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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요원, '사망' 김규리 과거사 알고 오열 "아무말 막 해서 미안"('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사망' 김규리 과거사 알고 오열 "아무말 막 해서 미안"('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과거를 알게 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서진하(김규리 분)의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은표는 아들 동석(정시율 분)이 말을 하지 않자 상담센터를 찾아갔다. 상담 후 정동석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 이은표는 "저희 애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 아니거든요. 사랑 많이 주면서 키웠는데"라며 놀라워했다.집으로 돌아온 이은표는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애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희희낙락. 자기도 내가 푸시해서 그런 거라며. 미안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 진짜 내가 푸시해서 그런 걸까? 진짜로?"라며 "학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애들이 따돌렸을 수도 있잖아. 그러지 않고서는 갑자기 저럴 리가 없어. 안 그래? 분명히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을 거야. 문제만 파악되면 금방 말문을 열 수도 있어. 그렇지? 맞아"라고 말했다.변춘희(추자현 분)는 딸 유빈이(주예림 분)가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빈이는 친구들한테 급이 다르다고 했다. 변춘희는 "엄마가 너한테 의사였다고 했어? 너 왜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너 그렇게 계속 거짓말했다가 아무도 친구 안 하는 거 몰라?"라고 물었다. 유빈이는 "엄마가 좋은 학교 나왔다고 했잖아. 그럼 하버드 맞잖아"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나도 왜 그러는지 몰라. 안 그러고 싶은데도 계속 이상하게 그런 말이 나와"라고 했다.김주석(최덕문 분)은 변춘희에게 "그래서 애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는

  • [종합] 이요원, 영재 아들 우승+교수 임용 겹경사…정시율 이상 징후에 충격('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영재 아들 우승+교수 임용 겹경사…정시율 이상 징후에 충격('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의 아들이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요원은 교수로 임용됐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네 가족이 겹경사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윤주(주민경 분)는 남편 이만수(윤경호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와 바람이 난 줄 알고 모텔까지 미행했다. 박윤주는 변춘희에게 이만수 어디에 숨겼냐고 물었다. 변춘희는 "뭐 하는 거냐고 묻잖아. 내가 얘기했지. 네 남편 줘도 안 가진다고. 근데 왜 혼자 소설을 쓰고 있는 건데"라며 큰소리를 쳤다. 박윤주는 "왜 여자랑 모텔에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변춘희는 "남 이사. 모텔에서 남자랑 있든 여자랑 있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라고 답했다.박윤주는 이은표에게 "진짜로 겁만 주려고 한 거였다. 겁만 줘서 쫓아내려고. 그게 왜 앙리 엄마가 보낸 거라고 소문이 나고 그게 왜 언니 수중에 들어갔냐고. 나도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은표는 "그래서 제부랑 그 여자랑 의심스러운 상황은 아닌 거지?"라고 질문했다.박윤주는 "언니 사실 수인 아빠 늦는다고 연락이 왔거든. 마침 그 여자가 어딜 가는 거야. 나 쫓아가 봤어"라며 "모텔에 들어가더라. 내가 눈이 뒤집혀 안 뒤집혀? 그런데 웬 여자랑 남자랑 만나더라. 동창들인데 술을 마신다고 하던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은표는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 끝까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진하(김규리 분)여야 하니까 그냥 덮어"라고 말하며 편지를 찢었다.루이(로이 분)는 의심이 가는 변춘희에게 "다른 말은 없었다는 거죠? 나와 은표 사이를 의심했던 거 외에"라고 말했다

