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애틋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오정신 역을 맡은 설인아는 이두학(장동윤 분), 최철웅(추영우 분)과 얽힌 관계들로 인한 청춘들의 에피소드부터 사업가로서의 당찬 모습까지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25일 마지막 회에서 치열하게 지켜온 첫사랑의 해피 엔딩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설인아는 ‘오아시스’를 마치며 “‘오아시스’라는 작품과 오정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의 방식대로 청춘과 사랑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라며 여주인공으로 작품을 함께 이끌어오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 작품이 시청자 분들 가슴 속에 잔잔히 고여있는 오아시스처럼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마지막 회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오아시스’에서 설인아는 사랑에 진취적인 오정신의 매력을 사랑스럽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청년시대 영화사 대표로 성장해가는 당당한 신여성의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설인아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오정신’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냈으며, 오정신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독보적인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
설인아가 선택한 장동윤이 추영우에 복수를 선전포고했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15회에서는 복수를 앞두고 최철웅(추영우 역)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이두학(장동윤 역)과 오정신(설인아 역)에게 집착하며 이두학을 또다시 사지로 모는 최철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앞서 두학은 정신과 한국을 떠나서 살 결심을 세웠다. 그러나 마음속 불길 때문에 힘들어하는 두학을 보며 정신은 불을 함께 끄기로 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비는 철웅에게 절교를 선언했고, 정신에게 거부당한 철웅은 절망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이 살아 돌아와 정신과 다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자 눈이 뒤집히는 철웅의 모습이 포착됐다.정신이 독립운동가 집안의 아들인 철웅이 아닌 머슴 아들 두학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정신은 절망스러운 처지에도 "네 눈은 언제나 새벽별처럼 빛났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감동받은 두학은 무릎을 꿇고 "내 평강공주 해주라. 평생 갚고 살게"라며 프러포즈했다. 두학과 정신의 모습을 지켜본 철웅은 분노했고, 두학에게 감시를 붙였다.철웅이 두학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오만옥(진이한 역)은 두학에게 정보를 줬다. 두학은 철웅이 유영필(장영현 역)과 만나는 장면을 만옥에게 보여주며 영필에게 살인 청부를 한 사람을 철웅으로 의심하게 했다. 만옥은 자기만 보이면 경멸하며 눈이 뒤집히는 철웅을 보며 두학의 말을 더욱 믿었다. 그는 철웅에게 당하기 전 먼저 치기로 결심했고, 강여진(강경헌 역)의 자금을 건드렸다.철웅을 만난 두학은 "나 죽기 전에 그 자리로 돌아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라며 자
최후의 복수를 앞둔 장동윤이 무릎을 꿇고 설인아에게 프러포즈한다.24일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오정신(설인아 역)에게 프러포즈하는 이두학(장동윤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3년 만에 살아서 돌아온 이두학과 재회한 오정신은 기쁨도 잠시, 이두학이 최철웅(추영우 역)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최철웅 때문에 이두학이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역)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이두학을 또다시 잃을까 봐 두려워 복수를 만류하려 했지만, 가슴속 불길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두학을 보며 그와 함께할 것이라 다짐했다.오정신에게 자기 민낯이 공개된 후 완벽하게 거부당한 최철웅은 이두학과 정신이 함께 있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 두 연인을 바라보며 질투와 분노로 차오르는 최철웅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학이 무릎을 꿇고 오정신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가슴 속에서 수줍게 반지를 꺼내는 이두학과 그런 이두학을 미소로 바라보는 오정신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이어 이두학이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과연 오정신은 이두학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아시스' 제작진은 "오정신이 학창 시절 최철웅이 아닌 이두학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된다. 최후의 복수를 준비한 이두학과 오정신이 서로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
