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남매 듀오 악뮤, 가수 이영지는 실화를 바탕으로 곡을 발매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직접 겪은 경험인 만큼 이들의 가사와 멜로디에는 더욱 짙은 호소력이 있어 대중과 공감대 형성에 유리할 수 있다.이영지가 지난달 21일 발매한 'Small Girl'(스몰 걸)이 국내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빌보드 핫 200 차트 진입까지 이뤄내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그룹 엑소 도경수와 보인 찰떡과 같은 호흡도 큰 몫을 했지만, 대중은 이영지가 담아낸 그의 진심에 주목했다. 이영지는 여러 예능과 무대를 걸쳐 '스몰 걸'이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써낸 곡임을 밝혀왔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이영지는 "확실히 경험담을 좋아하시더라"라며 "내가 느꼈던 걸 풀어내는 것에 열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해당 영상에서 이영지는 "남자친구랑 실제로 있었을 때 경험이다"라며 "내가 키가 평균보다 큰 175cm 정도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키가 비슷하거나 그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랑 길을 걷고 있는데 155cm 정도 돼 보이는 여자애가 '오빠' 하면서 오더라. (그 여자랑 남자친구랑) 둘이 나란히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어딘가 쌉싸름하면서 떨떠름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날 집에 가서 쓴 노래가 바로 '스몰 걸'"이라고 곡을 쓰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기분은 좀 상했는데, 돈을 벌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영지는 키가 큰 여성의 공감대를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약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가감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더 많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악뮤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하는 콘서트로 티켓팅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좌석 오픈을 결정했다.플로어(FLOOR) 및 3층 일부 좌석이 포함됐으며, 5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홈페이지 및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멤버들의 고품격 라이브와 신곡이 포함된 세트리스트, '공연 명가' YG의 연출 노하우 등 악뮤만의 특색이 가득한 완성형 콘서트가 예고된 터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YG 측은 "10주년 콘서트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악뮤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Hero' 포함해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이들 특유의 감성과 어법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남매 듀오 악뮤가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했다.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지켜왔던 자신만의 색깔을 조금은 달리 그려냈다. '천재' 이찬혁의 음악적 고민이 짙게 묻어나는 앨범이다. 다만 기존의 팬들로서는 악뮤만의 '한방'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나오고 있다. 악뮤의 앨범 '러브 에피소드'는 쉽게 말해 '악뮤 표 이지리스닝'이다. 이지리스닝의 공식인 '몽환적인 패드 사운드'에서 탈피해 기타, 피아노 등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악뮤만의 이지리스닝을 찾았다.'러브 에피소드'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전반에 걸쳐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해 보사노바 혹은 잔잔한 팝 감성을 유지하고 있다.타이틀곡 'Hero'(히어로)가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보사노바 장르에 흔히 쓰이지 않는 멜로디를 써 '흔한 느낌'에서 벗어나고자 꾀했다. 이찬혁은 잔잔한 곡에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 않고자 곡의 파트마다 멜로디에 다양한 변주를 줬다.이찬혁은 이번 곡을 통해 곡의 후렴보다 곡의 시작 부분의 멜로디에서 보컬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를 더 살리도록 구성했다. 후렴으로 치닫기 전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말하듯 털어놓는 보컬이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후렴 직전 이찬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중심인 멜로디 역시 매력적이다.다만, 오히려 후렴 전 훌륭한 구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곡 하이라이트의 매력이 줄어들었다. 곡의 중심이 되는 후렴 파트에 대중의 귀가 집중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그 전 멜로디가 지나치게 매력적이어서는 안 된다. 집중이 분산되기 때문이다.후렴에서
그룹 악뮤가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KMU가 그간 꿈꿔왔던 음악의 낙원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 펼쳤다. 라이브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분위기, 이들 특유 기분 좋은 에너지가 하나의 공고한 세계로 완성된 150분이었다. AKMU는 지난 24일·25일·26일 사흘간 진행된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2020년 [항해] 이후 4년여 만 단독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진정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찬혁의 익살스러운 등장에 이어 이수현이 합류, 두 사람은 올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Love Lee'로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렸다. '물 만난 물고기', '리얼리티'를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들은 준비된 응원 구호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그야말로 어떤 말보다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AKMU만의 낙원이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같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때는 모두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감상에 젖었고, 'DINOSAUR'로 시작되는 후반부는 모두가 객석에서 일어나 뜨겁게 열광했다. 곳곳에 AKMU만의 유쾌함과 재치가 가득했다.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VCR이 재미를 더했고, 관객들의 대화 속 티격태격 남매 케미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적재적소에 호응을 유도하고 그 에너지를 만끽하는 모습은 음악을 사랑하는 AKMU의 진심이 엿보이는 특별한 순간들로 기억됐다. 앙코르는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인 관객들이 원하는 즉흥 신청곡으로 꾸며졌다. AKMU는 "음악의 힘으로 이렇게 팬분들과 연말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음악을 해야 하는 이유에
