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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영♥' 지성, 불길 속 성난근육과 맞닥드린 악마판사[TEN★]

    '이보영♥' 지성, 불길 속 성난근육과 맞닥드린 악마판사[TEN★]

    배우 지성이 근황을 전했다.지성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판사 #진영 #지성’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악마판사’의 한 장면으로 지성과 진영이 마주하고 있는 장면.한편 지성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악마 판사'에 출연 중이다.사진=지성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보영♥' 지성, 훌쩍 자란 남매 근황…다정하게 맞잡은 손 [TEN★]

    '이보영♥' 지성, 훌쩍 자란 남매 근황…다정하게 맞잡은 손 [TEN★]

    배우 지성이 폭풍 성장한 남매의 근황을 전했다.지성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유와 우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성, 이보영 부부의 아이들 모습이 담겨 있다. 남매는 두 손을 맞잡은 채 다정하게 복도를 거닐고 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두 아이의 일상이 반갑고 흐뭇하기만 하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 "벌써 이렇게 컸다니", "사이가 좋다", "둘 다 너무 예쁘네요", "와 지유 많이 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성은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 리뷰] '악마판사' 진영, 지성 손잡았다…최고 6.7%

    [TEN 리뷰] '악마판사' 진영, 지성 손잡았다…최고 6.7%

    진영이 지성의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 지난 25일 방영된 '악마판사'에서 김가온(진영 분)은 정의를 향한 순수한 믿음을 짓밟혔다. 이로 인해 그는 강요한(지성 분)의 편에 서기로 결심하며 현실과 싸우기로 다짐했다.이날 방송에는 재단 인사들이 꿈터전 사업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패닉에 빠졌다. 이들은 서정학(정인겸 분) 이사장을 거국적인 순국자로 포장해 의혹을 덮고 재단을 향한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반정부 세력에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쟁취한 정선아(김민정 분)가 있었다. 김가온은 부모님의 사기꾼이 있어야 할 교도소에 버젓이 다른 사람이 수감된 모습을 확인하자 울분을 토해냈다. 그는 자신을 회유하는 듯한 강요한의 행동에도 의심의 촉을 세웠다. 그 역시 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의 상처를 이용할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강요한은 "현실에 정의 따윈 없다. 게임만 있을 뿐"이라며 "그것도 지독하게 불공정한 게임"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김가온의 머릿속에는 재단 인사들을 향한 분노, 죽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강요한에 대한 의심, 사라진 사기꾼 도영춘(정은표 분)의 행방과 진실 등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지배했다. 여기에 시범재판부를 해체 시킬 계획을 밝히며 직접 나서 달라고 부탁하는 대법관 민정호(안내상 분)이 가세하면서 상황은 더욱 고조됐다.그런가 하면, 김가온은 부모님 생각에 울다가 윤수현(박규영 분)에게 "보고 싶다"며 전화를 걸었다. 이후 윤수현은 김가온의 이야기를 듣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런 일을 저지르는 놈들의 당

  • 지성, '즐거운 웃음→아찔한 텐션' 만능 케미 장인 대활약('악마판사')[종합]

    지성, '즐거운 웃음→아찔한 텐션' 만능 케미 장인 대활약('악마판사')[종합]

    ‘악마판사’ 지성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를 드높였다.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의 주역인 지성에게 수식어가 또 하나 더해졌다. 바로 만능 케미 장인이다. 극 중 지성은 혼란한 시대에 등장한 시범재판부의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성은 작품 전체의 중심축을 든든히 지키는 핵심적인 인물로 맹활약 중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가 만들어나가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 화학 작용이 발생하듯 지성이 드라마 속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기만 하면 흥미진진한 불꽃이 확 타오르기 때문이다.지성이 그려낸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강렬한 몰입감을 낳은 동시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지성의 활약은 '악마판사' 7-8회에서 두드러졌다. 만능 케미 장인다운 면모를 선보인 지성. 그의 하드캐리를 되짚어 본다.◆훈훈한 웃음 유발! 조카 엘리야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강요한(지성)과 조카 엘리야(전채은)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를 닮아 웃음을 안겨준다. 조카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요한의 분노는 엘리야에게 상처를 줬다. 이후 요한은 조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관련 도서를 정독하는 등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김가온(진영)에 대한 엘리야의 질문뿐이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꾼 두 사람의 모습은 고조된 분위기를 잠시나마 풀어준 촉매제 역할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아슬아슬한 긴장감에 숨멎! 정선아와의 아찔한 숙적 케미스트리영원한 숙적 정선아(김민정)와의 스파크 튀기는 만