배우 설인아가 애절한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설인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 오정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일 전국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4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설인아는 슬픔의 눈물부터 기쁨의 눈물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오정신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매회 호평을 받고 있는 설인아는 애틋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시고 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인 오정신의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긴장감과 흥미를 높이고 있다.이두학(장동윤 분)의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해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고 오열한 장면에서 설인아는 갑작스레 연인을 잃은 슬픔을 절절한 오열 연기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새로운 시작을 제안하는 최철웅(추영우 분)에게 이두학을 잊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가득 머금은 눈빛으로 대사를 전했다. 누구보다 강인한 사업가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강해질 수 없는 오정신의 심리 묘사까지 표현해냈다.죽은 줄 알았던 이두학과 재회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켜켜히 쌓아왔던 그리움뿐만 아니라 반가움, 서러움, 놀람 등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는 눈물 연기의 진수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최철웅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걸 알고는 배신감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는 모습으로 감정몰입을 이끌어냈다.설인아는 오정신의 애틋한 내면을 농도 짙은 눈물 연기로
'오아시스'가 장동윤이 아버지 김명수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에게 총을 쐈던 '사냥개' 진이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반전의 데칼코마니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장동윤과 눈물의 재회도 잠시,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설인아는 추영우를 만나 그날의 진실을 추궁했다.복수의 완성을 위한 장동윤의 빌드업은 시청률을 최고 8.1%까지 끌어올렸고 '오아시스'는 치열해진 월화극 전쟁 속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지난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나타난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있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신은 두학을 잃지 않기 위해 복수를 만류하지만, 두학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위험한 인물 오만옥(진이한 분)에게 접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오아시스' 13회는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6.4%의 시청률로,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3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철웅에게 과거 영탁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8.1%까지 치솟았다.지난 12회에서 두학은 재일동포 지하경제의 거물인 채동팔(김병기 분)의 도움을 받아 '이형국'이라는 인물로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동료들을 모아 조용히 힘을 키웠고,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뺑소니범을 찾아 배후에 만옥이 있음을 알아냈다. 또한 두학은 그리워하던 정신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두학은 정신에게 그동안 나타나
장동윤이 살아 돌아와 설인아와 3년 만에 재회, 애절한 포옹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조용히 힘을 키운 장동윤은 추영우를 향한 복수를 준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이두학(장동윤 분)이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과 눈물의 재회로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은 재일 동포 지하경제의 거물인 채동팔(김병기 분)에 의해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3년 동안 일본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며 시간을 보냈다. 