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닥터 차정숙, 넷플릭스 17개국 TOP 10…스튜디오앤뉴의 콘텐츠 힘 通

    '닥터 차정숙, 넷플릭스 17개국 TOP 10…스튜디오앤뉴의 콘텐츠 힘 通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종편 시청률 1위, 타깃 시청률 1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하며 국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시에 글로벌 OTT에서도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9일 NEW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이 17개국 넷플릭스 TOP 10 차트에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1위, 태국, 필리핀, 베트남 3위, 싱가포르 4위, 일본, 사우디 5위 등으로 연일 순위 상승 중이다. 가부장적인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20년 차 가정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닥터 차정숙'을 집필한 정여랑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닥터 차정숙'으로 장편 드라마 메인 작가로 정식 데뷔한 정여랑 작가는 주인공 차정숙을 통해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로 불리며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온 여성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욕받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역)를 탄생시키며 공감과 웃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는 신인 작가와의 협업 계보를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100% 사전제작 시스템을 정착시킨 사상 첫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계승하며 설립한 스튜디오앤뉴는 창립작 '미스 함무라비'로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드라마 데뷔를 함께했다. 이어 '악마판사'를 연이어 선보였다. 김은숙 사단 출신인 임메아리

  • 바람은 폈지만 아내 엄정화엔 질투…김병철, 이런 문제적 남자를 봤나 ('닥터 차정숙')

    바람은 폈지만 아내 엄정화엔 질투…김병철, 이런 문제적 남자를 봤나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안방극장의 '문제적 남자'로 떠올랐다. 지난 6,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가 지금껏 숨겨왔던 이중생활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호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로이킴(민우혁 분)이 가까이 지낼수록 알 수 없는 불쾌감에 휩싸였다. 부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보란 듯이 선을 넘는 로이킴의 태도가 아니꼬워 만날 때마다 기 싸움을 벌였는데, 아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고, 눈앞에서 아내를 끌어안는 등의 행동에 묘한 질투심까지 느끼며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반면 서인호는 로이킴에 이어 가족들에게도 외도를 들키며 수난 시대를 맞았다. 예상치 못한 자리에 나타난 서이랑(이서연 분)으로 인해 최승희(명세빈 분), 최은서(소아린 분)와의 관계가 들통나버린 것. 이에 그치지 않고 어머니, 아들에게도 비밀이 발각되며 벼랑 끝에 몰린 서인호였으나, 사죄하기는커녕 "엄마는 알아선 안 된다", "같은 남자로서 나를 이해해 줄 거라고 믿는다" 등의 어처구니없는 말을 내뱉어 공분을 샀다. 특히 극 말미에는 차정숙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김병철은 분노를 유발하지만 왠지 모를 짠함을 동시에 지닌 서인호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었다.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합리화하고 잘못을 저지른 순간에도 꼿꼿이 체통을 지키려는 뻔뻔한 태도를 노련한 연기로 차지게 담아냈다. 이렇듯 아슬아슬한 행보로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서인호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문제적 캐릭터'

  • [종합] "가까운 곳에 男" 엄정화, 명세빈 SNS 염탐…김병철 불륜 알고 오열('닥터 차정숙')

    [종합] "가까운 곳에 男" 엄정화, 명세빈 SNS 염탐…김병철 불륜 알고 오열('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과 명세빈의 불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최승희(명세빈 역)의 SNS에 가득한 불륜 흔적을 목격한 차정숙(엄정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호(김병철 역), 최승희와의 가족 모임에 서이랑(이서연 역)을 초대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인호는 최은서에게 "둘이 어떻게 친해진 거냐?"라고 물었다. 최은서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거 알고 일부러 접근했어요. 왜겠어요? 아빠 가족이 궁금하고 짜증이 나니까 그랬지"라고 답했다. 서인호는 "이랑이한테 전부 이야기할 생각은 아니지?"라고 질문했다. 최은서는 "그런 질문을 하기엔 조금 늦은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때 서이랑이 등장했다. 서인호를 본 서이랑은 "뭐야? 왜 아빠가 여기에 있어?"라며 궁금해했다. 서인호는 "이랑아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며"라고 했다. 최은서는 "사실은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 몰랐으면 이제라도 알았으면 해서. 너 앞뒤 없이 천진난만한 거 그동안 되게 짜증이 났었거든. 못 알아들었어? 너랑 나 배다른 자매라고. 엄마는 다르고 아빠는 같고"라며 큰소리를 높였다. 이에 서인호는 "그만 못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최승희는 "내 딸한테 소리 지르지 마"라고 말했다. 이후 서이랑은 최은서에게 "나한테 멘탈 약하냐고 물어본 게 우리 집 풍비박산 내기 전에 물어본 거였어?"라고 물었다. 최은서는 "걱정이 아니고 예고"라고 답했다. 서이랑은 "네가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네가 나한테 그 사실을 폭로했다고 나 쪼르르 엄마한테 가서 이르지 않아. 너나 나나 지금처럼 살던 대로 쭉 살면 돼. 학원은 네가 옮겨야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서는 "내가 더한 짓

