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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리 감독 "전혀 몰랐던 김시은, 9년 전 배두나와 기시감…특별하게 느껴져"[인터뷰②]

    정주리 감독 "전혀 몰랐던 김시은, 9년 전 배두나와 기시감…특별하게 느껴져"[인터뷰②]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김시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정주리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음 소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정주리 감독은 장편영화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또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다음 소희'는 '도희야'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2연속 칸영화제에 입성했다.이날 정주리 감독은 "2020년 말이었는데, 제작사로부터 현장 실습생이 콜센터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저한테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기고 싶다는 제안을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말씀을 해주시기 전까지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걸 몰랐다. 그때부터 찾아보니까 2017년 1월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당시를 돌이켜봤더니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 하더라. 콜센터에서 일하던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 당시에 업무 환경, 감정 노동 등으로 이슈가 됐다는 게 떠올랐다. 또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보면서 결정적으로 떠오르게 됐다"고 덧붙였다.정주리 감독은 "처음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만

  • 정주리 감독 "배두나 존재 자체로 시도 가능했던 '다음 소희', 더 자신감 생겨"[인터뷰①]

    정주리 감독 "배두나 존재 자체로 시도 가능했던 '다음 소희', 더 자신감 생겨"[인터뷰①]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9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정주리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음 소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정주리 감독은 장편영화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또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다음 소희'는 '도희야'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2연속 칸영화제에 입성했다.이날 정주리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너무너무 떨린다. 작년까지 8년이었는데, 올해부터 9년이 됐다. 이번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도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다.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정주리 감독은 2014년 '도희야' 이후 9년 만에 배두나와 함께했다. 그는 "어찌 보면 '배두나'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인물, 구성, 1부 2부로 확연하게 나뉘게 됐다. 배두나의 존재로 애초에 이 작품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렇다고 해서 이야기를 처음에 구상하고 써 내려갈 때 '배두나 배우가 할 거야'라는 확신은 없었다.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기도 하고,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제 마음속에는 이 사람이

  • 배두나 "스웨그 뽐내면서 힙한 춤춘 나, '다음 소희' 위해 한달 간 춤 배웠다"

    배두나 "스웨그 뽐내면서 힙한 춤춘 나, '다음 소희' 위해 한달 간 춤 배웠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를 위해 춤을 한 달간 배웠다고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제 등장 신에 놀랄 수도. 깔깔 웃을 수도 있다. 유진도 춤을 좋아한다. 나이도 먹고 뒤늦게 춤을 배우는 인물"이라며 "이 연기를 위해 춤을 배웠다. 스웨그 뽐내면서 힙합 춤을 췄다"고 말했다.이어 "춤을 한 달 배웠다. 감독님이 이렇게 진지하고 춤에 빠져 사는 인물을 강력하게 원했다. 양궁도 배우고, 탁구도 배우고 춤도 배우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배두나 "24시간 찍었던 정주리 감독과 재회, 더 깊은 동지 의식·끈끈한 감정"('다음 소희')

    배두나 "24시간 찍었던 정주리 감독과 재회, 더 깊은 동지 의식·끈끈한 감정"('다음 소희')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로 7년 만에 재회한 정주리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다음 소희' 시나리오는 누구한테 보냈어도 제대로 읽었을 거다. 저는 시나리오가 좋았다. 어떤 역으로든 했을텐데 저한테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시나리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다시 (함께해서) 좋았다. '도희야' 때 초저예산 영화였다. 동거동락하면서 고생을 했다. 2014년에는 지금처럼 52시간 없어서 24시간 찍었다. 금호도에서 고생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두문불출 하시다가 거의 저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 생각한 찰나에 이런 시나리오를 들고 오시니 더 깊은 동지 의식, 끈끈한 감정이 생겼다. 여러 시간을 사색하고 명상하고 자기 만의 시간을 갖다가 나를 찾아주는 거에 대해 믿음 신뢰가 돈독해졌다.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시은 "칸 진출 첫 장편 영화서 배두나 선배님과 함께라니!"('다음 소희')

