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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민종 게이설→신동엽 前 연인 이소라 언급…찐친들의 입담 케미('짠한형')

    [종합] 김민종 게이설→신동엽 前 연인 이소라 언급…찐친들의 입담 케미('짠한형')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이경영, 가수 김민종과 만났다.지난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두 번째 짠 이경영, 김민종. 우리 몇 차지? 영차~. 좋았어!! 5차까지 진행시켜! EP.03'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은 "영차"를 외치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들은 영화 '내부자들'를 통해 밈이 된 건배사 '영차'를 거듭 외쳤다.신동엽은 '영차' 건배사 도중 이경영에게 "가짜 연기는 절대 안 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내부자들'에서도 이거할 때 진짜 그걸 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경영은 "그 장면은. 나 처음 얘기하는 건데"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또 "흔한 말로 공사(신체 일부를 가리는 공사)라고 하잖아"라면서 "나는 공사 한번도 안 해봤거든"라고 말했다.그는 "백윤식 선배님이 다른 방에서 공사한 거를 보고, 너무 퍼펙트한 거야. 준비를 해서 오신건데"라면서 "나는 그런 재료가 없으니까, 양말로 해보고"라고 덧붙였다.이경영은 "상 위에 송이버섯이 있었는데, 송이버섯 중에 제일 큰 거를"이라며 "조명팀한테 청테이프를 달라고 해서 돌돌돌 말았는데, 감아도 이게 내려 앉잖아. 힘을 못 받으니까. 시작부터 이렇게 야해도 돼?"라며 부끄러워했다.더불어 "그거를 청테이프를 감아서 배에 붙이니까 되잖아"라면서 "감독님한테 리허설 없이 바로 하자고 했다. 앞에 있던 백윤식 형님이 (깜짝 놀라)"라고 설명했다.또 신동엽은 "사실은 민종이 아직까지 결혼 못하는 게 경영이 형 때문, 경영이 형 이혼도 민종이 때문. 우리나라도 선진국

  • '연인'이청아, 파란 복면 쓰고 등장…남궁민·안은진과 삼각관계 그리나

    '연인'이청아, 파란 복면 쓰고 등장…남궁민·안은진과 삼각관계 그리나

    이청아가 ‘연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 이청아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이청아는 눈이 보일 듯 말 듯 한 삿갓을 눌러쓴 채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모습으로 갈대밭에 숨어 포로들을 쫓으며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포로 사냥꾼의 우두머리로 포로들을 압박하고 활을 겨누던 중 떨어진 자신의 활을 가지고 포로를 대신 잡으려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대면, 그를 매섭게 쳐다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이후 이장현과 다시 만난 파란 복면은 그의 오랜만이라는 인사와 함께 벌어진 방해 공작에 포로들을 놓치게 되자 분노의 눈길을 보냈다. 이와 동시에 말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주는 이장현의 상반된 태도에 그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이후 벌어질 두 사람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부터 묵직한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이청아. ‘연인’은 휴식기를 가진 뒤 ‘연인 Part 2’로 돌아올 예정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 최고 시청률 12.2%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파트 1 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파트 2를 예고한 상황인 만큼,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주목된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4%의 시청률로 시작한 '연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상승했다. 여기에는 배우 남궁민의 하드캐리 활약이 있었다.'연인' 10회에서는 꽃신을 들고 조선 땅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길채(안은진 역)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다. 이에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 역)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이장현은 분노했지만, 유길채를 찾아가 "반의 반쪽짜리 낭자라도 가져야겠다"라면서 야반도주를 제안했다.하지만 유길채의 선택은 구원무였다.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잠시 흔들린 것은 사실이나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련님을 따를 만큼 믿지도, 연모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장현은 심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해줬다. 이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 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 역)과 마주하며 엔딩을 맞았다.남궁민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 이장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연인'의 시청률 상승 요인은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안은진과 함께 혼란스러운 시대 속 절절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기 때문.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고백과 눈빛, 표정으로 서사 전체를 설명하기도 했다.

