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최시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얼떨결에 국회의원까지 된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양정국이 박후자(김민정 분)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벌인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체를 알게 돼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정국은 당 간 합의로 조용히 넘어가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아내 김미영(이유영 분)의 조언을 떠올리며 청문회에 깜짝 등장해 민진당과 국민당이 뒷거래했다는 폭탄 발언을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 참석한 국회의원들을 당황시켰다. 또한 양정국은 “저는 더 이상 거대 정당의 정치 놀음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그게 국민들에 대한 예의니까요”라고 소신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으며, 앞으로 그가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줄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청문회에서 폭주하는 양정국을 잘 소화해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수 있게 했음은 물론, 현실에 부딪혀 고뇌하는 캐릭터의 심리 또한 눈빛과 표정 변화만으로 심도 깊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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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 사진=KBS2 방송화면
배우 최시원의 열연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최시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얼떨결에 국회의원까지 된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양정국이 박후자(김민정 분)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벌인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체를 알게 돼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정국은 당 간 합의로 조용히 넘어가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아내 김미영(이유영 분)의 조언을 떠올리며 청문회에 깜짝 등장해 민진당과 국민당이 뒷거래했다는 폭탄 발언을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 참석한 국회의원들을 당황시켰다. 또한 양정국은 “저는 더 이상 거대 정당의 정치 놀음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그게 국민들에 대한 예의니까요”라고 소신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으며, 앞으로 그가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줄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청문회에서 폭주하는 양정국을 잘 소화해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수 있게 했음은 물론, 현실에 부딪혀 고뇌하는 캐릭터의 심리 또한 눈빛과 표정 변화만으로 심도 깊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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