    김시은 "칸 진출 첫 장편 영화서 배두나 선배님과 함께라니!"('다음 소희')

    배우 김시은이 영화 '다음 소희'에서 소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김시은은 김소희를 연기했다. 김소희는 할 말은 할 만큼 씩씩하고 똑 부러지지만, 때로는 해맑고 서툴기도 한 평범한 고등학생.이날 김시은은 "시나리오를 읽고 이렇게 좋은 작품을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나리오가 워낙 좋다 보니까 감히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한테 빠르게 답변을 드리고 오디션을 봤다. 처음 만났을 때 대화 몇 번 나누다가 제가 소희가 됐다. 약간 실감이 안 났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그때 감독님 앞에서 대사하지 않았다. 평범하게 대화한 게 다였다. 정주리 감독과 하는데 배두나 선배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을 '처음으로 하게 된다니'라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김시은은 "그때 당시에는 책임감도 들었다. 부담감도 많이 들었다. 첫 장편 영화가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 받고 있다고 좋은 소식을 듣고 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 싶다"고 전했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 '다음 소희' 감독 "내게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한 배두나, 확신 있었다"

    '다음 소희' 감독 "내게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한 배두나, 확신 있었다"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배두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정주리 감독은 장편영화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또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다음 소희'는 '도희야'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2연속 칸영화제에 입성했다.이날 정주리 감독은 유진 역으로 배두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너무나 어려운 역할이고, 너무나 어려운 연기다.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제 생각에 제 상상을 벗어나는 정도의 섬세함이 필요했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그 사람이었고 제대로 반드시 연기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 아주 처음부터 배두나여야 했다"고 설명했다.정주리 감독은 "2014년 첫 영화 만들고 개봉하고 나서 일이 다 끝나고 사실상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배두나 배우에게 이 시나리오 보냈을 때 깜짝 놀랐을 거다. 그다음에 만나서 나눈 이야기가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간신히 시나리오를 써서 보냈다. 보

  •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7년만, 다시 한번 반했다"('다음 소희')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7년만, 다시 한번 반했다"('다음 소희')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님과 '도희야' 작업을 했었다. 7년이 지난 후에 저에게 두 번째 작품을 보내셨다. 그게 '다음 소희'였다. 감독님께서 또 좋은 이야기를 쓰셨구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구나 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재와 주제 의식 모든 것에 다시 한번 반했다. 감독님 옆에서 감독님이 무슨 역을 어떻게든 시키면 서포트하고 옆에 있어야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정주리, 인테리어 견적만 1억…통장 잔고 공개 후 "깎아달라" 호소

    [종합] 정주리, 인테리어 견적만 1억…통장 잔고 공개 후 "깎아달라" 호소

    방송인 정주리가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견적을 받았다.지난 18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다가오는 이사 D-DAY! 인테리어 상담받고 왔습니다 (feat. 눈물나는 견적)"이라면서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곧 이사를 가니까 인테리어 상담을 받아야 되지 않나. 그래서 상담 받으러 온 곳이자 남편 회사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우리 남편도 일을 하긴 하나봐요"라며 미소짓기도.이후 이사를 위해 인테리어 상담을 시작한 정주리. 그는 이사, 디자이너에게 "저도 돈 내고 할거다"라고 했다. 또 자료를 보던 정주리는 "가족 구성원 다섯 명 아니다. 6명이다"라고 말했다.남편은 "나도 집에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사는 "바깥사람"이라며 미소 지은 뒤 "잘못 적은 거다"라며 수정했다.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설계도를 보며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하신다고 들었다"라고 정주리에게 물어봤다. 정주리는 "랑이 그러냐. 요리 하는 거 좋아한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정주리는 현관 사진, 세라믹 아일랜드 식탁 제작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이내 "견적 3~4억 아니죠? 하고 싶은 거 다 넣은 거 같은데"라고 물어봤다.디자이너는 "자재를 뭘 쓰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렇게 시공 하시게 되면 평당 250~300만원 정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주리는 "깎으면 얼마나 깎을 수 있나. 가전, 가구도 새로 사야 한다"며 "1억 밑으로는 안되나. 통장 잔고를 한번 찍어서 보내드리겠다"고 호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정주리, 목 늘리고 턱 줄이고…환골탈태 '포토샵' 선보인 '5형제맘'

