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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한소희 측 "'마이네임' 베드신, 배우·제작진 동의 하에 진행…추측 자제"

    [전문]한소희 측 "'마이네임' 베드신, 배우·제작진 동의 하에 진행…추측 자제"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속 베드신을 '촬영 도중 알게 됐다'고 인터뷰한 것에 대해 "사전 협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특정 장면을 두고 '사전 동의 없이 현장에서 결정 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바로 잡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한소희는 지난 20일 '마이네임' 공개된 뒤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드신에 대해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우와의 사전 협의도 없이 제작진이 강제로 베드신을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장면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처음 논의됐으며, '지우'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베드신을 촬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배우와 제작진 동의 하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는 말은 고민과 논의 끝에 촬영 중 해당 장면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는 뜻으로, 뒤이어 한소희 씨는 감독 및 작가의 고민과 의도, 동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며 "모든 장면은 감독 및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가 충분히 협의 후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소속사는 "이에 관련된 잘못된 추측과 오해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소희는 지난달 15일 공개된 '마이 네임'에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최종회에서 마약수사대 형사 파트너 전필도(안보현 분)와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 '마이 네임' 한소희라서 빛났다

    '마이 네임' 한소희라서 빛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전 세계적 인기와 함께 배우 한소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5일 공개된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아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준 한소희는 캐릭터의 성장에 맞춰 점차 짙어지는 표현력과 마치 캐릭터를 잡아 먹은듯한 찰떡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 감정, 액션 등 ‘마이 네임’에서 그녀가 남긴 수많은 족적들 가운데 가장 짙은 잔상을 남긴 장면 세 가지를 꼽아봤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다11월 30일. 열일곱 살이 된 지우의 생일을 맞이하여 집으로 아버지가 찾아오고, 겨우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는 살해된다. 순식간에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지우를 한소희는 ‘예쁘게 우는 방법’은 애초에 생각지도 않았다는 듯 처절한 감정을 생생히 표현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촬영 첫 씬이자 1화인만큼 ‘마이 네임’의 시작이 한소희의 오열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 셈. 김진민 감독 또한 “(총성을 들은) 한소희의 표정을 보고 연출하면서 마음이 놓였다. 되겠다 싶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알게 되다결국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고 지우는 크게 충격받는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복수하겠다’던 각오 앞에 무너진 지우를 한소희는 절규에 가까운 몸부림으로 표현해냈다. 울분으로 가득한 얼굴과 스스로의 가슴과 머리를 내려치고 복받치는 감정에 구토까지 하는 한

  • '마이네임' 안보현 "한소희와 베드신, 감정이입하기 좋았다" [인터뷰②]

    '마이네임' 안보현 "한소희와 베드신, 감정이입하기 좋았다" [인터뷰②]

    배우 안보현이 한소희와의 베드신에 대해 말했다. 25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안보현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안보현은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이자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 필도 역을 맡았다. 이날 '마이 네임'이 TV쇼 부문 스트리밍 세계 3위까지 오른 소감을 묻자 안보현은 "감개무량하다. '오징어게임'의 큰 힘을 받아 3위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범죄를 일으키는 악역을 맡았기 때문에 형사 역할이 안 어울릴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형사처럼 나와서 좋았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같이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서는 "TV에서만 보다가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다.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인사하고 만나자마자 액션 연습을 했는데 열정이 넘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한소희 씨와는 서로 싸우는 것보다 한 팀이 돼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액션 장면이 많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더 잘 맞아가는 게 느껴져 좋았다. 한소희 씨가 훨씬 액션이 훨씬 많아서 힘들수도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잘 소화해내는 걸 보고 나 역시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극중 한소희와의 베드신이 꼭 필요했는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 이러한 반응에 안보현은 "베드신에 의견이 나뉘는걸 보고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본다는 걸 느꼈다. 필도와 지우가 같

  • 한소희, 19금·베드신만 세 번째…'마이 네임'은 뭐가 달랐나 [TEN스타필드]

