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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에 '남준아, 너로 한 번 이득 보고 싶다'고 했죠"[인터뷰②]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에 '남준아, 너로 한 번 이득 보고 싶다'고 했죠"[인터뷰②]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을 언급했다.장항준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오는 4월 3일 오후 7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리바운드' VIP 시사회가 열린다. 장항준 감독은 tvN '알쓸인잡'을 통해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그는 VIP 시사회에 RM을 초대했다고.이날 장항준 감독은 "당연히 RM에게도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저는 이야기할 때 목적과 저의를 숨기지 않는다. '남준아, 나는 너로 한 번 이득은 보고 싶다'고 했다. 저는 항상 이야기한다. 설경구 씨한테 커피차 보내 달라고 했던 것도 가오 잡으려고 한 거다. 그래서 RM에게 시간 되면 시사회 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

  • 장항준 감독 "피하지 않는 나, 명확한 사실인 천기범 음주운전 논란 피할 수 없어"[인터뷰①]

    장항준 감독 "피하지 않는 나, 명확한 사실인 천기범 음주운전 논란 피할 수 없어"[인터뷰①]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천기범에 대해 언급했다.장항준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언제 마지막 작품일지 모르니까 조인다. 저랑 어렸을 때 같이 영화했던 동료들이 지금 현장에 많지 않다. 제 나이면 수명이 끝난 편이다. 생각 해보니까 저는 큰 히트작 없이 살아남았다. '역시 장항준'. 다시 영화 할 수 있어서 좋다. 유작이 되느냐, 하나 더 하느냐 그런 생각 때문에 다른 작품 할 때랑 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억의 밤' 이후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다. 어제도 2시간 자다 깼다. 댓글 올라온 거 있나 찾고 그랬다. 장모님이 '우리 사위 얼굴 핼쑥해져서 어떡하냐고' 하시더라. 원래도 얼굴이 헬쓱한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리바운드' 크랭크인 전 이신영이 연기한 실제 인물 천기범이 음주운전 및 허위 진술 논란으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불명예 은퇴하는

  • [단독] 안재홍, '빠더너스' 문상훈과 만난다…'리바운드' 홍보 요정

    [단독] 안재홍, '빠더너스' 문상훈과 만난다…'리바운드' 홍보 요정

    배우 안재홍이 '빠더너스' 문상훈과 만난다.3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재홍이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출연한다. 안재홍은 다음 주 중 문상훈과 만나 '빠더너스'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안재홍은 오는 4월 5일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가 '빠더너스'에 출연하는 건 '리바운드'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 과연 문상훈과 만난 안재홍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안재홍이 출연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안재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농놀, '리바운드'에 긍정적인 나비효과 되길"[인터뷰③]

    안재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농놀, '리바운드'에 긍정적인 나비효과 되길"[인터뷰③]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 개봉을 앞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대해 언급했다.안재홍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날 안재홍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물론 다 그렇겠지만, '슬램덩크'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완결이 난 작품이다. 부산 집에서 '슬램덩크' 마지막 권을 봤던 기억이 '인터스텔라'처럼 떠오른다. 이 작품을 하면서 서태웅과 강백호가 하이 파이브를 하는 걸 봤던 낮에 집에서 본 기억이 난다. 성인이 돼서 컬러로 나온 '슬램덩크' 전권을 다 샀다"고 말했다.이어 "이 작품 별개로 집에 '슬램덩크' 포스터가 거실에 있다. 항상 저는 '리바운드' 촬영장에 '슬램덩크' 마지막 권을 부적처럼 들고 다녔다. 숙소 TV 선반 위에 올려두고, 대본을 보다가 환기하고 싶으면서 마지막 권을 봤다. '슬램덩크' 마지막 권은 대사가 거의 없다. 그걸 상기하고, 자꾸 뜨거운 걸 담아내야 한다는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안재홍은 "선수로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슬램덩크' 이야기를 많

