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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만 먹방 유튜버 아냐…성시경, 꾸준한 미덕의 '천생 가수'[TEN스타필드]

    192만 먹방 유튜버 아냐…성시경, 꾸준한 미덕의 '천생 가수'[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미덕을 꼽자면 '꾸준함'이다. 제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대중을 만나지 않는다면 대중의 관심에서 금세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추억 속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스타를 만나기 원한다.  그런 시각에서 봤을 때 가수 겸 방송인 성시경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고 영리하고 효과적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2000년 데뷔해 벌써 데뷔 25년차를 맞이한 성시경은 유튜브에 푹 빠져 자신만의 콘텐츠를 내놓은지 꽤 됐다. 그 결과 구독자 192만명을 사로잡으며 200만 유튜버를 목전에 뒀으니 그 영향력과 재능은 두말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은 여러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은 하나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나의 주제를 다루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비슷한 장르로 여러 부분을 쪼개는 경우가 많은데 성시경은 무려 요리, 토크, 음악 등 크게 3개 분야로 콘텐츠가 나눠진다. 가장 큰 비중은 요리라고 볼 수 있다. 요리와 미식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성시경은 자신의 레시피를 담은 '성시경 레시피', 자신만의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로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토크 부문에서는 '성시경의 만날텐데'가 있는데, 일상 공유나 홍보가 필요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성시경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성시경은 이 코너에서도 거의 대부분 직접 요리해 게스트를 대접

  • 김호중, 범죄보다 괘씸한 거짓말…'필로폰' 박유천·'뎅기열' 신정환 잇는 연예계 치욕 [TEN스타필드]

    김호중, 범죄보다 괘씸한 거짓말…'필로폰' 박유천·'뎅기열' 신정환 잇는 연예계 치욕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조사 중인 가수 김호중(33) 관련 논란이 3주째 접어들었다. 지난 2주 동안 연예계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것은 다름 아닌 김호중과 그 소속사 관계자들의 거짓말이다. 범죄 은폐를 위해 시작된 거짓말은 이번 사건을 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조금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연예계에서는 범죄 여부보다 진정성과 신뢰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소통한다는 특징 때문에 그렇다. 사람들은 진짜가 아닌 가짜를 싫어한다. 거짓과 가짜는 '대중 기만'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따지고 보면 과거 범죄를 저지르고도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나아가 죄도 지을 수 있다. 사람은 완전무결하지 않다. 때문에 범죄 이슈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다. 범죄 이력이 있지만 복귀해 활동하는 연예인의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대중 앞에 고개 숙여 진정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여러 번의 기회를 날렸다. 지난 9일 사건 직후부터 뺑소니 사실이 알려진 후, 음주 사실을 고백할 당시, 경찰 출석 조사 전후 등 그의 의지가 있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충분히 사과할 수 있었다. 기회를 날린 것도 모자라 점입가경이었다. 김호중은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강행했다. 죄를 짓고도 뻔뻔하게 무대에 올라 노래했고, '죄송하

  • 어른들이 미안해…하이브VS민희진 싸움에 10대 소녀들만 아프다 [TEN스타필드]

    어른들이 미안해…하이브VS민희진 싸움에 10대 소녀들만 아프다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극한 대립 속 그룹 뉴진스와 아일릿이 딱 그 격이다. 뉴진스는 민 대표와 관련된 이슈로 주목받으며 향후 행보가 불안하고, 아일릿은 '카피캣'이라는 오명 속에 멤버들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뉴진스는 불안하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인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 중인 탓이다. 나아가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모의했고, 대표로서 문제되는 경영을 했다며 해임 계획을 갖고 있다. 민대표가 해임되면 당연한 수순으로 뉴진스의 프로듀서가 바뀌게 된다. 민 대표는 뉴진스 데뷔 이래 관련된 음악,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 전체적인 콘셉트에 직접 관여하며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민 대표의 해임은 뉴진스로서는 거대한 변화다.일각에서는 뉴진스가 하이브에 반기를 든 민 대표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민 대표가 해임될 경우 뉴진스가 전속계약해지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한 것이다. 앞서, 뉴진스는 민 대표가 하이브에 대해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민 대표를 지지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뉴진스의 부모님들 역시 민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진스가 하이브에 대해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걸게 되면 승소 여부와는 관계 없이 뉴진스라는 팀 자체로서는 중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 소송

  • 김호중, 연예계 퇴출 수순…희대의 대중 기만 선례 등극 [TEN피플]

