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일본 관객도 사로잡았다.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5일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흥행 수익도 14억엔(약 150억원)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기생충 반지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 돼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배용준이 주연을 맡은 ‘외출’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전세계 각종 시상식에 초청 돼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은 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채비를 마쳤다. ‘기생충’은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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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5일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흥행 수익도 14억엔(약 150억원)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기생충 반지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 돼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배용준이 주연을 맡은 ‘외출’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전세계 각종 시상식에 초청 돼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은 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채비를 마쳤다. ‘기생충’은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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