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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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가 소속사 대표 싸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15일 오후 4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Love Never Dies'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I Need U'와 'Love or Die'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Love Never Dies', 'Wasn't Ready', 'Slingshot', '따따따 (Short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했다. Chris Brown, Lady Gaga 등과 작업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Mike Daley와 Lil Nas X, Jack Harlow와 작업한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Nick Lee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NX 멤버 은휘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우경준 은휘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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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 우경준은 먼저 멤버 천준혁을 언급했다. 그는 "준혁이가 없어서 아쉽다. 준혁이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준혁이 역시 누구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천준혁은 올해 초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가수 싸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1집과 다르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하자고 조언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우경준은 "싸이 대표님께서 Best를 선호하시지만, 아이돌 업계에서 'The only'가 되자고 하셨다.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라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떠올렸다.
TNX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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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리더 최태현은 싸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TNX가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신경은 물론, 미팅도 자주하고 피드백도 줘서 고맙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NX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는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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