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보드장을 찾은 ‘나 혼자 산다’ 헨리, 윤도현. /사진제공=MBC
보드장을 찾은 ‘나 혼자 산다’ 헨리, 윤도현.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윤도현이 꼬마 보더들과 함께 유쾌한 스케이트 보드 특훈을 한다.

15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윤도현이 보드장을 찾는다.

두 사람은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 신나게 보드를 즐겼다. 이때 두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 보드 신동들이 등장했다. 아이들은 아직 앳된 얼굴과 작은 체구에도 헨리가 시범을 보인 동작들을 아무렇지 않게 따라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헨리는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다른 기술을 선보이지만 오히려 한수 위의 보드 실력을 뽐내는 신동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여유만만한 아이들과 달리 은근히 긴장한 헨리와 윤도현의 표정이 대비됐다.

윤도현은 헨리의 보드기술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흡사 영화 ‘300’을 떠오르게 하는 스파르타식 훈련에 나섰다. 망설이다가 특훈에 동참한 헨리는 ‘한때 보드 좀 타던 남자’의 실력을 회복하며 감춰왔던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아빠미소를 절로 유발하는 일명 ‘헨리 주니어’도 나타났다. 헨리와 똑 닮은 개구쟁이 미소는 물론 조그만 몸집에도 씩씩하게 보드를 타는 헨리 주니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사르르 녹게 만들며 안방에 힐링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특별한 우정으로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헨리와 윤도현의 일상은 15일 밤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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