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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콘' 오나미, 코너마다 캐릭터 大변신...개그 대세女?

    '개콘' 오나미, 코너마다 캐릭터 大변신...개그 대세女?

    [텐아시아=황영진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오나미.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오나미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대세 개그우먼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아무말 대잔치' 등 3개 코너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다 '연기돌'에서 오나미는 할리우드 한국계 유명 배우 '나미 오'로 출연해 심슨, 팅커벨, 류크, 토마스...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자아도취 캐릭터 처음, 다채롭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자아도취 캐릭터 처음, 다채롭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예민 보스’ 안중희 캐릭터에 푹 빠졌다.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안중희 역을 맡은 이준이 작품 출연 계기와 더불어 안중희 캐릭터의 매력을 밝혔다.이준은 2010년 연기 데뷔 후 드라마 ‘갑동이’에서 위험한 사이코패스나 영화 ‘럭키’에서 유해진과 운명을 바꾸는 무명배우 등 특색 있는 인물을 소화해내며 강렬한 임팩트가 있는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이준의 첫 50부작 도전작이다. 이준은 톱배우 안중희 역으로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연예계 최고의 ‘예민 보스’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를 선택한 이유로 “캐릭터와 이야기가 점차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며 “대선배님들과 호흡하고 연기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중희같은 자아도취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안중희의 ‘자뻑’ 이면에는 의외의 반전 매력이 있어 다양한 웃음 포인트와 공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아버지가 이상해’는 변씨 집안에게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비롯해 졸혼, 결혼 인턴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들도 다루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낼 가족극.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55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아버지가 이상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티저 공개'

    '아버지가 이상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티저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아버지가 이상해’ 티저/사진제공=iHQ ‘아버지가 이상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가 다이나믹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압축시킨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주말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철(변한...

  • '완벽한 아내' 고소영·윤상현·조여정·성준,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완벽한 아내' 고소영·윤상현·조여정·성준,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KBS2 ‘완벽한 아내’ 포스터/사진=KBS 미디어‘완벽한 아내’ 고소영-윤상현-조여정-성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가 심재복(고소영), 구정희(윤상현), 이은희(조여정), 강봉구(성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각기 다른 표정과 감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퇴근 후 정신없이 장을 봤지만, 흐트러짐 없는 재복. 극 중에서는 평범한 주부로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포스터에서는 드라마 제목처럼 ‘완벽한 아내’로 변신한 것. 재복의 남편 정희 역시 인생을 여유롭게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집이 망하기 전, 화려했던 과거를 재현하고 있다. 재복이 진짜 ‘완벽한 아내’가 될 수 있을지, 정희는 풍족했던 리즈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재복을 미스터리한 위기로 이끄는 문제적 주부 은희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표정만으로도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평소 타고난 뺀질거림을 자랑하는 봉구는 사건을 향한 지적 탐구심을 발휘, 티저와 다른 반전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과연 재복-은희, 재복-봉구는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날리게 될까.관계자는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모두 각자 캐릭터에 맞는 포즈와 표정은 물론, 애드리브 대사까지 곁들인 바람에 웃음이 가득했던 촬영이었다”며 “포스터만 봐도 캐릭터 확실한 재복, 정희, 은희, 봉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완벽한아내' 성준 "강봉구 캐릭터, 멋있는 게 아닌 멋있는 척"

    '완벽한아내' 성준 "강봉구 캐릭터, 멋있는 게 아닌 멋있는 척"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배우 성준 / 사진=V앱 ‘완벽한 아내 X 앞터V’ 캡처배우 성준이 역할을 소개했다.2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완벽한 아내 X 앞터V’에서는 성준이 자신이 맡은 강봉구 역을 설명했다.성준은 “멋있는 역할이기보다는 멋있는 척하는 역할이다”라며 “이름은 강봉구다. 세련됐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성준은 “강봉구는 겉으로 강압적인 모습이 많다. 하지만 속으로는 상처도 있고 말랑말랑할 거 같은 사람이다. 겉으로는 위압적이어서 센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싱글' 공효진 "드라마 속 모범적 캐릭터 답답...영화로 해소"

