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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넷플릭스 CEO와 만남…마냥 행복해 [TEN★]

    이정재, 넷플릭스 CEO와 만남…마냥 행복해 [TEN★]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CEO와의 투샷을 공개했다.이정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n Los Angeles~(로스엔젤레스에서~) #netflix #tedsarando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이정재와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서랜도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테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이정재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 보인다.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까지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 '헌트'를 촬영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공식] 우도환·이상이·김새론·박성웅·허준호, 넷플릭스 '사냥개들' 최종 합류

    [공식] 우도환·이상이·김새론·박성웅·허준호, 넷플릭스 '사냥개들' 최종 합류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사냥개들'의 제작을 확정했다.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배우 우도환, 이상이, 김새론, 박성웅, 허준호가 합류를 결정했다.'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우도환이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는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였지만,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 경호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경쟁 복싱선수로 인연을 맺었지만 결국 건우와 함께 일하게 된 우진 역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상이가 맡는다. 우진은 과거 일수를 뛴 경험을 바탕으로 사채업에 무지한 건우를 도와주게 된다.영화 '아저씨' 신드롬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김새론이 최 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로 분해 시원한 액션과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사채업에 뛰어든 건우, 우진 그리고 현주가 만들어낼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연기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는 악랄한 사채업자 명길 역은 묵직한 존재감의 박성웅이 맡는다. 명길은 최 사장과 대립 구도를 이루며 크고 검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한때 사채업의 전설로 불렸지만 지금은 아픈 사람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최 사장

  • 이정재 출국…'오징어 게임' 프로모션+예술계 행사 위해 '미국行'

    이정재 출국…'오징어 게임' 프로모션+예술계 행사 위해 '미국行'

    배우 이정재가 전세계적인 화제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이정재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재는 현지에서 '2021 아트+ 필름 갈라' 참석과 '오징어 게임' 현지 프로모션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과거 '아트+필름 갈라'에는 배우 레어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비드 호크니,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루카스, 캐서린 비글로우, 알렉산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콜세지,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참석했다이정재 주연 '오징어 게임'은 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올랐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애 없는 나도 알아"…서장훈, 청불 영화 보는 초등생 母에 쓴소리 ('물어보살')

    [종합] "애 없는 나도 알아"…서장훈, 청불 영화 보는 초등생 母에 쓴소리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시청 연령 제한' 기능을 모르는 사연자에게 분노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다.지난 25일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즐겨보는 초등학생과 그의 엄마가 출연했다.이날 엄마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꽂힌 게 걱정이라고 했다. 본 영화만 해도 '스위트홈', '추격자', '황해',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 수십 편에 달한다.이에 서장훈은 "거기 내용이 네가 봐서는 안 된다. 이런 영화는 중고등학생도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범죄도시'라고. 서장훈은 "이걸 왜 보게 해주냐"며 답답해했다.엄마는 "맞벌이 부부라 아이를 계속 케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 가기 전, 잠깐 비는 시간에 혼자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타일러도 보고 혼도 내봤다"며 "아이가 영화감독이 꿈이라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근데 '꿈을 위한 공부'라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OTT 서비스가 없으면 지루해서 못 산다는 아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굉장히 위험하다. 거기에 비교도 안 되게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다. 그걸 제한 없이 본다는 거 아니냐"고 털어놓았다.엄마는 "걱정이 돼서 CCTV도 해놨었다. 아이가 뭔가 보려고 하면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봤다. 그러면 거짓말 안 하고 영화 보고 있다더라. 끄라고 하면 또 끈다. 하지만 계속 일하면서 지켜볼 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이 시청 연령 제한에 관해 묻자, 엄마는 "당시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 [BIFF] '전통적인' 부산영화제도 받아들인 OTT, 이젠 일부 아닌 주류

    [BIFF] '전통적인' 부산영화제도 받아들인 OTT, 이젠 일부 아닌 주류

    OTT의 영향력이 영화계에서 커져가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이러한 시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따르는 모습이다. OTT 작품 섹션을 새로 만들고 OTT와의 협업도 늘인 것이다.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확장되는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OTT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했다.넷플릭스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이 네임'과 '지옥'은 온 스크린 섹션 첫 해의 작품이 됐다. '마이 네임'은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의 신작으로, 주인공 지우가 이름을 바꾸고 아버지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소희가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지옥'은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면서 부흥한 종교단체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섰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낙원의 밤'도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소개된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승리호'와 박훈정 감독 연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주연의 '낙원의 밤'은 호평과 혹평이 엇갈렸지만 화제가 된 것은 분명한 두 작품이다. 이외에도 '파워 오브 도그', '신의 손'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고, '패싱'은 월드 시네마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부산영화제가 OTT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로마'

