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 한선천./사진제공=쇼온컴퍼니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 한선천./사진제공=쇼온컴퍼니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 한선천이 Mnet ‘퀸덤’에서 가수 박봄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퀸덤’은 동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팝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4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의 주제는 ‘팬도라(Fan+Pandora)의 상자’로, 팬들이 원하는 곡을 아티스트들이 소화하는 미션이다. 박봄은 태양의 ‘눈,코,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선천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함이 녹아있는 원곡의 감성을 현대무용으로 녹여내 한층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의 파란 조명에서 춤을 추는 한선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선천과 박봄은 각각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어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선천의 수려한 현대무용과 박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만나 또 하나의 환상적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한선천은 2013년 Mnet ‘댄싱9’에 출연해 현대무용가로 이름을 알렸고,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킹키부츠’ ‘배쓰맨’ ‘젊음의 행진’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신인가수 HEDY(해디)의 데뷔무대에 안무로 참여하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