    김호중, 연예계 퇴출 수순…희대의 대중 기만 선례 등극 [TEN피플]

    가수 김호중(33)이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오는 24일 예정된 구속 심사의 결과와 상관 없이 이번 김호중 사태는 희대의 대중 기만 선례로 등극할 전망이다. 김호중은 자신의 범죄 음폐를 위한 계속된 거짓말과 조직적 엄폐, 진정성 없는 억지 반성부터 법과 공권력 무시 행태까지 종합적으로 자행하며 대중과 사회를 기만했다. 자신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이용하고 당연한 것인양 오만하게 굴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문제의 음주 뺑소니를 치고 나서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핵심 증거인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인멸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해당 사고 후 아무렇지 않게 길거리를 걸으며 통화했다. 이후 서울 외곽의 한 호텔로 향했고, 맥주를 사기도 했다. 음주운전 뺑소니를 친 직후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는 태연한 모습이었다. 같은 시간,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에 자수했지만, 허술한 진술과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 경찰은 속지 않았다. 김호중의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졌지만, 김호중은 반성은 커녕, 거짓말로 상황을 무마하기에 바빴다. 보란듯이 큰소리 치며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쳤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대처였다.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김호중은 절대 음주를 하지 않았고 공황장애로 인해 사고 뒤처리를 하지 못했으며, 대리 자수를 사주한 것은 자신'이라고 거짓으로 해명했다. 증거 역시 매니저가 자의에 의해 파손시킨 것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침묵했다. 소속사의 거짓 해명을 사실상 용인한 것이다. 되려 사주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사건 이후 내내 침묵하며 혐의를 부인하

  • '구속 갈림길' 김호중의 표리부동 [TEN스타필드]

    '구속 갈림길' 김호중의 표리부동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가수 김호중(33)이 표리부동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도 이 정도로 팬과 대중을 기만한 연예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김호중은 겉으로는 팬들을 걱정하고, 공연 약속을 책임지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반성한다고 했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훤하게 보인다. 처음에는 이런 모습에 화가 났지만, 이제는 그가 너무도 똑똑하지 못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김호중은 지난 11일 고양 콘서트를 마친 뒤 팬카페를 통해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 크고 소중하다"며 "남은 주말 잘 보내고 안전하게 귀가하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당시만 해도 팬들을 향한 김호중의 자상한 메시지로 보였지만, 이는 결국 팬을 향한 기만이었다. 김호중은 불과 이틀 전인 지난 9일 문제의 음주 뺑소니를 치고 나서 '안전 귀가'를 운운한 것이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김호중은 신호 대기 중이던 멀쩡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고 뻔뻔하게 '안전하게 귀가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만회할 기회는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고 약 5일 뒤인 지난 14일 김호중의 범죄 사실이 알려졌고, 뺑소니 및 음주운전를 비롯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이 아닌 소속사가 대신 입을 열었다.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김호중은 절대 음주를 하지 않았고 공황장애

  • "어도어 팀장 정신적 고통 호소" 민희진, 물타기 수법 그만 [TEN스타필드]

    "어도어 팀장 정신적 고통 호소" 민희진, 물타기 수법 그만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하이브 감사팀이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업무 범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하고 심각한 협박을 하는 등 감사의 권한을 남용해 우리 구성원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자행했다."또 물타기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재차 하이브의 감사 방식을 문제 삼으며 여론 몰이에 나선 모양새다. 민 대표 측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팀장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과 개인 핸드폰을 요구했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협박을 하는 등 감사의 권한을 남용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자행했다"고 적었다. 하이브의 감사 목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방식만을 꼬집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번 감사의 핵심은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이 광고주로부터 따로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은 바 있는지와 그것이 법적으로나 회사 내규에 저촉되는지 여부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민 대표가 알고도 묵인했는지가 관건이다. 이는 경영자로서 민 대표의 법적 책임 및 소양과도 직결된다. 먼저 해당 팀장이 회사에서 지급받은 급여 외 광고주로부터 별도로 스타일링 비용을 지금받은 사실은 해당 팀장과 어도어, 하이브의 감사 결과가 일치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TEN스타필드]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자신을 그룹 뉴진스의 엄마라고 칭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자본주의 원리를 모르는 것 같다. "뉴진스를 내가 낳았다"는 민 대표는 산고를 느껴 출산한 기분이라고 했지만, 이는 자본주의적 관점을 무시한 '자의식 과잉'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한 생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엄마의 큰 수고와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엄마 혼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느냐 하면 결코 아니다. 아빠와 엄마가 모두 있어야 생명이 탄생한다. 민 대표의 주장대로 그녀가 '뉴진스 엄마'라고 한다면, '뉴진스 아빠'는 하이브다. 하이브는 161억을 들여 어도어를 설립했고, 큰 대가를 지불해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보냈다. 이밖에 뉴진스의 데뷔를 위해 여러 자본과 시스템을 동원해 서포트했다. 뉴진스는 아빠의 재력과 엄마의 기획력이 합쳐져 나온 그룹이다. 아빠와 엄마의 두 가지 조건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뉴진스는 분명 없었다. 백번 양보해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만들었다는 것에 동의하더라도, 하이브가 자본으로 깔아준 판 위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남돈내만'(남의 돈으로 내가 만들었다)이다. 민 대표는 자신의 업적을 주장하기에 앞서 하이브의 자본력 및 서포트 역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뉴진스에 대한 전적인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처음부터 자신의 자본을 바탕으로 회