  • 김병철, 혼외자 낳은 명세빈과 불륜 들켰나…좌절하는 박준금 ('닥터 차정숙')

    김병철, 혼외자 낳은 명세빈과 불륜 들켰나…좌절하는 박준금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위기에 직면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7일 서인호(김병철 분)가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인 모습을 공개했다. 완벽한 가장이었던 서인호의 비밀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또 아내 차정숙(엄정화 분)만 모르는 그의 이중생활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민우혁 분)에게 흥미진진한 변화가 찾아왔다. 아내 차정숙을 향한 몰랐던 감정을 깨닫는 서인호의 심경변화, 더는 이중생활을 숨기지도 멈출 생각도 없는 최승희와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로이킴까지 복잡미묘하게 얽히기 시작한 것. 여기에 눈앞에서 펼쳐진 아내 차정숙과 로이킴의 격한 포옹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서인호의 엔딩은 이들에게 찾아온 터닝 포인트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그 가운데 가족 앞에 고개 숙인 서인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병원에서 무언가를 목격하고 토끼 눈이 된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 이어진 살얼음판 가족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철저하게 비밀로 숨겨왔던 최승희와의 만남을 가족들이 알게 된 것일까. 머리를 감싸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친 곽애심(박준금 분)과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실망 가득한 원망의 눈빛은 가족에게 던져진 핵폭탄급 위기를 실감케 한다. 차정숙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알게 된 서인호의 이중생활이 어떤 파란을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8회에서는 차정숙, 서인호 가족에게 엄청난 폭풍이 휘몰아친다. 차정숙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알게 된 서인호의 비밀이 불러온 파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가족들의 선택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 [종합] 자살 소동 휘말린 엄정화, 민우혁 '돌발 포옹'에 김병철 '충격' ('닥터 차정숙')

    [종합] 자살 소동 휘말린 엄정화, 민우혁 '돌발 포옹'에 김병철 '충격' ('닥터 차정숙')

    민우혁이 엄정화에게 돌발 포옹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민우혁 분)의 관계에 흥미진진한 변화가 펼쳐졌다. 이날 차정숙은 다시 한번 레지던트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남편 서인호 몰래 준비하던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미대 입시가 들통난 것. 서인호는 자신을 속인 차정숙을 몰아붙이며 병원 생활과 딸의 입시를 맞바꿀 것을 요구했다. 입시에 필요한 비용을 가장인 자신에게서 얻기 위해서는 딸이 미대를 포기하든, 차정숙이 레지던트 도전을 멈추든 하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에 차정숙도 물러서지 않았다. 명품을 팔아치우던 차정숙은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며 딸의 꿈을 응원했다. 서인호와 최승희의 위험한 만남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로이킴에게 불륜을 들킨 이후 불안감은 치솟았고, 곳곳에서 감지된 위험신호는 서인호의 신경을 자극했다. 서인호는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가 자신의 딸과 친구라는 것을 차정숙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놀랐다. 또 아내에게 선물한 것과 같은 팔찌가 최승희에게도 있다며 의심을 내비치는 차정숙의 모습에 "이런 식이면 같은 직장에서 일할 수 없다"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위기가 찾아왔음을 직감했다. 서인호의 불안감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최승희를 찾아가 딸들이 친구 사이라는 걸 왜 미리 알리지 않았냐고 문제 삼은 것은 물론, 로이킴이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 찾아온 것을 두고서는 아내에게 이중생활을 폭로했는지 확인하려다 되려 "제가 차선생에게 할 말이 그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냐. 너무 안일하다"는 말만 듣고 말았다. 서인호와

