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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일으킨 신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중소의 기적? 우리의 음악이 좋았을 뿐"[TEN현장]

    파란 일으킨 신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중소의 기적? 우리의 음악이 좋았을 뿐"[TEN현장]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시오, 새나, 아란, 키나)가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소속사 어트렉트는 13일 오후 2시 피프티 피프티의 인기 고공행진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아란은 "연습생부터 4명의 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노래를 들으실 때 조화가 잘 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긍정이다. 이번 '큐피드'에서는 전달하는 메시지가 뚜렸했다. 주체적인 부분이 드러나 있다. 큐피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이고 능동적으로 스스로 우리 힘으로 이뤄낼 것도 충분히 많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키나는 "기본에 충실히 하고자 한다. 우리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또 나 뿐 아니라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에 의지가 있다. 보여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란은 "오리지널리틱하게 가고 싶었다. 정통을 꿰뚫고 가고 싶었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이야기가 이런 의미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이야기했다.화제를 모으고 있는 '큐피드 챌린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나는 "사실 우리가 좋아서 챌린지했었다. 보시기에 부끄러워하고 속된 말로 '현타'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우리끼리 의견도 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앞서 '큐피드'의 주목도는 숏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시작됐다. 키나는 "틱톡에서 사용된 음악 덕분에 우리를 알리게 됐다.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새나는 "사실 본질적인 것은 우리의 음악이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좋은 에너지 덕분에

  • '5일 컴백' 헤이즈, 더블랙레이블과 첫 협업→음악적 변신…역대급 신보 기대

    '5일 컴백' 헤이즈, 더블랙레이블과 첫 협업→음악적 변신…역대급 신보 기대

    가수 헤이즈(Heize)가 새로운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헤이즈는 오는 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헤이즈는 '빙글빙글'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과감한 음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헤이즈의 신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빙글빙글'로 보여줄 새로운 매력…헤이즈가 곧 장르헤이즈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헤픈 우연'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퀸', '음색 여신' 등의 각종 수식어를 얻었고, 존재감과 함께 음악성을 인정받았다.특히 헤이즈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감성,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헤이즈 자체가 곧 장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렇기에 매번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빙글빙글' 역시 지금까지 헤이즈가 보여준 적 없는 감성의 음악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피네이션과 더블랙레이블의 첫 협업…시너지 기대 '빙글빙글'에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KUSH(쿠시), VVN(비비안), R Tee(알티)가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피네이션과 더블랙레이블의 첫 협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빙글빙글'은 알티가 작업 후 곧바로 헤이즈를 떠올린 곡으로, '헤이즈 표' 맞춤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이즈의 매력과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군

  • [TEN이슈] '日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암투병 중 별세…향년 71세

    [TEN이슈] '日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암투병 중 별세…향년 71세

    일본 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별세했다. 향년 71세.지난 2일 스포니치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세상을 떠났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소속사 캡은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사카모토 류이치는 일본 음악계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작곡가다. ‘마지막 황제’ OST를 통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또 골든글로브와 그래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 OST)와 ‘레인’(‘마지막 황제’ OST)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더불어 한국 영화 ‘남한산성’과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등에 참여했고,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기도 했다.사카모토 류이치의 사인은 수 년간 암투병을 해왔다. 2014년 인두암에 이어 2020년 직장암을 진단 받았다. 약 1년간 6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올초 정규 솔로 앨범 ‘12’를 발표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세계적인 음악 거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란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아티스트로 올해 첫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 주인공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아티스트로 올해 첫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 주인공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일~26일)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FACE'는 주간 231,501포인트를 획득하며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은 "'FACE'는 올해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첫 주 최고 판매량(CD)인 22만 5,000장을 기록하며 '주간 앨범 랭킹'(4월 3일 자)에서도 1위로 직행했고, 높은 주간 포인트를 획득하며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발매 당일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시작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4월 3일 자)에서도 신규 진입하면서 곧바로 정상을 찍었다. 이로써 지민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했다. 솔로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에 오른 것은 올 들어 지민이 처음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음악중심' 킹덤, '혼'으로 선사한 음악의 유토피아