  •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기록 쓰기만 급급한 소속사가 더 문제 [TEN스타필드]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기록 쓰기만 급급한 소속사가 더 문제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갈택이어(竭澤而漁)라는 말이 있다. 연못의 물을 말려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당장 눈 앞의 욕심 때문에 장래를 보지 못하는 것을 일컫는다. 라이브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놓고 할 수 있는 말이다. 르세라핌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뭇매를 맞고 있다.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라이브 가창력 탓이다. 르세라핌은 약 40분에 걸쳐 퍼포먼스와 함께 약 10곡의 라이브 가창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 기량이 수준 미달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르세라핌의 일부 코첼라 무대 영상을 보면 다소 듣기 어려운 라이브가 포착된다. 아슬아슬한 음정 불안에 음이탈 등을 여러 차례 들을 수 있다. 이에 많은 K팝 팬들과 네티즌들은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에 혹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아쉽다.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불리는 코첼라는 세계 음악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데, K팝 대표로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것은 분명 아쉬움이다. 세계 음악팬 앞에서 K팝 수준을 떨어트린 셈이니 팬들의 지적도 상당 부분 수용해야 한다. 게다가 코첼라를 꿈의 무대로 꼽았던 르세라핌인데, 준비가 완벽히 되지 않은 채 무대에 올랐다는 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다만, 르세라핌이 10곡 40분의 모든 무대

  • 컨디션 관리 실패했던 옥주현 또 겹치기 출연…못 고치나, 안 고치나 [TEN스타필드]

    컨디션 관리 실패했던 옥주현 또 겹치기 출연…못 고치나, 안 고치나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또 겹치기 출연이다. 그룹 핑클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또 겹치기 출연하고 있다. 뮤지컬 겹치기 출연의 부작용을 결코 모르지 않을 그다.옥주현은 2024년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난 2월 말부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인공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고,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인 뮤지컬 '레베카' 투어서 '댄버스 부인'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오는 16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뮤지컬 디바들의 공연 브랜드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현재 뮤지컬계에서 옥주현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옥주현의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다. 티켓파워가 있다는 뜻이다.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에게 여러 제안이 들어가고,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배우가 이를 거절하기 어려운 게 인지상정이기도 하지만, 옥주현의 경우는 다르다. 겹치기 출연 강행으로 여러 차례 문제를 겪었음에도 시정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다. 그런 이력이 없었다면 몰라도 돌발적인 케이스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또 겹치기 출연을 하는 것은 배우의 욕심으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옥주현은 2021년 6월 '위키드' 부산 공연에서 컨디션 난조로 맡은 배역 '엘파바'의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해 공연을 망친 이력이 있다. 이에 '위키드' 측은 해당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티켓 전액 환불' 조치를 취했고, 옥주현 역시 SNS

  • 부진의 늪 빠진 YG, 베이비몬스터 흥행에 사활 걸어야 [TEN스타필드]