  • [종합] 이요원, 추자현 얼굴에 물 뿌렸다…"죽여버릴 거야" 경고('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추자현 얼굴에 물 뿌렸다…"죽여버릴 거야" 경고('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추자현을 향해 죽여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아들 정동석(정시율 분)의 성추행 누명과 관련해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윤주(주민경 분)는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인 이만수(윤경호 분)와 변춘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변춘희는 자신을 찾아온 이만수에게 "미쳤어? 누가 보려면 어쩌려고 이래?"라고 말하며 자신의 차에 태웠다.이만수는 변춘희에게 "아까 장례식장에서 얼핏 들었는데 마지막으로 그 집에 갔던 사람이 너라며? 그냥 놀러만 간 거지? 별일 없었던 거 맞지?"라고 물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박윤주는 눈물을 보이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박윤주는 변기를 부여잡고 구토하기 시작했다.변춘희는 박윤주를 자기 집으로 불렀다. 그러면서 한 통의 편지를 건네며 "이 편지 자기가 준거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윤주는 "왜 저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냈다는 증거 있어요? 언니 진짜 어이없다"고 했다. 변춘희는 "왜 그랬어? 왜? 내가 자기 남편 옛날 여친이라서? 그래 맞아. 나 옛날에 만수 씨 잠깐 사귀었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윤주는 "진짜 뻔뻔하다. 그런 이야기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하냐?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라고 큰소리를 쳤다.변춘희는 "그게 왜? 내가 누구처럼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기도 지금 남편이 첫사랑은 아니잖아"라고 했다. 박윤주는 "네. 이거 내가 보냈어요. 어차피 악행 저지른 사람이 찔리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q

  • [종합]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김규리와 악연…첫사랑 루이와 재회

    [종합]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김규리와 악연…첫사랑 루이와 재회

    이요원의 '상위동 입성기' 수난시대가 열렸다. 지난 6일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첫방송됐다. 이날 교육열이 열성인 동네 상위권에 입성한 '신입맘' 이은표(이요원 분)가 살벌한 '상위동 입성기'를 겪었다. 교수 임용을 준비하던 이은표는 자신이 쓴 일기가 아들에 의해 전체공개가 되며 시간 강사에서 쫓겨났다. 이은표는 일기에 교수가 발행하는 편저의 번역과 원고료를 받지 못했고, 자신이 쓴 논문 공동저자로 교수의 이름을 올리라는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는 글을 썼다. 이 일기는 기사화됐고, 이은표는 교수를 찾아 무릎까지 꿇었으나 복직되지 않았다. 이은표는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다 너희들 때문"이라며 아들들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은표의 시모는 "네가 지금까지 교수 한다고 참았다만, 그것도 물 건너갔으니 말하는데 내 손주들 휘뚜루마뚜루 키우는 거 두고 못 본다"며 이은표를 상위동으로 보냈다. 이은표는 빽빽한 영어단어를 외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상위동 엄마들은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컨설턴트 현장에 모여 아이들의 교육을 체크하고 있어 대조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초등 커뮤니티의 실세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 분)는 이은표에게 "아이 공부는 어떻게 알아보셨냐"고 물었다. 이은표는 "저는 그런 쪽 엄마는 아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원을 돌리는 건 애들한테 스트레스만 주고 엄마 욕심이 아닐까 싶어서"라고 답했다가 제대로 미운 털이 박혔다. 학부모가 다 모인 자리에서 상위동 엄마들과 선을 긋는 대답은 분위기를

  • [종합] "너무 현실적"…이요원→추자현, 베테랑 배우들 모인 '그린마더스클럽'

    [종합] "너무 현실적"…이요원→추자현, 베테랑 배우들 모인 '그린마더스클럽'

    '그린마더스클럽'이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현실적인 학부모의 모습, 워맨스를 보여준다.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과 라하나 감독이 참석했다.'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라하나 감독은 '그린마더스클럽'만의 차별점에 대해 "다른 학부모들이 얽힌 드라마들과 결이 다르다. 저런 세상이 있구나가 아닌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자신했다.이요원은 사교육 커뮤니티에 막 입문한 이은표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은표라는 인물은 욕심도 많고 재능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2인자로 살 수밖에 없는 여자가 엄마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 5명의 여자가 펼치는 이야기가 재밌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아이 둘의 엄마인 이요원. "너무 현실적이다.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작가님 본인, 지인분들의 경험을 많이 담았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제목만 봤을 때 단순히 학부형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이요원은 "학부모만의 드라마일 것 같아서 재미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지인분들이 많았다. 엄마, 학부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속에 여자들의 우정, 가족애도 있고 스릴러도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다" 고 자신했다.이어 추자현과의 호흡에 대해 " 자현언니는 너무 베테랑이고 잘해서 첫 촬영부터 변춘희였다. 자현언니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주셔서 쉽게 은표역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추자현은 호랑이처럼