  • '닥터 차정숙' 김병철 질투 하나…민우혁, 엄정화와 격한 포옹

    '닥터 차정숙' 김병철 질투 하나…민우혁, 엄정화와 격한 포옹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또 한 번 병원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6일, 아슬아슬한 옥상 난간에서 포착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서인호(김병철 분) 앞에서 차정숙을 격하게 끌어안은 로이킴(민우혁 분)의 돌발 포옹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의 관계에 위태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서인호와의 위험한 만남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 최승희의 의미심장한 행보, 서인호의 이중생활에 경고를 날리고 대립각을 세운 로이킴이 차정숙을 찾아갔다. 그런 가운데 어딘가를 바라보는 서인호, 로이킴의 놀란 얼굴이 눈길을 끈다. 두 남자의 걱정 어린 시선 끝에는 환자와 옥상 난간에 서 있는 차정숙이 있다. 위태로운 광경에 떠들썩해진 주변 분위기와 달리 환자를 달래는 차정숙의 얼굴은 흔들림 없이 차분하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정숙을 꼭 끌어안은 로이킴, 눈앞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상황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서인호의 대비 역시 흥미롭다. 과연 서인호와 로이킴을 비롯해 병원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오늘(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서인호의 질투(?)가 폭발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과 서인호, 로이킴의 관계에 결정적 변화를 가져올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 차정숙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서인호의 심경 변화, 위기 앞에서 진심이 드러난 로이킴의 돌발 행동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들 관계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닥터 차정숙'은 어떻게 시청률 '마의 10%'를 넘었나[TEN초점]

    '닥터 차정숙'은 어떻게 시청률 '마의 10%'를 넘었나[TEN초점]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화끈한 반란이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현실 공감까지 자아내며 무서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열띤 호평 속에 시청률과 화제성도 ‘올킬’했다. 단 4회 만에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를 돌파,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지수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차(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에서 엄정화와 김병철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명세빈(5위), 민우혁(9위)도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누구의 아내, 엄마, 며느리가 아닌 진정한 ‘나’로 살기로 각성한 차정숙. 내가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도전에 공감 어린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차가운 현실과 편견을 깨부수고 인생 리부팅을 시작한 차정숙의 인생 터닝포인트, ‘공감X응원’ 유발 각성 모먼트를 짚어봤다. # 잊고 살았던 의사의 꿈, “그러고 보니 수술실 참 그립네요” (1화) 왕년의 엘리트 재원이었으나 가족을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고 살아온 차정숙에게 의사면허는 20년간 방치해둔 장롱면허나 다름없었다. 응급환자를 앞에 두고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던 스스로에 ‘현타(현실자각타임)’를 세

  • [종합] 엄정화, 김병철×명세빈 불륜 눈치채고 '충격'→기절('닥터 차정숙')

    [종합] 엄정화, 김병철×명세빈 불륜 눈치채고 '충격'→기절('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과 명세빈의 불륜을 눈치챈 뒤 기절했다.2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4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이 그려졌다.차정숙은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방해 공작에 굽히지 않고 꿋꿋하게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갔다.이날 차정숙이 회식에 참여했다. 동료들이 남편은 무슨 일을 하냐고 묻자 차정숙은 "남편 죽었다"고 말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에 서인호는 깜짝 놀라며 그 자리에서 맥주를 뿜었다.회식이 끝난 뒤 차정숙은 서인호가 보는데도 로이킴(민우혁 분)의 오토바이에 몸을 실었다. 로이킴이 왜 이혼하지 않고 계속 사냐고 물었고 차정숙은 "우리 남편 정도면 최악은 아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오래 살다 보니까 좋았던 마음이 희미해지고 고마웠던 감정은 무뎌진 거다. 다 그렇게 산다"고 서인호를 감쌌다.이후 다시 병원 생활을 이어가는 차정숙. 아직은 서툰 신입 레지던트 차정숙에게 응급상황이 찾아온다. 다급한 차정숙의 도움 요청에 서인호는 나 몰라라 단번에 거절한다. 하지만 차정숙이 부부 관계를 밝히겠다고 하자 서인호는 그때야 응급실에 등판한다.이 과정 중에서 간호사들의 의심을 샀다. 차정숙이 서인호에게 전화할 때 "여보"라고 말한 것을 들은 간호사가 있었던 것. 또한 1년 차 레지던트의 콜을 받고 온 교수의 모습에 간호사들은 웅성거렸다.정신없이 보내다, 오프날에 다시 집안일에 매진한 차정숙. 그러다 서인호의 옷에서 고가의 명품 팔찌를 산 영수증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서인호는 차정숙의 생일선물을 미리 산 것이라고 변명했다.다음날 차정숙