    부진의 늪 빠진 YG, 베이비몬스터 흥행에 사활 걸어야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좀처럼 예전의 기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룹 빅뱅 데뷔인 2006년을 원년으로 2010년대 전반에 걸쳐 국내 엔터사 선두에서 K팝을 주도했던 YG지만, 그 명성이 사그라든지 오래다.단도직입적으로 이유를 찾자면 그룹 블랙핑크 이후 후발 주자의 부진이 그 배경이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 이후 YG는 2020년 보이그룹 트레저와 2023년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각각 론칭했다. 빅뱅과 블랙핑크의 명성을 잇겠다는 야심찬 출사표는 좋은 성적표로 이어지지 못했다.먼저, 트레저의 경우 데뷔 3주년을 훌쩍 넘겼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이 없고 팬덤 역시 견고하지 못하다. 당초 12인조였던 트레저는 지난 2021년 방예담과 마시호가 탈퇴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부침을 겪었고 존재감이 줄었다. 이미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트레저가 반등해 상승세를 타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트레저는 차치하고 지금 YG가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그룹은 베이비몬스터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27일 데뷔 싱글 '배터 업'(BATTER UP)을 첫선을 보였지만 반응이 영 신통치 않다.일단 '배터 업'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둘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주는데, 거기에서 그칠 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YG 선배들의 성공 공식을 따랐을 뿐 베이비몬스터만의 정체성이 없다. 음악은 YG 특유의 힙합 사운드지만 후렴구가 늘어지고, 뮤직비디오의 면면은 블랙핑크의 여느 작품이 떠오를 뿐 각자 따로 논다. 한 마

  • 무속인이 예언하는 미래와 운명?…SBS 예능, 사주팔자 타령은 이제 그만 [TEN스타필드]

    무속인이 예언하는 미래와 운명?…SBS 예능, 사주팔자 타령은 이제 그만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방송사들이 자주 꺼내드는 '사골국' 아이템이 있다. 바로 '무속인', '사주팔자' 등이다. 특히, 신년이 되면 지겹도록 반복되는 '무속', '역술' 카드가 대중을 선동하며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 무속인 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방송사는 SBS다. SBS는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동상이몽', '돌싱포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빈도로 무속인 에피소드를 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과 개그맨 김준호가 신년 운세를 보겠다며 법당을 찾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무속인은 이동건과 김준호의 미래를 점치고 결혼운, 이혼수, 자녀운 등에 대해 조목조목 언급했다. 특히, 해당 무속인은 이동건에 대해 "많이 외로운 사주"라며 그의 운명이 느껴진다는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가수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동상이몽'을 통해 철학관을 방문해 궁합, 2세운 등을 봤고, '돌싱포맨'에는 관상가가 등장해 멤버들의 관상을 평했다. 이밖에도 무속-역술인이 등장하는 SBS 예능 에피소드는 여럿 있었다. '미우새' 뿐만이 아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한 각 멤버들의 신년 운세를 공개했고, 연이어 타로 마스터까지 등장시켜 미래에 대한 예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방송 내용 사

  • 관객 호구 만든 2023 텐트폴 영화, 초스피드 OTT행 무엇이 문제일까 [TEN스타필드]

    관객 호구 만든 2023 텐트폴 영화, 초스피드 OTT행 무엇이 문제일까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이른바 텐트폴이라 불린 2023 여름 대작 영화 네 편이 모두 OTT 플랫폼에 풀렸다. 지난 여름만 해도 극장에 가야 볼 수 있었던 영화들이 짧게는 개봉 후 3주, 길게는 약 4개월 만에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텐트폴 대전 참패의 고배를 마신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이 개봉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가장 먼저 각종 OTT에 제목 걸렸다. 개봉 이후 불과 23일 만의 일이었다. 지난 8월 2일 개봉한 '더 문'은 손익분기점에서 턱없이 모자라는 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더 문'과 같은날 개봉한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역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성적 105만 성적표로 약 한달 만에 안방으로 향했다. 손해가 막심한 장사를 메워야 하는 '더 문'과 '비공식작전'의 OTT행은 어쩔 수 없는 궁여지책이라고 이해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나름 흥행했다 평가받는 '밀수'(감독 류승완)와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초스피드 OTT 안착은 다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이 두 영화는 개봉 후 불과 서너 달이 지나지 않은 이달 초 각각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를 손쉽게 볼 수 있어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영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염두에 둔다면 두 작품의 초스피드 OTT행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다. 좀 더 가감 없이 말하면 지난 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호구 만드는 행위다. 15000원의 티켓값을 지불하고 그 이상의 가치인 시간을 할애해 영화관을 찾았던 관

  • 뉴진스 이래도 되나, 명품 포토월은 좋지만 K팝 대상 소감은 하기 싫어 [TEN스타필드]

