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난 25일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2%, 최고 5.2%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3.1%, 최고 3.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및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마지막 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유니콘’과 ‘바로’는 포털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정부에 정면으로 맞섰다.

세 여성의 로맨스는 각자의 방식으로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사랑하지만 이별을 택했던 타미(임수정 분)와 모건(장기용 분)은 재회했다. 차현(이다희 분)은 군에 입대한 지환(이재욱 분)을 기다리기로 했다. 가경(전혜진 분)의 홀로서기를 위해 남남이 된 진우(지승현 분)는 짝사랑을 계속할 뜻을 밝혀 열린 결말을 시사했다.

‘검블유’의 후속으로는 오는 31일 밤 9시 30분부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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