    '음악중심' 킹덤, '혼'으로 선사한 음악의 유토피아

    그룹 킹덤이 찬란한 K팝 퍼포먼스의 정수로 '쇼! 음악중심'에 유토피아를 선사했다.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 타이틀곡 '혼(魂; Dystopia)'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킹덤은 캐주얼 매력이 돋보이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 패셔너블한 아웃핏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웅장한 전주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눈빛에 짙은 카리스마를 장착하며 뜨거운 기운을 발산했다. 킹덤은 매력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까만 어둠 속에 핀 꽃은 벅차 오는 구원의 검심'라는 한편의 판타지 대서사시를 노래하며 눈과 귀 이상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했다. 파워가 응집된 퍼포먼스는 눈 뗄 틈 없이 탄탄했고,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왕의 형상처럼 찬란한 기운을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혼(魂; Dystopia)'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 위에서 전통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Epic Dance pop 장르로, 킹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다.킹덤은 '7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그룹 세계관 아래 멤버들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앨범에 녹여왔다. 왕의 이름을 뜻하는 일곱 멤버 자체가 킹덤의 기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 화해 선보이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

  • 마마무+, 오는 29일 첫 싱글 앨범…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 예고!

    마마무+, 오는 29일 첫 싱글 앨범…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 예고!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한국의 멋과 미가 공존하는 신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마마무+(솔라, 문별)는 오늘(18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앨범 'ACT 1, SCENE 1'의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에는 몽환적인 달 모형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솔라와 문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각 매혹적인 붉은색 한복과 위엄 있는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한국의 멋과 미를 자랑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가 돋보인다.앞서 마마무+는 한 편의 극처럼 구성된 '나쁜놈 (Chico malo)' 아니리 버전 무드 샘플러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저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과감한 색채 대비가 인상적인 한복을 비롯, 부채, 병풍 등 한국적인 소품들로 콘셉츄얼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솔라와 문별이 '나쁜놈 (Chico malo)'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이들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마무+의 첫 싱글 앨범 'ACT 1, SCENE 1'에는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을 포함해 타이틀곡 'GGBB', 'LLL', '나쁜놈 (Aniri ver.) (Feat. 김준수) (CD Only)'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다채로운 주제 아래, 마마무+만의 색깔을 녹여낸 음악과 콘셉트로 솔라와 문별의 새로운 '1막 1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오는 28일 신보 발매를 앞둔 마마무+는 21일 오후 6시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을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김순신 기자

  • 빌리, 미니 4집 수록곡 프리뷰 공개…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입증

    빌리, 미니 4집 수록곡 프리뷰 공개…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입증

     빌리(Billlie)가 신보 트랙 프리뷰를 잇달아 공개했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리스닝 티징 콘텐츠 'track drop #2'와 'track drop #3'을 차례로 올렸다.'nevertheless'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트랙 프리뷰 'lionheart (the real me)' 영상에는 아무도 없는 방 안, TV만 켜져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라틴 분위기에 힙합이 가미된 트랙 사운드가 흘러나왔다.세 번째로 공개된 수록곡은 'extra-ordinary'다. 영상은 문수아가 전화를 끊고 뒤돌아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펑크 장르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로, 'extra 우리 중 가장 멋진 너를 위해', '답이 없어도 내가 좋아하면 그만이지 어때'라는 솔직당당한 노랫말이 빌리의 음색과 잘 어울린다. 빌리는 라틴과 힙합, 펑크 등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빌리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의 공식 초청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m

  • 유주 "음악, 두렵고 미워진 순간 有…지금은 '죽마고우'"

    유주 "음악, 두렵고 미워진 순간 有…지금은 '죽마고우'"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신보로 찾아왔다.유주는 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새 미니앨범 ‘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신보 '0'은 유주가 그동안 겪었던 상황, 감정들을 '여행'이란 테마 속에서 풀어낸 앨범이다. 그 속에서 생겨난 설렘, 미움과 사랑, 혼란과 안정 등 수많은 흐름들은 결국 돌고 돌아, 마치 커다란 동그라미와 같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처음으로 '단어의 의미'가 아니라 '모양의 의미'를 담은 앨범명이다. 또한 유주가 지난 시간을 담은 1번 트랙 '9 Years'부터 3번 트랙 '꿈(Dreaming)', 소코도모가 피처링 참여한 4번 트랙 '복숭아꽃', 앨범명과 상통하는 5번 트랙 'Full Circle' 등이 앨범에 담겨있다.특히, 유주는 이번 앨범에서  '9 Years', 타이틀곡 'Without U', '꿈 (Dreaming)', '복숭아꽃', 'Full Circle' 등에 직접 작사를 했다.이날 유주는 음악에 대해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반짝이는 호기심이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음악을 본업으로 하면서 책임감이 생겼다. 미워지고 두려워지는 순간도 있엇다. 지금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터운 우정을 공유한 친구로 느껴진다"라며 "음악은 나에게 죽마고우 같은 존재다"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유주의 진중한 음악성을 증명할 신보 'O'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트레저, 日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 출격

