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강철부대3', 올림픽이야 뭐야? 사상 최초 VAR까지 도입

    '강철부대3', 올림픽이야 뭐야? 사상 최초 VAR까지 도입

    ‘강철부대3’의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사상 최초로 VAR(비디오 판독)이 실시되는 예측불허 명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3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3회에서는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이 전개되는 가운데, 마스터들이 긴급회의를 진행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HID 강민호-박지윤-고야융과 UDT 정종현, UDU 이병주는 나란히 출발선에 선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 스튜디오 MC 김동현은 “UDT와 UDU는 모두 한 명씩만 남아 있어서, 만약에 이기면 부대 내에서 영웅이 되는 것”이라며 진지하게 관전한다. 잠시 후, 시작 휘슬이 울리고 5인의 대원들은 폭우를 뚫고 쏜살같이 뛰어나간다. 이때, 한 대원은 50kg 더미를 매고도 페이스 조절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전력질주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이를 본 특전사 박문호 대원은 “와.. 미쳤다. 체력이 왜 저래?”라며 혀를 내두르고, 특전사 팀장 배이정 역시도 “괴물이구나. 사기 캐릭터…”라며 입을 떡 벌린다. 뒤이어 사격 코스에 도착한 대원들은 재빨리 총을 집어 들지만, 고글에 빗물이 떨어지고 습기가 차는 등 난조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한 대원은 첫발부터 표적을 격파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이에 질세라 나머지 대원들도 사격을 시작한다. 엎치락뒤치락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MC 김희철은 “누가 이길지 아직도 모르겠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특히 마지막 샷에서 두 대원은 동시에 격발해 모두 표적을 관통시켜, 현장을 일대 혼란에 빠트린다. 이에 최영재는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들어가고, “카

  • 올림픽 선수들이 하는 걸 그대로…엄지원, 엄청난 운동신경

    올림픽 선수들이 하는 걸 그대로…엄지원, 엄청난 운동신경

    배우 엄지원이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였다.최근 엄지원은 "인생의 첫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크로스컨트리를 빌려서 Pine Creek 강을 따라 크컨을 해보았어요. 유튜브보고 대충 할 수 있겠지 하고 갔다가 업힐 구간에서 꽈당. 다운힐구간에서 꽈당. 몇번을 나자빠졌지만(넘어졌다는 표현으론 부족해서^^;) 엄청난 유산소와 산책을 함께 하는 듯한 놀라운 행복감을 느꼈더랍니다. #크로스컨트리스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미국에서 여행 도중 크로스컨트리에 도전하는 모습.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이모구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황대헌 "편파 판정에 '그럼 다음 것'…중 3때 허리 주저 앉아"('유퀴즈')

    [종합] 황대헌 "편파 판정에 '그럼 다음 것'…중 3때 허리 주저 앉아"('유퀴즈')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허리가 끊어진 상태라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곽윤기부터 이준서까지 돌아가면서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곽윤기는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 골드버튼을 획득하게 됐다. 곽윤기는 "올림픽 가기 전에는 16만 명이었다. 하계 선수들은 어땠나 올림픽 가기 전에 통계를 내봤다. 김연경 선수는 60만에 가셔서 120만에 돌아오셨다. 2배 치기를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황대헌은 "앞서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많이 화나고 억울했지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1500m 때 힘이 나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1등으로 포디움에 올라가니까 동료들과 올라가보고 싶은 욕심이 들더라. 포디움에 다같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합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치킨 연금에 대해) 말씀이 없으시긴 하다. 좋은 쪽으로 검토 중이시지 않을까 싶다. 꼭 먹고 싶으니까 약속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을 다시 봤다. 해당 경기에서 곽윤기는 결승선 2바퀴를 남겨두고 추월에 성공했다. 곽윤기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카메라 위치를 찾아내 세리머니를 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보면 리허설을 했나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라고 말했다. 곽윤기는 "사실 리허설 시간이 있다. 워밍업 시간에 카메라 위치를 확인했다. 오히려 이건 대헌이한테 배웠다 경기장 마다 카메라 위치

  • 곽윤기 방탄소년단 춤 세리머니→차준환 이나바우어…올림픽 비하인드('유퀴즈')