    뉴진스 이래도 되나, 명품 포토월은 좋지만 K팝 대상 소감은 하기 싫어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대상의 수상자로 이름이 두 번 불리는 동안 코빼기도 안 비쳤다. 이름 석자만 도쿄돔 허공에 울려퍼질 뿐이었다. 수상자 없는 시상식 속 도쿄돔에 자리한 K팝 팬들의 허탈함만 가중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뉴진스의 이야기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마마 어워즈 대상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 뉴진스, 세븐틴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고, 뉴진스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올해의 앨범상으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개 대상 중 무려 2개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이날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찾을 수 없었다. K팝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상 수상의 순간, K팝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위치를 확인받는 기쁨의 자리에 뉴진스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날 도쿄돔의 자리한 4만 K팝 팬들은 4개 대상 중 2개 대상 부문에서 대답없는 메아리의 헛헛함을 견뎌야 했다. 뉴진스는 마마 어워즈에 불참할 수 있다. 부득이한 상황 탓 참석하지 '못할 수' 있고, 같은 선상에서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시상식이라도 뉴진스의 참석을 강요할 수 없다. 그러나 수상 소감 영상조차 없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다. 마마 어워즈와 사전 조율을 통해 해당 사실을 모르지 않았을 뉴진스는 단 몇 십초 짜리 소감 영상도 건네지 않았다. 이날 자리한 K팝 팬들에 대한 무

  • 'MCU 데뷔' 박서준 분량 논란…오히려 프로정신 박수쳐줘야 [TEN스타필드]

    'MCU 데뷔' 박서준 분량 논란…오히려 프로정신 박수쳐줘야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베일을 벗은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이하 MCU) 국내 팬들 사이 초미의 관심사였던 배우 박서준의 분량과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 화두다.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은 알라드나 종족의 얀 왕자로 분해 브리 라슨(캡틴 마블 역)과 호흡을 맞췄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과 정략 결혼한 남편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등 세 여성 히어로와 함께 최종 전투신의 서막을 여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과거 도움을 준 인연으로 캡틴 마블이 얀 왕자와 정략 결혼을 한 사이라는 설정은 흥미롭고 캡틴 마블의 캐릭터 서사를 더욱 도톰하게 했다.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의 분량은 길지 않다. 시퀀스 총량으로 보더라도 10분 이내고, 박서준이 스크린에 잡히는 것으로만 따지면 3~4분 남짓이다. 분명 길다고 할 수 없는 분량이지만, 그 안에서 박서준은 자신의 몫을 해냈다. 박서준은 리듬과 멜로디가 있는 노래로 소통하는 알라드나 종족의 특성상 일부 대사를 노래로 소화하고 브리 라슨과 왈츠를 춘다. 박서준은 자신에게 주어진 얀 왕자의 캐릭터에 맞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더 마블스' 속 박서준의 분량과 역할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정상에 오른 박서준에게 너무 작은 배역을 준 게 아니

  • '영화♥' 윤여정·송중기·한효주→'韓♥' 주윤발·판빙빙, 국내외★ 소통 풍성 [28th BIFF 결산]

    '영화♥' 윤여정·송중기·한효주→'韓♥' 주윤발·판빙빙, 국내외★ 소통 풍성 [28th BIFF 결산]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집행부 내홍을 앓는 등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 속 진행됐다. 여기에 한국 영화를 비롯해 영화 부문 출품작 편수가 떨어지고, OTT 시리즈가 여러 편 초청되면서 영화제가 'OTT 잔치'로 변질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 속에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국내 배우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영화 배우들의 내한으로 영화제 곳곳에서 풍성한 시간들이 꾸려졌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한 배우는 호스트를 맡은 송강호였다. 송강호는 집행부 부재로 위기를 맞은 이번 영화제를 위해 호스트를 맡아 국내외 배우, 감독, 관계자들을 환대했다. 글로벌 영화계에서도 굵직한 존재감을 가진 송강호는 레드카펫을 지나는 많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전하며 전면에서 활약했다. 윤여정과 송중기, 한효주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에 나서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췄다. 자신의 영화 대표작을 비롯해 영화 속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이들은 이번 영화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카 수상이 족쇄가 됐다"는 윤여정은 삶의 철학을 나누며 생각할 거리를 전했다. 송중기는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시절부터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현재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숨김 없이 꺼내놨다. 한효주는 소탈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기도. 영화제에서는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긴 영화 '미나리'가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에서 상영됐다. 또, 송중기의 '화란', 한효주의 '독전2'가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