철웅이 황충성(전노민 분)의 안기부장 특보로 일본에 출장 온 것을 발견한 두학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두학은 동팔의 도움을 받아 ‘이형국’이라는 인물로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두학은 "마음 편히 살려면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며 복수를 위해 흩어졌던 동지들을 다시 모았다. 김형주(도상우 분), 김길수(송태윤 분), 조선우(안동엽 분)는 물론, 자신에게 이를 가는 염광탁(한재영 분), 유영필(장영현 분)도 편으로 끌어들였다.또 복수를 말리는 형주에게 "내가 바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겠어?"라며 건달의 방식으로 복수를 준비했다. 두학은 선우의 도움으로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뺑소니 사고 범인을 찾아냈고 그 배후를 알게 됐다.정신은 '영화사 청년시대'를 오픈하며 재기에 나섰다. 철웅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정신의 재기를 도왔다. 정신은 철웅을 남자로 받아주지 않으면서 도움만 받는 게 미안했지만, 다시 한번 ‘친구’로서 선을 그으며 두학을 잊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정신에게 허탈
‘오아시스’가 장동윤과 설인아의 진한 멜로 텐션 폭발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힘든 길을 돌고 돌아 어렵게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사랑 고백과 쌍방 키스는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최철웅(추영우 분)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지만 확고한 사랑을 확인한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오아시스’ 8회는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 시청률 대폭 상승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월화드라마 8회 연속 1위를 지켜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사건 현장에서 칼에 찔려 다친 두학을 찾아온 장면(22:10)’으로 수도권 기준 8.7%까지 올랐다.앞서 7회에서는 철웅의 이간질 때문에 위기를 맞는 두학과 정신의 이야기가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철웅은 두학과 정신을 갈라놓은 것도 모자라 두학에게 이를 가는 유영필(장영현 분)까지 회유해 염광탁(한재영 분)과 두학을 동시에 잡을 속셈을 드러냈다. 두학은 광탁과 영필의 결탁, 교도소 동기 김길수(송태윤 분)의 변절로 사면초가에 놓였다.그런데 이 모든 것은 두학이 짠 판이었다. 두학은 뒤통수를 치려는 광탁의 속셈을 알아챈 뒤, 광탁을 끌어내리기 위해 영필을 회유하고, 영필을 속이기 위해 길수를 투입시켰다. 또 철웅도 이용했다. 철웅은 남은 빚을 탕감하는 조건으로 두학의 요구를 들어줬다. 두학은 광탁과 영필을 제거하며 전국구 보스가 됐다.그러나 칼을 맞고 피를 흘리는 두학을 마주한 정신은 이별을 통보
‘오아시스’ 장동윤이 설인아와 추영우가 만난 현장을 목격한다.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된 장동윤과 설인아 사이에 자꾸만 틈을 만들어내는 추영우의 엇갈린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날 오정신(설인아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이 만남을 갖는 자리를 목격한 이두학(장동윤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양자(현승희 분)의 통기타 카페에 들어오는 두학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 안에서 못 볼 것이라도 본 듯 두학의 얼굴엔 불편한 기운이 흐른다. 또 다른 사진엔 생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정신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맞은 편에는 철웅이 앉아 있어 두 사람이 만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정신은 자신만 바라보던 두학이 느닷없이 이별 통보를 한 이유를 알게 됐다. 또 두학이 여전히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깨닫고 애잔한 마음에 사로잡혔다. 정신은 철웅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며 두학을 향한 마음이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이어진 사진에서 정신은 철웅 앞에서 무언가를 보며 화가 난 듯 굳은 표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철웅과 두 사람 앞에 등장한 두학까지, 세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부딪히며 긴장감을 자아낸다.‘오아시스’ 제작진은 “두학과 정신의 키스를 본 철웅은 여전히 정신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두 사람 사이에 틈을 만들어낸다. 정신을 향한 사랑과 두학을 향한 질투가 뒤엉켜 흔들리는 철웅의 진심이 무엇일지, 두학과 정신은 서로를 향한 굳은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본 방송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오아시스&r