  • 씹을수록 맛있는 문제작 '오징어 게임'

    씹을수록 맛있는 문제작 '오징어 게임'

    어딜가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야기다. 여혐 논란부터 표절 시비, 개인 휴대폰 번호 유출, 계좌번호 유출, 방역 수칙 위반 논란 등 드라마와 관련해 연일 구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도 봤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청을 인증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2008년부터 구상한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지난 17일 공개 직후, '오징어 게임'은 지나친 폭력성, 욕설, 여성 혐오 논란까지 이어지며 뭇매를 맞았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통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 사람은 수천 통의 전화와 문자에 시달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넷플릭스 측은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를 인정하며 피해 보상금으로 100만원을 제안 했고, 이미 해당 장면이 공개 됐기 때문에 번호를 바꾸는 방법 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노출 된 번호가 20년 가까이 사용한 영업용 휴대전화 번호여서 쉽지 않은 상황이 됐고, '오징어 게임' 측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또한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 체험 공간인 '오겜 월드'는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이다 결국 조기 철거 됐다. 이달 초부터 운영한 체험 공

  • '종이의 집' 파트5 공개 D-1, 빨간 점프슈트의 상징성은?

    '종이의 집' 파트5 공개 D-1, 빨간 점프슈트의 상징성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종이의 집' 파트5 1부가 3일 공개를 앞두고 빨간 점프슈트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전 세계가 기다려왔던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파트5 1부가 3일 공개된다. '종이의 집' 파트5는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의 인질극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95톤의 금을 훔치기 위해 스페인 국립은행에 들어간 강도단이 최악의 상황과 맞닥뜨리면서 겪게 될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파트5 1부 서비스를 앞두고 먼저 공개된 영상은 수십 벌의 빨간색 점프슈트가 준비되어 있는 의상실과 각자 촬영을 위해 점프슈트로 갈아입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빨간색 점프슈트는 극 초반부터 존재했던 설정으로 '종이의 집'을 떠올리게 하는 가장 상징적인 트레이드 마크다.총괄 제작자 알렉스 피나는 "우리는 상징적인 것을 찾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성과 DNA를 가져야 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정하고, 시리즈 전반에 걸쳐 다른 원색의 색조를 낮춰 빨간색이 돋보이도록 했다. "우리는 모든 강도와 인질에게 이 유니폼을 입히기로 했다. 덕분에 빨간색 점프슈트는 이 작품의 핵심 비주얼이 될 수 있었다"고 헤수스 콜메나르 감독이 덧붙였다.작품을 이끄는 주요 상징이었기에 다섯 시즌 동안 600개 이상의 점프슈트가 제작됐고,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마다 최소 여덟 벌씩 의상을 준비해 다양한 장면에 대비했다. 배우들 또한 자신들에게 빨간색 점프슈트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덴버 역할의 하이메 로렌테는 "캐릭터의 살가죽일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종이의 집'을

  • [공식] 정우·박희순 주연 '모범가족', 넷플릭스 제작 확정

    [공식] 정우·박희순 주연 '모범가족', 넷플릭스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시리즈 ’모범가족‘의 제작을 확정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고, 마약조직의 2인자와 얽히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다. 붕괴 직전의 평범한 가족이 마약조직의 거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긴장 넘치는 이야기에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그리고 김진우 감독이 합류를 결정했다.영화 '이웃사촌', '재심', '히말라야', '쎄시봉',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채로운 연기폭과 정감 가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정우가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된 평범한 가장 동하로 분해 궁지에 몰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를 압박해오는 마약 조직의 2인자 광철 역은 영화 '마녀', '1987', 드라마 JTBC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까지 비교 불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활약하고 있는 박희순이 맡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가진 건 가족밖에 없는 동하와 피도 눈물도 없는 광철, 각각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두 남자가 만들어낼 뜨거운 에너지와 '모범가족'으로 처음으로 만나게 될 정우와 박희순의 연기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KBS '도망자 Plan.B', '비스티 보이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올드보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온 배우 윤진서가 동하의 아내이자 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은주 역을 맡아 이야기에 다채로운 결을

