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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39세 개그맨, 19세 여배우와 결혼 발표에 '열도 발칵' [TEN이슈]

    日 39세 개그맨, 19세 여배우와 결혼 발표에 '열도 발칵' [TEN이슈]

    일본의 30대 남자 개그맨과 10대 여자 배우의 결혼 소식에 현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일본 TBS 뉴스, 주간 분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기 코미디언 하라이치 멤버 이와이 유키(37)와 배우 오쿠모리 고즈키(19)가 결혼을 최근 발표했다. 이와이는 "오쿠모리의 강인함과 삶의 방식에 반했고 교제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오쿠모리는 "TV에서 보고 동경하고 있던 사람과 사귀고 시간을 보내면서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일에 대한 절제력과 타협하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직업인으로서도 남성으로서도 존경스럽고 저의 이상형"이라며 "실수는 엄격하게 지적해 주고 힘들 때에는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이와이씨를 보고 함께 인생을 헤쳐 나갈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6년 전이다. 오쿠모리가 중학교 1학년이던 당시 두 사람은 TV도쿄 어린이 프로그램 '오하스타'에 공동 진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으며, 양 측의 부모에게 허락받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다만, 이들을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일부는 "어떻게 봐도 '그루밍'(길들이기) 수법이다", "13세에 만난 아이를 연애 대상으로 볼 수 있나", "연예계에서 18살 차이 결혼은 흔한 일이지만 37살과 19살의 결혼은 축복받을 게 아니다", "로리타 콤플렉스(아동 성애자) 아니냐" 등의 비판이 나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개그맨 김학도·래퍼 서출구, 홀덤 대회 해설위원 나선다

    개그맨 김학도·래퍼 서출구, 홀덤 대회 해설위원 나선다

    52장의 카드로 경우의 수를 조합해 플레이하는 고도의 두뇌 스포츠가 있다. 바로 홀덤이다. 홀덤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다. 마인드 스포츠는 바둑과 체스와 같은 보드게임뿐 아니라 주산 암산 등 지능으로 겨루는 모든 종류의 활동을 말한다.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78조 원의 홀덤은 무려 9억 명의 인구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두뇌를 겨루는 건전한 홀덤 펍과 보드게임장이 생겨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국내 내로라하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프로게이머도 홀덤에 뛰어들어 활약 중이다. ■ 개그맨 김학도, 홀덤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학도는 국내 연예인 최초의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2010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이후 관련 분야에서 줄곧 두각을 나타내왔다. 2018년 필리핀 마닐라 APPT 국제 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주목받았으며, 과거 여러 방송 매체에서 포커 플레이어로의 활약상을 공개해 왔다. 또한 오랜 시간 실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홀덤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김학도는 (사)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총재 윤무영)가 창설한 공식 마인드 스포츠 투어 M-Tour(엠투어)의 첫 대회인 “M-Tour : The OPENING”에 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학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TV로 생중계되는 홀덤 대회인 M-Tour의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국내 홀덤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학도는 본업인 개그맨, 프로 포커 플레이어 외에도 MC, DJ까지 도전하며 대중에게 다

  •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개그맨 이수근이 사라져가는 공개 코미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사회를 맡아 국민MC다운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불금에 귀한 시간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할애해줘 감사하다”라며 “요즘 방송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까운데, 코미디 프로그램은 없어지지만 장르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후배가 플랫폼을 통해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꿈은 원대했지만…박성광, 개그맨 영화감독의 잔혹사 주인공?

    [TEN피플] 꿈은 원대했지만…박성광, 개그맨 영화감독의 잔혹사 주인공?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외쳤던 개그맨 박성광이 오랜 꿈인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단편 영화 연출에 이어 '웅남이'를 통해 첫 상업 영화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그는 개그맨 영화감독의 잔혹사 다음 주인공이 됐다.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제11회 세계 서울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 연출상을 받았다.박성광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웅남이'를 통해 첫 상업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극이다.영화 예술학을 전공한 박성광은 마음속에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품고 있었다. 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계속해서 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박성광은 "원래 연출을 할 사람이었는데 개그맨을 먼저 했다. 원래 꿈이었던 영화감독을 하게 됐다. 영화라는 꿈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박성광은 '웅남이' 캐스팅 라인업 완성에 친분을 이용했다. 그는 "친분으로 섭외한 분도 있다. 시나리오를 드리며 정식으로 드린 다음에 허락해주시기도 했고, 제작사에서도 도움 주신 분이 있다. (연출이) 처음이고, 배우님들도 낯설고 '한 번 해볼까?', '개그맨이 감독으로

  • [종합] 최성민, 개그맨 선배에게 들은 '쌍욕'…"지금도 활동 중" 폭로 ('콘소')

    [종합] 최성민, 개그맨 선배에게 들은 '쌍욕'…"지금도 활동 중" 폭로 ('콘소')