  • 곱게 자란 안은진, 남궁민 연모 후 강인한 여성됐다…인생캐 경신('연인')

    곱게 자란 안은진, 남궁민 연모 후 강인한 여성됐다…인생캐 경신('연인')

    배우 안은진이 치열한 노력과 열정으로 드라마 '연인'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 8월 4일 방송을 시작한 '연인'은 9월 2일 10회로 파트1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파트2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연인' 파트1이 수많은 '연인 폐인'들을 양산하며 사랑받은 만큼 파트2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안은진(유길채 역)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유길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길채는 병자호란 발발 전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였다. 뭇 사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귀여운 여인이었다. 그런 유길채가 참혹한 전쟁을 겪고 이장현(남궁민 역)이라는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들꽃처럼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하고 변화했다.극 초반 안은진은 유길채의 앙큼새촘도도한 매력을 톡톡 튀는 연기로 담아냈다. 사극 속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시대와 남자에 순종적인 것과 달리, 유길채는 사랑 앞에 솔직하고 당찬 캐릭터였다. 안은진의 밝고 싱그러운 미소와 매력이 유길채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이어 극중 병자호란이 발발하면서 유길채 캐릭터가 급변했다. 유길채는 급박한 상황이 되자 누구보다 빠른 판단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냈다. 오랑캐가 올 것을 직감하고 재빨리 피난 경로를 바꾸는가 하면, 만삭의 종을 등에 업고 산길을 내달렸다. 또 한밤중 난생처음 아기를 받고, 친구를 겁탈당할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오랑캐를 죽이기까지 했다.유길채가 변화하며 안은진의 진가도 빛나기 시작했다. 안은진

  • 안방 뒤흔든 남궁민, 서사 탄생시킨 장인('연인')

    안방 뒤흔든 남궁민, 서사 탄생시킨 장인('연인')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채웠다.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사랑을 믿지 않았으나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 인물 이장현으로 분, 진득한 몰입과 여운을 유발하며 명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2일 방송된 '연인' 10화에서는 실연을 마주한 장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채(안은진 역)의 혼인 소식을 접한 장현. 그 상대가 오해에서 비롯된 인연임을 깨달은 장현은 강화도에서 낭자를 구해준 것은 자신이라며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장현은 자신 때문에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사실이 미안하여 밝힐 수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있는 그대로 보였고, 장황히 이유를 설명하는 장현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며 애틋함을 배가시켰다.특히 길채의 마음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장현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전쟁 중에도 형형한 혈기를 잊지 않았던 장현. 전과 다르게 몹시 파리해진 얼굴로 나타난 장현은 손에 잡히지 않는 길채의 마음에 애가 타는 듯 탓을 하기도 어르고 달래기도 하며 절절함을 더하는가 하면, 떠나려는 길채를 강하게 껴안으며 "한 번만 내게 기회를 주시오, 제발"이라며 간청, 가슴 깊숙이 울리는 장현의 간절한 고백으로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극의 후반부, 각고의 노력 끝에도 결국 이별을 맞이한 장현. 장현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꽃신과 편지를 강물에 버리며 마음을 정리했고, 장현의 상처 입은 눈빛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거센 애수를 자아냈다. 수만의 감정이 몰아치는 장현의 소란스러운 내면이 눈빛과 표정으로 탁월하게 묘사되며 서사 전체를 설명, 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는 평이다.페이

  • [종합]'연인' 파트1 마무리…남궁민·안은진, 또 이별 '애절한 사랑'

    [종합]'연인' 파트1 마무리…남궁민·안은진, 또 이별 '애절한 사랑'

    ‘연인’ 파트1이 마무리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49 남녀시청률도 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연인’ 10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90분 동안 펼쳐졌다. 참혹한 전쟁과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주한 두 사람은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가혹한 운명이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으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나고 몇 해가 흘렀다. 드디어 조선 땅을 밟을 수 있게 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줄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길채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 분)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사실 당시 유길채를 구해준 것은 이장현이었지만, 이장현은 유길채를 향한 미안함에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유길채가 남연준(이학주 분)도 아닌 다른 사내와 혼인하려 한다는 것에 이장현은 깊은 분노와 슬픔을 느꼈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도 놀란 마음을 안고 달려왔다. 하지만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다. 유길채도 몇 번이고 자신을 두고 훌쩍 떠나버린 이장현을 애타게 그리워한 것이 속상하고 가슴 아파 차갑게 돌아섰다.그런데 유길채가 구원무와