  • [종합] "서로 상극" 이요원→추자현, 엄마들의 워맨스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뭉쳤다

    [종합] "서로 상극" 이요원→추자현, 엄마들의 워맨스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뭉쳤다

    개성 강한 다섯 엄마의 살벌한 심리전과 워맨스가 펼쳐진다.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과 라하나 감독이 참석했다.라하나 감독은 "작가님과 대본 작업을 오랜 시간 했다. 대본을 쓰면서 그려놓은 이미지들이 있는데, 지금 배우들을 머릿속에 넣고 썼다더라. 위시리스트 1순위였다"고 밝혔다.엄마들의 교육열을 담은 기존 작품과의 차별점을 묻자 라 감독은 "우리는 결이 다르다. '저런 세상이 있구나'라는 느낌이 아니라 '내 이야기인데? 나 저런 언니 아는데?' 그런 기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요원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프랑스 유학파 출신 엄마 은표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은표라는 인물은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능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인자로 살 수밖에 없는 여자"라며 "여자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야기가 재밌게 다가왔다"고 밝혔다.이어 "아들 둘을 둔 엄마로 나오는데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현실적이었다.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작가님이 본인이 많이 경험하고 지인에게 들었던 걸 많이 묻어나게 했다는 게 느껴졌다"며 "학부형들만의 드라마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속에 여자들의 우정도 있고, 가족애도 있고, 스릴러도 있다"고 강조했다.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로 분한다. 추자현은 "매력 있는 역할인 건 분명한데,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이 역할을 잘 표

  • '5살아들 母' 추자현 "아이 교육 아직 잘 몰라, 교육관 서있는 게 없다"

    '5살아들 母' 추자현 "아이 교육 아직 잘 몰라, 교육관 서있는 게 없다"

    배우 추자현이 남편 역할을 맡은 배우 최덕문에게 감사를 표했다.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로 분한다. 우효광과 결혼한 추자현은 현재 5살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아이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른다. 아이 교육관에 대해 서있는 게 없어서 주어진 역할에만 충실하려고 하고 있다"며 "아들 딸 역할로 나오는 배우와 연기를 하다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내 아이라고 생각하니 엄마의 마음이 세게 오더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최덕문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그는 "남편이 나를 못되게 하게끔 나오지만, 마음껏 사랑받으면서 연기할 수 있게끔 최덕문 선배님이 잘 받쳐줬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본인의 이미지와 상관 없이 나를 맞춰줬기에 춘희라는 인물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4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주민경 "이요원·추자현·장혜진, 상견례 전까지 너무 무서웠다"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이요원·추자현·장혜진, 상견례 전까지 너무 무서웠다" ('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주민경이 대선배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장혜진은 춘희의 앙숙인 영미로 분한다. 장혜진은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다. 대사가 그렇게 끊긴다"고 웃으며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고, 엄마들의 이야기, 남편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더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경은 은표의 사촌동생 윤주 역을 맡았다. 주민경은 "언니들과 다르게 가난한 가족이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모든 사람이 양가적인 면이 있지만, 윤자가 대비되는 면이 확실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면서 기대도 됐다"고 말했다. 대선배들과 함께한 소감을 묻자 주민경은 "상견례 하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상견례 자리에서 선배들이 우쭈주를 많이 해줬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괜찮다고, 잘했다고 보육 받는 느낌으로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4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자신감 떨어져 있어, 많이 고민했다"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자신감 떨어져 있어, 많이 고민했다"