    방송인 최성민이 선배의 악담을 폭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콘소'에는 'B급 청문해' 11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포터로 활동했던 하지연, 김승혜, 유재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들을 만난 최성민은 먼저 "개인적으로 말씀하기 전에 저도 예전에 tvN에서 연예뉴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가 거기 리포터를 좀 오래 했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실명토크는 하지 않겠다. 제가 그 당시에 어떤 분의 인터뷰를 갔다가 개그맨 선배셨는데 저한테 쌍욕을 진짜 하셨다. 질문지에 '요즘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버셨는데 어떠냐'고 돼있었다"라고 했다.최성민은 "갑자기 저한테 '이새X 질문을 그지같은걸 갖고 왔다. 너는 새X야, 내 이름 걸고 없앨거야'라고 하더라. 그 당시의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날 이후로 제가 거길 안나갔다"라고 밝혔다.그는 "웬만하면 선배님들은 더 잘해주시지 않나. 개그맨 후밴데. 그런 인성을 보고 나니까"라며 "지금도 방송에 잘나오고 계시다. 볼때마다 그분이 앞뒤가 너무 다르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이후 최성민은 "그 선배가 내가 인상이 별로 였나보다. 지금 보니까 내가 질문을 싸가지 없게 했다"라며 상황을 수습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정경미, 생활고 고백…"식당에서 12시간 노동, 쌍꺼풀 수술 후 개그맨 돼"

    [종합] 정경미, 생활고 고백…"식당에서 12시간 노동, 쌍꺼풀 수술 후 개그맨 돼"

    방송인 정경미가 무명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안 닮은 듯 너무 닮은 이 부부가 사는 법. 정경미&윤형빈. 이봉원의 맞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연햇다. 선배 이봉원은 "개그맨 무명시절이었을 때 얼마나 힘들었다. 기억나는 거 있으면 한마디 해달라"고 질문했다.이를 들은 정경미는 "거의 식당에서 12시간씩 일했다. 개그맨 시험도 6번 떨어지고 7번 만에 KBS에 붙었다. 6전 7기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쌍꺼풀 수술하고 그다음에 붙었다"라고 밝히기도. 이봉원은 "쌍꺼풀이 붙여줬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후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을 불렀다. 아내의 부름에 바로 등장한 윤형빈. 이를 본 이봉원은 "박미선은 불러도 안 와"라며 웃음을 유발했다.마지막으로 윤형빈은 "요즘 뭐 트와이스, 뉴진스 난리인데 원조 요정은 내 옆에 있다.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고 말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임을 인증했다.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허안나 "♥개그맨 출신 남편과 19금 성생활 공개, 시모도 뿌듯할듯"('개며느리')

    허안나 "♥개그맨 출신 남편과 19금 성생활 공개, 시모도 뿌듯할듯"('개며느리')

    개그우먼 허안나가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였다.17일 오전 녹화 중계된 E채널 ‘개며느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 문세윤, 양세찬, 허안나, 이수지, 이세영이 함께 했다.이날 허안나는 19금 에피소드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어머님도 아들이 건강한 성생활을 하는 걸 볼 수 있으면 뿌듯하실 거 같다. 저도 VCR을 못 봤는데 방송에 못 나갈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한편 '개며느리'는 개그우먼과 며느리의 합성어로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관계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유명 개그맨, 3층 높이에서 추락→영구 장애 판정('특종세상')

    [종합] 유명 개그맨, 3층 높이에서 추락→영구 장애 판정('특종세상')

    코미디언 고혜성이 근황과 과거사를 공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44회에서는 '개그 콘서트' 현대생활백수 코너에서 국민 백수 캐릭터로 활약하다가 이제는 스타 강사가 된 고혜성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됐다.고혜성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평생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고. 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온통 상처뿐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어머니한테 도망가시라고 늘 말했다"며 "어머니는 그때마다 '너희 두고 어떻게 도망가냐'고 하셨다. 저는 늘 어머니가 도망가 혼자 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고혜성 어머니는 이어 "술에 취하니까 찬장 유리고 뭐고 다 때려 부숴서 속에 불이 나 죽겠는데 그 이튿날은 술이 깨지 않냐? 그럼 또 술 마시고 또 때려 부숴. 그거를 수십 년을 한 거야. 헤아려 보니까 35년에 끝났어. 중풍이 들어서 술을 못 사러 가잖아. 오죽하면 전쟁이 더 안 무섭다 그래 동네 분들이. 다른 가정들은 어째 평온하게 살고 행복하게 사는데 우리는 전쟁터에서 그냥..."이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씁쓸해 했다.그러다 25살이 되 던 해 간판을 닦던 중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발뒤꿈치 부상으로 영구 장애 판정을 받게 된 고혜성.고혜성은 "평생 걸을 수 없다더라. 계속 기어 다니고 자빠지고 쓰러지고. 그걸 1년을 넘게 지옥 훈련을 했다. 그냥 혼자서 피 흘리면서, 절뚝 거리면서 (재활을) 했던 생각을 하면 제 스스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난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지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토로했다.고혜성은 또 어머니가 자신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병수발을 들었던 것처럼 7년 전