    곽윤기 방탄소년단 춤 세리머니→차준환 이나바우어…올림픽 비하인드('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피겨 차준환, 박재민 해설이원까지 올림픽 특집이 펼쳐진다.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44회에서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 해설위원 박재민 자기님이 출연한다. 투혼의 질주를 보여준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자기님이 방문한다. 짜릿한 명승부로 남자 계주에서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목에 건 자기님들은 악조건 속 부상 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시상식에서 선보인 방탄소년단 춤 세리머니에 얽힌 사연, 남모를 직업병을 밝힐 예정이다.최고의 레이스로 계주 종목 대회 3연패를 쓴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최민정, 박지윤, 이유빈, 서휘민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월드클래스' 최민정 자기님이 결승전에서 상대 팀을 견제하기 위해 세운 고도의 작전, 어마어마한 하루 훈련량과 직접 보여주는 훈련 시범, 쇼트트랙을 시작한 저마다의 이유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 눈높이 해설과 찰진 입담으로 해설의 한 획을 그은 스노보드 해설위원 박재민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수들에 대한 TMI(Too Much Information) 해설을 위해 자료조사 분량만 A4 용지로 500페이지에 달했다는 자기님은 배우, 비보이, MC, 심판, 교수 등 24시간이 모자란 십(10)잡스의 원동력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피겨 프린스 차준환 자기님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 5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매번 갱신하고 있다. 차준환 자기님은 부상과 치

  • 이민정, 최민정 선수 은메달 축하 "민정이가 역시 잘해" [TEN★]

    이민정, 최민정 선수 은메달 축하 "민정이가 역시 잘해" [TEN★]

    배우 이민정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를 축하했다.11일 밤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지마요!!! 최민정 선수 민정이가 역시 잘하네요! 은메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최민정 선수가 여자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계 영상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축하의 기쁨을 함께 했다.이민정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최민정 선수를 위트있게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민정은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블랙핑크 제니 응원 받고파"…편파 판정 딛은 '첫 金' 황대헌, 팬심 재조명

    "블랙핑크 제니 응원 받고파"…편파 판정 딛은 '첫 金' 황대헌, 팬심 재조명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의 팬심이 화제를 모은다.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황대헌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그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앞서 황대헌은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들어왔으나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논란으로 인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1500m 경기에선 금빛 질주를 보여줘 아쉬움을 씻었다.이 가운데 황대헌의 팬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대헌은 지난해 8월 곽윤기 개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 윤기'에 출연해 블랙핑크 제니를 언급했다. 곽윤기는 "대헌아 너는 누구한테 응원 받고 싶어?"라고 물었다. 황대헌은 "블랙핑크 제니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블랙핑크 공연 가보고 싶다. 평소 블랙핑크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한편 황대헌은 오는 11일 남자 500m 예선 등에 출전해 메달 행진에 도전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방탄소년단 RM, 中 '구토 테러'에도 올림픽에 진심…'첫 금' 황대헌 축하 "RESPECT"[TEN★]

    방탄소년단 RM, 中 '구토 테러'에도 올림픽에 진심…'첫 금' 황대헌 축하 "RESPECT"[TEN★]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2022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황대헌을 축하했다.RM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RESPECT"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RM은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 나선 황대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악성 댓글을 도배하는 등 구토 테러가 이어졌다.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들은 보라색 하트로 악성 댓글을 끌어내렸다.RM이 게재한 영상 속에는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의 모습이 담겼다. 올림픽 중계를 시청 중이던 RM은 직접 영상을 촬영했다.RM은 구토 테러를 신경 쓰지 않고 첫 금메달을 안겨준 황대헌을 축하해 시선을 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코로나 확진' 이민정, 자가 격리 중에도 '첫 金' 황대헌 축하 "감동적"[TEN★]

    '코로나 확진' 이민정, 자가 격리 중에도 '첫 金' 황대헌 축하 "감동적"[TEN★]

    코로나19에 확진된 배우 이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을 축하했다.이민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오오오오오오오오어어오 #금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감동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의 모습이 담겼다. 올림픽 중계를 시청 중이던 이민정은 직접 인증샷을 남겼다.한편 이민정은 남편인 이병헌과 함께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엠에스팀에 따르면 이병헌의 확진으로 인해 이민정이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성규, 황대헌 실격 판정에 뿔났다 "어베이징한 결과"[TEN★]