  • [TEN 이슈] 이정재부터 유아인까지, 'D.P.' 순항 속 대작 쏟아내는 넷플릭스

    [TEN 이슈] 이정재부터 유아인까지, 'D.P.' 순항 속 대작 쏟아내는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떠나간 이용자들을 다시 불러들일 대작들을 쏟아낸다. 배우 이정재부터 유아인까지 내로라하는 연기파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만큼 K좀비 열풍을 일으킨 '킹덤' 시리즈의 흥행을 뛰어넘는 콘텐츠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인다.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월간 순방문자(MAU)는 올해 1월 895만 명을 정점으로 6월 790만 명까지 감소, 상반기에 100만 명 이상의 MAU가 증발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았던 전지현 주연의 '킹덤: 아신전' 마저 '킹덤' 시리즈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으며 공개 3주 만에 국내 톱10 중 8위로 내려앉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상황 속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에 신선한 소재와 몸값 높은 톱스타를 앞세운 야심작들을 대방출, 추락한 위상 회복을 노린다. 지난 27일 공개된 6부작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다. 탈영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밀리터리물이라는 점, 정해인X구교환의 이색 브로맨스 케미 등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D.P.'는 공개 직후 현재까지 국내 순위 톱2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특히 실제 D.P.병으로 일했던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는 만큼 시청자들은 군대 내 사실 적 묘사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휴머니즘과 사회고발, 유머와 메시지를 오가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오는 9월 17일 공개되는 이정재의

  • "송중기 '승리호' 극장서 본다"…넷플릭스行 한국영화 7편 CGV서 상영 [공식]

    "송중기 '승리호' 극장서 본다"…넷플릭스行 한국영화 7편 CGV서 상영 [공식]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되었던 한국영화를 극장에서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CGV가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됐던 한국영화를 모아 [NETFIC(넷픽, NETFLIX IN CGV)]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영 작품은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7편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CGV 80여 개 극장에서 상영한다.한국 넷플릭스 영화를 일반 관객 대상으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영화 최초의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는 많은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길 고대했던 작품이다. '콜'은 기괴한 공포감을 풍기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박신혜, 전종서의 연기 대결이 돋보인다. '파수꾼'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차인표가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실제와 가상의 설정을 오가는 '차인표'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도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제 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낙원의 밤', 697만 관객을 동원했던 '럭키' 이계벽 감독의 공감 백배 로맨스 '새콤달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오컬트 장르물로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등의 열연이 돋보인 '제8일의 밤'까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특별전을 기념해 CGV는 관람 고객을 위

  • [공식] 설경구X박해수 첩보액션 '야차', 넷플릭스 공개 확정

    [공식] 설경구X박해수 첩보액션 '야차', 넷플릭스 공개 확정

    넷플릭스가 설경구, 박해수 주연, 나현 감독의 첩보액션 영화 '야차'의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액션 영화로,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액션 연출로 '프리즌'을 흥행시킨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야차'에서 설경구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중국 선양의 국정원 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 역을 맡는다. 장르 불문, 강렬한 에너지의 명연기를 보여주는 설경구가 맡은 강인은 사람을 잡아먹는 야차로 불리우는 냉혹한 인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단번에 시청자의 시선을 장악한 후, 첫 주연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합류한 박해수는 '야차'에서 법대로 일하다가, 중국 선양으로 좌천된 검사 지훈 역을 맡는다. 박해수는 '페르소나', '사냥의 시간',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와의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블랙팀' 요원들의 캐스팅도 다채롭다. 어떤 역이건 자신만의 색으로 재탄생시키는 양동근이 타고난 센스와 실력을 가진 홍과장을 맡고, '도깨비', '최고의 이혼' 등의 드라마와 '바람 바람 바람', '콜' 등의 영화로 자신만의 매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이엘은 블랙팀의 베테랑 선임요원 희원으로 출연한다. 드라마와 예능, 영화를 막론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송재림이 행동파 팀원 재규 역으로, 최근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섬세

  • [박창기의 흥청망청] 원작보다 못한 걸 '알고있지만'[TEN리뷰]