  • [종합] '아이스맨' 이덕재, 파산→신용 1등급 "이혼 후 만난 10살 연하 여친 있어"('마이웨이')

    [종합] '아이스맨' 이덕재, 파산→신용 1등급 "이혼 후 만난 10살 연하 여친 있어"('마이웨이')

    '개그콘서트'에서 '아이스맨'으로 활약했던 개그맨 이덕재가 과거 파산했던 경험과 이혼한 뒤 5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생 2막을 맞은 한민관, 이덕재, 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개그맨에서 콘텐츠 영상 제작회사 대표와 카레이서로 생활 중인 한민관이 등장했다. 이어 개그우먼에서 현재 점핑 운동 강사로 활동 중인 김혜선의 일상이 공유됐다. 가장 마지막으로 자동차 딜러로 성장한 이덕재가 모습을 드러냈다.이덕재는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아이스맨으로 활동했던 이덕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혜선이 기억하는 이덕재는 어땠을까. 김혜선은 "강렬했다. 선배님이 그 코너 하실 때 개그맨 연습생 시절이었다. 개그맨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해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덕재는 "치약에 소금을 뿌려 성애를 완성했다. 하고 나면 얼굴이 빨개졌다. 그렇게 해서 분장했다. 지금은 발달했다. 아이스맨을 띄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덕재는 개그 무대를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고. 새로운 삶을 사는 이덕재다. 벌써 7년 차 자동차 딜러의 삶을 사는 그다. 이덕재는 "8시 반까지 출근하고 국민 체조한 뒤 대표님 주재 회의한다"고 일과를 소개했다. 이어 "옛날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공평하다. 자기가 하는 만큼 수익이 돌아오기 때문에 차 닦는 것도 영업의 일종이다. 단순히 청소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덕재는 "가수가 히트곡 하나 냈다고 해서 정상에 올라가는 건 아니지 않나. 계속 히트곡을 내면서 연예인 입지를 다져

  • '불륜·폭력·배드파파'로 지목된 임성훈 고소 맞불, "애로부부 방송 개그맨은 맞지만…"[TEN피플]

    '불륜·폭력·배드파파'로 지목된 임성훈 고소 맞불, "애로부부 방송 개그맨은 맞지만…"[TEN피플]

    개그맨 임성훈이 채널A '애로부부'에 나온 '불륜·가정 폭력·양육비 미지급 개그맨'으로 지목되자 억울함을 호소했다. 90%의 거짓말로 만들어진 방송이라며 채널A를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애로부부'의 에피소드였다. '애로부부'는 이혼 뒤 십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이나 미지급하고 있는 연예인 남편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을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사연자는 개그맨 A씨의 아내로 오디션 뒷바리지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A씨는 한 방송사의 공채 개그맨 시험 합격 후 데뷔하자 돌변했다고. 천만 원 넘는 수익이 있어도 돈을 주지 않았고, 스태프와 불륜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연자가 불륜을 의심하자 A씨가 의부증 환자 취급을 하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폭력에 지친 사연자는 친정에 빌린 8000만 원의 빚을 갚고 양육비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혼햇다.사연자와 이혼한 A씨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으로 성공해 상간녀와 아이까지 두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방송했다. 하지만 사연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양육비는 한 푼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다. A씨는 양육비 조정 재판까지 신청해 판사 앞에서 거짓 눈물로 쇼를 펼치며 양육비를 반으로 줄이기까지 했다. 사연자는 A씨의 폭력으로 공황장애를 얻었고 아이는 아빠에 대한 증오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이 개그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방송사 공채 개그맨, 이혼 후 재혼, 사업가 변신 등 여러 단서들로 인해 A씨가 임성훈으로 굳어지는 듯했다.임성훈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연예 생활을 정리하고 건강기능식품, 명품 제

  • '웃찾사' 개그맨 故임준혁, 30일 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웃찾사' 개그맨 故임준혁, 30일 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발인식이 진행됐다.고인 발인은 30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임준혁은 지난 27일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2세. 생전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 ‘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웃으면 복이와요’, ‘개그콘서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플라이어’, ‘온에어 초콜릿’ 등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또 노래에도 재능이 있어 2018년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출연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윤형빈, 폭행 방조·임금 체불 무혐의에 심경 고백 [종합]

    윤형빈, 폭행 방조·임금 체불 무혐의에 심경 고백 [종합]