    한소희, 19금·베드신만 세 번째…'마이 네임'은 뭐가 달랐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한소희, '마이 네임'으로 파격 변신…예쁨 벗어 던졌다'또 19금에 베드신이다.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에 이어 '마이 네임'까지 세 작품 연속 청소년관람불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한소희. 그러나 '마이 네임' 속 한소희에게는 뻔뻔한 불륜녀도, 잠자리를 가지며 썸을 타는 미대생도 보이지 않는다. 예쁨을 벗어던지고 10kg 증량도 마다치 않은 그의 새로운 얼굴과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액션만이 보일 뿐이다.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소희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그러나 '마이 네임'이 공개되기 전까지 한소희를 향한 시선은 기대와 우려의 공존이었다. '마이 네임'은 한소희가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한 작품이자 누와르 복수극으로, 기존의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우 중심으로 진행되는 원톱 역할을 한소희가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컸다. 그러나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마이 네임'에서 한소희는 이러한 걱정을 제대

  • [TEN인터뷰] '마이네임' 한소희 "10kg 증량에 민낯까지, 예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TEN인터뷰] '마이네임' 한소희 "10kg 증량에 민낯까지, 예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촬영이 끝난 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 촬영을 한 것처럼 마음이 붕 뜹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때 고생했던 기억들이 하나둘 생각나면서 기쁘기도, 긴장되기도 해요."20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지난 15일 전세계 190여 국에 공개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소희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마이 네임'은 한소희가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한 작품이자 그간 선보여온 로맨스물이 아닌 느와르 복수극이다. 이러한 파격 변신을 선보인 이유에 대해 한소희는 "'마이 네임'을 찍기 전에 나는 운동에 '운'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여성이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을 늘 하고 싶었다. 상황이나 인물에 의해 흔들리는 역할이 아니라 뚜렷한 신념과 목적을 가진 역할을 원했다. 그런 와중에 주체적인 캐릭터와 액션이 결합한 '마이 네임' 대본을 받게 돼 출연을 결심했다. 누아르 물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라 선택의 큰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우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전개인 만큼, 극 전체를 온전히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한소희는 "대중들은 내가 주연을 맡은 첫 작품이 '알고있지만

  • '마이네임' 한소희 "안보현과 베드신, 사랑보단 장치로 생각했죠" [인터뷰③]

    '마이네임' 한소희 "안보현과 베드신, 사랑보단 장치로 생각했죠" [인터뷰③]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배우 한소희가 안보현과의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한소희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소희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이날 한소희는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첫날 첫 촬영 장면이었다며 "이 장면은 테이크를 많이 갔다. 나와 감독님의 첫 호흡이기 때문에 감독님도 어떻게 디렉팅을 해야 할지 시간이 필요했고, 나도 어떻게 마음가짐을 끌고 갈지 결정하는 시간이었다. 첫 촬영이 있기 전부터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고 갔는데 오히려 큰 시퀀스를 덜어내고 나니 지우에게 온전이 빠져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수의 시작과도 같은 장면을 첫날 찍지 않았나. 이 마음 가짐으로 끝까지 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이 흐트러질 것 같을 때마다 첫 촬영을 상기시키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소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으로 8부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그는 "호텔로비부터 시작해서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문앞, 들어가서 최무진(박희순 분)과 싸우는 것 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이전에는 감정이 배제된 채로 사람을 죽여야지만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느낌이었다면, 이 장면은 정말 복수의 대상을 죽이러 가는 과정이

  • 한소희 "44kg에서 54kg까지 증량, 먹고픈 거 다 먹었다" ('마이네임')[인터뷰②]

    한소희 "44kg에서 54kg까지 증량, 먹고픈 거 다 먹었다" ('마이네임')[인터뷰②]

    배우 한소희가 평소 몸무게를 공개하며 캐릭터를 위해 1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한소희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소희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앞서 '마이 네임' 제작발표회에서 박희순은 한소희가 근육량으로만 10kg를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날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찍을 때 몸무게가 44kg 정도 나갔다"며 "액션 연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배도 많이 고프더라. 먹고싶은거 다 먹었더니 '마이 네임' 촬영 직전에는 53~54kg 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순 선배가 근육량으로만 늘렸다고 말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지방이 반 이상을 차지 했다. 그래야지만 버틸 수 있는 몸 상태라 증량하기로 마음먹기 보단 자연스럽게 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마이 네임'에서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연기해 '예쁨을 벗어뎐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이에 한소희는 "민낯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화장은 하지 않겠다고 한 건 나의 생각이었다. 림밤이나 최소한의 것들만 바르고 촬영했고, 아예 화장을 하지 않은 장면도 있다"며 "지우라는 캐릭터는 왠지 그래야할 것 같았다. 민낯이라기보단 날것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 한소희 "'마이네임' 공개 후 마음 붕 떠, 일상생활 불가능할 정도" [인터뷰①]