  • 안재홍 "7일만 갈릭 딥핑소스로 10kg 증량 쉬웠던 나, 식단 짜줄 수 있을 정도"[인터뷰②]

    안재홍 "7일만 갈릭 딥핑소스로 10kg 증량 쉬웠던 나, 식단 짜줄 수 있을 정도"[인터뷰②]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사연을 밝혔다.안재홍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날 안재홍은 "저는 감독님께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서 영화 스토리를 다 이야기하셨다. 저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거의 매번 챙겨보는데 본방송을 보고 있었다. 감독님을 그때 몰랐는데, 이야기 하시는 걸 보면서 '너무 하고 싶다', '저 이야기, 저 작품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제가 할 거 같은 예감 들었다. 예감 속에 바람이 있었다.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본방송을 보고 3일 후에 딱 시나리오가 왔다. 막연하게 그러고 말았다. 나한테 저 작품,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면 나 정말 생생하게 잘 할 수 있는데,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변에)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3일 후에 회사 대표님이 시나리오가 하나 들어왔는데, 장항준 감독 작품이고 그 농구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봤다고 하니까 그거라고 해서 바로 시나리오 받아서 읽었다"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보통

  • 안재홍 "사랑받는 지휘자 같은 장항준 감독, 내가 만난 어른 중 가장 젊은 어른"[인터뷰①]

    안재홍 "사랑받는 지휘자 같은 장항준 감독, 내가 만난 어른 중 가장 젊은 어른"[인터뷰①]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로 처음 호흡을 맞춘 장항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안재홍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날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님과 처음 연이 됐다. 그전에는 연이 없었다. 처음으로 작업을 하면서 뵙게 되고 알게 됐다. 찐한 시간을 보냈다. 촬영 끝나고 같이 여행도 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사람으로서 깊어진 시간이었다. 장항준 감독님과 작업을 하면서 동료나 지인들이 감독님에 관해서 물어보더라. 실제로도 재밌냐고 궁금해하더라. 실제로 그렇게 재밌다고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안재홍은 "저도 감독님을 방송으로 처음 뵀는데, 그 모습 그대로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듬뿍 몰아주시는 분이었다. 제가 만나본 어른 중에 가장 젊은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감독님을 뵈면서 저도 영화 혹은 작품 외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더라. 감독님께서 삶을 바라보시는 시선에 대해서 옆에서 같이 대화도 많이 나눴다.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며 웃었다.또한 "제가 느낀 건 장항준 감독님은 사랑받는 지휘

  • [TEN리뷰]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리바운드'

    [TEN리뷰]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리바운드'

    농구 팬이 아니라도 한 번쯤은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초월 번역된 말이지만,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과거 전국대회에서 MVP를 차지했던 강양현(안재홍 역)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모교인 부산 중앙고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던 중 폐부 위기에 빠진 농구부 코치를 맡게 됐다. 교장은 체면치레를 위해 강양현을 코치로 임명했지만, 별 기대가 없다. 다만 청춘과 열정 그리고 패기를 믿지 않으니 학생 관리나 잘하라고 큰소리를 친다.부산 중앙고 농구부원으로 남아 있는 학생은 4명이었다. 그중 1명이 성적을 핑계로 탈퇴했고, 또 다른 한 명이 그 뒤를 따라나선다. 농구부원은 순식간에 2명이 됐다. 강양현의 일은 이제 시작이었다. 부족한 선수들을 스카우트해야 하는 것. 강양현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순규(김택 역), 길거리 농구를 하던 강호(정건주 역), 천재 가드라 불렸지만, 슬럼프에 빠진 기범(이신영 역), 길거리 내기 농구를 전전하던 규혁(정진운 역)을 차례로 모았다.그렇게 팀을 결성한 이들의 첫 대회는 군산시배였다. 첫 상대는 농구 명문으로 이름을 알린 용산고였다. 그러나 팀워크가 무너지며 몰수패를 당한다. 6개월 출전 정지를 받게 됐지만, 강양현은 자기의 태도와 생각을 바꾼다. 심기일전한 강양현은 전과 180도 달라진 팀으

