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놀란 남자친구의 이상한 습관
"외출 전에 친구 집 꼭 들르나?"
친구들에게 옷부터 자동차까지 빌리는 연인
서장훈 "저걸 왜 빌려주지?"
"외출 전에 친구 집 꼭 들르나?"
친구들에게 옷부터 자동차까지 빌리는 연인
서장훈 "저걸 왜 빌려주지?"

과거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두 사람은 졸업 후 연락이 끊겼다가 우연히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학창시절 서로 짝사랑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풋풋함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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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은 물론 그동안 고민녀와 만나면서 착용했던 옷, 시계, 가방 대부분이 친구들에게 빌린 물건이었다고. 이에 주우재와 한혜진은 "외출 전에 무조건 친구 집에 들르나", "거의 옷 가게 수준이다"라며 황당해 한다.
빌린 지 몇 달 됐다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에 고민녀는 우선 사과부터 하라고 말하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대신 사과를 부탁한다. 이런 남자친구 모습에 김숙과 곽정은은 "갑자기 짜증난다", "여자친구한테 뭘 이런 걸 시키냐"라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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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은 "저걸 왜 빌려 주냐. 내 옷 맞는 사람도 없겠지만 맞는다 하더라도 빌려주는 거 싫다"라며 질색하고, 김숙은 "20대 때는 친구들끼리 옷 많이 빌린다"라고 반박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조차 새 발의 피였다고. 이후 남자친구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자 MC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만다. 공공의 적인 남자친구와 힘겹게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14회는 오늘(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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