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최수영(왼쪽)이 고(故)설리를 추억했다. /사진=최수영 인스타그램 스토리
배우 최수영(왼쪽)이 고(故)설리를 추억했다. /사진=최수영 인스타그램 스토리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고(故) 설리를 떠올렸다.

수영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터넷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예 기사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기사에는 지난해 10월 설리의 사망을 계기로 악성 댓글이 사회적 문제로 다시 주목받은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실렸다.

수영은 지난해 12월에도 고(故) 설리를 언급하며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이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한 바 있다.

네이버는 앞서 “인격 모독 및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던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한다”고 밝혔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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