    장성규, 황대헌 실격 판정에 뿔났다 "어베이징한 결과"[TEN★]

    방송인 장성규가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나온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장성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장면을 반칙이라고 하는 것이 반칙"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나선 황대헌의 모습이 담겼다.황대헌은 조 1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비디오 판독 후 레인 변경 반칙이라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 됐다. 장성규는 해시태그로 '눈 뜨고 코 베이징' '어베이징한 결과' '베이징하다 징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한편 장성규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아이유가 젓갈 선물…'지우학' 8편 연속 시청, 공중파 분발하길"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아이유가 젓갈 선물…'지우학' 8편 연속 시청, 공중파 분발하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설 연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이유에게 선물 받고,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빠져 있었다.4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오전에 병원에 다녀 왔다. 환자들이 굉장히 많더라. 아파서 간 건 아니다. 잠깐 볼 일이 있어서 갔다"왔다"라며 "병원에 코로나 때문에도 사람이 많다. 미어터진다. 몸 관리 잘하셔라"라고 당부했다.2주만에 '라디오쇼'를 찾은 전민기 팀장은 "올해는 방송을 줄일 생각이다. 밀도 있게, 재미있게 해서 몸값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기관총 효과음을 틀었고, 박명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없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전민기 팀장이 입춘을 언급하며 "이제부터 포근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맞다. 2월이 또 짧지 않나. 금방 지나간다. 대통령 후보들 TV 토론하고, 그거 몇 번 보고 나면 훅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3월에 선거 하고 잘 됐다 못 됐다 하다보면 흐지부지 5월이 된다. 그러다 이렇게 됐네 저렇게 됐네 하면 올해 다 간다"고 말했다.이어 '봄 노래 베스트'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데이 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나오자 "항상 사람 기분을 좋게 해주는 노래"라고 했다. 이어 성시경 노래가 나오자 "제가 성시경, 이승철이 롤모델이다. 두 사람 노래를 피아노로 칠 줄 안다. 연습중이다"라며 자신했다.계속해서 아이유와 하이포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가 흘러 나왔고, 박명수는 "아이유가 젓갈

  • 안정환·이동국 극찬, 도쿄 올림픽 스타 3인방 '어쩌다벤져스' 합류할까 ('뭉찬2')

    안정환·이동국 극찬, 도쿄 올림픽 스타 3인방 '어쩌다벤져스' 합류할까 ('뭉찬2')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역대급 쫄깃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3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 새 멤버에 지원하는 도쿄 올림픽 스타 3인방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와 함께 축구 경기에 나선다.이날 '어쩌다벤져스'의 상대는 화성에서 4년 연속 우승까지 했던 강호팀 '고바우FC'다. 이들은 선수 출신의 멤버들까지 소유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하지만 펜싱으로 다져진 빠른 스피드에 센스를 장착한 김준호, 거친 럭비로 다져진 몸싸움과 체력의 안드레 진,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바다에 이어 필드까지 질주할 조원우가 숨은 축구 고수라는 타이틀을 입증할 활약을 약속한다. 뿐만 아니라 김태술은 양쪽 엄지발톱이 빠진 상태로도 허슬 플레이를 하는 부상투혼을 보여준다. 김준현은 세계 레전드 리오넬 메시에 깜짝 빙의한다고 해 그의 화려한 발재간이 궁금해지고 있다.이렇듯 막상막하의 치열한 승부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경기를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이 "시즌 통틀어 제일 재밌는 경기"라는 극찬까지 남겨 더욱 기대를 치솟게 한다.더불어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를 본 이동국 코치는 "어디 있다 나타났어~"라며 흐뭇한 광대 미소를 폭발, 원조 '이동국의 남자'인 허민호에게 위기 경보가 울렸다고 해 이들의 애정전선(?)도 무사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지난주 강철부대를 이끄는 감독으로 등장했던 조원희가 이번엔 본업인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 그는 여전히 이동국 코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면서도 금방 중계석에 적응, 쫄깃한 해설로 재미를 더했다는 후

