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르웨이 4인방이 독도새우를 맛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르웨이 친구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나선다. 호쿤은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걸 먹을 기회”라며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호쿤이 친구들을 위해 선택한 저녁 식사 메뉴는 독도새우. 이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자리에 앉은 친구들은 “맛이 어떨지 기대되고 완전 행복해”라며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친구들이 주문한 독도새우는 살아있는 상태로 자리에 준비된다. 싱싱한 독도새우를 본 친구들은 “이거 살아있네” “크다” “색깔이 완전 환상적”이라고며 신나한다. 그러나 식당 직원은 갑자기 가위를 들고 살아있는 새우의 머리를 싹둑 잘라 버린다. 이를 본 친구들은 깜짝 놀라 멍하니 상황을 바라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식당 직원은 “한 번 잘라보시겠어요?”라며 친구들에게 직접 해보기를 권한다. 모두가 말을 잃고 눈치만 보던 가운데 친구들은 한마음으로 한 사람을 바라봤고 그는 가위를 받아 새우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이어 독도새우를 맛본 친구들은 “그냥 새우 맛이 아니고 완전 다른 맛이 나는 것 같아” “씹기도 쉽게 연하고 아주 맛있어”라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노르웨이 4인방의 독도새우 먹방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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