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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신 "故 이선균 보도, 공익적 목적이었나"…전 언론에 기사 삭제 요구

    윤종신 "故 이선균 보도, 공익적 목적이었나"…전 언론에 기사 삭제 요구

    윤종신이 고(故) 이선균 수사 과정 중, 언론 보도가 공익적 목적에서 이뤄졌는지 문제를 제기했다.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가 진행됐다. 배우 최덕문이 진행을 맡았으며, 봉준호, 이원태 감독,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배우 김의성을 비롯해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하겠다며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윤종신은 "언론 및 미디어에 묻는다"라며 "고인에 대한 내사 단계의 수사 보도가 과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가.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로 개인의 사생활을 부각하여 선정적인 보도를 한 것은 아닌가.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로 고인을 포토라인에 세울 것을 경찰측에 무리하게 요청한 사실은 없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특히 혐의사실과 동떨어진 사적 대화에 관한 고인의 음성을 보도에 포함한 KBS는 공영방송의 명예를 걸고 오로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보도였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며 "KBS를 포함한 모든 언론 및 미디어는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내용을

  • [TEN포토]봉준호 감독-윤종신-이원태 감독-김의성 등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TEN포토]봉준호 감독-윤종신-이원태 감독-김의성 등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김의성 배우 등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배우 김의성 등이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고(故)이선균 위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봉준호 감독→가수 윤종신·배우 김의성 참석

    '고(故)이선균 위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봉준호 감독→가수 윤종신·배우 김의성 참석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1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과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최덕문 배우, 이원태 감독, 김의성 배우와 관련 단체장들 및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故이선균 반복 안 돼" 봉준호·윤종신, 12일 문화예술인 성명 발표 [공식]

    "故이선균 반복 안 돼" 봉준호·윤종신, 12일 문화예술인 성명 발표 [공식]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이 연합해 만든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배우 故 이선균의 죽음에 대한 진상 촉구에 나선다. 봉준호 감독, 윤종신,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등 문화예술인들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측은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성명서 발표를 예고했다.이날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가 사회를 본다. 성명서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과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최덕문 배우와 관련 단체장인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가 참석한다.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관련 혐의로 3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강남 유흥업소 마담 A(29·여·구속)씨에 공갈 협박을 받아 3억여 원을 건넸다며 고소, 병합된 사건 역시 함께 조사받고 있었다. 이선균은 3차 경찰 조사 이후 사흘 뒤인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장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번개탄 1구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지예 텐아

  • 추승엽에 레전드 임재범 극찬, "추신수-이승엽 선수가 연타석 홈런 치는 것 같다" ('싱어게인3')

    추승엽에 레전드 임재범 극찬, "추신수-이승엽 선수가 연타석 홈런 치는 것 같다" ('싱어게인3')

    가수 추승엽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호평을 했다.4일 JTBC '싱어게인3' Top 6 결정전에서는 채보훈과 추승엽의 무대가 그려졌다. Top6 결정전 무대에 앞서 가수 추승엽은 "저는 가진 게 많은 보컬이 아니다. 많은 걸 가지고 태어난 보컬이 있어요. 저는 그렇진 않아요. 저의 주무기 같은 걸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이 톤을 위해서 제 음악 인생을 바쳤다. 온전히 제 목소리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무대를 마친 추승엽에게 심사위원 임재범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요. 처음에 윤종신 심사위원하고 얘기하다가 노래를 듣고 있는데 상상이 되는 거예요. 연타석 홈런을 치는 것 같이 노래를 하셨어요. 장외 홈런볼을 보는 것 같은 무대였다. 제가 지금 좀 흥분했습니다. 손에 땀도 나고. 소름이 많이 끼쳤다. 아마 방청객 분들고 그러셨을 거예요. 내가 노래다. 끝장을 내주신 것 같았습니다"라고 극찬했다. 규현은 "기타가 없어 조금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랑해'라는 가사를 부르시는데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추승엽 님이 음악을 향한 진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 되게 신비한 경험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코드쿤스트는 "저번에 퇴근길에 추승엽 가수님이 '제 무대 어땠는지 꼭 한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해서 집에 가면서 '뭐 이런 20대 같은 사람이 있지?'연차도 오래되고 저보다도 선배님이 가수분이 내 무대가 어땠는지 얘기에 목말라하는 모습에 제가 반성을 많이 했다"라며 얘기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모든 라운드를 돌이켜보면 추승엽 가수님은 계속 상승

  • '기타 천재' 59호 가수에, 김이나 "시원하다" 극찬…백지영 눈물 ('싱어게인3')