  • 진영, 지성 히든팀과 만난다…'악벤져스' 탄생? ('악마판사')

    진영, 지성 히든팀과 만난다…'악벤져스' 탄생? ('악마판사')

    '악마판사' 진영이 지성의 히든 팀과 만난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에서 김가온(진영 분)이 강요한(지성 분)과 그의 조력자 K(이기택 분) 등 낯익은 인물들을 두루 마주한 현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요한을 필두로 그간 열린 국민시범재판에 등장했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먼저 차경희(장영남 분)의 강압 수사로 아버지를 잃어야만 했던 조력자 K(이기택 분)는 그간 강요한의 뒤편에서 묵묵히 일을 처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낯설지는 않은 상황이다.이와 반대로 첫 번째 국민시범재판 피고인 주일도(정재성 분) 회장의 변호사였던 고인국(박형수 분), 차경희 법무부 장관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 사건에 실시간 제보로 힘을 보탰던 백화점 주차장 아르바이트생 한소윤(천영민 분), 게다가 윤수현(박규영 분)과 한 소속인 광역수사대 팀장 조민성(김문찬 분)까지 여러 방면에서 맞닿아 있는 이들의 조합이 의문을 낳는다.더불어 이들은 그간 엮인 사건들 속에서 강요한 측에 마냥 호의적이었던 세력도 아닌 터. 그들이 강요한, 김가온과 한 곳에서 회동을 갖는 이유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앞선 7회 방송에서는 사회적 책임재단의 허수아비 이사장이었던 서정학(정인겸 분)을 살해해놓고 외부에는 거국적인 순국자로 포장, 비리를 덮은 채 이사장 왕좌에 오른 정선아(김민정 분)의 초강수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일반적인 상식의 선을 뛰어넘는 정선아의 도발에 강요한 역시 그에 합당한 공격으로 되돌려줘야 하는 것은 자명해졌다. 시스템이 합당하다고 믿는 김가온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 '악마판사' 김민정, 정인겸 없애고 신임 이사장 취임…최고 8% [종합]

    '악마판사' 김민정, 정인겸 없애고 신임 이사장 취임…최고 8% [종합]

    파헤칠수록 참담한 디스토피아의 민낯에 진영이 무릎을 꿇었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7%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8.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은 수도권 기준 평균 3.1%, 최고 4.2%를, 전국 기준 평균 2.8%, 최고 4.1%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의와 원칙을 따르던 김가온(진영 분)에게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 강요한(지성 분)부터 사회적 책임재단 이사장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좌에 오른 정선아(김민정 분)까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디스토피아가 그려졌다.강요한은 지난 역병 후 공격적으로 자선 사업을 키운 재단이 재난 구호가 아닌 홍보에 역점을 둔 것에 주목, 미디어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미지를 팔았다고 봤다. 그리고 정권 장악 후 본전 회수 이상을 노린 재단 인사들이 대대적으로 시행한 꿈터전 사업의 실상은 노숙자, 빈민층, 사회 불만 세력들을 가둘 집단 수용시설일 것이라 추론했다.김가온은 강요한의 싸움을 돕기로 나선 가운데 이들은 다음 목표인 재단 인사들의 분열 조장에 돌입했다. 사람 심리를 조종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 강요한은 그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손쉽게 분위기를 휘저었고 그 수를 읽고 동요하지 않은 것은 정선아 뿐이었다.재단 인사들을 코너로 몰아넣은 강요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으로 판을 키웠다. 있지도 않은 재단 내부 회계자료를 입수했다고 말한 것은 물론 제대로 된 비리 제보가 없었음에도 제보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거짓

  • '악마판사' 비하인드컷 공개, 지성·김민정…카메라 밖에선 '개구쟁이·미소천사'

    '악마판사' 비하인드컷 공개, 지성·김민정…카메라 밖에선 '개구쟁이·미소천사'