  • [종합] 김병철♥명세빈, 現부인 엄정화 내쫓기 위해 고군분투…민우혁과 대립('차정숙')

    [종합] 김병철♥명세빈, 現부인 엄정화 내쫓기 위해 고군분투…민우혁과 대립('차정숙')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구산대학병원 입성과 함께 인생 리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3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온갖 핸디캡을 극복하고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합격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방해공작에도 꿋꿋이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가는 차정숙의 도전에 열띤 공감과 응원이 쏟아졌다. 여기에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한 병원에서 재회하며 흥미진진한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3회 시청률은 전국 7.8% 수도권 8.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2.8%로 비지상파 1위에 오르며 열풍을 이어갔다.이날 차정숙은 기적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상상도 못 한 차정숙의 등장에 이중생활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서인호와 최승희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정숙의 레지던트 생활은 충만한 의욕과는 달리 난관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정숙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바로 남편 서인호였다. 최승희의 꼼수로 남편이 과장으로,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이 레지던트로 있는 외과로 파견된 차정숙. 서인호는 “의사 흉내라도 낼 수 있겠어?”라면서 대놓고 무시했고, 자신과 아들이 얼마나 큰 부담을 느낄지 모르겠냐며 차정숙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또 일하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냐는 아들의 걱정에 차정숙은 “엄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강해”라면서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차정숙의 레지던트 도

  •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강한수(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법정 복수 활극이다.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25.6% 정점을 찍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 [종합] 엄정화, 무시한 ♥김병철 뺨 풀 스윙…나이 팩폭에도 레지던트 합격('닥터 차정숙')

    [종합] 엄정화, 무시한 ♥김병철 뺨 풀 스윙…나이 팩폭에도 레지던트 합격('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진정한 행복과 나를 찾기 위한 화끈한 반격을 시작했다.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회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이 각성을 완료하고 인생 리부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정숙은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회한에 휩싸였다. 수술 이후에도 정숙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까다로운 남편은 차가웠고, 정성스레 차린 식탁에도 고마운 줄 모르는 가족들까지, 우아하고 완벽했던 가족이라 여겼던 판타지가 순식간에 깨지면서 차정숙의 각성도 시작됐다.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본 적이 없는 차정숙이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살 것"이라며 달라졌다.차정숙의 첫 번째 반란은 곤히 잠든 남편 서인호(김병철 역)의 뺨을 풀스윙으로 날리는 것.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차정숙은 두 번째 반란을 이어갔다. 20년 동안 살면서 본인 명의가 휴대전화 외에 없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집을 공동명의로 할 것을 통보했지만 또 시어머니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시콜콜 가족들 시중드는 일도 중단했다.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행복이 뭔지도 까맣게 잊고 산 차정숙은 친정엄마의 "넌 공부하는 걸 제일 좋아했어"라는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 여기에 생명의 은인 로이킴(민우혁 역)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차정숙은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은 시작부터 현실에 부딪혔다. 정숙의 뜨거운 결심과는 달리 남편 인호의 반응은 냉담했다. 레지던트에 도전하겠다는 정숙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늙고 병든 전공의 누가 반갑다

  • [종합] 엄정화, 간 이식받고 각성…'명세빈과 불륜' 남편 김병철에 "개XX" ('닥터 차정숙')

    [종합] 엄정화, 간 이식받고 각성…'명세빈과 불륜' 남편 김병철에 "개XX" ('닥터 차정숙')