    트레저, 日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 출격

    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3 (SUMMER SONIC 2023)'에 출격을 확정, 현지 인기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트레저는 28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9일 오사카 마이시마 소닉파크, 다음날인 20일 도쿄 치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머소닉'은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특히 트레저는 데뷔 후 첫 출연임에도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같은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트레저는 팬데믹 여파로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일본어 앨범 3장 모두 오리콘차트과 라인뮤직 1위에 올려두며 음반과 음원 두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해 제36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데뷔 첫 일본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월 교세라 돔 오사카 스페셜 공연까지 8개 도시 26회차의 투어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인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투어의 흥행 성공으로 팬덤 저변 확대는 물론 YG의 차세대 '공연형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

  • [종합] 정재일 "음악만을 위한 음악"…'기생충' 음악 감독의 도전[TEN현장]

    [종합] 정재일 "음악만을 위한 음악"…'기생충' 음악 감독의 도전[TEN현장]

    음악 감독 정재일이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대중을 찾았다.정재일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앨범 'LISTEN(리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번 앨범에서 정재일은 자연과 인류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피아노 중심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펼쳐냈다.또한 작업에 함께한 스튜디오와 오케스트라도 눈에 띈다. 피아노 연주는 전설적인 녹음실로 유명한 노르웨이 소재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현악 사운드는 앞서 '기생충'과 '옥자', 정재일의 앨범 'psalms(시편)' 작업에 참여했던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이날 정재일은 "2004년 이후 처음 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품고 '눈물꽃'이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그때는 내 역량이 부족했다는 느낌을 받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꿈을 접었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무대 뒤에서 일을 해왔다. 예술가들을 보필하는 일을 해오다가 지난해 '데카'라는 곳에서 '당신만의 것을 해보라'라는 제의를 받았다. 싱어송라이터는 아직 못하겠더라. 그래서 싱어송보다는 '라이터'로서 해볼까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처음 솔로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는 '뭘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커, 하지 않으려고 했다"라며 "다만 지난 20여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만을 위한 음악'을 해보고자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녹음 기간은 약 10일이 걸렸다고. 정재일은 하루에 7시간 정도 녹음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앨범 '리슨'에 대해서는 "감상들이

  • 정재일 "피아노는 나에게 모국어…다양한 음악 도전 욕심有"

    정재일 "피아노는 나에게 모국어…다양한 음악 도전 욕심有"

    아티스트로 돌아온 정재일 음악 감독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정재일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앨범 'LISTEN(리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정재일은 '리슨' 앨범에 담겨져 있는 피아노 소리의 의미를 밝혔다. 그는 "피아노는 나에게 가장 편안한 악기다. 모국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큰 편성 보다는 나만의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는 편성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정재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보고 싶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앨범 발매의 의지를 드러냈다.한편,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에서 음악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TNX "최고보다는 유일한 아이돌"…수장 싸이와 만든 '음악 정체성'

    [종합] TNX "최고보다는 유일한 아이돌"…수장 싸이와 만든 '음악 정체성'

    TNX가 소속사 대표 싸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15일 오후 4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Love Never Dies'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I Need U'와 'Love or Die'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Love Never Dies', 'Wasn't Ready', 'Slingshot', '따따따 (Short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했다. Chris Brown, Lady Gaga 등과 작업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Mike Daley와 Lil Nas X, Jack Harlow와 작업한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Nick Lee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NX 멤버 은휘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완성했다.이날 멤버 우경준은 먼저 멤버 천준혁을 언급했다. 그는 "준혁이가 없어서 아쉽다. 준혁이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준혁이 역시 누구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천준혁은 올해 초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또한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가수 싸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1집과 다르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하자고 조언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우경준은 "싸이 대표님께서 Best를 선호하시지만, 아이돌 업계에서 'The only'가 되자고 하셨다.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라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떠올렸다.더불어 리더 최태현은 싸이에게 영상

