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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이기에 가능한 수식어, '인생캐릭터 제조기'

    조정석이기에 가능한 수식어, '인생캐릭터 제조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조정석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정석이 완벽한 소화력으로 만나는 캐릭터마다 매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속 남자 주인공 승민(이제훈)의 친구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납득이(조정석) 이후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인생캐릭터는 매 작품마다 경신되고 있다. 조정석 주연의 영화 '형'(감독 권수경)은 지난달 23일 개봉 후, 현재 누적 관객수 275만(14일 기준...

  • “애드리브 많이 안해요!” 조정석, 억울했던 속사정 (인터뷰②)

    “애드리브 많이 안해요!” 조정석, 억울했던 속사정 (인터뷰②)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정석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억울해요!” 영화 '형'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혜가 조정석의 애드리브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하자 그는 곧바로 목소리를 높였다. 조정석은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배우로 알려졌다. 능글맞고 여유 넘치는 그의 연기가 대본 그대로일리 없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조정석은 정말로 억울한 눈치였다. 그는 “언제까지 해명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조정석 '연기의 화신'이 되기까지 (인터뷰①)

    조정석 '연기의 화신'이 되기까지 (인터뷰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정석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얼굴에 장난기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뽀얀 피부를 칭찬하니 “20대 때 봤으면 놀랐을 것”이라고 농담과 진담 사이를 오가고, 애드리브 이야기에는 “대본에 충실한 배우”라면서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조정석이다. 요즘 이 남자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뜨겁게 타오르는 질투로 안방극장 여심을 쥐락펴락했던 조정석이 안방극장에 이어 충무로에서도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

  • [TEN 리뷰] '형' 조정석X도경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TEN 리뷰] '형' 조정석X도경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형’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족은 신기한 관계다.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남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 멸시 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 이상으로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는 영화 '형'(감독 권수경)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형 고두식(조정석)은 사기 전과 10범으로 교도소 복역 중에 유도 선수인 이복동생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