    '싱글' 공효진 "드라마 속 모범적 캐릭터 답답...영화로 해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공효진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배우 공효진이 드라마와 영화를 선택할 때 다른 기준점을 둔다고 고백했다.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아이의 교육 때문에 남편 재훈(이병헌)과 떨어져 호주에 사는 수진을 연기한다. 공효진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해 영화 관련 및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이날 공효진은 “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공효진’이라는 배우에 대해 관대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질투의 화신’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여자였지만 시청자들은 나라는 배우를 보고 캐릭터를 이해해준다.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공효진은 “영화는 덜 관대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코어가 그걸 말해주더라. 과거에 독특한 캐릭터의 영화에 출연하면 주변에서 ‘왜 겨드랑이 털을 그렇게 길렀냐’ ‘왜 그런 분장을 했냐’고 얘기하더라. 하지만 ‘미씽’ 이후엔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공효진은 “드라마 속 캐릭터는 보통 모범적이고 이상적이다. 가끔 그런 점에서 답답함을 느껴서 영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영화 ‘싱글라이더’에 대해서는 “처음엔 내 선택에 관객들이 공감을 해줄지 확신이 없어 걱정했지만, 그래도 영화를 끝까지 본 관객들은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공효진이 열연한 영화 ‘싱글라

  • '완벽한아내' 성준 "또 연하남 캐릭터? 내가 노숙한 편"

    '완벽한아내' 성준 "또 연하남 캐릭터? 내가 노숙한 편"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성준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배우 성준이 “내가 노숙한 편”이라고 고백했다.성준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성준은 전작들과 비슷하게 ‘연하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내가 노숙한 편이라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 선배들과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성준은 “연하라고 해서 다 같은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하남이라는 포맷보다는 캐릭터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이날 성준은 자신이 연기하는 강봉구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멋있지만 자세히 보면 허세가 가득한 캐릭터다”라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걸크러시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조윤우, 장르+캐릭터 불문 '열일'

    조윤우, 장르+캐릭터 불문 '열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조윤우 / 사진=각종 방송화면 캡처배우 조윤우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조윤우는 데뷔 이후 꽃미남 고등학생, 엉뚱한 면모를 지닌 비서, 아이스하키 선수, 눈치백단 꽃화랑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한 조윤우는 극중 우현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SBS ‘상속자들’을 통해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연기 변신에 나섰다. 김우빈(최영도 역)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사회배려자 문준영으로 분한 것. 그의 연기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며,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윤우의 캐릭터 변주는 계속됐다. MBC ‘호텔킹’에서 한류스타 ‘유주민’역으로 화려한 스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SBS ‘가면’에서는 허당기 가득하지만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비서 오창수 역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SBS플러스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는 남다른 연애 스킬을 보유한 세기의 사랑꾼 남수리 역으로 여심을 강탈했으며, SBS 단막극 ‘퍽’에서는 촉망 받는 아이스하키 선수 팔봉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쫄깃하게 만들었다.조윤우는 KBS2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으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고운 외모로 독설을 서슴지 않은 캐릭터 여울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것. 그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로 눈호강을 선사하기도 하고, 정곡을 콕콕 찌르는 대사로 통쾌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 유유자적하고 능청스러운 태도

  •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따뜻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완벽 소화'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따뜻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완벽 소화'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아임쏘리 강남구’ 나야가 사이다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나야가 따뜻한 사이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극 중 나야는 유력한 대선 후보의 외동딸이자 불임으로 인해 이혼을 당한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나야의 시어머니가 된 차화연은 권력가 집안의 나야와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며느리 김민서를 사망 신고하도록 만들었고 손주의 양육권까지 포기하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나야는 이런 차화연의 계략을 모르는 채 이인과 결혼했고 버림 받은 김민서에 대해 같은 여자로서 연민을 보여 왔다. 또한 친아빠 이인마저 포기한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진심으로 전처의 자식을 품는 모습도 보였다.나야는 전처가 죽었다는 소식에도 아랑곳 않는 이인에게 “전처가 죽은 게 잘 됐다는 거냐?”고 일침을 놓으면서 엄마를 찾는 전처 자식을 위해 김민서의 고모 이응경의 분풀이를 다 받아내면서도 “머리 채 잡는 정도로 분이 안 풀리실 줄 안다. 저도 엄마의 마음으로 재민이를 키우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미녀와 야수', 기발함 더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촛대부터 깃털까지