‘오아시스’ 납치된 설인아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건 장동윤의 순애보와 장동윤과 추영우가 친형제라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지며 반전의 반전을 선사했다.지난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5회에서는 납치된 오정신(설인아 분)을 구하기 위해 최철웅(추영우 분)의 힘을 빌리는 이두학(장동윤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아시스’ 5회는 전국 기준 6.5%, 수도권 기준 5.9%를 기록, 첫방송 이후 5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두학이 죽음의 위기 속 드라마틱한 작전이 펼쳐진 장면’으로 전국 기준 7.9%까지 올랐다.5회 시작부터 두학과 철웅 사이의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철웅이 이중호(김명수 분)와 점암댁(소희정 분)의 둘째 아들이자 두학의 친동생이었던 것. 중호는 후사가 없는 최영식(박원상 분)과 강여진(강경헌 분)에게 철웅을 양자로 보냈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진은 철웅을 자기 자식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죽을 때까지 이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는 중호의 다짐을 받아냈다. 철웅을 낳자마자 여진에게 빼앗긴 점암댁의 속은 말이 아니었다.두학의 가족들은 두학이 깡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악덕 사장에 맞서 투쟁 중인 방일실업 노동자들 중엔 두학의 여동생 이정옥(신윤하 분)도 있었다. 두학은 탁이파 보스 염광탁(한재영 분)의 지시로 주동자를 색출하러 갔다가 정옥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분노하는 중호에게 “요것이 다 아버지 때문이잖아요. 공부하지 말라 해서 공부도 접었고, 감방 가라 해서 감방도 갔고 그라고 나니까 할 수 있는 짓거리
설인아, 장동윤의 입맞춤이 KBS 드라마를 심폐소생시켰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앞선 편성작 '두뇌공조'를 뛰어넘은 것. 설인아, 장동윤의 입맞춤 장면은 분당 시청률 7.8%까지 올랐다.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한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날 방송에는 친형제처럼 절친한 고등학생 이두학과 최철웅, 그리고 전학생 오정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두학은 소작농의 아들이고, 최철웅은 이두학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계층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친형제처럼 절친하게 지내왔지만 두 사람 모두 오정신을 좋아하게 되고,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둘에게 고백받은 오정신. 하지만 이두학과 최철웅은 사귀기 전 1년 만 친구로 지내보자는 오정신의 제안으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최철웅은 짓궂었고, 이두학은 진중했다. 오정신은 묵묵히 뒤에서 자신을 챙기는 이두학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다.그러던 어느 날, 이두학이 전교 1등을 하면서 최철웅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전교 1등 자리를 빼앗긴 데 심통이 난 최철웅이 정신의 아버지 앞에서 이두학의 아버지가 자신의 집 머슴이었다는 신분을 공개한 것. 이두학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오정신은 최철웅을 책망했다. 이두학은 최철웅의 사과를 받았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라는 아버지로 인해 농업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됐다.오정신
'오아시스' 설인아가 장동윤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지난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는 1회는 전국 기준 6.3%, 수도권 기존 6.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설인아 분)이 두학(장동윤 분)에게 입맞춤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8.2%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친형제처럼 절친한 고등학생 이두학(장동윤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 두사람 앞에 나타난 전학생 오정신(설인아 분), 세 청춘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강요로 철웅에게 희생하는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두학의 소심한 반항 속 정신의 마음 변화와 철웅의 복잡한 감정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뒤바뀐 두학과 철웅의 운명이 긴장감을 더했다.두학과 철웅은 진남제 축제에서 브라스밴드 리더 정신에게 첫눈에 반했다. 정신은 아버지를 따라 여수로 전학 온 고2 여고생이었다. 두학의 아버지 중호는 철웅의 할아버지를 존경해 철웅의 아버지인 최영식(박원상 분) 집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은혜를 갚고 있다. 두학 역시 중호의 뜻으로 철웅의 곁을 지킨다.철웅에게 두학은 보디가드처럼 든든한 형이다. 고등학교 3학년 기영탁(장영준 분)이 시비를 걸어와도 철웅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이유는 두학이 있기 때문. 두학은 철웅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치 않았다. 전교 1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두학이지만, 철웅을 앞서지 말라는 중호의 명을 받아 전교 2등을 유지하며 선을 지키고 있다.