  • '연인' 남궁민X안은진, 포옹 후 애틋함 폭발…오늘(2일) '파트 1' 마무리

    '연인' 남궁민X안은진, 포옹 후 애틋함 폭발…오늘(2일) '파트 1' 마무리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포옹한다.1일 방송된 ‘연인’ 9회 엔딩은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과 안타까운 운명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던 이장현이 몇 년 만에 한양에 돌아온 가운데,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유길채가 다른 사내와 혼인을 앞두고 있는 것. 여러 해가 흐른 뒤 만난 이장현과 유길채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을 수밖에 없었다.시청자들은 어렵사리 재회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를,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2일 ‘연인’ 제작진이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장현과 유길채의 포옹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한밤중 단둘이 마주서 있다. 두 사람의 옷차림을 통해 해당 장면이 9회 엔딩 이후와 같은 날 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바라보는 이장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또르르 떨어지고 있다. 유길채는 눈앞의 이장현이 믿기지 않는 듯 놀란 모습. 두 사람의 눈빛에는 반가움, 애틋함, 원망, 연모, 그리움 등 수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애틋함 감정이 폭발하는 듯 이장현이 유길채를 와락 품에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연인’ 10회에서는 애절한 사극 멜로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안타까운 운명과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뜨겁게 옭아맬 것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깊고도 강력한 열연, 최고의 연기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 것이다. 제작진도 숨죽이며 지켜본 명장면이 본 드

  • 남궁민, 고급스러운 가을 남자의 매력 물씬[화보]

    남궁민, 고급스러운 가을 남자의 매력 물씬[화보]

    배우 남궁민이 ‘웰메이드’와 함께한 남성복 화보에서 고급스럽고 위트 있는 가을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남궁민이 모델로 활동 중인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의 2023 FW 컬렉션 화보가 공개됐다.화보 속 남궁민은 캐주얼한 무드의 니트, 자켓부터 포멀한 슈트까지소화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남궁민 특유의 깊은 눈빛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더해져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살렸다.웰메이드는 이번 2023 FW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온라인 세정몰에서 ‘가을 스타일이 고민될 때, 그럴 땐 웰메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화보에서 남궁민이 착용한 제품을 포함해 아우터, 니트, 수트 셋업 등 다양한 가을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남궁민이 착용한 제품들은 관리가 쉬운 워셔블 소재 니트, 간절기에 제격인 면자켓 등 좋은 품질과 실용성 있는 아이템이다. 믿고 보는 배우이자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 남궁민이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이번 화보를 참고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가을 패션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안은진 오열했는데…남궁민, 죽음 위기 앞 흔들림 없네('연인')

    안은진 오열했는데…남궁민, 죽음 위기 앞 흔들림 없네('연인')

    '연인' 속 남궁민은 어떻게 죽음 위기를 극복할까.31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무릎을 꿇은 채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이장현(남궁민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허리를 곧게 펴고 선 이장현과 그런 이장현을 향해 비릿한 미소를 날리는 용골대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이장현이 어떻게 죽음 위기를 극복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앞서 방송된 '연인' 8회는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볼모 신세가 된 소현세자(김무준 역)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향했던 이장현이 죽음 위기에 처한 것. 한양에 있는 유길채(안은진 역)는 이장현이 심양에서 죽은 것으로 오인, 가슴 찢어질 듯한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 흘렸다.유길채를 향한 섭섭함에 "정말 밉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청나라로 떠난 이장현. 이장현이 떠난 후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유길채. 시청자들은 닿을 듯 닿지 않은 이장현과 유길채가 꼭 재회하기를, 꼭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애타는 마음으로 바라며 지켜보고 있다. 그러려면 이장현이 반드시 죽음 위기를 벗어나야만 한다.'연인' 8회에서 이장현은 청의 무관 용골대(최영우 역)의 심복 정명수(강길우 역)를 발고했다는 누명을 쓰고 청의 칸(황제) 홍타이지(김준원 역) 앞에 불려 갔다. 홍타이지는 앞서 병자호란 당시 청병에 잠입했던 이장현을 단번에 알아봤고, 이장현이 간자는 아닌지 의심했다. 이장현은 홍타이지의 의심을 없애지 않으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연인' 제작진은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이장현이 홍타이지 앞에 무릎 꿇은 이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장현은 특유의 배포와 강단으로 죽