    배우 추자현이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로 분한다. 추자현은 "매력있는 역할인 건 분명한데,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이 역할을 잘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감독님하고 작가님이 가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들하고 좋은 작품을 함께하는 거에 기대가 컸다. 부족하지만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은표 역을 맡은 이요원은 추자현과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 때부터 춘희였다"며 만족해했다. 추자현 역시 "내가 생각한 은표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추자현 vs 이요원, 첫 방송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기싸움 포착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vs 이요원, 첫 방송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기싸움 포착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신입맘'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다.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신입맘' 이은표(이요원 분)와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 분)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갈등 현장이 포착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은표와 변춘희의 사뭇 다른 태도가 흥미를 유발한다. 변춘희 앞에 아들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인 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은표의 모습에서 사고가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교육특구인 상위동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한 이은표에게 닥친 시련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잔뜩 예민해진 변춘희의 표정이 살벌함을 자아낸다. 이은표를 뚫어버릴 것처럼 날선 눈매가 그녀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 '신입맘'인 이은표를 대하는 변춘희의 태도에서 초등 커뮤니티의 실세 ‘타이거맘’의 위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둘 사이의 대비를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만든다.이은표와 변춘희는 자녀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며 이웃사촌이라는 점 외에 180도 다른 삶을 살아왔다. 상위동의 치열한 교육열을 낯설어하는 이은표와 자식들을 위한 엘리트 코스를 미리 다 짜놓은 변춘희, 두 사람은 교육관에 있어 더더욱 상반된 가치관을 지녀 충돌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에 이은표와 변춘희의 관계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들로 엮인 엄마들이니만큼 사건의 발단도 아이들로부터 시작됐을 터. 아이가 관련된 일이라면 그 어느 일보다 화력이 센 상위동에서 아이를 낀 엄마들의 갈등은 어떤 양상으로 번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엄마들

  • [TEN피플] 추자현, '♥우효광' 기 살리기ing…'불륜 의혹'만 수면 위로

    [TEN피플] 추자현, '♥우효광' 기 살리기ing…'불륜 의혹'만 수면 위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기를 살려주려는 듯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우효광은 2017년과 지난해에 걸쳐 두 번의 ‘외도설’로 논란을 일으켰던바. 이후 추자현은 SNS에 남편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주는 등 논란을 잠재우려는 듯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부부간의 화해가 이뤄졌다면 그것으로 다행이다. 하지만 두 번이나 실망한 대중의 마음은 돌리기 어렵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려는 마음은 전해지나, 반복되는 언급에 시청자의 피로도만 높아지는 분위기다.최근 예능프로그램에 홀로 출연한 추자현은 이번에도 남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그는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예능이 내 인생에는 큰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내가 연기하는 표정 말고는 평상시 얼굴을 스스로 볼 일이 없지 않나. 그런데 예능을 보니까 남편 우효광을 잡도리하는 모습이 좀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 사실 나는 애정 표현이었는데, 받는 입장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똑똑하고 생활력 강한 모습의 추자현과 훤칠하고 애교 많은 중국인 남편의 일상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효광의 ‘외도설’ 이후 두 사람의 ‘사랑꾼’ 이미지는 무너졌다.두 번의 외도설 앞에서도 추자현은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우효광이 2017년 친한 친구라는 여성과 식당에서 손을 잡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을 빚은 이후 추자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음

  • [종합] 추자현 "♥우효광과 예능 반성, 섭외 거절 열 받았다" ('아는형님')

    [종합] 추자현 "♥우효광과 예능 반성, 섭외 거절 열 받았다" ('아는형님')

    추자현이 한지민, 한효주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 추자현, 장혜진이 출연했다. 추자현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나서 따뜻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장혜진은 "내 생일이었는데 촬영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케이크가 나와서 촬영 감독님이 그걸 찍어줬다"라며 생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 중인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추자현은 "회사에서 송년회 같은 걸 하는데 만나면 성격이 비슷해서 너무 친해졌다"라며 소속사 식구인 한지민, 이지아, 박보영, 한효주 등을 언급했다. 추자현은 "배우들끼리 만나려고 하면 소속사 대표님이 스케줄을 조율할 정도다. 연기하고 힘들 때 만나면 다 풀린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할 정도"라며 "내가 한국에서 다시 드라마를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었다. 10년의 공백기가 하고는 싶은데 고민했다. 그때 지민이랑 효주랑 밤새 울면서 통화했다"라고 밝혔다. 추자현은 "본인들이 못했던 것만 얘기해줬다. 그게 내 자존감을 올려줬다.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너무 언니들 같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지금도 연기할 때 힘들다. 너무 잘하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다. 그때 동생들이 응원해주니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효주가 츤데레다.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면 먹어 라고 문자를 했더라. 나가 봤