    개그맨 윤형빈이 폭행 방조 및 임금 체불 의혹에 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윤형빈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승전 최영기 변호사는 최근 로드 FC 정문홍 회장, 김대환 대표와 만나 '킴앤정TV' 법보다 주먹 코너를 통해 사건 진행 상황을 전했다.최영기 변호사는 "폭행하는 걸 알고도 방조를 했다고 해서 형사 고소를 당했다. 또 본인이 직원으로서 일을 했는데 급여를 주지 않았다고 해서 고용노동청에 신고를 한 내용 두 가지가 있다"며 "폭행 방조 부분은 당연히 무혐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한 "고용노동청에 신고한 내용은 조사를 받았다. 근데 고용노동청 단계에서는 무혐의다. 근로자가 아니었으며 임금 체불은 없다는 내용으로 통보를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서류를 안 받아서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우리가 고소한 건이 있다. 협박, 공갈, 명예훼손으로 했는데 검찰 조사까지 마쳤다. 검찰 쪽에서는 기소할 예정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은 아니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후 윤형빈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됐다. 그저 묵묵히 하던 일 더 열심히 하며 살겠다"고 이야기했다.앞서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형빈의 소극장에서 폭행 방조 및 임금 체불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등장해 파문이 일었다.글쓴이는 개그맨 지망생 A씨로, 2015년 10월 윤형빈의 소극장에서 일할 당시 폭언과 폭행 피해를 입었으며,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일했다고 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윤형빈이 묵인했다고 것이 A씨의 주장이다.이와 관련해 윤형빈 측은 "A씨의 주장은

  • [서예진의 BJ통신] '무명'에서 유튜버로 '떡상'한 개그맨들…"월 수입? 외제 차 한 대"

    [서예진의 BJ통신] '무명'에서 유튜버로 '떡상'한 개그맨들…"월 수입? 외제 차 한 대"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유튜브가 갈길 잃은 개그맨들의 새로운 안식처로 떠오르고 있다.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활동 무대가 사라진 여파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옮긴 인기 개그맨들은 상황이 괜찮다. 하지만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이들은 갈 곳을 잃었다.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해 유튜버로 변신한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들은 둘이 합쳐 만 원이던 무명 개그맨에서 한 달 수입이 외제 차 한 대 값에 이르는 커플 유튜버로 거듭났다.임라라와 손민수는 2017년 개설한 '엔조이 커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의 유쾌한 일상, 상황극을 주로 선보이며 원 톱 커플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207만을 보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무명 개그맨 커플'이던 이들은 "마지막 발악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커플은 유튜브 자체 콘텐츠로 자수성가한 후 여러 방송에 진출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조세호, 양세형 등 초호화 라인업이 출격 대기 중이다.유튜버로 전향한 개그맨은 적지 않다. 거의 모든 개그맨이 유튜브 도전에 나섰다. SBS 개그맨 이재훈, 김승진, 유룡은 무려 구독자 90만 5000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 이들은 2018년 개설한 채널 '배꼽

  • 개그맨 김동욱, 오늘(30일) 결혼 "행복하게 살겠다"

    개그맨 김동욱, 오늘(30일) 결혼 "행복하게 살겠다"

    개그맨 김동욱이 오늘(30일) 결혼한다. 김동욱은 이날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10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우먼 홍윤화, 축가는 아이돌 및 가수 5팀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료 개그맨들이 김동욱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참석해줘서 자리를 빛내주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

  • [뭐하고 사냐] 조상아 "폐지 줍는 개그맨? 소문 듣고 母에게 연락 와"

    [뭐하고 사냐] 조상아 "폐지 줍는 개그맨? 소문 듣고 母에게 연락 와"

    추억의 스타들의 근황을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뭐하고 사냐'.'텐아시아 뭐하고 사냐'가 개그맨 조상아의 근황을 알아봤다.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조상아는 SBS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 빅리그'에 나오며 존재감을 알렸다. 조상아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근황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최근 폐지를 주우며 생활한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기 시작했다는 조상아. 그는 우연치 않게 소문을 접하고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조상아는 "가게를 같이 운영하는 형이 있다. 근데 그 형이 배우 백봉기인데, 현재 유튜브를 하고 있다"면서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 과정을 영상으로 찍다가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이어 "관심을 받아보려고 제목을 '폐지 줍는 개그맨'이라는 식으로 적었다.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18일 기준으로 조회 수 42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상아는 "얼마 전에 어머니가 영상을 봤는지 전화가 왔는데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더라. 설명하기가 그래서 어영부영 둘러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우리 어머니도 많이 당황하고 나도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폐지 줍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렇게 힘들게 살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현재 부산 해운대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조상아. 그는 "이제 3년 정도 됐다. 개그 공연을 하면서 가게를 하고 있다"며 "거기 있으면 한 번씩 동료 연예인들이 놀러 올 때마다 공연을 보러 와줘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