    엄정화표 코미디의 막이 올랐다. 지난 15일 첫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가족을 위해 의사 커리어까지 포기하고 헌신했던 차정숙(엄정화 분)이 죽다 살아나며 제대로 각성했다.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에게 위기가 갑작스럽게 날아들었다.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지만, 눈앞에 쓰러진 응급환자도 처치 못 하는 한심한 모습에 울적해졌다. 때마침 나타나 능숙한 손길로 환자를 구한 로이킴(민우혁 분) 덕분에 곤란한 상황을 면했지만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날아왔다. '한때 의사'였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살았던 차정숙은 그제야 정신이 바짝 들었다. "믿기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의사가 맞긴 맞아요"라며 자조하는 차정숙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차정숙이 믿어 의심치 않던 단란한 가족에도 균열이 일고 있었다. 대학병원 외과 교수인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가 동료이자 의대 동기인 '첫사랑' 최승희(명세빈 분)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여기에 차정숙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거센 파도가 일기 시작했다. 실려 간 응급실에서 급성 간염 진단을 받은 차정숙은 상황이 악화돼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남편 서인호가 간이식 적합 판정을 받아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차정숙은 절망했다.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이 결사 반대를 하고 나선 것. 이를 아무 말 없이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 역시 차정숙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게다가 과거 차정숙이 레지던트 생활을 포기한 원인을 친정 엄마 오덕례(김미경 분)에게 돌리는 시어머

  • [종합] 20년차 가정주부가 의사로 변신한 사연은?…엄정화 첫 의학드라마 '닥터 차정숙'

    [종합] 20년차 가정주부가 의사로 변신한 사연은?…엄정화 첫 의학드라마 '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의학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의학 드라마지만 가족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편안하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다.13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JTBC 새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진 감독,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배우가 참석했다.‘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린다.이날 김대진 감독은 "재밌게 만든 드라마다. 편안하게 보면 된다"라며 "SBS '낭만닥터 김사부3'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될 줄 몰랐다. 하루만 맞붙게 되는데, 두 드라마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며 "저희는 의학 드라마를 빙자한 가족 드라마다. 복잡한 거 싫으신 분들은 닥터 차정숙을 보면 된다. 편안하게 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엄정화는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을 연기한다. 그는 "정말 오랫동안 전업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했던 여자다. 의사의 꿈을 꿨던 인물이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다시 의사 가운을 입게 된다. 그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그 부분에서 진짜 자기 모습을 찾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의학 드라마를 꼭 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정숙이에게 공감을 많이 느꼈다. 오랜만에 드라마이기도 해서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했고 애정하는 드라마다.차정숙을 연기한 시간이 힐링이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병철은 차정숙의 남편이자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읽어보고 재밌어서 선택했다. 차정숙의 성장과 인호의

  • '엄정화 남편' 김병철 "'SKY캐슬' 때보다 욕 많이 먹을 것 같아" ('닥터 차정숙')

    '엄정화 남편' 김병철 "'SKY캐슬' 때보다 욕 많이 먹을 것 같아" ('닥터 차정숙')

    배우 김병철이 '국민 욕받이'가 될 것을 예고했다.13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JTBC 새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진 감독,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배우가 참석했다.‘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린다.김병철은 차정숙의 남편이자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읽어보고 재밌어서 선택했다. 차정숙의 성장과 인호의 달라지는 모습에 끌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SKY캐슬' 때는 나름대로 가정에 충실한 가장이었다. 그런 점에서 욕을 덜 먹은 것 같다"며 "이번에 좀 더 먹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설정만 보더라도 첫사랑이 명세빈, 부인이 엄정화다. 이런 부분을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욕을 너무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엄정화, 6년만 안방극장 복귀 "자의든 타의든 멀어져 있는 시간 길어져" ('닥터 차정숙')

    엄정화, 6년만 안방극장 복귀 "자의든 타의든 멀어져 있는 시간 길어져" ('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을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13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JTBC 새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진 감독,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배우가 참석했다.‘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린다.엄정화는 "오랫동안 좋은 드라마를 만나고 싶었다. 배우는 항상 촬영장에 있고 싶다. 자의든 타의든 멀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작품이 기다려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의학 드라마를 꼭 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정숙의 이야기가 저의 인생과도 닮아 있어서 많이 공감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이기도 해서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했고 애정하는 드라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