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故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가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계정에는 '故종현 누나, 말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김소담 씨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소담 씨는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제 속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못 했던 이야기들, 혼자서 끙끙 앓았던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거다.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나와서 같이 이겨내 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뮤지션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7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계정에는 '故종현 누나, 말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김소담 씨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소담 씨는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제 속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못 했던 이야기들, 혼자서 끙끙 앓았던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거다.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나와서 같이 이겨내 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뮤지션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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