    [종합] 정주리, 목 늘리고 턱 줄이고…환골탈태 '포토샵' 선보인 '5형제맘'

    방송인 정주리가 막내아들과 함께 증명사진을 찍었다.최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도경이 첫 증명사진 찍었어용 (feat.주리맘 운전면허 갱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오늘 증명사진을 찍는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고 한다"라며 외출 준비에 나섰다.그는 "탈색을 진짜 오랜만에 한거다. 탈색 안하고 검은 머리로 좀 길러보고 싶었다. 근데 내가 탈색 안해도 머릿결이 안좋더라. 그래서 그냥 머리에 장난치고 싶었다. 40 넘어가기 전에 한번 더 장난 쳐야지"라며 소소한 근황을 전했다.정주리는 또 "카메라로 찍으면 화장 입히는 어플 있더라. 그걸로 그냥 증명사진 뽑아달라고 하면 안 되냐"라고 고민했다.이어 "화장을 어디까지 해야하나. 라인은 그리기 싫은데"라며 "섀도우만 살짝. 눈 늘려주면 되잖아. 그냥 형태만"이라며 서둘러 화장을 마무리했다.사진관에 도착한 정주리 모자. 둘은 순식간에 촬영을 마쳤다. 정주리는 사진사에게 "많이 고쳐야하나"라고 물어봤다. 사진사는 "앞에 보시고 주문하시면 된다"라고 대답했다.사진 편집 과정에서 정주리는 '잡티 제거'를 요구했다. 사진사는 "한쪽 눈이 올라가보인다"라고 했고, 실시간으로 눈을 수정했다.신기하게 쳐다보던 정주리는 스태프에게 "모공정리 들어갔다. 목주름 없애고 있다. 목 늘릴수 있냐. 애를 키우다 보니 목이 두꺼워지더라. 턱도 살짝 좀 줄일수 있나. 턱 올라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이후 머리색도 자연 갈색으로,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를 이끌어냈다. 인화된 증명 사진이 나왔고, 이를 본 정주

  • [종합] 다섯째까지?…정주리 "♥남편 정관수술 못 해, 일주일에 1번 씻어도 '스킨십'"('동상이몽2')

    [종합] 다섯째까지?…정주리 "♥남편 정관수술 못 해, 일주일에 1번 씻어도 '스킨십'"('동상이몽2')

    '동상이몽2' 다둥이맘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했다.결혼 8년 차인 정주리는 네 아들을 낳았다. 정주리는 "초고속으로 40일 만에 컴백했다"며 "넷째 때는 출산 일주일 만에 나왔다, 최단 기간으로 일하러 나왔다. 급했다"라고 말했다. 회복이 빠른 거냐는 물음에 정주리는 "체력 회복은 안 되는데 정신 회복은 빠르다. 쉬면 수입이 0원이다"고 답했다.MC들은 "쉴 틈 없이 임신, 출산의 반복인데 다섯째 계획 중이라더라"고 물었다. 정주리는 "2년마다 아이가 생겼다. 남편이 넷째 출산 후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애들 보느라 바빠서 못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만약 다섯째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길래 내가 '낳아야지'라고 했다. 남편도 '대박. 인정'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MC들이 "조만간 다섯째 낳겠다"고 하자 정주리는 "이번 여행에 단둘이 방콕 여행 가서 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정주리는 남편의 위생관념에 대해 아쉬워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위생 쪽으로는 살짝 아쉽다. 자기 몸을 자기가 잘 안 씻는다"며 "애들이 보고 배울 수 있으면 싶은데 일주일에 한 번 씻는다. 양치도 안 하고 물티슈로 한 번씩 닦는다. 머리카락에 기름져 있다. 신촌 초엔 일주일에 1번 머리 감았다. 머리카락에 모기가 껴서 죽어 있더라"고 털어놨다. MC들이 "그래도 많이 사랑하나보다"라고 하자 정주리는 "그래도 뽀뽀한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정주리는