AKMU가 'Love Lee'로 2주 연속 국내 차트 정상을 밟았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전날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2023.09.11 ~ 2023.09.17)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해당 차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한 것. 지난달 21일 발표 후 한 달여가 지났음에도 뜨거운 인기다. 지난 6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한데 이어 14일째 그 자리를 수성 중이다. 아울러 'Love Lee'는 9월 셋째 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2관왕에 등극했다. 막강한 음원 성적에 힘입어 이룬 성과로, AKMU의 폭넓은 대중성은 물론 이들을 향한 리스너들의 탄탄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또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는 댄스 챌린지와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틱톡 내 관련 해시태그(#LoveLee #LoveLeechallenge)를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무려 2억 뷰를 넘어섰다. 한편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4년만 단독 콘서트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KMU가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리)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이날 멜론 TOP100 1위(오전 9시 기준)를 기록했다. 대중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 메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 이 곡은 지니, 네이버 바이브, 벅스,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멜론 TOP100 5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10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AKMU는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AKMU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 뮤직비디오 티저가 17일 최초 공개됐다.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영상과 후렴구 일부가 담긴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 도입부의 리드미컬한 비트가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가운데, 이찬혁과 이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성된 멜로디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사랑스러운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So lovely day so lovely / Errday with you so lovely'라는 톡톡 튀는 표현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YG 측은 "'Love Lee'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과거 AKMU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성에서 더 나아가 더욱 성장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상에는 다채로운 색감 속 AKMU의 유쾌한 매력이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큐피드로 변신해 이찬혁의 프로포즈를 도와주는가 하면, 복면을 착용한 이들이 'HEART BANK'라는 공간에서 무언가를 훔쳐 달아나는 이야기가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AKMU의 네 번째 싱글 [Love Lee]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발표되며, 'Love Lee'와 '후라이의 꿈' 총 2곡이 담겼다. 지난 2021년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발매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와 김학민 PD가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와 김학민 PD가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 이수현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 이수현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 이찬혁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듀오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악뮤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해병대 전역 후 GD병(그룹 빅뱅 지드래곤만의 독특한 패션이나 행동 등을 따라 한다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에 걸렸다며, 웃음을 사기도 한 이찬혁. 이수현은 이찬혁의 행동과 생각을 존중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데뷔 9년 차 '악뮤'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였다.이수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빠 이찬혁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수현은 '오빠의 변화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찬혁 씨가 주목받게 되니까 질투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물어보는 분의 의도가 너무 보여서, 제가 오빠를 재밌게 까주기를 바라는 의도가 느껴져서 답을 안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순간에 한계점에 다다랐을 때 굉장히 힘들어했던 걸 많이 봐와서 그걸 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저는 너무 보기 좋고, 그리고 이제는 대중분들도 이런 악뮤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주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로 얼굴을 알린 악뮤. 당시 재치 있는 가사와 독특한 멜로디로 많은 팬을 보유하기도. 이찬혁은 자신이 직접 곡을 작사, 작곡하면서 '천재 아티스트'의 시작을 알렸다. 악뮤의 감성은 대중의 공감을 끌어냈고, 현재까지 가요계 대표 남매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이찬혁은 2017년 해병대에 입대했다. 입대 전 발표했던 '다이너소어(DINOSAUR)는 그간 악뮤가 보여준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노래와 달랐다. ‘다이노소어’는 이찬혁이 어린 시절 느끼고 견뎌야 했던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