    '기타 천재' 59호 가수에, 김이나 "시원하다" 극찬…백지영 눈물 ('싱어게인3')

    59호 가수가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 8화에서는 'TOP 10 결정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16호와 59호는 한 4라운드에서도 경합을 벌였다. 16호는 자이언티의 '눈'을 감성적으로 소화해 6표를 얻어 1조 가수들 최초로 TOP10에 올랐다. 16호의 무대를 심사한 심사위원 백지영은 "리듬을 놓쳤던 것은 너무 모험이었다. 근데 저는 노래가 끝난 다음에 한 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을 받은 게 '이 사람 대범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떨어져도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느껴졌고, 강심장이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반면 임재범은 "너무 기대치가 높았는지 오늘은 조금 95% 정도의 무대였던 것 같다. 그전 무대는 다 100%가 넘었었다. 긴장 안 하는 척하지만 긴장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던 무대였다"라고 얘기했다. '어쿠스틱 기타 천재'로 불리는 59호 가수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로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김이나는 "저는 우리 싱어게인 TOP10이 오마카세 같은 라인업이라면, 그중에 59호 님은 매실 같은 존재가 아닐까, '진짜 시원하다'라는 느낌이다. 59호님 무대는 볼 때마다 지나간 무대가 남긴 여운, 고민이라든지 복잡한 것들을 날려주시는 힘이 저에게 있다"라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제 생각에는 59호 님의 목 상태가 지금 좋지 않다. 그게 너무 아쉬워요. 59호 님께서 노래하실 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게 뭐냐면 굉장히 화려한 디테일을 보여

  • '싱어게인3' 김이나 눈물 왈칵 "죄송한데, 미친 것 같아요" 극찬

    '싱어게인3' 김이나 눈물 왈칵 "죄송한데, 미친 것 같아요" 극찬

    '이리 오너라' 팀의 무대를 보고 김이나가 눈물을 흘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심사위원 미션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리 오너라' 팀의 무대를 보고 김이나가 눈물을 흘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이니 오너라' 팀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나자 "죄송한데, 25호 님 미치신 것 같아요."라며 25호 참가자를 극찬했다. "이게 근거가 있어야 눈물이 나는건데 제가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데 눈물이 나는거에요. 든든한 바위 위에 펴 있는 꽃 같았다. 너무 놀라웠고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코드 쿤스트도 "김이나 누나가 눈물을 쉽게 흘리는 사람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눈물샘을 터뜨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무대가 경이로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름 돋았다."라며 역시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인생에 한 번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1호에게 25호님이 이미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듀엣의 케미에 대해서도 놀라워했다. '이리 오너라' 팀과 경쟁하게 된 '데칼 코마니'팀이 이어 등장하자 윤종신은 "여기도 잘해"라며 무대를 기대했다. '데칼 코마니'팀 참가자인 50호 가수 김승미는 "데뷔 42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도전의 의의를 뒀다. 우승은 '이리 오너라'팀이 거뒀고, 25호는 "다른 참가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싱어게인3'에 출연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이미지 추락' 이승기 리스크 '싱어게인3', 임재범 업고 "10% 돌파 목표"

    [종합] '이미지 추락' 이승기 리스크 '싱어게인3', 임재범 업고 "10% 돌파 목표"

    '싱어게인'이 '거물' 심사위원을 합세, 1년 8개월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3'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심우진 PD는 "이번 시즌이 제작 기간이 2배 걸렸다.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출연진의 사생활 검증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체크하고 상황을 봤던 게 이 부분이다. 모든 참가 지원자를 만나서 1대 1로 검증을 했고, 마무리 됐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싱어게인3'에서는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 합류가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코드 쿤스트는 "그동안 해온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라디오 같다는 거다. 사연을 노래로 전달하고, 음악을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듣게 되더라. 나도 최대한 겸손하게 들으면서 참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윤현준 CP는 임재범을 섭외한 것에 대해 "연락을 드렸는데 의외로 럭키하게도 하겠다고 말해줘서 너무나 반가웠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 녹화를 해보니까 '심사 신동'이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임재범은 '싱어게인'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다른 오디션 보다 '싱어게인'에 더 끌렸다. 전 시즌들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봤다. 좋아하는 후배도 많이 출연해서 더욱 눈길이 갔다. 섭외가 왔다고 해서 주저 없이

  • [TEN포토] 윤종신 '심사위원 시조새'

    [TEN포토] 윤종신 '심사위원 시조새'

    가수 윤종신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윤종신 '심사위원장'

    [TEN포토] 윤종신 '심사위원장'

    가수 윤종신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윤종신 "내게 감히 텃세 부릴 수 없어, 어딜 가도 못 받아" ('싱어게인3')