  • '김원효♥' 심진화, '막내' 이성종 센스있는 선물에 감동 "누나가 늘 사랑해"

    '김원효♥' 심진화, '막내' 이성종 센스있는 선물에 감동 "누나가 늘 사랑해"

    개그우먼 심진화가 MBN '원하는대로' 출연진들과 만났다.심진화는 19일 "좋았던 11월 마지막의 순간♡ mbn 원하는대로 마지막 멤버들의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애라언니랑 함께하는 행복함♥ 너무 잘먹었어요!! 주리야 그만 예뻐지자♥ 하선이의 멋찜에 퐁당 빠지는 시간♥ 우리 성종이 누나가 늘 사랑해. 막내 성종이가 누나들 위해 준비해온 선물, 고마워 센스쟁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를 비롯해 신애라, 박하선, 정주리, 이성종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MBN '원하는대로'에 함께 출연한 사이.심진화는 '원하는대로' 멤버들과 먹은 음식을 자랑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막내 이성종이 준비해온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한강뷰 아파트로 빚 생긴 정주리 "300만 원 산후마사지 결제" ('원하는대로')

    [종합] 한강뷰 아파트로 빚 생긴 정주리 "300만 원 산후마사지 결제" ('원하는대로')

    개그우먼 정주리가 300만 원 상당의 산후마사지를 결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정주리, 심진화와 함께 하는 마지막 양양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애라는 아들 네 명을 낳은 정주리에게 "아이를 낳고 나를 위한 '플렉스'가 없었느냐"고 물었다. 정주리는 "산후 마사지를 끊었다. 300만 원정도였다. 비싸다"며 "조리원에 3주를 있었다. 나오자마자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아기를 안고 들고 하니 어느 순간 관절이 늘어나서 온몸이 아프더라. 그래서 나을 거라고 산후마사지 20회짜리를 끊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정주리는 '플렉스'한 산후 마사지샵을 1년 넘게 못가고 있다고. 그는 "주기적으로 가서 해야하는데 시간을 못 맞추겠더라"라며 육아 등으로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출산 뒤 조리원에서도 마음 편히 못 있었다는 정주리는 "일주일 만에 뛰쳐나가려고 했다. 애가 걱정이 되서"라고 말했다. 그는 "도윤이가 신학기였는데 준비물을 내가 챙겨줘야 하는데 못 챙겨주니까. 아빠들은 그렇게 세심하지 않잖나. 남편이 애 학교 보낸다고 사진 찍어서 보내면 애가 옷을 왜 이렇게 후줄근하게 입고 있는지. 내가 조리원에서 옷 쇼핑해서 보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하선은 "여기 촬영 와서 한 번 욱한게 전날 네 번이나 메시지를 보냈는데 결국 준비물을 안 챙겨줘서 선생님한테 촬영하는데 막 전화가 오더라"라며 공감했다. 정주리는 9일 유튜브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자가 그렇게 나오냐. 그래서 열심히 일해야 된다. 은행 대출 이자금

  • '애넷맘' 정주리 "넷째 낳고 300만원 산후마사지 플렉스" ('원하는대로')

    '애넷맘' 정주리 "넷째 낳고 300만원 산후마사지 플렉스" ('원하는대로')

    MBN 예능 ‘원하는대로’의 여섯 번째 여행 메이트 심진화와 정주리가 ‘단짠’이 확실한 플렉스 토크로 모두를 과몰입시킨다.오는 17일 방송되는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2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개그 프로그램에서 만나 17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찐친’ 심진화, 정주리,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뭉친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여행 첫 날 초속 20m의 강풍을 뚫고 전망대와 짚라인 체험에 나서며 ‘역대급 고행’을 즐긴 이들은 ‘대게 한 상’으로 이날의 여독을 푼다. 이때 신애라는 정주리에게 “출산 후 자신만을 위한 ‘플렉스’를 한 게 없느냐”고 묻고, 정주리는 “넷째를 낳은 후 300만 원 상당의 산후 마사지 20회권을 끊었다”고 답한다. 그러나 곧 “4형제를 육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1년이 넘도록 못 가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의 ‘짠내’를 자아낸다.이어 심진화는 자신의 ‘플렉스’ 경험에 대해 “결혼 5년 차부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해 번 돈을 쓰지 않고 다 모았더니 1억이 됐다”고 말한다. “1억을 모은 당일 아침에 은행에 가서, 1억 원짜리 수표를 만들어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했다”는 심진화의 ‘플렉스’에 모두가 “대단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심진화는 수표를 받은 김원효의 ‘반전 답변’을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정주리가 박하선의 ‘격공’을 부른 극한 육아 스토리를 전해 ‘무자식이 상팔자인가…’라는 심진화의 한숨