  •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주민경, 환상 연기 호흡 예고…"흥미진진해"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주민경, 환상 연기 호흡 예고…"흥미진진해"

    ‘그린마더스클럽’ 속 엄마들이 서로를 향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25일 JTBC 새 수목드라마‘그린마더스클럽에서 다섯 엄마로 만난 이요원(이은표 역), 추자현(변춘희 역), 김규리(서진하 역), 장혜진(김영미 역), 주민경(박윤주 역)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먼저 이요원은 “김규리 배우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순식간에 친해져서 첫 촬영부터 정말 재미있었다”며 첫 촬영을 회상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같이 일했던 김규리 배우와 학창 시절 친구로 나와서 캐릭터에 몰입하기 훨씬 쉬웠다”고 답했다.추자현은 이요원을 향해 “선배 엄마로서 포스가 있어서 훨씬 더 의지하게 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김규리 배우는 오래전에 함께 작품을 했던 사이라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가웠다. 장혜진 배우는 다음에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정도로 유쾌하게 촬영했다. 주민경 배우는 날 것을 연기하는 데서 오는 깊이감이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김규리 역시 “이요원 배우는 워낙 오래전부터 만났고 서로의 풋풋한 모습을 다 알고 있어서 스토리에 더 몰입했던 것 같다. 추자현 배우도 같이 작업한 경험이 있어서 편하고 반가웠고 장혜진 배우는 연기로 정말 배울 점이 많아서 감사했다. 주민경 배우는 정말 멋진 연기자라 다음에 또 한번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장혜진은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고 쌓아온 커리어도 엄청나서 민폐가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더불어 “워낙 베테랑들이라 매 씬이 재미있

  • [전문] 추자현, 김치→파오차이 표기 논란 사과 "韓 고유 표현 알릴 것"

    [전문] 추자현, 김치→파오차이 표기 논란 사과 "韓 고유 표현 알릴 것"

    배우 추자현이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추자현은 2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이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법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며 "그간 김치와 파오차이의 번역 및 표기는 관용으로 인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나 작년 7월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 이후 신치(辛奇)로 표준화하여 명시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추자현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욱 올바른 번역과 표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주변의 많은 분께 자문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표준화된 외국어 번역 표기법 신치(辛奇)가 아직은 널리 통용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무엇보다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들었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한 저희 스태프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 고유문화와 전통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추자현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추자현입니다.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해 왔음에

  • [TEN피플] '파오차이=김치' 추자현, 유구무언→영상 삭제…해명도 사과도 없었다

    [TEN피플] '파오차이=김치' 추자현, 유구무언→영상 삭제…해명도 사과도 없었다

    배우 추자현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정당화하는 데 힘을 실을 수 있는 '파오차이(泡菜)' 자막을 사용한 영상으로 구설에 올랐다. 논란을 인식한 추자현은 해당 영상을 '조용히' 삭제만 했다. '우리 것이 우리 것'이라고 말하지 못한 채 '중국판 홍길동'이 됐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추자현 씨가 자신의 샤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 라면 먹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라면에 김치를 싸 먹는 장면에서 김치를 자막에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논란이 됐다"며 제보 받은 내용을 밝혔다. 서 교수가 캡처해서 함께 게시한 이미지는 추자현의 샤오홍슈에 올라온 영상의 한 장면. 추자현이 야식으로 남편 우효광이 만들어준 라면을 먹는 콘텐츠다. 추자현은 라면을 김치에 싸서 먹는데, 이때 김치의 중국어 자막을 '파오차이'로 두 차례나 오기했다.서 교수는 "안 그래도 중국 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많은데 국위선양도 하고, 외화도 벌어오는 건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실수는 더 이상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대외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적인 기본적 정서는 헤아릴 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중국의 김치공정 이후, 우리 누리꾼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김치를 파오차이로 잘못 표기한 부분을 고치기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그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