  • '남궁민과 세 번째 호흡' 이청아, 정체불명 파란 복면의 여인('연인')

    '남궁민과 세 번째 호흡' 이청아, 정체불명 파란 복면의 여인('연인')

    파란 복면을 한 이청아가 드라마 '연인'에 첫 등장 한다.31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또 한 명의 입체적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다. 바로 미스터리한 인물 파란 복면(이청아 역)이다.공개된 사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이 파란 복면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풀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 대나무 삿갓과 복면이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뚫고 나오는 여인의 강렬하고도 매서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동시에 피어나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그녀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녀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몸을 숨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앞서 이청아의 '연인' 출연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청아가 극 중 맡은 캐릭터는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대범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청나라 포로 사냥꾼이라고 언급됐다. 이에 사진 속 파란 복면의 인물이 이청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파란 복면의 여인이 이후 '연인'의 주인공들과 어떻게 엮이게 되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연인' 제작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연인' 중, 후반부의 주요 인물로 활약할 파란 복면의 여인이 등장한다. 많은 것이 베일에 감춰진 캐릭터인데, 배우 이청아는 첫 촬영부터 미스터리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청아의 강렬한 연기로 완성된 캐릭터의 강렬한 등장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연인'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이학주 아닌 남궁민…응원하게 되는 사랑

    '연인'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이학주 아닌 남궁민…응원하게 되는 사랑

    ‘연인’ 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남궁민이었다. 이 꿈의 의미는 무엇일까.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그 중심에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멜로가 있다. 평화롭던 시절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전쟁에 휘말리면서 서로에게 구원이 됐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혹은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으로 다시 이별했다. 이렇게 닿을 듯 닿지 않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애태우며 눈물짓게 만든 것.이런 의미에서 ‘연인’ 8회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유길채가 뒤늦게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유길채의 꿈속 도련님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뤄졌다.‘연인’ 1회부터 유길채는 줄곧 비슷한 꿈을 꿨다. 꿈속 유길채는 놓쳐버린 실패를 따라 달리고 또 달려 바닷가에 도착한다. 그런 유길채 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가 서 있다. 유길채는 가쁜 숨을 고르며 그 사내의 품에 안긴다. 다만 사내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유길채는 꿈속 도련님이 분명 자신의 서방님이 될 사내라고, 그 도련님은 남연준(이학주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연인’ 8회에서 유길채는 청나라 심양에서 온 이장현의 유품을 발견했다. 이장현이 죽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 유길채는 그제야 자신의 마음이 남연준이 아닌, 이장현에게 향해 있음을 알았다. 그날 밤 울다 지쳐 잠든 유길채는 드디어 꿈속 도련님의 얼굴을 봤다. 이장현이었다.이제는 이장현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그에 대한

  • [공식]이청아, '연인' 합류…남궁민과 벌써 세 번째 호흡

    [공식]이청아, '연인' 합류…남궁민과 벌써 세 번째 호흡

    배우 이청아가 ‘연인’에 합류한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극이다.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청아는 극 중 이장현(남궁민 분)과 엮이는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범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청나라 포로 사냥꾼인 이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앞둔 이청아는 주변 인물들과 깊이 있는 관계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속 선망의 대상 ‘윤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이청아. 퓨전사극 ‘별순검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tvN ‘낮과 밤’,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어 남궁민과 선보이는 세 번째 호흡에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사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연인' 김무준, 소현세자의 비통하고 절제된 감정 묘사…깊은 울림