  •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에 담은 진심[TEN스타필드]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에 담은 진심[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신이 내린 꿀 팔자',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 '신이 축복한 남자'. 이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말하고 다니는 수식어다. 우주의 모든 좋은 기운은 다 장항준 감독이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런 그가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신작 '리바운드'를 내놓는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장항준 감독은 원래 영화 개봉할 때 쫄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바운드'는 유작이 될 수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감독은 자기가 언제 데뷔하게 될지도 모른다. 살면서 죽을 때까지 몇 편의 작품을 하는지도 모른다"면서 "언제 내 마지막 인생 작품을 찍을지도 모르고, 무슨 작품으로 기억될지도 모르는 직업이다. 유작은 '리바운드'가 아니라 그다음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실 '리바운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5년 전 공개 오디션을 보고 투자 직전 물거품이 됐고, 모두가 해산되던 차에 기적같이 다시 제작하게 된 것. 장항준 감독은 "영화 제작 자체가 리바운드 같다. 극적으로 살아나게 됐다. 이야기의 진정성을 타협하지 않고

  • [종합] "하승진도 '미쳤다'고 극찬" 장항준, '리바운드'로 신이 내린 꿀 팔자 또 증명?

    [종합] "하승진도 '미쳤다'고 극찬" 장항준, '리바운드'로 신이 내린 꿀 팔자 또 증명?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 감독이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이 정복한 박스오피스를 '리바운드' 할 수 있을까.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신이 내린 꿀 팔자,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의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소개했다. 그는 "원래 성격이 영화를 개봉할 때 쫄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건 상당히 쫄린다.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감독들은 자기가 언제 데뷔하는지, 언제 데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살면서 죽을 때까지 몇 작품을 하는지도 모른다. 언제 내 마지막 인생 작품을 찍을지도 모르고, 무슨 작품으로 기억될지 모르는 직업이 감독이다. 그래서 제 나이 또래 감독님들이 극소수만 남아있다. 유작은 (이 작품이 아니라) 그다음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때문에 쫄리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장항준 감독은 "감개무량하지만, 투자받기 힘들었다. 한 번 정도 제작이 무산돼서 제작사 2012년 말부터 시작했으니 기획돼서 만들어지기까지 딱 11년이 걸렸다. 저도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아시겠지만,

  • 장항준 감독 "야매로 본 하승진, '미쳤다'고 극찬…어디 내놔도 부끄럼 無"('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야매로 본 하승진, '미쳤다'고 극찬…어디 내놔도 부끄럼 無"('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하승진 전 선수를 언급했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농구 팬들의 만족을 위해서도 노력한 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희 지상 과제였다. 대다수의 관객이 농구 직관을 크게 즐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목표가 농구인, 현역 선수가 봐도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이어 "수많은 전문가의 지도와 현장에서 코칭을 받았다. 배우들이 진짜 리바운드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모든 것들을 불태웠다. 하승진 전 선수가 보길 바라서 야매로 보여줬다. 하승진 전 선수가 보고 깜짝 놀랐다. '미쳤다'면서 현역 선수가 봐도 손색이 없다고 하더라. 또 너무 리얼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장항준 감독은 "당시에 심판이 학생 선수들한테 반말로 했는데, 그것조차 리

  • 안재홍 "실제 인물 강양현 코치 역, 10kg 증량보다 중요한 건 생생한 마음과 떨림"('리바운드')

    안재홍 "실제 인물 강양현 코치 역, 10kg 증량보다 중요한 건 생생한 마음과 떨림"('리바운드')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에서 실제 인물인 강양현 코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날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님과 실제로도 4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강 코치님과도 촬영 전부터 하면서도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이어 "외적인 싱크로율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 의상, 헤어스타일, 각종 액세서리 등 높은 수준으로 일체화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더 중요한 건 강 코치라는 젊은 코치가 이 대회를 치러 나가는 마음, 떨림을 잘 생생하게 담고 싶었다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항준 감독 "내 피 끓게 만든 '리바운드', 가보지 않은 韓 농구 영화로 큰 설렘"

