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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수 시장, 측근 A교수 '부산영상위원장' 임명 강행하나

    서병수 시장, 측근 A교수 '부산영상위원장' 임명 강행하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부산시가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신임 운영위원장 임명을 안건으로 하는 부산영상위원회 임시총회를 연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측근인 A교수가 신임위원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는 게 영화계 전반의 목소리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사태로 영화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부산시가 영상위 운영위원장마저 시장 측근 인사를 앉힐 경우, 부산 영화계 전반에 자율성이 훼손될 것이 자명하다. 이에 부산독립...

  • '배트맨 대 슈퍼맨' 예매율 70%…예매관객수 13만 5,232명

    '배트맨 대 슈퍼맨' 예매율 70%…예매관객수 13만 5,232명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 기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예매 점유율은 70.5%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도 이미 13만 4,232명으로, 2위인 '글로리데이' 6.6%(예매관객수 1만 516명)의 11배가 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 69회 칸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고다르 '경멸' 스틸컷 활용

    69회 칸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고다르 '경멸' 스틸컷 활용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 69회 칸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21일 오전(현지시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경멸'(1963) 스틸컷을 이용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한 고다르는 60년대 프랑스 영화 운동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를 이끈 기수로 유명하다. 영화 '언어와의 작별'로 지난 201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 한예리 '춘몽', 유연석·김태훈·김의성·신민아 가세

    한예리 '춘몽', 유연석·김태훈·김의성·신민아 가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장률 감독의 열 번째 영화 '춘몽'이 한예리와 감독 3인방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에 이어 유연석, 김태훈, 김의성, 조달환, 신민아(특별출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 한 여자, 한예리와 세 남자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사이에 이들은 어떤 역할로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인지 예측 자체가 불가한 조합이라 더욱 기대된다. tvN드라마 ...

  •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 2017년 개봉확정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 2017년 개봉확정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클로버필드'의 세 번째 작품이 오는 2017년 미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은 “2008년 ‘클로버필드’, 2016년 ‘클로버필드 10번지’에 이어 오는 2017년 영화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이 개봉을 예정...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 전격 분석…'시빌워', 3단계 서막 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 전격 분석…'시빌워', 3단계 서막 연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마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만나기 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를 짚어보자. 마블 세계를 더 흥미롭게 만날 수 있을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에서 공유하고 있는 공통적인 세계관을 일컫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모든 컨텐츠는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은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지난해 출격...

  • 곽도원·황정민·천우희 '곡성' 스틸 대방출…강렬하다!

    곽도원·황정민·천우희 '곡성' 스틸 대방출…강렬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이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강렬한 변신이 돋보이는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 공개된 스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경찰 종구(곽도원)와 무속인 일광(황정민), 목격자 무명(천우희...

  • '해어화' 한효주-천우희, 기생학교 졸업사진 공개

    '해어화' 한효주-천우희, 기생학교 졸업사진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 램프㈜) 속 한효주와 천우희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영화 속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의 1943년 당시의 졸업사진이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22일 공개된 졸...

  •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북미 흥행 1위…5월 국내 개봉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북미 흥행 1위…5월 국내 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F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는 영화 '다이버전트' '인서전트'의 후속작. 5개의 분파로 나뉘어진 세계의 비밀을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의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린다. 지난 3월 18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는 첫 날 1,190만 달러(한화 138억 3375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와중에 국내에 공...

  • '대배우' 이경영 “현재, 나의 대배우는 오달수다”

    '대배우' 이경영 “현재, 나의 대배우는 오달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경영이 생각하는 대배우란?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깐느박 감독을 연기한 이경영은 이날 “지구상 그 어떤 배우도 자기 이름 앞에 대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내리자면, 연기를 그만두는 순간까지 카메라 앞에서 영화를 사랑하고 연기를 사랑하는 게 대배우가 ...

  • '대배우' 이경영 “깐느박 연기하며, 박찬욱 감독 향한 존경심 생겨”

    '대배우' 이경영 “깐느박 연기하며, 박찬욱 감독 향한 존경심 생겨”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경영이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이경영이 연기한 깐느박 감독을 여러모로 박찬욱 감독을 연상시키는 인물. 이에 이경영은 “박찬욱 감독과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와 '삼인조' 때 인연이 있다. 그때의 기억을 끌어와서 연기했고, 오랜 시간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석...

  • '대배우' 오달수 “무명 시절의 내 모습, 많이 떠올라”

    '대배우' 오달수 “무명 시절의 내 모습, 많이 떠올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오달수가 '대배우'를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렸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무명배우 장성필을 연기한 오달수는 이날 “시나리오를 처음 보는데 많은 부분에서 옛날 생각이 났다. 썩 기쁘지는 않았다. 닮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성필처럼 독한 마음을 가지고 ...

  • '대배우' 감독 “극중 설강식=설경구+송강호+최민식, 조합한 이름”

    '대배우' 감독 “극중 설강식=설경구+송강호+최민식, 조합한 이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윤제문이 연기한 대배우 설강식의 이름과 관련된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석민우 감독은 “설강식은 설경구, 송강호, 최민식, 세 분의 이름을 따서 만든 캐릭터 이름이 맞다. 대배우를 상징할 수 있는 이름이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현재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제 배우들의 이름을 조합...

  • '대배우' 이경영 “요정 오달수, 108분 동안 볼 수 있어 기쁘다”

    '대배우' 이경영 “요정 오달수, 108분 동안 볼 수 있어 기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경영이 '대배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깐느박 감독을 연기한 이경영은 이날 “1시간 50분 동안 요정 오달수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고 '대배우'를 처음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부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읽을...

  • [TEN 초점] BIFF '보이콧'과 서병수의 '찌라시'

    [TEN 초점] BIFF '보이콧'과 서병수의 '찌라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방은진 감독이 스크랩해 온 신문을 꺼내들었다. 이어 강한 어조로 말했다. “소위 '찌라시'라고 합니다. 부산시가 직접 만든 전단이 부산 지역에서 돌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민들이 이 '찌라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부산시가 돌렸다는 정체불명의 '찌라시', 그러니까 라는 제목의 이 '찌라시'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일까. 확인결과, 일부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파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