  • '컴백' TNX "첫 컴백, 설렘과 걱정…음악 색깔 바뀌었다"

    '컴백' TNX "첫 컴백, 설렘과 걱정…음악 색깔 바뀌었다"

    TNX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15일 오후 4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Love Never Dies'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I Need U'와 'Love or Die'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Love Never Dies', 'Wasn't Ready', 'Slingshot', '따따따 (Short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했다. Chris Brown, Lady Gaga 등과 작업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Mike Daley와 Lil Nas X, Jack Harlow와 작업한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Nick Lee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NX 멤버 은휘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완성했다.이날 멤버 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1집과 비교해 스타일과 음악 색깔이 많이 바뀌었다. 팬들이 좋아할까 고민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아이 니드 유'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주시더라. 더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하게 된 이유였다"고 알렸다.한편, TNX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는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노브(nov) X 윈(Wynn), 인디신 실력파 뮤지션 음악 콘서트 'Colorful stage #2' 개최

    노브(nov) X 윈(Wynn), 인디신 실력파 뮤지션 음악 콘서트 'Colorful stage #2' 개최

    노브(nov)와 윈(Wynn)이 참여하는 'Colorful Stage #2'가 개최된다.인디신 실력파 뮤지션 '노브(nov)’와 '윈(Wynn)'의 노래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 'Colorful Stage #2'(컬러풀 스테이지 #2)가 오는 3월 11일 클럽온에어에서 개최된다.데뷔 전부터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노브(nov)는 2016년 RnB 싱어송라이터 'nov'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 '추워'를 발표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17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위로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콜드, 선우정아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인 앨범 외에도 알리, 박상민, 크러쉬 등 여러 뮤지션들의 곡에 참여하여 작곡가로의 활동도 꾸준히 겸하고 있다. ‘윈(Wynn)은 데뷔 전부터 비투비, 솔지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하여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쌓아왔다. 이어 2016년 싱글 ’Tonight’을 발표,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싱글과 첫 미니앨범 ‘FULL OF YOU’ 등을 발매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두 번째 EP ‘Scène’을 출시, 싱글 'LALALAND'를 발매하는 등 재즈, R&B 아티스트로서의 짙은 색깔을 보여주었다. 최근까지 단독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유튜브 활동까지 겸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인디신에서 주목받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Colorful Stage #2'는, ‘노브(nov)’와 '윈(Wynn)의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알찬 100분의 공연이 될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노브(nov)’와 '윈(Wynn)‘이 출연하는 ‘Colo

  • 방탄소년단 지민, 예술가가 탐내는 '뮤즈'..동서양 아우르는 독보적 얼굴 "음악만큼 감동적"

    방탄소년단 지민, 예술가가 탐내는 '뮤즈'..동서양 아우르는 독보적 얼굴 "음악만큼 감동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독보적 얼굴의 뮤즈로 또다시 주목받았다.지민을 뮤즈로 선언하고, 국내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지민의 초상 변주로 호평을 받아온 일러스트레이터 리케이(Lee.K)가 찬사를 전했다.리케이 작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는 유명인의 얼굴을 그리는 것을 작가의 성장을 위한 어떤 동력이나 의도로 오해하기도 한다''라며 이에 대해 ''하지만 지민을 그린 것은 그의 독보적인 얼굴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그(지민)의 얼굴은 BTS의 음악만큼이나 감동적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묘한 그의 얼굴은 어떤 작가든 탐낼만하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예술혼을 자극하는 지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극찬했다.작가는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열린 ‘포커스 아트페어’에 지민의 초상화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으며 당시 지민의 얼굴이 전시회 대표 이미지로 채택되어 세계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이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에 전시 소식이 소개되기도 했으며, 작가는 KOCIS 매거진 '코리아넷'과의 인터뷰에서도 "지민의 얼굴에 동양과 서양의 매력은 물론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라며 지민을 뮤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그뿐 아니라 이에 앞서 '어느 각도에서나 최고이며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마스크'라고 전한 바 있는 작가 리케이는 예술가로서 꾸준한 애정과 찬사로 뮤즈, 지민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