 코트가 방문했다던 안마방은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는 장소다. 이같은 시설은 꼭꼭 숨어있거나 비밀리에 운영되지 않는다. 코트와 철구가 당당하게 안마방 방문을 인정한 것 처럼, 대로변에도 크게 간판을 걸어놓고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불법 성매매 업소가 단속에 걸려 영업 정지를 당하듯,

  • [서예진의 BJ통신] 신태일의 동물병원 포경수술?, 10년째 선 넘는 방송

    [서예진의 BJ통신] 신태일의 동물병원 포경수술?, 10년째 선 넘는 방송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BJ 신태일이 범죄 수준의 선 넘는 방송으로 인터넷 방송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신태일은 최근 인터넷 라이브 방송 도중 한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야간 근무중인 여성 간호사에게 자신이 포경수술을 받을거니, 얼마냐며 황당한 질문을 했다. 당황한 간호사는 "여기 동물병원이다"라며 그를 돌려보냈다.방송 다음날, 신태일은 동물병원에 사과를 한다며 재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경찰 앞에서도 신태일은 당당했다. 그는 경찰에게 "여기(동물병원) 들어가서 포경수술 되냐고 어제 문의 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강아지의 포경수술?"이라고 되묻자 그는 "아뇨, 저요"라고 대답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 할 것이 없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돈 때문이다. BJ들은 시청자에게 돈을 받으면 '리액션'으로 보답하곤 한다. 이날 한 시청자가 신태일에게 리액션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포경수술 받기'라는 미션을 시킨 것. 신태일은 이후 방송에서 "미션을 수행하려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며 "모욕죄로 7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니까 돈을 더 보내라"라고 말했다. 돈만 주면 범죄 행위도 불사할 준비가 돼 있

  • [서예진의 BJ통신] 유튜버 김용호, 일단 지른다…선 넘은 '사명감'

    [서예진의 BJ통신] 유튜버 김용호, 일단 지른다…선 넘은 '사명감'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기사 중 하나는 유명인의 사생활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따라서 그들의 사생활에 관한 소식은 파급력이 상당하다. 대중의 관심은 곧 부와 명예로 이어진다. 부의 원천이 관심이기에 유명인은 사생활 역시 대중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자들이 있다. 이 때 연예인은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라는 미명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유튜버 김용호는 최근 배우 한예슬과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호스트바 접대부였다는 의혹과 클럽 마약 투약 의혹, 룸살롱 근무 등의 의혹을 쏟아냈다.  한예슬의 의혹 부인으로 끝날 줄 았았던 공방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 과정에서 마약을 했다는 클럽의 이름이 버닝썬에서 무인이란 이름으로 변했다. 김용호가 보여준 증거들은 제보 메일 뿐. 그는 "결정적인 증거는 한예슬이 고소하면 시작된다"라는 말을 내놨다.  연예인의 사생활이 국민 알권리의 영역이라 한들 이들의 진실게임에 일반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과하다. 공방 속에서 한예슬의 전 연인인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전지현의 남편, 최지우의 남편 등의 실명과 사생활은 전국민에게 들춰졌다.  '연예부장 김용호'는 기자 출신의 유튜버

  • [서예진의 BJ통신] 100만 유튜버 유정호, "돈 떼먹고 잠적"…사기설 대두

    [서예진의 BJ통신] 100만 유튜버 유정호, "돈 떼먹고 잠적"…사기설 대두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선행 이미지를 쌓아오던 유튜버 유정호가 이번엔 구독자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선행을 베풀 것을 강요하고 있다.최근 유정호는 잠적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단톡방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 됐고, 그의 유튜브 채널에 있던 모든 영상도 사라졌다. 이는 유정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댓글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 A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정호와 친한 사이기에 믿고 결혼식 비용 650만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유정호는 빌려준 돈이 제 결혼식 자금이라는걸 안다. 그 비용을 그렇게 사용했다는게 괘씸하다"고 말하며 계좌이체 내역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그간 돈을 빌려준 횟수가 열 번이 넘는다"며 "여태까지는 빌려준 돈을 잘 갚았지만 마지막으로 빌려준 650만원은 받지 못했다. 돈을 갚기로한 6월3일까지 돈이 안 들어오길래 다음날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들은 바로는 저 말고도 20 여명의 피해자가 있다고 한다. 따로 고소를 준비하는 사람 중엔 몇 천만원 대의 피해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아내 배재은은 최근 "저 또한 정신적 피해가 너무나 커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