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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故 강수연 영정 사진 품고

    [TEN 포토] 故 강수연 영정 사진 품고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정 속 미소 짓는 강수연

    [TEN 포토] 영정 속 미소 짓는 강수연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마지막 보내는길

    [TEN 포토] 故 강수연 마지막 보내는길

    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배우 정우성, 설경구 등이 운구에 나서 마지막까지 고인을 배웅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마지막 보내는길

    [TEN 포토] 故 강수연 마지막 보내는길

    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과 함께하는 정우성-설경구

    [TEN 포토] 故 강수연과 함께하는 정우성-설경구

    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배우 정우성, 설경구가 운구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배웅하는 엄정화-김아중

    [TEN 포토] 故 강수연 배웅하는 엄정화-김아중

    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월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배우 엄정화,김아중이 마지막 배웅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 추도사 하는 김동호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 추도사 하는 김동호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 사회보는 유지태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 사회보는 유지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유지태가 사회를 보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눈물 흘리는 문소리

    [TEN 포토] 눈물 흘리는 문소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배우 문소리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에 참석한 정우성

    [TEN 포토] 故 강수연 영결식에 참석한 정우성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배우 정우성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과 마지막 인사'

    [TEN 포토] 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과 마지막 인사'

    임권택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사진공동취재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사라지지 않는 별 되길"…故 강수연 영결식, 설경구→문소리 추도 속 '작별'

    [종합] "사라지지 않는 별 되길"…故 강수연 영결식, 설경구→문소리 추도 속 '작별'

    '별보다 아름다운 별' 고(故) 배우 강수연이 모두의 곁을 떠났다. 고인을 존경하고 사랑했던 수많은 영화인들이 슬픔 속에 작별을 고했다.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강수연의 영결식이 거행됐다.이날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 됐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연상호 감독, 배우 설경구, 문소리가 추도사를 전했다. 또 고인과 시대를 함께했던 감독,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 영상이 이어졌다.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이곳에 모였다. 강수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당신을 떠나보내고자 한다"라며 "수연 씨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우리가 자주 가던 만둣집에서 만난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졸지에 제 곁을 떠나다니. 그때 당시 안색도 좋았고 건강해보였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모스크바에서 당신과 처음 만난 지 33년이 흘렀다. 그동안 아버지와 딸처럼 오빠와 동생처럼 지내왔는데 저보다 먼저 떠날수가 있는가"라며 비통해 했다.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연 씨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시간 머물면서 영화제를 빛내주는 별이었다. 21살 젊은 나이에 월드스타라는 왕관을 쓰고 명예를 지고 힘들게 살아왔다.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잘 버티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또 "범접할 수 없는 미모와 위엄을 갖추면서 강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후배들을 사랑하고, 그 믿음으로 뒤따르게 하면서 살아왔다. 이제 오랜 침묵 끝에 새로운 영화로, 타고난 연기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강수연의 모습을 보게 되리라고 누구나 믿고 기뻐했다.

  • 연상호 감독 "故강수연 연기는 현재 진행형…영원한 작별 대신 든든한 백"

    연상호 감독 "故강수연 연기는 현재 진행형…영원한 작별 대신 든든한 백"

    연상호 감독이 고 강수연의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11일 오전 10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유지태가 영결식 사회를 맡았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연상호 감독, 배우 설경구, 문소리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낭독했다.연상호 감독은 고 강수연의 유작이 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이'(가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이'는 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 고 강수연은 최근까지 '정이' 후시 녹음에 참여했던 바 있다.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선배님 자체가 한국 영화였다. 이 무거운 멍에를 지는 걸 강수연 선배님은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칸영화제 관계자가 나를 잡고 이야기했지만 영어가 서툴러서 알아듣지 못했다. 그때 그 옆을 지나가던 강수연 선배님이 나서서 통역을 해줬다. 당시 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다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칸영화제 관계자 앞에서 쩔쩔매는 젊은 감독을 대신해 통역을 자처한 이유가 궁금했다"고 말했다.연상호 감독은 "제가 SF 장르 영화를 기획했는데 두려움도 컸다. 어떤 배우와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때 떠오른 배우가 강수연 선배님이었다. 독보적 아우라가 있는 선배님과 함께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몇 번의 만남 끝에 '한 번 해보자'고 했을 때 뛸 듯이 기뻤다. 저에게 든든한 백이 생긴 것 같았다.

  • 문소리, 故 강수연 애도 "다음에 우리 만나면 같이 영화 했으면" 눈물

    문소리, 故 강수연 애도 "다음에 우리 만나면 같이 영화 했으면" 눈물

    배우 문소리가 고 강수연을 애도했다.11일 오전 10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유지태가 영결식 사회를 맡았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설경구에 이어 문소리가 추도사를 낭독했다.문소리는 "선배님의 소식을 들은 그날 저는 친구의 집에 있었다. 친구의 집에 있을 때 언니가 영원히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듣고 허망한 마음으로 멍하니 앉아있었다. 친구가 '청춘스케치' LP를 들고나오더라. 친구와 함께 한참 LP를 들었다. 여전히 당돌한 언니의 목소리가 좋아서 울면서, 웃으면서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의 세계라는 게 땅에만 있는 게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늘에서 많은 분과 영화 한 편 하시라. 언니 잘 가요. 한국 영화에 대한 언니 마음 잊지 않겠다. 언니 얼굴, 목소리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문소리는 "여기서는 같은 작품을 못 했지만, 다음에 우리 만나면 같이 영화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강수연은 5월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에 옮겨진 그는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강수연이었지만, 5월 7일 오후 3시께 끝내 별이 됐다.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렀으며 장례위원은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한민, 김호정,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여성영화제), 박기용, 박

  • 설경구 "故강수연, 당당해서 외로웠던 선배님…거인 같은 대장부"

    설경구 "故강수연, 당당해서 외로웠던 선배님…거인 같은 대장부"

    배우 설경구가 고 강수연을 추모했다.11일 오전 10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유지태가 영결식 사회를 맡았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에 이어 배우 설경구가 추도사를 낭독했다.설경구는 "선배님의 추도사를 하고 있으니, 이제는 볼 수가 없으니 비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비현실적이고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찍기 싫은 끔찍한 장면일 텐데 지금 이 자리가 너무 잔인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강수연 선배님과 1998년 영화를 찍으면서 첫 인연이 됐다. 영화 경험이 거의 없던 저를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면서 이끌어주셨다"며 "촬영 마칠 때까지 모두를 챙겨주던 선배님이셨다. 직접 등을 두드리면서 가르쳐주셨다. 선배님의 퍼스트였던 것이, 조수였던 것이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했다.설경구는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 저에게 앞으로 영화를 계속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셨다. 선배님은 영원한 저의 사수였다. 저에게뿐만 아니라 배우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신 걸로 안다. 배우들을 너무 좋아했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고, 우리 배우들의 진정한 스타셨다. 새까만 후배들부터 한참 위 선배들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거인 같은 대장부였다"고 애도했다.또한 "소탈했고, 친절했고, 영화인으로 자존심이 풍만한 선배님이셨다. 어딜 가나 당당했다. 어디서나 모두를 챙기셨다. 너무 당당해서 너무 외로우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