    윤종신 "내게 감히 텃세 부릴 수 없어, 어딜 가도 못 받아" ('싱어게인3')

    윤종신이 '싱어게인3'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3'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이승기와 규현의 티키타카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승기는 "이번 시즌 역시 규현과 오랜 산 부부 같은 마음으로 같이 하고 있다. 눈만 봐도 컨디션을 안다"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규현은 견제되는 케미로 윤종신, 임재범을 꼽으며 "윤종신 선배가 워낙 말이 많은 건 다들 아는데, 임재범 선배가 진짜 말씀이 많다. 두 분이 심사평 하기 전에 수다를 정말 많이 떤다"며 자신의 분량 걱정을 했다. 윤종신은 기존 멤버들의 텃세는 없었냐고 묻자 "저에게 감히 텃세를 부릴 수는 없다. 난 이 (오디션) 업계를 만든 사람이다. 어딜 가도 텃세를 받아 본 적이 없다. 원래 다 친했던 사람들이고 대신 심사를 봐준 적도 있어서 이질감은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싱어게인3'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차지연 "스쿠터 타다 무면허 차에 사고나 폐차…이렇게 죽는구나 싶더라" ('짠당포')

    [종합] 차지연 "스쿠터 타다 무면허 차에 사고나 폐차…이렇게 죽는구나 싶더라" ('짠당포')

    배우 차지연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은 처음부터 뮤지컬 배우가 꿈이 아니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차지연은 "원래는 가수가 꿈이었다. 근데 사정이 좋지 않았고 짐이 다 길바닥에 있었다. 보증금이 없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뮤지컬을 하면 돈을 준다 해서 오디션을 봤는데 감사한 기회로 주인공이 됐다. 2006년에 '라이온킹'을 처음으로 했는데 극단에 차용증을 쓰고 출연료를 가불 받아서 갚아나가며 활동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차지연은 실제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엄청 겁쟁이에다가 엄청 내성적이다.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엄청 떤다"고 말했다. 남편에게도 수줍음이 많다며 "되게 말 잘 듣고 수줍음이 많다. 부부싸움을 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취미로 오토바이를 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경은 "어릴 때 친구 아버지 오토바이를 훔쳐 타보고 했다. 40년 전 이야기다. 잊어버리고 살다가 주변에 오토바이 타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타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코로나19가 터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집에 있으니까 너무 심심해서 이럴 때 면허나 따보자 해서 땄다. 한 번에 만점을 받아서 땄다"고 밝혔다. 남편의 반응에 대해서는 "한 번에 땄다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늘 내 판단을 존중하는 편"이라 밝혔다. 이에 차지연은 "오토바이 진짜 무섭다"며 "스쿠터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교대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가 돼서 출발했는데 반대편에서 신호 위반에 과속에 무면허 운전자가 바로 박아서 횡단보도 하나

  • [종합] '차정숙' 김미경 "6살 차 엄정화 母 역할, 처음엔 당황" ('짠당포')

    [종합] '차정숙' 김미경 "6살 차 엄정화 母 역할, 처음엔 당황" ('짠당포')

    배우 김미경이 6살 차이가 나는 엄정화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비화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국민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예능 출연을 잘 안 한다고 말하면서 "간혹가다 몇 년에 한 번 출연을 하는데 후회를 한다. 가끔 폭탄 발언을 해서"라고 전했다. 김미경은 '짠당포'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거기 가서 무슨 말을 해' 하면서 말도 안 된다고 했는데 사랑하는 지연 씨가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응원을 하고 싶은 거다. 마침 지연 씨가 '짠당포'에 나온다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가서 광고나 실컷 하자'고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듣게 됐는데 너무 놀래서 이분이 한 노래들을 다 찾아봤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때 '블랙의 신부'라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엄마 배역만 60회 이상, 작품으로 만난 자식만 70명이 넘는 '엄마 전문 배우'다. 이에 김미경은 20여년 전 류승범의 엄마 역이 첫 시작이었다고. 김미경은 엄마 역할을 일찍부터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지연 씨 나이 정도 됐을 때 류승범 씨 엄마 역이 들어왔다. 그때 40대 초반이었는데 엄마 역은 상상도 못했다. '조금 아니지 않을까요' 했더니 '변장하면 상관 없을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부터 거짓말처럼 엄마 역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부잣집 엄마하시는 분들은 부잣집 엄마만 하시고 가난한 집 엄마를 하시는 분들은 가난한 집 엄마만 하신다. 주로 어느 쪽이냐"고 물었다. 김미경은 "주로 서민층 엄마를 맡는다"고 답했다. 윤종신은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