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700만 관객이다. 영화 ‘명량’이 국내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1,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당연히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명량’을 투자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3일 오전 9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1,700만 34명을 기록했다. 개봉 36일째만에 올린 ‘보고도 믿기 힘든’ 흥행 기록이...
배우 류승룡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류승룡은 21일 소속사 프레인TPC의 트위터를 통해 강원도 양양에서 영화 촬영 중 진행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류승룡은 '살찌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 “오상진, 최민식 형님의 지목을 받아 이렇게 좋은 의미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 강원도 양양에서 영화 '손님'을 촬영 중이다. 부제가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다”고 말한 뒤 피리를...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명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박보검, 오타이 료헤이 등이 출연하는 '명량'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일본 출신 배우 오타이 료헤이. 이번 작품에서 그는 조선의 편에 선 왜군 병사 준사 역을 맡아 이순신의 조력자로 열연했다. 역할 상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었던 셈. 이에 대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타이 료헤이는 “일본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 나올 ...
2011년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는 단연 '최종병기 활'이었다. '고지전' '퀵' '7광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최종병기 활'은 전국 747만 명의 심장에 과녁을 꽂으며 그 해 여름 극장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당시 영화가 선사한 쾌감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명량'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영화다. 김한민 감독과 류승룡이 '최종병기 활'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영화는, 최민식이라는 또 하나의 강력한 병기를 장착해 관객을 유...
배우 최민식(왼쪽), 이정현이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무대로 입장하는 최민식, 이정현 배우 최민식, 이정현이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배우 이정현이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정현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정현이 깡마른 몸매로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 이정현이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
배우 조진웅이 '명량' 촬영 도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노민우 박보검이 참석해 기자들을 만났다. '명량'에서 이순신에게 패한 전력이 있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를 연기한 조진웅은 “왜군 갑옷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돼 30kg에 육박했다. 갑옷 무게에 내 무게에 더해지다 보니, 나중엔 내 말이 정신을 ...
“몽골어 이어 일본어, 어려웠다” 류승룡은 2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서 김한민 감독과 두 번째로 작업한 소감을 알렸다. 극 중 왜군 용병 구루지마로 분한 류승룡은 김한민 감독과 함께 한 전작 '최종병기 활'에서 만주어 연기를 소화한데 이어 이번엔 일본어 연기에 도전했다. 류승룡은 “한국말을 하고 싶은데 김한민 감독이 나를 한국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호적등본도 보여줬는데…”라며 특유의 재...
“후손으로서 예의 갖춰야” 배우 최민식이 '명량'에서 씻김굿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한민 감독은 “씻김굿은 진도에서 유래된 굿이다. 임진왜란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한을 굿을 통해 씻어내는 것이야 말로 우리 촬영현장의 무사를 기원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최민식 선배님이 씻김굿을 한 번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식은 “'명량대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