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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화 '닥터 차정숙', 이보영 '대행사' 기록 깼다…'16.2%' 시청률 고공행진 [TEN초점]

    엄정화 '닥터 차정숙', 이보영 '대행사' 기록 깼다…'16.2%' 시청률 고공행진 [TEN초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시청률이 8회 만에 16.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JT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행사’(16%)를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7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8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고 폭풍 오열했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남편 서인호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에서도 5.6%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이날 서인호는 초대형 위기를 맞았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가 끝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와 떠났던 제주 여행을 착각하고 말실수를 한 것. 최승희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말은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미술대회 입상을 기념해 서인호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최은서의 폭탄 발언이 쏟아졌기 때문. 아빠 가족이 궁금해 서이랑에게 일부러 접근해 친해졌다는 최은서의 고백에 이어 서이랑마저 등장해 서인호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은서는 친구이자 자매이기도 한 서이랑에게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라는 말로 자극했다. 충격에 휩싸인 서이랑은 오열했고, 엄마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절대로 엄마가 알게 하지 말라는 입단속을 시킨 것은 물론, 할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을 향해서는 “아들을 완전히 잘못 키웠다”라는 일침까지 했다.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게도 위험한 만남이 발각됐다. 서인

  • [종합] 명세빈 딸, 김병철 혼외자였다…불륜 사실 발각, "엄정화 기만 그만해" 경고 ('닥터차정숙')

    [종합] 명세빈 딸, 김병철 혼외자였다…불륜 사실 발각, "엄정화 기만 그만해" 경고 ('닥터차정숙')

    명세빈의 딸이 김병철의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민우혁이 김병철과 명세빈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최승희(명세빈 분)의 딸이 서인호(김병철 분)의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차정숙(엄정화 분)은 화자를 CPR 하던 중 감전을 당해 정신을 잃었다. 이를 목격한 남편 서인호는 놀라서 아내를 안아 옮겼고, 최승희는 불편한 표정을 숨기 못하며 서인호가 선물한 팔찌를 풀고 화를 간신히 참았다. 병원 사람들이 차정숙의 감전 사건을 웃음거리로 삼을 때, 로이킴(민우혁 분)은 차정숙을 걱정하며 “이게 웃을 일이냐”고 일침했다. 죽 차정숙은 고민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를 신경 쓰지 못해 미안해했던 것. 서인호로부터 첫 선물로 팔찌를 받은 차정숙은 모두 다 잘 해낼 수 없음을 고민했고, 서인호는 잠시 휴직하고 아이를 케어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최승희의 딸은 서인호의 아이였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는 최승희에게 “세컨드 자식 주제에 어떻게 감히 아빠라고 부르냐”, “내가 서은서가 아닌 최은서라는 게 엄마가 세컨드라는 증거다”, “이혼하고 오겠다는 그 사람 말을 믿냐. 새빨간 거짓말인 거 나도 알겠는데 엄마는 언제까지 순진하게 속을거냐”고 화를 냈다. 최승희는 차정숙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회의록 작성, 자료 찾기, 자료 정리, PPT 만들기. 논문 타이핑 등을 시키며 본격적으로 괴롭혔다. 최승희의 괴롭힘과 무리한 부탁에 차정숙은 환자가 병원 밖으로 탈출하는 실수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차정숙은 휴직을 결심했다. 차정숙의 결심에 서인호와 최승희는 아

  • 엄정화, 출연자 화제성 1위…'차정숙' 4회 만에 증명한 진가

    엄정화, 출연자 화제성 1위…'차정숙' 4회 만에 증명한 진가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강력한 공감의 힘으로 올타임 레전드의 진가를 입증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뜨거운 호평 속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년차 가정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현실 공감까지 자아내며 무서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시청률과 화제성도 ‘올킬’했다. 단 4회 만에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를 돌파,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재벌집 막내아들’부터 ‘대행사’로 이어진 JTBC 토일드라마 흥행 계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성 지수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차(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에서 엄정화와 김병철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명세빈(5위), 민우혁(9위)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같은 저력의 중심에는 단연 엄정화가 있다. 그가 연기한 ‘차정숙’은 생사의 고비에서 살아나 20년 전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는 인물이다. 친근한 이름만큼이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차정숙. 엄정화는 그의 화끈한 반란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차정숙의 다채로운 감정변화를 섬세하고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흡인력을 더했다. 앞서 엄정화는 “‘차정숙’ 캐릭터는 ‘나’의 이야기, 혹은 주변에 정말 있을 것 같은 인물”이라면서 “차정숙을 표현할 때 진정성이 느껴졌으면 했고, 촬영하면서 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