    '미녀와 야수', 기발함 더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촛대부터 깃털까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미녀와 야수’ 캐릭터 포스터전 세계가 기다린 아름다운 이야기 ‘미녀와 야수’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1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기발함으로 무장한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저주에 걸려 성의 가재도구로 변신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디테일하게 반영돼 시선을 사로잡는다.수다쟁이 시종 ‘르미에’는 화려하고 세련된 것을 좋아하는 성격답게 황금 촛대로 변했다. 장난기 어린 표정과 제스처가 재미를 선사한다. 꼼꼼하고 까다로운 ‘콕스워스’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과 어울리는 클래식한 시계로, 자상한 ‘미세스 팟’은 온화한 미소를 옮겨담은 찻주전자로 변했다.당돌하고 우아한 자태의 하냐 ‘플루메트’는 깃털로 변했고, 성에 방문했다가 함께 저주에 걸린 오페라 가수 ‘옷장’과 건반 연주자 ‘카덴자’까지 매력이 다분하다.‘야수의 성’ 속 캐릭터들 역시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열연했다. 이완 맥그리거, 이안 멕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오드라 맥도날드, 스탠리 투지 등 스타들이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16일 개봉.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눈길' 김향기X김새론, 열연 담긴 캐릭터 예고편 공개

    '눈길' 김향기X김새론, 열연 담긴 캐릭터 예고편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영화 ‘눈길’ 예고편‘눈길’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영화 ‘눈길’이 국내에 공개된 이후 출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주연배우 김향기와 김새론의 열연이 담긴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 ‘눈길’이 두 소녀의 행복했던 삶과 일본군에 끌려간 이후의 지옥 같은 삶을 대조적으로 담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줍음이 많지만 잘 웃고 밝아서 동네 사람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는 종분의 풋풋한 짝사랑으로 시작해 보는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드는 캐릭터 예고편은, 곧이어 “하지만 저의 행복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아 버렸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종분의 모습으로 전환되며 더욱 큰 아픔을 선사한다.이어지는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던 똑똑한 부잣집 소녀 영애의 꿈을 고백하는 장면은 이후 등장하는 “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라는 카피처럼, 일본군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당하며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영애의 모습과 대비되며 큰 안타까움을 준다.‘눈길’은 3월 1일 개봉한다.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박혁권, 남편-아빠-직장인 3단 변신..역대급 캐릭터 탄생

    박혁권, 남편-아빠-직장인 3단 변신..역대급 캐릭터 탄생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초인가족’ 예고 / 사진제공=SBS‘초인가족’ 박혁권이 3단 변신 열연을 펼친다.20일 첫 방송되는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에서 박혁권은 남편부터 아빠, 직장인까지 완벽한 3단 변신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드라마 ‘펀치’, ‘육룡이 나르샤’를 비롯,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박혁권은 ‘초인가족’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극중에서 그는 빽도, 라인도 없어 늘 승진에 실패하는 짠한 직장인의 모습은 물론, 오르지 않는 박봉월급에 월급날만 되면 괜스레 아내의 눈치를 보는 애잔한 남편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 뿐만 아니라 까칠한 중2 딸의 아빠로 고군분투하는 박혁권의 코믹한 모습은 드라마에 깨알 재미를 더하며 또 다른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초인가족’ 1회와 2회에서 박혁권은 특출 나게 잘 난 것 없이 대한민국의 ‘중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십분 대변하는 40대 만년과장은 물론, 다소 찌질(?)하면서도 짠한 남편과 아빠로 완벽 변신한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유전무방구 무전유방구’ 티저영상에서 보여줬던 빵 터지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인 상황.이처럼 공감과 웃음을 모두 전하는 나천일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박혁권의 모습은 20일 밤 11시 10분 ‘초인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무사→형사→의사, 조진웅의 캐릭터 변천史