  • [종합] '혼전임신 결혼' 정주리 "돈 없다던 ♥남편, 빚만 6000만원 있더라" 충격 ('원하는대로')

    [종합] '혼전임신 결혼' 정주리 "돈 없다던 ♥남편, 빚만 6000만원 있더라" 충격 ('원하는대로')

    개그우먼 정주리가 힘들었던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인턴 가이드인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함께 하는 강원도 양양에서의 여행기가 그려졌다.심진화와 정주리는 17년 지기 절친 사이. 최근 넷째 아들을 출산한 정주리는 “막내가 태어난 지 5개월하고 4일 됐다. 남편과 '그만 살자, 너랑 나랑은 안돼'라고 다툰 후에 다음날 애가 생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4형제맘 정주리는 출산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그는 "첫째를 30시간 진통해서 낳았다. 힘들게 낳으니까 둘째 때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팠다. 넷째 때는 무통 하니까 힘을 주는 방법을 알겠더라. 남편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는데 내가 조절을 할 수 있었다. 꾹 참았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낳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섯째 때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무줄 몸무게’ 심진화는 “임신도 안 했는데 결혼하고 28kg이 쪘다. 그리고 22kg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효와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가장 힘들 때 남편을 만났다. 월세 35만원을 못 내서 집주인 피해 다니고 TV도 안 켜고 살았는데, 남편이 1억원이 있다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 내가 보증금 1200만 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보증금 1000만 원에 현금 100만 원이 있었다. 1억은 거짓이었다. 하늘보고 욕했다. 어떻게 내게 이렇 수가 있냐고.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둘이 합쳐서 2300만 원 가지고 결혼했다"고 설명했다.이

  • 정주리 "혼전임신에 급하게 결혼, 남편 빚 6000만원 늘어있더라" ('원하는대로')

    정주리 "혼전임신에 급하게 결혼, 남편 빚 6000만원 늘어있더라" ('원하는대로')

    심진화, 정주리가 자신들의 결혼 전 경제력 토크를 가동한다.10일(오늘) 방송되는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그리고 인턴 가이드인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함께 하는 강원도 양양에서의 ‘역대급 강풍’ 고행 여행기가 펼쳐진다.이런 가운데 심진화와 정주리가 이동 중 자신들의 짠내 가득한 결혼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소환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심진화는 “김원효와 연애할 당시 월세도 못 내서 집주인을 피해 다니던 시절”이라며 “당시 김원효가 1억 원이 있다고 이야기해 신혼집을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 보증금 1천만 원에 현금 100만원이 있더라. 사실을 알고 나서 하늘을 보고 욕을 했다”고 밝힌다.“내가 가진 돈을 합쳐 총 2300만 원으로 결혼했다”던 심진화는 “도대체 집을 어떻게 구한 거냐”는 신애라의 질문에 “허경환이 돈을 빌려주고, 침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사주는 등 동료 개그맨들에게 십시일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개그맨들의 남다른 의리에 신애라, 박하선은 “동료들이 결혼을 시켜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정주리는 “나의 경우 남편이 연애 시절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길래, 돈을 모은 후 결혼하자고 약속했던 상태”라며 “2년 뒤에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됐는데, 도리어 빚만 6000만 원이 늘었더라”고 한탄해 현장을 숙연케 만든다. “결혼 전엔 돈 모으기가 어렵다”며 모두를 공감케 한 심진화, 정주리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