    한소희 "'마이네임' 공개 후 마음 붕 떠, 일상생활 불가능할 정도" [인터뷰①]

    배우 한소희가 원톱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한소희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소희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촬영이 끝난지 1년이 넘었다. 이제 공개되니 지금 촬영을 한 것처럼 마음이 붕 뜬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때 고생했던 기억들이 하나둘 씩 생각 나면서 기쁘기도, 긴장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 네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액션들을 선보인 한소희. 그는 "'마이 네임'을 찍기 전에는 운동에 '운'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여성 혼자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을 늘 하고 싶었다. 상황이나 인물에 의해 흔들리는 역할이 아니라 뚜렷한 신념과 목적을 가진 역할을 원했다"며 "그런 와중에 주체적인 캐릭터와 액션이 결합된 '마이 네임' 대본을 받게 돼서 출연하겠다고 했다. 누아르 물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라고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원톱 주연인 만큼, 극 전체를 온전히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한소희는 "대중들에게 내가 주인공인 작품은 '알고있지만'이 먼저지만, 촬영은 '마이 네임'이 먼저였다. 그만큼 중압감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됐다"며 "감독님

  • '마이 네임' 한소희의 새 얼굴, '예쁨' 벗어 던졌다

    '마이 네임' 한소희의 새 얼굴, '예쁨' 벗어 던졌다

    한소희가 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예사롭지 않다.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18일 기준 전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마이 네임’의 주인공 한소희가 맡은 지우는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 아버지의 죽음은 자신에 대한 책망으로 이어지고, 반드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겠다는 다짐으로 발전한다. ‘기꺼이 괴물이 되어’서라도 단죄하리라고.‘조폭의 딸’이라는 낙인 아래 방치된 고등학생 지우로 분한 한소희는 마치 방황하는 칼날과도 같다. 외로움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조차 알지 못했던 지우. 한소희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얼굴로 ‘예쁨’을 던져버린 채 처절한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들었다.그간 화려한 비주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소희는 자신의 서투른 표현이 부른 참극 앞에 무너지는 대신 자기 자신을 내던지기로 한 지우를 있는 그대로의 얼굴로 덤덤히 그려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고자 지우는 결국 조직의 일원이 되고, ‘혜진’이라는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다. 한낱 고등학생이던 지우가 덩치 큰 조직원들을 상대로 혈투에서 승리하고, 흉악한 범죄자들을

  • 넷플릭스 '마이 네임' 공개 D-1, 한소희 기대 충족할까

    넷플릭스 '마이 네임' 공개 D-1, 한소희 기대 충족할까

    넷플릭스 시리즈의 기대작 '마이 네임'이 공개를 단 하루 앞두고 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액션으로 표현될 복수와 진실이 이야기의 핵심 소재다.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뜨거운 인상을 남긴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액션 누아르 복수극라는 장르와 장악력 높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공개 전부터 K-콘텐츠의 우량주로 떠오른 '마이 네임'. 이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건 단연 원톱 주연 한소희다.# '피·땀·눈물' 가득, 진득한 액션"한소희를 만나 하고 싶은지, 액션 연습할 건지 두 가지만 물어봤다.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렇다고 하더라.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것은 배우가 할 몫인데 그것을 해냈다."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트레일러에서는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단단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한소희의 리얼한 액션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기꺼이 괴물이 될게'라는 대사와 같이 칼과 총 무기를 사용한 액션부터 온 몸으로 부딪히는 맨몸 액션까지 3개월 이상 액션 스쿨에 다니며 훈련 받았다는 한소희. '한소희가 해냈다'는 김진민 감독의 말처럼, 수많은 대상들과 혈투를 벌이며 복수로 나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그녀가 그 가능성을 어떻게 증명해 냈을지 '마이 네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배우 한소희의 '진짜 얼굴'샛별처럼 등장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한소희는 특유의 청순하며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비쥬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 한소희, 얼굴에 피범벅…10kg 증량에도 턱살 실종 [TEN★]