  • '뽕숭아학당', 올림픽 영웅들 업고 '유퀴즈' 꺾었다

    '뽕숭아학당', 올림픽 영웅들 업고 '유퀴즈' 꺾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꺾었다.시청률 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유퀴즈'는 2주 연속 올림픽 스타들의 출연으로 '뽕숭아학당'을 누르고 수요일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뽕숭아학당'에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하자 상황이 역전됐다. 이번에는 '뽕숭아학당'이 '유퀴즈'를 넘어 당일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이날 '뽕숭아학당'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펜싱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유도 조구함, 근대5종 전웅태, 사격 김민정 선수가 출격해 우리가 몰랐던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시청률은 7.2%(TNMS 유료가구 1부 7.3%, 2부 7.0%)를 기록하며 한 주전보다 0.9%p 상승했다. '유퀴즈'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1.9%p 하락하며 5.2%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뽕숭아학당'에 비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악마판사' 김재경 "도쿄 올림픽에 큰 감동…국가대표 삶 살아보고파" [인터뷰③]

    '악마판사' 김재경 "도쿄 올림픽에 큰 감동…국가대표 삶 살아보고파" [인터뷰③]

    배우 김재경이 배역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김재경이 지난 19일 오후 tvN 드라마 '악마판사'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김재경은 극 중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신념과 야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김재경은 "이번에 도쿄 올림픽을 너무 재밌게 봤다. 선수들이 주는 감동과 경기를 보면서 관중으로서 큰 감동을 얻었다"고 말했다.또한 "선수들의 삶을 극 중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살고 싶다.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서 꼭 체험하고 싶다"며 "모든 종목을 볼 때마다 감정 이입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악마판사'는 지난 22일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 리뷰] '라스' 오진혁·김우진 "막내 김제덕 파이팅? 긴장 풀어줘서 고마워"

    [TEN 리뷰] '라스' 오진혁·김우진 "막내 김제덕 파이팅? 긴장 풀어줘서 고마워"

    오진혁과 김우진이 도쿄 올림픽 당시 김제덕의 '파이팅'에 고마움을 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라스'에는 도쿄 올림픽 태극전사 5인 오진혁, 김우진, 안창림, 김정환, 구본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우진과 오진혁은 올림픽 당시 화제가 된 김제덕의 '파이팅'을 언급했다. 김우진은 "올림픽 가기 전에 연습 경기를 할 때 김제덕이 파이팅을 외치는데 귀가 많이 아프더라. 아직 변성기가 안 와서 그런지 맑고 청량한 고음이 올라가니까 옆에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처음에는 그랬지만 익숙해지니까 괜찮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근데 올림픽 가서 이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이 파이팅을 외치는 게 옆의 팀에게 비매너라고 오해하는데 그게 양궁은 절대 아니다. 우리가 먼저 쏘고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이 쏜다. 우리 경기를 할 때만 파이팅을 외친다. 상대방이 쏠 때는 방해가 안 되게 매너를 지켰다"고 알렸다.오진혁은 "인도와 8강전 경기를 할 때다. 내가 활을 쏘려고 하는데 김제덕이 '오진혁 텐'이라고 하더라. 아직 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진지한 경기장에 웃음이 터졌다. 그러고 쐈는데 다행히 10점이 맞았다"고 말했다.또한 "양궁 경기장이 과묵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김제덕처럼 특별하게 그런 선수가 나타나서 적잖게 당황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긴장이 풀려서 고마웠다. 김제덕이 그날 끝나고 나서 목이 쉬었다고 수건 두르고 자야 한다고 그러더라"라며 웃었다.그런가 하면, 오진혁은 화제가 된 '끝'이라는 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남자 양궁 단체전 마지막에 '끝'이라고 말했던 것

  • 펜싱 김준호 "선배 김정환, 은퇴 후 복귀에 불안했다" ('아는 형님')

    펜싱 김준호 "선배 김정환, 은퇴 후 복귀에 불안했다" ('아는 형님')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준호 선수가 선배인 김정환 선수에게 가졌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다.14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최근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센스 넘치는 입담과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김준호는 김정환이 국가대표 은퇴 후 다시 선수로 돌아왔을 당시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한 국내 순위에서 3위까지만 올림픽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다. 근데 김정환 선배가 돌아오기 전까진 내가 국내 랭킹 3위였다. 선배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많이 불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나였으면 '구본길 형! 김정환 형 좀 못 돌아오게 막아 달라'고 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준호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은 "난 개인 랭킹이 높아서 김정환이 돌아와도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아는 형님'은 14일 밤 9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