    무사→형사→의사, 조진웅의 캐릭터 변천史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조진웅영화 ‘해빙'(解氷)(감독 이수연, 제작 위더스필름)에서 악몽에 빠진 섬세하고 예민한 심리 연기를 보여줄 조진웅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진웅은 ‘뿌리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명량’, ‘아가씨’, ‘시그널’을 통해 장르 불문, 캐릭터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특히 새롭게 만나는 역할마다 ‘사’자가 들어가는 캐릭터로 변신, 각 직업마다 높은 싱크로율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조선의 제일 검이자 세종의 호위무사 무휼로 변신, 충직한 신하와 위엄 있고 결연한 무사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시그널’로 돌아온 조진웅은 미래의 형사에게서 걸려 온 무전 한 통으로 그와 교신하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과거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변신했다. 그가 연기한 이재한은 한 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하는 우직함을 지닌 인물로, 안방극장에 무전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해빙’을 통해 살인사건의 공포에 빠지는 내과의사 승훈으로 의사를 처음으로 연기한다.조진웅이 맡은 승훈은 모든 것을 잃고 한 때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경기도 신도시의 계약직 의사다. 우연히 집주인 성근(김대명)의 치매 걸린 아버지 정노인(신구)의 수면내시경을 맡게 되고, 실언이라기엔 너무나 섬뜩한 살인 행각을 묘사하는 고백을 듣게 된다. 유일하게 고백을 듣게 된 승훈은 그 날 이후 헤어나올 수 없는 악몽에 빠지게 된다. 조진웅은 악몽 속에 빠

  • '초인가족' 박혁권·박선영 등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의 매력

    '초인가족' 박혁권·박선영 등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의 매력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초인가족 2017’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촬영장의 모습과 함께 7명의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을 직접 소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나천일 역을 맡은 박혁권은 자신을 ‘주류회사의 만년과장’이라고 소개하며 평범한 40대 가장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본편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극중 천일의 아내 맹라연으로 분한 박선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발랄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선영은 촬영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여기에 박혁권과 박선영의 딸 나익희로 벌써부터 완벽 변신한 김지민은 자신을 반항적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중2 소녀라고 밝히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이처럼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세 배우는 진짜 가족보다 더 진짜 같은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남다른 애정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나천일의 직장상사, ‘도레미 주류 영업 2팀’의 최부장 역할을 맡은 엄효섭은 나과장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정신적인 지주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직장 선후배 케미를 예고한다.영업 2팀의 홍일점 안대리로 분한 박희

  • 강호동, 알고 보니 '신서유기3' 속 캐릭터 부자

    강호동, 알고 보니 '신서유기3' 속 캐릭터 부자

    [텐아시아=조현주 기자]강호동강호동이 tvN ‘신서유기3’ 속 캐릭터 부자로 활약하고 있다.‘신서유기3’를 통해 뛰는 동생들 위에 나는 형님으로 활약하며 ?때로 생각지 못한 반전을 선사하고, 누구와 있어도 케미를 뽐내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하고 있는 강호동이 다양한 별명 퍼레이드로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한 층 높이고 있다.그 동안 강호동은 ‘신서유기’를 통해 다양한 별명으로 불려왔다. 프로그램 속 그가 맡는 캐릭터에 따라 쮸빠찌에부터 신식 문물에 적응하지 못해 웃픈 재미를 전하는 옛날사람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것.현재 방송되고 있는 시즌3를 통해서도 강호동의 캐릭터 열전은 끊이지 않고 있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 현재 위치를 알아내는 멤버를 보고선 ‘얼리 어답터’라고 신기해 하며 여전히 현대식 물건에 적응해 가고 있는 ‘옛날사람’의 캐릭터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또한 최근에는 맏형의 느낌을 넘어 막내 멤버와 23살의 나이차가 나게 되자 ‘호버지’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예능 속 재미를 쫓다가도 어느새 특유의 듬직한 모습으로 세심하게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이 마치 아버지 같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기도.가끔은 마음에도 없는 아무말 대잔치를 펼치며 ‘강마음에도없는소리’라는 전대미문의 별칭으로 불리기도, 줄곧 고수해 오던 저팔계 캐릭터를 내려두고 손오공 캐릭터를 맡게 되며 비주얼부터 남다른 ‘돈오공’, ‘강오공’을 선보여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이처럼 강호동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신서유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웃음을 유발하며 역대급 시즌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