    장항준 감독 "내 피 끓게 만든 '리바운드', 가보지 않은 韓 농구 영화로 큰 설렘"

    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제작 과정이 리바운드 같다. 넥슨을 만나게 돼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있다기보다는 이야기의 진정성을 타협하지 않고 담아낼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이어 "처음에 대본을 받아본 순간부터 연출적인 콘셉트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 이야기, 실화가 제 피를 끓게 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한국 농구 영화의 길에 대해 겁이 나기보다 설렜다"고 덧붙였다.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항준 감독 "쫄리지 않는 나,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쫄리지 않는 나,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리바운드'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청춘의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날 장항준 감독은 "원래 성격이 영화를 개봉할 때 쫄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건 상당히 쫄린다.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감독들은 자기가 언제 데뷔하는지, 언제 데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살면서 죽을 때까지 몇 작품을 하는지도 모른다. 언제 내 마지막 인생 작품을 찍을지도 모르고, 무슨 작품으로 기억될지 모르는 직업이 감독이다. 그래서 제 나이 또래 감독님들이 극소수만 남아있다. 이 작품이 유작은 그다음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때문에 쫄리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장항준 감독은 "감개무량하지만, 투자받기 힘들었다. 한 번 정도 제작이 무산돼서 제작사 2012년 말부터 시작했으니 기획돼서 만

  • 안재홍 "연장자로서 기분 새로웠던 나, 이신영→정진운 기운 도움 받았다"('리바운드')

    안재홍 "연장자로서 기분 새로웠던 나, 이신영→정진운 기운 도움 받았다"('리바운드')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에서 가장 연장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 중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강양현 코치는 과거 전국대회 MVP 출신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부산 중앙고 코치를 맡게 되는 인물.이날 안재홍은 "연장자로서의 기분은 새로웠다. 저희 친구들이 촬영하면서 제가 코치로서 코치석에서 경기장을 바라보는데 문득 10년 전 쯤에 족구를 하던 모습이 많이 겹쳐져서 묘했다. 우연일 수도, 필연일 수도 있는데 그때 제 유니폼도 하얀 색에 파란색 유니폼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저 친구들의 기분을 제가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 촬영하면서 제가 20대 때 겪었던 마음을 누구 보다 잘 알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졌다. 우리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어려웠던 점이나 경기 장면에 임하면서 의욕만으로 경기를 나섰다가 혹여나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그런 걱정에 전체적으로 지금 16강전이니까 안배를 하면서 쏟아부어가자고 말을 많이 나눴다. 그 기운으로 연기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

  •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안재홍 '리바운드', 감동 실화에 더한 청량美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안재홍 '리바운드', 감동 실화에 더한 청량美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28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리바운드'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1쿼터: 환상적인 패스! 신뢰 지수 100%'긍정의 아이콘' 장항준 감독, '수리남' 권성휘 & '킹덤' 김은희 작가의 의기투합영화와 드라마 연출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꾼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에는 감독 특유의 긍정 바이브와 밝은 웃음, 따뜻한 휴머니즘이 고루 담겼다. 강양현 코치 역의 안재홍은 "감독님은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시지만,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굉장히 예리하시다. 중요한 감정이라든지 순간이 어떤 건지 알려 주시고, 같이 찾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장항준 감독에게 든든한 힘을 실어 준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었다.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 실화 소재 작품을 더욱 촘촘하고 쫄깃하게 만드는 능력을 발휘해온 권성휘 작가와 이야기의 굵직한 뼈대를 잡았고,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등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합류해 살아있는 리얼리티로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주며 값진 작업을 했다"는 장항준 감독, 권성휘, 김은희라는 특급 작가진과 의기투합한 '리바운드'는 대표작 경신을 예고했다.2쿼터: 감동의 리바운드! 응원 지수 100%2012년 전국을 들썩이게 한 기적 같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