    '악마판사'에서 배우들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허를 찌르는 독특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의 합일로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 현장 속 열정을 쏟아붓는 배우들의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디스토피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과 그 세계를 지배하는 매혹적인 주재자 정선아(김민정 분), 유일한 희망이 될 김가온(진영 분), 그리고 악마판사를 추적하는 정의로운 형사 윤수현(박규영 분) 등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배우들의 활약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먼저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도 집중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모니터링하는 지성의 모습은 더 나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 김민정 역시 촬영 장면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생긋 웃는 모습은 극 중 디스토피아를 주무르는 악녀 정선아의 쌔한 미소와는 확연히 달라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이어 지성과 함께 모니터링에 집중하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고 있는 진영과 극 중 몸을 불사르는 용감한 형사로 카리스마를 빛내는 박규영의 어딘가 몰두하는 모습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면면들이 시선을 붙든다. 이처럼 '악마판사'는 카메라 안팎에서도 작품을 위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활약으로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 지성,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또 한 번 증명된 믿보배 저력('악마판사')

    지성,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또 한 번 증명된 믿보배 저력('악마판사')

    ‘악마판사’ 지성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지성이 믿고 보는 배우다운 저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혼란한 시대에 등장한 시범재판부의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성의 진가는 ‘악마판사’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막강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유발한 것은 물론,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기 때문이다.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지성은 전체 출연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서사 위에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는 지성의 열연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낳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힘입어 ‘악마판사’ 역시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한 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극의 반환점을 앞둔 ‘악마판사’는 시선을 뗄 수 없는 쾌속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팬들의 주말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베일에 싸여있던 강요한(지성)의 과거사와 인물들 간의 관계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작품을 이끌어가는 지성의 하드캐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토피아 시대에 사라져가는 정의를 구현할 영웅과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 즉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이처럼 대체 불가한 열연과 색다른 매력으로 올여름을 사로잡은 지성. ‘악마판

  • [박창기의 흥청망청] '악마판사', 지성은 왜 다크히어로의 탈을 쓴 '조커'가 됐을까

    [박창기의 흥청망청] '악마판사', 지성은 왜 다크히어로의 탈을 쓴 '조커'가 됐을까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신선한 다크히어로, 통쾌함과 찝찝함의 경계선'악당들을 무찌르는 영웅들의 형태가 바뀌었다. 정당한 방법이 아닌 '사적 복수'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을 '다크히어로'라고 부른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답답함을 겪고 있는 안방극장에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흥행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OCN '경이로운 소문'을 시작으로 SBS '모범택시', tvN '빈센조'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흔히 말하는 '대박'을 쳤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에 전 국민이 참여한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악의 무리를 직접 처단한다.'악마판사'는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신성한 재판을 담당한 판사에게 '악마'라니. 상반되는 의미가 묘한 거리감을 준다. 극본을 맡은 문유석 작가는 전직 판사 출신으로,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했다. 법정의 현실을 담았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전히 다른 색깔의 분위기를 지녔다. 같은 작가가 쓴 대본이 맞나 싶을 정도다.최정규 PD는 기존의 다크히어로와의 차별점으로 주제 의식과 세계관을 꼽았다. 더불어 시청자들이 왜 다크히어로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됐으면 좋

  • [TEN 리뷰] '악마판사' 김민정, 금품 훔치던 하녀였다…지성 '정면 돌파'

