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호구의 연애’ 성시경, 양세형 / 사진제공=MBC
‘호구의 연애’ 성시경, 양세형 / 사진제공=MBC
‘호구의 연애’ 성시경, 양세형 / 사진제공=MBC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이 양세형이 채지안을 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호구의 연애’ 동호회의 영월 여행에 스튜디오 MC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 레이디제인이 신입회원으로 등장한다.

성시경과 양세형은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동호회 회원들의 여행을 지켜보며,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꾸준히 전해왔다. 드디어 이뤄진 첫 동호회 여행에 성시경과 양세형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0표를 받으면 은퇴하겠다”라며 폭탄선언을, 양세형은 “연애스킬 뭐 두세 개 쓰면… 저한테 못 헤어 나오죠. 한 표 이상은 받을 거 같은 데”라며 여심 공략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기도했다.

또 함께 신입회원으로 합류하는 서로에 대해 성시경은 “세형이한테 어떻게 지지?”라고 자신하는가 하면, 양세형은 “성시경이 누구?”라며 성시경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만하게 동호회 여성 회원들의 여심 공략을 예고하며 여행에 합류한 두 사람은 채지안을 동시에 선택하며 그와의 데이트권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성시경, 양세형 두 남자 중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호구의 연애’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400m 개인혼영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 중계가 있을 경우 28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중계가 없을 시 오후 9시 5분에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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