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쉬 아일랜드 SNS 갈무리
사진=애쉬 아일랜드 SNS 갈무리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애쉬 아일랜드와 한국계 일본인 래퍼 챤미나가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지난 7일 깜짝 발표했다. 그는 "제게 너무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이 사실에 정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고 또한 이 행복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애쉬 아일랜드 SNS 갈무리
사진=애쉬 아일랜드 SNS 갈무리
이와 함께 소속사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오랜 기간 저에게 항상 가족과도 같던 앰비션 뮤직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저에게 많은 기회와 용기를 주었던 회사이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며 앞으로 아티스트로써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챤미나도 같은 날 SNS를 통해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앞으로 저희는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도록 해 보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더욱더 힘을 내고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말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2018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했다. 이후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해왔다. 챤미나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일본인 래퍼다. 애쉬 아일랜드가 1999년생, 챤미나가 1998년생으로 챤미나가 1살 연상이다. 지난달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싱글 '20'을 발매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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