    [TEN 리뷰] '악마판사' 김민정, 금품 훔치던 하녀였다…지성 '정면 돌파'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지성이 김민정과 장연마의 공작 속에서 재단 사업의 비리가 있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을 납치한 정선아(김민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선아는 강요한을 의자에 묶고 강제로 키스를 하며 광기를 드러냈다. 강요한은 "버릇은 여전하네. 주제 파악 못 하고 아무거나 손대는 버릇"이라며 정선아를 비웃었고, 정선아는 "이제야 알아 봐주는 거냐. 너무했다. 난 그렇게 좋아했었는데"며 미소 지었다. 강요한은 "네가 좋아하는 건 다른 거였을텐데"고 답했다.이어 두 사람의 과거가 공개됐다. 정선아는 과거 강요한의 집에서 어린 하녀로 일하며 찻잔 등 여러 금품을 훔쳤고, 강요한에 "회장님이 없으실 땐 나와계셔라. 망 봐드리겠다"더니 금품이 없어진 이유를 강요한의 탓으로 돌렸다. 그리고 유품까지 건드리려는 정선아에게 강요한은 충고하며 “내가 얼마나 좋아. 여기서 뛰어내릴 수 있어?”라고 도발했고, 정선아는 그를 비웃듯 똑바로 보며 2층에서 떨어져 충격을 안겼다. 정선아는 "재판 놀이를 하든, 차경희를 찜쪄먹든 아무 상관없는데, 우리 재단에는 관심 끄지 그러냐. 도련님은 지금 남들이 가꿔둔 양떼목장을 침범하려 하고 있다"며 본론을 꺼냈다. 하지만 강요한은 "지금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죽이는 게 빠를텐데. 협박은 의미 없다. 난 아무것도 지킬 게 없으니까"라며 냉담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아까워라"라며 입맛을 다신 김민정은 단숨에 강요한의 팔에 주사 바늘을 꽂았고, 다시 차에 데려다 놨다. 강요한의 증인 매수를 의심해 주

  • '악마판사' 장영남, 베테랑 배우의 절제된 열연…보는 내내 그저 감탄뿐

    '악마판사' 장영남, 베테랑 배우의 절제된 열연…보는 내내 그저 감탄뿐

    배우 장영남이 절제된 감정 열연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7일 방영된 '악마판사'에서 장영남은 법무부 장관 차경희로 등장했다. 그는 복잡다단한 면모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차경희는 공개 태형을 당하고 구금된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을 보기 위해 구치소에 방문했다. 그러나 면회 불가 기간으로 교도관에게 거부를 당했다. 이에 차경희는 "난 수용자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정 행정 총 책임자로서 여기 왔다. 비켜라"라고 서슴없이 말하며 자신의 권력을 드러내는 등 상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이후 차경희는 이영민이 있는 방 앞에서 그를 보고 괴로워했다. 이는 이영민이 독방 안에 갇혀 태형 당한 상처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던 것. 자신의 잘못으로 아들에게 씻지 못할 흉터와 마음의 상처를 준 차경희는 절망했지만, 이내 냉랭한 얼굴로 돌아와 대면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영남은 애써 슬픔을 억누르는 캐릭터의 내면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을 통해 디테일한 표정 변화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납치 후 강제 키스…최고 8% 돌파

    '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납치 후 강제 키스…최고 8% 돌파

    지성이 김민정이 쳐놓은 딜레마의 덫을 보기 좋게 박살 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7일 방영된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과 정선아(김민정 분)의 첨예한 대립과 함께 과거 인연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날 방송에는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의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이 태형 30대를 선고받았다. 이후 디스토피아 사회에는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대다수가 이영민을 엄벌해야 한다고 투표했지만, 형 집행을 생중계로 보자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반응이 생겨났기 때문인 것. 일각에서는 더 강력한 처벌을 원하며 광적으로 열광하는 무리도 등장했다. 이러한 반응을 알아챈 정선아는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놓인 차경희에게 접근했다. 그는 "상상할 때 속 시원한 거랑 진짜 그 꼴을 보는 건 다르다"며 강요한을 딜레마에 빠트릴 묘수를 제시했다. 강요한이 금고 235년, 태형 30대 등 가혹한 형벌을 선고해왔던 것을 역이용한다는 것. 정선아는 검찰이 그보다 더한 형벌을 선수 친다면 강요한이 어떤 선택을 할지 두고 보기로 했다.정선아와 차경희는 상습적인 성폭행 피의자로 기소된 톱배우를 '국민시범재판'에 올려세웠다. 이후 검사가 징역 20년과 성 충동 제거 치료 명령인 물리적 거세를 신청하게 했다. 강요한은 시범재판에 회부할 사건이 검찰 입맛에 맞는 케이스로 진행된 점, 검찰 측이 예상밖에 초강수를 둔 점, 결정적으로 법정에 정선아가 들어선 모습을 포착하면서 이 모든 것이 그의 노림수임을 알아냈다.정선아는 만약 강요한이 검찰 측의 요구대로 물리적 거세를 선고한다면, 그의 재판이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라

  • [TEN리뷰]김민정, 지성 납치하고 강제 키스.."여전히 예쁘네" ('악마판사')[종합]