장동윤, 설인아가 1980년대 격동의 시대에서 만났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다. '학교 2017'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KBS 드라마로 만나게 돼 뜻깊은 마음을 드러냈다.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최철웅이 참석했다.'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한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희 감독은 "핵심은 1980년대 이야기다. 청춘이라는 단어라 1980년대의 한국 시대상과 결합됐을 때 어떤 일이 있을까. 다 사실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허구의 이야기지만, 1980년대를 불꽃처럼 살아간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한희 감독과 역할과 배우들 간 싱크로율에 대해 "세 분은 제가 초반에 당황할 정도였다. 대본을 보고 연출을 준비할 때 예상과 상상을 하는데, 나를 당황하게 했다. 세 분이 2023년에 '오아시스'를 할 운명이었다고 생각한다. 특별하지 않은 연출자가 생각하는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제가 놀랐다"고 칭찬했다.장동윤은 여수의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두학 역을 맡았다. 이두학은 형제 같은 친구 최철웅, 첫눈에 빠져버린 오정신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장동윤은 이두학 캐릭터를 "순박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랑을 하고 우정을 나누다가 사건과 힘든 상황들 속에 휘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최철웅이 참석했다.장동윤은 여수의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두학 역을 맡았다. 설인아는 두학, 철웅이 한눈에 반한 오정신을 연기했다. 추영우는 두학의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으로 분했다. 이두학은 형제 같은 친구 최철웅, 첫눈에 빠져버린 오정신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추영우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고 지기 싫어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추영우는 작품의 첫인상에 대해 “철웅이라는 인물을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난관도 많고 사건의 무게와 크기도 크다보니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감독님이 제가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배우들도 도와줬다”고 말했다.KBS 수원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는 배우들. 추영우는 설인아에게 KBS 인근 맛집을 추천 받았다며 “수원 세트장에 솥뚜껑 삼겹살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시대극 주연은 처음인 추영우는 “사투리에 시간과 노력을 좀 쏟았다. 저희가 전라도에서 많이 촬영해서 거기서 밥도 먹고 듣다 보니 좀 더 익숙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웅은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평소 저도 시원시원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노력했다”라고 전했다.추영우는 두 배우와 호흡에 대해 “동윤 형은 선배로서 분위기메이커로서 현장에서 제가 많이 의지됐다. 인아 누나는 저의 정신적 지주였다. 저의 끼니,
장동윤이 '오아시스'를 위해 여수 사투리를 배웠다고 밝혔다.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최철웅이 참석했다.장동윤은 여수의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두학 역을 맡았다. 설인아는 두학, 철웅이 한눈에 반한 오정신을 연기했다. 추영우는 두학의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으로 분했다. 이두학은 형제 같은 친구 최철웅, 첫눈에 빠져버린 오정신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장동윤은 이두학 캐릭터를 “순박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랑을 하고 우정을 나누다가 사건과 힘든 상황들 속에 휘말리며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동윤 “두학은 다른 작품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라 인상 깊었다. 또한 극 깊이가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학이 살아가는 인생과 인물들 간 관계 등을 보고 어리고 경력이 적은 저에게도 ‘이런 작품을 평생에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 촬영하면서 그 마음이 커졌다. 시대극의 긴 기간을 살아오는 두학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는 건데, 그 깊이가 대본을 봤을 때부터 느껴졌다. 순탄한 직업과 캐릭터는 아니다. 험난하게 삶을 헤쳐가는 캐릭터라 매력있고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녹두전’ 이후 KBS 드라마를 다시 하게 된 장동윤은 “KBS하면 저한텐 고향 같고 집 같은 따뜻함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ldquo
설인아가 KBS와 깊은 연을 밝혔다.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참석했다.장동윤은 여수의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두학 역을 맡았다. 설인아는 두학, 철웅이 한눈에 반한 오정신을 연기했다. 추영우는 두학의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으로 분했다. 이두학은 형제 같은 친구 최철웅, 첫눈에 빠져버린 오정신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설인아는 “여수로 전학을 가게 되며 두학, 철웅을 만나게 된다. 꿈과 사랑을 그려가는 캐릭터”라며 “정신의 매력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런 매력을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설인아는 “롤러코스터가 두학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드라마 모든 인물에게 그렇다. 우리가 살다보면 롤러코스터 같을 때가 있지 않나. 그 부분에 대본에서 매력을 느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욕심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지금 하고 있어서 영광이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데 ‘이런 드라마 언제쯤 나오나’ 했는데 마침 ‘오아시스’를 만난 거다”라며 절묘한 타이밍을 언급했다.설인아는 드라마 ‘학교 2017’, ‘내일도 맑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이어 이번 '오아시스', 뿐만 아니라 연예대상 MC 등 KBS와 연이 깊다. 설인아는 “감사하게도 KBS와 연이 많다. 일일드라마 때문에 출입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