    한소희, 얼굴에 피범벅…10kg 증량에도 턱살 실종 [TEN★]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과 팔에 피범벅 분장을 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운동으로 10kg을 증량했다고 밝힌 한소희는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소희는 ‘마이 네임’에서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았다. ‘마이 네임’은 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10kg 벌크업' 한소희, 청순美 그대로…부산 해운대보다 빛나는 미모 [TEN★]

    '10kg 벌크업' 한소희, 청순美 그대로…부산 해운대보다 빛나는 미모 [TEN★]

    배우 한소희가 부산영화제 인증샷을 공개했다.한소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10월 15일에 만나요 #마이 네임 @netflixkr"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한소희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차 부산에 내려가 있는 모습.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를 풍경으로 테라스 손잡이를 잡고 서있다. 이외에도 부산영화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숙소에서 쉬고 있는 모습, 팬들에게 받은 선물, 부산 풍경 등이 사진에 담겨있다. 영화제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부산 관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한소희의 청순하고도 세련된 매력은 눈길을 사로잡는다.한소희는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운동으로 10kg를 벌크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 포토+] 부산을 빛낸 여신들...우아&화려&시크한 드레스

    [TEN 포토+] 부산을 빛낸 여신들...우아&화려&시크한 드레스

    여자 배우들이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한소희 '아찔한 하의실종...우아한 블랙스완'고민시 '빛나는 금빛드레스...미모도 반짝김규리 '강렬한 레드...여신이 따로 없네'박소담 '미모가 반칙이야'오윤아 '섹시함 강조한 블랙드레스'원진아 '갸녀린 쇄골미인'이엘 '뒤가 뻥 뚫린 반전 드레스'전여빈 '시선 끄는 오프숄더'이주영 '옆트임이 포인트'김혜윤 '아름다운 미소'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아인→한소희, BIFF가 선택해 스크린으로 소환 [TEN스타필드]

    유아인→한소희, BIFF가 선택해 스크린으로 소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OTT 아닌 스크린으로, '부국제' 초청된 넷플릭스 콘텐츠'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코로나 팬데믹 속 2년 만에 부활한 레드카펫 행사부터 송중기, 변요한, 한소희, 전여빈, 유아인, 봉준호 감독 등 전세계 유명인들의 방문으로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운 상황.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들에 쏟아지는 관심 역시 크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온 스크린' 섹션 신설이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OTT 콘텐츠의 강세에 트렌드를 반영한 셈. 이에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대거 초청됐다. '마이 네임', '지옥' 등 한국 작품부터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들까지 부산국제영화제가 선택한 넷플릭스 영화들을 살펴봤다.  '마이 네임''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인간수업'으로 파격적인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이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운동으로 10kg을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8부작 가운데 3부

  • [BIFF] '마이 네임' 한소희 "10kg 벌크업, 지방도 포함"→액션+감정 연기 모두 '자신감' [종합]

    [BIFF] '마이 네임' 한소희 "10kg 벌크업, 지방도 포함"→액션+감정 연기 모두 '자신감' [종합]

    넷플릭스 '마이 네임'의 주역들이 세련된 액션과 함께 뛰어난 몰입감을 자신했다.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김진민 감독과 김바다 작가,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장률이 참석했다.'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딸 지우(한소희 분)가 혜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경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5일 공개된다.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무진을 연기했다. 안보현은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이자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 필도로 분했다. 이학주는 동천파 조직의 2인자이자 무진의 오른팔 정태주 역을 맡았다. 장률이 연기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는 조직에서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은 야망이 있는 인물이다. 김상호는 무진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집착하는 마약 수사대 팀장 차기호를 연기한다.김진민 감독은 "시리즈 작업이라 아무래도 대본, 작가님이 쓴 글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어떻게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 그 점에 충실하다 보면 떠오르는 게 많았다. 작가님과 많이 얘기하면서 풀어갔다. 배우들이 열심히 해주면 훨씬 빛이 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저로서도 얻는 게 많았던 작품"이라고 밝혔다.김바다 작가는 "제가 원래 액션, 누아르 장르를 좋아한다. 멋진 남자 캐릭터를 볼 때 여성이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강한 여성을 그리고 싶었다. 복수라는 자기에게 닥친 운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