    [박창기의 흥청망청] 원작보다 못한 걸 '알고있지만'[TEN리뷰]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 '현실 로맨스에 공감은 어디로?'20대의 파격적이고 현실적인 로맨스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설득력 부족한 전개와 개연성 떨어지는 표현이 보는 내내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지나친 기대감이 오히려 실망감만 안긴 셈이다. JTBC 토요스폐셜 '알고있지만'이다.'알고있지만'은 평점 9.97점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하이퍼리얼 로맨스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청춘들의 발칙한 연애를 기대케 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는 보는 내내 설렘보다는 눈살이 찌푸려지게 만들었다.유나비는 흔히 말하는 '연애 실패자'다. 첫 연애에 지독한 '똥차'를 만나 큰 아픔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 그때 우연히 만난 박재언을 통해 다친 마음을 치유하지만, 그 역시도 전 남자친구와 다를 바 없는 '똥차'다. 그런데도 유나비는 박재언의 매력에 흠뻑 빠진 채 벗어나지 못한다. 흡사 거미줄에 걸린 채 도망가지 못하는 나비처럼 말이다.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는 복잡미묘하다. 진짜 사랑을 꿈꾸는 유나비와 달리, 박재언은 친구지만 '몸'을 나누는 관계를 원한다. 현실 연애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평범치 않은 설정인 만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풀어내냐가 관건이었다.

  • [공식]넷플릭스, 2분기 실적도 성장세…매출 19%·영업이익 36% 증가

    [공식]넷플릭스, 2분기 실적도 성장세…매출 19%·영업이익 36% 증가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2021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견고한 글로벌 재무 실적 및 유료 구독 가구 순증에 따른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하반기 대작 시리즈 및 블록버스터 영화 공개 일정에 따른 향후 실적 기대감도 나타났다.넷플릭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19%로 73억 4200만 달러, 영업 이익은 36% 증가한 18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동안 유료 구독 가구 순증치는 당초 예상치인 100만을 상회하는 약 150만 개를 달성해 넷플릭스의 전체 유료 구독 가구는 2억 900만 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올 3분기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이 예상치인 350만 가구를 달성할 경우, 지난 24개월 동안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치는 5400만, 연간 기준으로 2700만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이전 넷플릭스의 연간 순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회원당 매출(average revenue per member)은 19년 2분기 대비 상승하고 구독 해지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회원들이 넷플릭스 계정을 유지하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넷플릭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계속 열려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넷플릭스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시청자가 TV를 시청하는 전체 시간에서 스트리밍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7%에 불과하며, 여기서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7% 수준이라고 밝혔다.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 역시 넷플릭스의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동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 [TEN이슈] 촬영 중단→기자 간담회 취소…또 움츠려든 영화계

    [TEN이슈] 촬영 중단→기자 간담회 취소…또 움츠려든 영화계

    영화계도 코로나19 공포에 벌벌 떨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침체기에서 벗어 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촬영 현장도 이전보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가 영화계에도 침투 하면서 매일매일이 비상 상황이다.지난 13일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를 제작 중인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제작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나이픽처스 측에 따르면 한 대표는 '헌트' 촬영 현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 그러나 주연 배우이자 감독인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특별출연한 주지훈, 김남길, 박성웅, 조우진, 정만식 등이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배우나 스태프 중에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 돼, 당장 촬영이 중단 되진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더디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 됐다. 이 작품에는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역시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7일 촬영을 중단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드라마로

  • '눈치코치' 이수근 "첫 스탠딩 코미디, 가족까지 건드렸다" [종합]

    '눈치코치' 이수근 "첫 스탠딩 코미디, 가족까지 건드렸다" [종합]

    유병재, 박나래에 이어 세 번째 넷플릭스 한국형 스탠드업 코미디 주인공으로 나선다. 7일 오전 '이수근의 눈치코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수근과 김주형 PD가 참석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25년간 누구보다 빠른 눈치력으로 치열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와 '사람' 이수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일상 속 '눈치 게임'에 대해 자신이 살아오면서 쌓아온 '눈치'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눈치' 코치로서 솔직하고 진솔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넷플릭스의 한국형 스탠드업 코미디는 이번이 세 번째다. 첫 타자는 유병재로, 2018년 공개된 '유병재: 블랙코미디', '유병재: B의 농담'은 악플, 꼰대 등의 소재와 사회정치적 풍자를 유병재 특유의 입담으로 위트있게 담아냈다. 2019년에는 박나래의 19금 토크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선보였다. 김주형 PD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연출한 이후 다른 코미디언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이수근이었다"고 밝혔다.이어 "SBS '런닝맨' 연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당시 경쟁 예능이었던 KBS '1박 2일' 속 이수근 모습은 방송으로만 봤다. 그런데 방송을 볼 때마다 항상 맨 구석에 있고, 손을 오므린 채 눈치를 보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보며 눈치라는 이야기로 이수근의 인생을 설명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환경적인 부분이 가장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