    '연인' 김무준, 소현세자의 비통하고 절제된 감정 묘사…깊은 울림

    드라마 ‘연인’에서 소현세자를 맡은 배우 김무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김무준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청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로 출연하여 유약하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지난 26일 방송된 ‘연인’ 8화에서는 청나라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이 심양으로 향하는 길, 소현의 행렬을 마중하는 백성들은 오열했다. 속수무책의 상황에의연한 척했던 소현은 울부짖으며 가지 말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에 끝내 가마의 창을 닫아버렸고, 김무준은 마주하기 힘들 만큼 버거운 현실에 처한 소현의 비통하고 절제된 감정을 묘사하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심양에 도착한 소현에게 닥친 현실은 더욱 혹독했다. 소현은 예를 갖추는 시늉만 할 뿐 자신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청나라 대신들을 상대해야 했고, 모멸과 수치를 오롯이 견뎌 내야했다. 소현은 버석하게 마른 얼굴에 눈물을 떨구며 속으로 감내해야만 했던 설움을 드러냈고, 아무런 표정 없이 깊은 감정을 전하는 김무준의 감정선이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소현과 장현(남궁민 분)의 관계가 두터워짐이 암시되며 흥미를 자극했다. 심양으로 떠나는 길에서 장현이 소현을 바라보며 남긴 ‘저 가여운 아들의 운명이 조금은 궁금하다’는 말이 의미심장함을 남겼다. 청에서도 소현이 장현과 지략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공조가 예고된 바, 깊어진 둘의 관계가 어떠한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감이 증폭되며 성숙해져 갈 소현의 모습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하늘

  • 남궁민·안은진 '연인', 다섯 번째 OST 양요섭 '연모(戀慕)' 오늘(27일) 발매

    남궁민·안은진 '연인', 다섯 번째 OST 양요섭 '연모(戀慕)' 오늘(27일) 발매

    가수 양요섭이 드라마 '연인'의 OST에 참여해 남궁민과 안은진의 로맨스에 애절함을 더한다.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다섯 번째 OST 양요섭의 '연모(戀慕)'가 오늘(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드라마 '연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금토드라마 왕좌를 거머쥐며 사랑을 받고 있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그려낸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력과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 아름다운 영상미,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까지 어우러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의 역대급 구원 엔딩, 장현의 맹세 엔딩, 두 사람의 개울가 로맨스 신, 애틋한 키스신 등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명장면마다 삽입돼 깊은 인상을 남긴 (여자)아이들 미연의 '달빛이 그려지는', 주연배우인 안은진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다만 마음으로만'을 비롯한 OST 곡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오늘 공개되는 다섯 번째 OST '연모(戀慕)' 역시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연모(戀慕)'는 섬세한 가창 속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양요섭이 가창으로 참여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편곡 위에 호소력 짙은 양요섭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장엄하고도 슬픈 분위기를 자아낸다.‘함께 보던 저 달

  • "남궁민 돌아오시오" 안은진 오열하니 시청자도 울었다 ('연인')

    "남궁민 돌아오시오" 안은진 오열하니 시청자도 울었다 ('연인')

    ‘연인’ 안은진 오열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렸다.배우 안은진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유길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귀하게 자란 애기씨에서, 전쟁을 겪고 한 남자를 열렬히 사모하며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유길채의 성장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유길채는 밤마다 꿈에 나오는 사내가 자신의 서방님일 거라 믿는 순진한 애기씨였다. 그리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 그 남자를 남연준(이학주 분)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향한 마음을 키워 온 유길채였다. 하지만 8월 26일 방송된 ‘연인’ 8회에서는 꿈속 사내가 이장현(남궁민 분)이었음이 밝혀졌다. 이장현과의 입맞춤 후 유길채는 자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심양으로 떠나는 그를 찾아갔다. 엇갈린 대화 끝에 유길채는 “가세요. 가서 그냥 죽어버려요”라는 마지막 말로 이장현을 보냈다. 그러나 “꽃신을 들고 돌아오겠다”며 돌아서는 이장현을 바라보는 유길채의 눈빛에는 이렇게 이별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어려 있었다. 유길채는 남연준을 잊지 못한다고 했지만, 자신의 친구 경은애(이다인 분)의 혼례는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혼례를 보면서 유길채는 자신이 지금 그리 슬프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면서도 왜 자신이 괜찮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유길채였다.이후 유길채는 피를 흘리는 꿈속 사내를 보고 심양에 간 이장현을 떠올렸지만, 애써 부정했다. 이때 심양에 간 이장현에게도 진짜 변고가 생겼다. 용골대(최영우 분)의 심복 정명수(강길우 분)를 발고했다는 누명을 쓰고 홍타이지(김준원 분) 앞에까지 불려 간 것.결국 정명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