    [TEN리뷰]김민정, 지성 납치하고 강제 키스.."여전히 예쁘네" ('악마판사')[종합]

    김민정이 납치한 지성에게 강제 키스를 했다.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이 정선아(김민정 분)의 함정을 무사히 넘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강요한은 성범죄를 일삼던 피고인 남석훈에게 "남성훈 피고인을 징역 20년에 처한다, 그리고"라며 말을 잠시 끊었다. 강요한은 메모장에 볼펜을 그으며 불안한 모습이였고 "이상입니다"라며 떨떠름한 마무리를 했다.검사는 억울한 듯 "재판장님"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고, 남석훈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판결이 나자 기뻐했다.이후 강요한은 피고인 남석훈에게 "가장 적절한 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성법죄에 대해 가장 전문성이 높은 곳에서 복역하게 될거다. 미국 텍사수주에 있는 교도소다"라며 자료화면을 틀었고, VCR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성범죄 재소자들이 남석훈에게 '기다리고 있다'라며 러브콜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기겁한 남석훈은 자리에서 혼절했고 정선아(김민정 분)는 "숙제를 이렇게 푼다?"라며 자신의 함정을 빠져나간 강요한을 아쉬어 했다.이후 강요한은 정선아의 납치로 대저택에서 깨어났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정선아는 강요한을 뒤에서 안으며 "여전히 예쁘네?"라며 속삭였고 "안녕 도련님?"이라고 말하며 강요한에게 강제 키스를 했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 '악마판사' 지성, '믿보배' 연기 열정→시선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多있다

    '악마판사' 지성, '믿보배' 연기 열정→시선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多있다

    '악마판사' 지성의 종합 선물세트 같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배우 지성을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성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혼란한 시대에 등장한 시범재판부의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다.드라마 방송 전부터 지성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믿고 보게끔 만드는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구안을 지닌 배우로 알려진 만큼, 이번에는 어떤 변신을 꾀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렸던 상황이었던 것.그리고 지성은 믿고 보는 배우다운 저력을 다시금 폭발시켰다. 선과 악, 그 경계에 선 입체적인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낸 데 이어, 강렬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감과 재미를 잡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이를 입증하듯 '악마판사'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는 동시에 지성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2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2위, 남자 출연자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 가운데, 지성의 '악마판사'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서는 지성의 식지 않는 연기 열정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멋을 더해가는 비주얼까지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지성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그는 음악을 들으며 감정에 몰입하는가 하면,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매 순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이처럼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작품에 대한 진정성과 애정을 아낌없이 내비친 지성. 남은 회차에서 그가 선보일 또

  • '악마판사' 지성, 비극적 가족사 드러났다…김민정=재단 실질적 실세

    '악마판사' 지성, 비극적 가족사 드러났다…김민정=재단 실질적 실세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지성이 10년 전 성당 화재 사건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었던 과거가 밝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악마판사’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6%, 최고 7.9%, 전국 가구 평균 6.3%, 최고 7.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2%, 최고 4.1%, 전국 평균 3.2%, 최고 3.9%를 기록해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성당 화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대저택에 봉인된 강요한(지성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가 벗겨졌다. 김가온(진영 분)은 강요한의 이복(異腹) 형 강이삭(진영 분)이 성당 화재 사건에서 죽게 된 이유를 강요한과 연관짓는 유모의 말에 혼란을 느꼈다. 인간성이 결여된 위선자에서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은 피해자, 그리고 형의 죽음에 얽혀 의심을 받는 자까지 강요한에 대한 김가온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져갔다.김가온은 ‘국민시범재판’ 두 번째 케이스에서 강요한의 잔혹성을 한 번 더 체감했다. 강요한이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의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을 기어코 상습 폭행범으로 단두대에 올려세운 뒤 ‘사랑의 매’ 태형 30대라는 충격적인 형벌로 재판을 종결한 것.태형을 받으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영민의 모습이 날 것으로 생중계되자 누군가는 끔찍한 현장을 바로 보지 못했고 누군가는 박수를 치며 포효했다. 이영민의 찢어질 듯한 비명 소리와 시민들의 광기(狂氣) 서린 환호성이 뒤섞인 그곳은 디스토피아 그 자체였다.강요한의 잔인함에 분노한 김가온은 “당신 형도 그래서 죽인 거야?”라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